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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간만에 쇼핑을 위해 들른 명동에서 접한 브랜드들을 가볍게 폰카에 담아보았는데
사진들과 함께 내가 받았던 인상을 살짝쿵 풀어놓으련다..




H&M
명동에만 무려 3개의 매장을 오픈한 경쟁자 자라(Zara)를 하나의 매장만으로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현재 세계최강 SPA 업체 H&M(Hennes & Mauritz)의 첫 매장을 이제야 들러보게되었다. 런칭 시 명동을 뒤덮은 각종 사인과 줄을 서서 기다리는 수많은 인파로 꽤나 화제가 되었떤 H&M인데...꽤 많은 인파가 몰려있었으나 어느정도 쇼핑이 가능한 수준(동경쪽이 더 붐볐던듯). 개인적으로 먼지 가득한 공간을 무척 피곤해하기에 금방 탈출.

인상적이었던 것은 한국 사이즈가 아닌 유럽 사이즈로 표기했던 것(유럽에서 넘어왔음을 인지시키려는 작전인가, 프로세스상의 방치인가...근데 메이드인 방글라데시인건 어쩌나) 그리고 마트에서처럼 계산대 근처 웨이팅 공간에 쉽게 집어서 함께 계산할 수 있는 소소한 제품을 집을 수 있게 비치했다는 것. 해외에서 꽤 인상적인 마케팅을 해왔던 H&M이기에 앞으로 국내에서 어떤 마케팅으로 영역을 넓혀갈지 궁금하다.




Adidas
명동의 메인 스트릿에 위치한 아디다스 매장의 입구다. 양쪽에는 월드컵 공인구를 밖아놓았고, 입구에는 사인을 번쩍이며 시선을 끌고있는데...그냥 멋있기만 하다.

전시효과 말고, 가볍게 동작인식 센서라도 함께 설치하여 서울시내에서 가장 많은 행인이 오가는 명동거리 한복판의 장점을 살릴 수는 없었을까? 국내뿐만 아니라 수없이 돌아다니던 일본 & 중국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사진배경이 되었을터. (아니면 합성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도록 해줘도 좋을테고 : 맥도날드의 피카디리 서커스 전광판)




NATURE REPUBLIC
얼마 전에 LG생활건강이 인수한 더페이스샵(THE FACESHOP)을 만들었던 멤버들이 작년 발빠르게 창업했다는 네이쳐리퍼블릭(Nature Republic). 자연주의 화장품을 주창하는 것도 그렇고 저렴한 가격대의 화장품이면서 탑스타를 활용하는마케팅 등 자신들의 성공노하우를 그대로 쏟아붓고 있는듯. 명동의 초입 위와 같은 매장으로 눈길을 끌고있는데 자세히 보진 못했으나 바디샵의 느낌도 좀 나는듯... 아직 시장이 더 남아있다고 느꼈거나 자신들이 만든 브랜드의 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금방 뺏어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 것인지....좀 더 지켜보련다. (참고기사)
 



POM Wonderful
POM...특이한 패키지는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데 별로 아는바 없음. 다양한 카피로 지하철 명동역 플랫폼을 도배하고 있었다. 예전에 이준기의 느끼마케팅으로 대박을 터뜨렸으나 지금은 찾기도 힘든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와 같은 석류맛 음료가 아니라 진짜 석류 4개로 만든 쥬스라고 하는군....그래서 가격은 473 ml병은 5,900원,236 ml는 3,200원으로 음청 비싸다.

광고엔 효능을 위트있게 강조하는 카피가 주류였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고가의 프리미엄 음료는 효능을 상징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셀러브리티 등을 동원하거나...아니면 감성적이거나 트랜디한 스토리에 브랜드를 녹여 전달하는게 좋다는 생각이다. 검색해보니 나름 런칭이벤트도 진행하고, 브랜드 블로그도 운영을 시작한듯.




BREAD TALK
그닥 비싸지 않은 가격에 훌륭한 퀄리티의 빵을 만날 수 있는 싱가폴에서 탄생했다는 브래드토크(Bread talk) 대체로 심심한듯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만날 수 있다는...살짝 검색해보니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는 아니겠으나 서서히 시드유저를 확보해가고 있는듯...
맛으로 승부하는 브랜드가 아니라면 슬슬 마케팅을 시작해봐도 좋을듯...이미 하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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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카 사진 몇 장과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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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현대리, 과장만들기'블로그에 '직장인들을 위한 생존의 기술'로 연재된 글로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과거에는 지식산업에 종사하는 직딩들의경우 무엇을 알고있느냐가 굉장히 중요
했습니다.
인터넷 이전의 시대 고급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은 소수였고,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거나 특수한 네트워크 안에 들어가야만 귀동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때의 직딩들은 고급정보의 유무에 따라 업무의 퀄리티, 나아가 개인의 경쟁력까지 정보 자체에 접근할 수 있는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마치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 마냥 어딜가나 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는 지금, 대다수의 정보격차는 딱 검색하는 시간만큼의 차이일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과거에 새로운 뉴스에 대해 화두를 꺼낼 때면 "야, 그거알어?"정도의 뉘앙스로 시작했던 반면, 요즘은 "그랬다며?"로 알 법한 이야기를 확인하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직딩들의 경쟁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정보와 지식으로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개선된 경쟁상황에서는 알고 있는 것 만큼이나 가치있는 정보들의 관계를 이해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즉 컨텐트(Content)보다는 컨텍스트(Context)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1. 컨텐츠 소비채널은 간결하게
: 매일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오는 수많은 컨텐츠, 막연히 주어지는 뉴스들에 낚이며 허송세월을 보낼 순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만 선별하여 소비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운전석에 앉아 시트와 백미러를 조정하는 것 처럼 컨텐츠 역시 내가 가장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나에게 최적화된 상태로 세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긴데요. 개인적으로 온라인 컨텐츠 소비채널로 가장 추천하는 것은 RSS리더(ex. 한RSS, 구글리더)와 트위터로 그 개념과 활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RSS(블로그 구독)의 개념 및 이용 방법(via 마키디어)
트위터 간단 사용법 (via 마키디어) 


2. 좋은 컨텐츠는 아카이빙을 습관화
: 선별된 컨텐츠라도 전체를 기억하려 노력하기 보단 자신이 기억해야하는 핵심만 간추려 기록하고, 해당 링크정보만 클리핑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리핑의 목적은 가치있는 컨텐츠를 아카이빙하는 것으로 필요할때 키워드로 검색하여 핵심내용부터 파악하고, 필요 시 전체 텍스트를 파악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카이빙이 잘 되어있다면 전문은 어디에 있는가만 알아도 충분하단 것입니다.


3. 컨텍스트는 투자한 시간에 비례한다
: '공부엔 왕도가 없다.' 그렇습니다. 컨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에 왕도는 있을지 몰라도 내 것으로 소화하는데엔 왕도가 없습니다.  정리된 본인의 생각을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은 이해가 필요하고, 쉬운 표현으로 다른 이를 가르칠 수 있을 만큼의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천재가 아니라면 컨텐츠간의 맥락, 즉 컨텍스트를 수립해 인사이트와 실행안을 도출하는 것은 대부분 투자한 시간에 비례합니다. 시간을 두고 집요하게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비약적으로 늘어난 컨텐츠를 감당하는 것도 버거운데 
필요한 정보를 적절히 걸러내고, 각 정보간의 관계, 그리고 거기서 유추할 수 있는 의미까지
한 방에 해독해내는 컨텍스트 기술자가 되어야 하니 직딩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달까요...

저도 매일 버거워하지만 정례화된 컨텐츠 소비 습관이 많은 짐을 덜어주는 듯 합니다.
중요한 컨텍스트에 집중하기 위해 조금씩 변화하시기 바랍니다. 


                          덮어놓고 컨텐츠만 보다간 아래꼴을 못 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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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딩들을 위한 퍼스널브랜드 가이드
 직딩들의 내러티브 구축 가이드
 회사에서 원하는 직딩의 자세
 자연성(自燃性) 직딩이 사는 법
 프로직딩들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직딩들이여 보스를 코칭하라
 직딩들이여 팀플레이로 승리하라
 직딩들이여 FA를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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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강렬한 섹스어필 마케팅이 눈에 띄어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길래
섹스어필 마케팅을 활용하는 마케팅 유형에 대해 몇가지 소개해보려한다.


 성적 환타지 보여주기



제품의 아이덴티티가 이성을 사로잡기 위한 원초적인 매력 등을 어필하려 한다면...
위의 Lynx나 유니레버의 Axe와 같이 해당 브랜드나 제품을 소비함으로써 성적 환타지를 실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초점을 둘 수 있겠다.





위 광고가 가장 전형적인 방식인데...Lynx와 Axe는 매스광고뿐만 아니라 온갖 매체와 방법을 동원해 다양하고 자극적인 환타지를 보여주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 브랜드이다. (참고 : 네이버 블로그 검색결과)

물론 은근한 섹시함을 통해 시선을 사로잡고 싶어하는 대다수의 일반적인 브랜드는 위처럼 노골적인 섹시가 아닌 그들의 철학이나 아이덴티티에 섹시함을 녹이는 방법으로 조금은 다른 느낌의 환타지를 보여주는데...




위 디젤(Diesel)의 Be Stuoid 캠페인과 랭글러의 We are animal 캠페인 등
수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자신들의 컨셉에 섹스어필 요소를 녹여 해당 브랜드를 소비함으로써 매력적인 자아를 발견할 수 있다는 직접적인 메시지를... 혹은 인간 본연의 매력을 강화시켜주는 브랜드로써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데 활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약간 다른 이야기겠으나 첫번째로 소개한 사례는 얼마나 많은 미디어 컨택을 만들어내느냐가 관건인데 저렇게 미녀 한명(셀러브리티라면 얘기가 달라진다)만으로는 부족하겠다. 다양한 행인들이 참여할 수 있거나 보여주는 방식 자체가 색달라야 하는데...얼마전까지 많은 기사와 포스팅을 통해 볼 수 있었던 피카디리 서커스 전광판을 통해 합성사진을 유도했던 맥도날드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겠다. (섹스어필은 아니다)






 관음증 자극하기



광고를 통해 어떤 액션을 유발하거나 제품 자체에 포함된 섹스어필 요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관음증을 자극하는 방식이 선호되는데....다 보여주는 것보다는 보일듯 말듯 궁금증을 자극하고, 나머지는 상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 두 사례는 잡지에 실린 화보나 기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위한 장치로 섹스어필을 활용하였는데 특정 액션을 유도하기 위해 활용한 사례로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겠다.




Leonidas란 벨기에 초콜렛 회사가 그들의 신제품을 런칭하며 버스쉘터 광고 공간을 샘플제품으로 채우고 제품을 꺼낼때마다 매력적인 여성이 비쥬얼로 사용된 그들의 광고가 등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공짜를 통한 체험유도와 관음증을 동시에 자극하는 사례로 등장하는 광고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면서 제품을 체득시키는... 두 가지 요소가 시너지를 만들었다.

혹시 메이저리그(1989)라는 영화를 기억하시는가??
찰리쉰 주연의 오래된 영화로 구단주가 사망하며 쇼걸 출신의 부인이 새로운 구단주로 취임. 팀을 꼴찌로 만들어 더 큰 마켓으로 연고지를 옮기기 위해 3류 선수들만으로 팀을 꾸리나 결국 그들이 대박을 낸다는 만화같은 스토리...승리할 때마다 구단주의 실제크기 브로마이드에 붙어있는 옷조각을 하나씩 떼어냈던 것이 떠오른다. (영화를 봣던 분들은 미소짓고 계실듯...)



 상상하게 만들기



중고생 시절 참 상상력도 풍부했지 별에별 물건들을 여성에 대입해 해석하곤 했었는데...
이는 마케팅에서도 아주 흘륭하게 재현되고 있다. 위처럼 어떤 대상을 통해 직접적인 연상을 하도록 만들 수도 잇겠고...원더브라처럼 상황을 통해 상상하도록 만드는 것도 가능하겠다.
(참고 포스팅 : 원더브라의 글래머러스한 마케팅)








 Epilogue

대표적으로 (변태스러운 사례는 제외했다)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섹스어필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 3가지를 소개해봤는데....마케팅을 기획하는 사람으로써 반드시 염두해야 하는 부분은...

섹스어필 마케팅의 경우 성의 상품화'가 자신의 브랜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지 예측하는 것이다. 최근 매스미디어가 점점 자극적인 소재를 노출하면서 왠만한 자극으론 목표 고객들의 주목을 끌기 힘들어졌는데 그럴때 크리에이티브에 집착하여 더 자극적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옳은지 장기적인 브랜드 관리 차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너무 어려운 일이다)

대표적으로 돌팔매를 맞았던 사례로는 위에 언급했던 Axe를 생산하는 유니레버(Unilever)인데
Axe를 위한 마케팅에서는 노골적으로 여성을 상품화하면서 Dove에서는 Real Beauty 캠페인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은 솔직한 자아를 드러내며 내면을 가꾸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발신하는 것이 이중적이라는 지적이었다. 그로인해 정말 많은 지지와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던 캠페인의 신뢰성에 안좋은 영향을 미쳤고, 유니레버라는 기업의 브랜드가 특히 많은 공격을 받았다.

아무튼 결론은....크리에이티브의 에지(Edge)와 브랜드, 혹은 기업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균형을 잃어서는 안되겠다는 것인데.... 한편으로는 잠재적인 위협으로 인해 좋은 마케팅을 포기해서는 안되니....크으~ 어렵다.
(Axe가 있다고 리얼뷰티같은 멋진 마케팅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원더브라의 글래머러스한 마케팅
 극강의 온라인 체험마케팅 : There's Nothing Like a Mentos 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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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Stuff : 스타킹 그리고 Lightbotz

Stuff 2010. 3. 29. 11:46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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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m+o design studio란 곳에서 제작한 아트스타킹이랄까...
과감한 색상과 위트있는 그래픽을 사용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로 스타킹이 가진 기존의 속성을 벗어나는 새로운 제작물을 보여주고 잇다. Le Queues de Sardines의 제품들을 감상해보자. 
(via. yatzer)





























개미들이 그려진 스타킹은 보는 나까지 간지럽게 만드는군...
기존에 스타킹이 가졌던 미의 범주에서 약간은 벗어난 제품으로 
특별한 날(할로윈 등)이나 각종 파티를 위해 구매할 수 있을듯 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 서야하거나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좀 더 강렬하게
구축하려는 사람들도 구매할 수 있겠다.

특유의 컬러와 문양을 아이덴티티로 가져가며 좀 더 대중적인 제품으로 만들어도 좋을듯 한데
실제로 얼마나 팔리고 있으며 얼마나 반향을 얻고있는 제품인지 궁금하다.

아래는 함께 찾았던 Lightbotz라는 피규어스러운 제작물인데
개인적으로 이런 귀여운 장식품보다는 위처럼 대중적인 물건, 혹은 대중적이 될 것 같은 물건에 관심이 많아서 Lightbotz은 아래 이미지 한개와 링크로 대체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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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오랜만에 TV CM을 들고 나왔다. '나의 경쟁력'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네이버만이 제공하고 있는 경쟁력있는 서비스의 저변을 넓히기 위함이 첫번째, 이젠 많은 이들의 생활의 일부가 된 네이버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함이다.

처음 선보인 소재는 지식iN 전문가 답변(의사 답변, 변호사 답변)으로
지금의 네이버 검색을 만든 1등 공신 '지식iN'이 광고성 답변들로 인해 신뢰성이 흔들리는 것을 경계한 네이버가 의사, 변호사 등의 전문가들을 직접 초빙하여 작년 처음 선보인 서비스이다.   

TV에서는 의사답변이 먼저 온에어 되었으나 개인적으론 음악의 흐름과 스토리가 잘 녹아든 변호사 답변편이 훨씬 마음에 든다.

영상이 자동재생되어 소리가 섞이는 바람에 이곳에는 변호사 답변만 올려놓으니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시어 의사답변과 지도 실시간 CCTV편도 확인해보시기 바란다.
-> http://campaign.naver.com/mycompetency

참고로 네이버 메인과 지식iN에서도 해당 캠페인의 온라인 광고를 노출하여 접점을 늘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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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꽤 많은 레퍼런스를 보는 편인데 GGRP Sound라는 음향업체가 만든 종이 턴테이블은 근래 보기드문 수작이다.


그냥 겉보기엔 특별히 좋아보일 것 없는 미니 LP판 이다.

그러나 케이스를 열어보면 뭔가 다르다.
뾰족한 부분이 여기저기 나와있고, 화살표 같은 것도 있고 말이다.
어리둥절 하지만 위에 나온 설명서를 따라 턴테이블을 조립해본다.

완성했으면 뾰족한 부분에 LP판을 걸고, 바늘을 올린다.
그리고 LP판에 연필을 꼭 찍어 화살표 방향으로 열심히 돌린다.
그러면....진짜 소리가 난단다....ㅋㅋ

아쉽게도 직접 만져보거나 영상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바늘이 LP판의 굴곡을 읽고, 종이를 울림판 삼아 소리를 만들어 낸다고 한다. Hand-worked Portable Turntable 이군...

소리를 만들고, 다루는 회사로써 소리를 만드는 과정 자체를 이처럼 리마커블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것은 정말 놀랍다. 누구나 실제로 턴테이블을 돌려본다면 한동안은 기회가 될때마다 저 리마커블한 물건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있을듯

(아닐 것 같지만) 만약 이 종이 턴테이블이 완전한 창작물이라면 판촉을 위해 발명에 가까운 물건을 만들어 낸 것이 되는데....음향쪽에 조예가 깊은 사람들 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케이스가 되겠다. 일반적으로 새롭다고 여겨지는 마케팅 산출물은 새로운 문화현상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들로... 변형된 스포츠나 놀이, 실험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에 많은 빚을 지고있다.




Saxsofunny라는 음향업체의 심플하지만 임팩트 있는 포스터도 좋았었는데.
혹시 못보셨던 분들을 위해 공유한다.

항상 강조하지만 마케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본기는 '관찰'과 '통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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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아(IKEA), 극장을 습격하다
 열정을 지원하는 브랜드 : 레드불(Red Bull)
 리마커블 패키지 2종 : 마네키네코 등
 날아다니는 초소형 배너의 비밀
 도시 한가운데 등장한 거대한 암세포
 공항 수하물 벨트
 아트와 만난 브랜드(1) : 아트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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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현대리, 과장만들기'블로그에 '직장인들을 위한 생존의 기술'로 연재된 글로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브랜드', 너무나 쉽게 쓰이지만 막상 정의하려면 쉽지 않은데...직딩들은 여기서 '퍼스널'을 덧붙여 '퍼스널 브랜드'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직딩들에게 요구되고 있는 '퍼스널 브랜드'란 무엇이고,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퍼스널 브랜드 현황점검

어떤 브랜드이건 특정 분야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했는지 확인하는 가장 심플한 방법은 아래의 2가지 항목을 얼마나 충족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인데요.

 '프리미엄 가격'과 '선택받을 확률'

직딩들의 경우 쥬니어와 시니어의 평가 기준이 틀리겠죠.
시니어일 경우 비슷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자신의 연봉을 비교해보는 것과 업계에서의 이름값을 통해 '프리미엄 가격'과 '선택받을 확률'을 확인할 수 있겠구요. 쥬니어 직딩일 경우는 아직 자력으로 연봉과 이름값의 차이를 만들긴 짧은 시간이기에 우선은 본인의 업무에 대한 평가승진 속도를 통해 점검해볼 수 있겠습니다.



 브랜드 구축 가이드라인

번개까지...간지가 좔좔~

뇌과학과 경제학을 접목시킨 신경 마케팅(Neuro-marketing)으로 마케팅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베스트셀러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의 저자 한스-게오르크 호이젤은 아래의 이유를 들어 '카톨릭교회'를 최고의 브랜드라고 했습니다.

 1) 설득력이 있고 감성적인 브랜드 아이디어
 2) 1500년 이상 동안 유지해 온 고도의 일관성과 신뢰도
 3) 영적이고 신화적인 요소가 가미된 브랜드 스토리
 4) 세계적인 인지도
 5) 완벽한 멀티감각적인 브랜드 단계
 6) 고객 밀착 브랜딩

물론 퍼스널 브랜드를 종교에 대입해 비교하는 것은 무리일테니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만 간추려보면.. 감성적인(호감), 일관성과 신뢰, 스토리(내러티브), 인지도밀착 브랜딩(네트워크)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정리하면....강력한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선 우월함을 과시하기 보단 단순히 호감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코드를 갖는 것이 필요하고, 행동을 통해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직딩들의 네트워크와 내러티브 전략 포스팅에서도 말했듯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자신의 스토리(내러티브),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쌓아진 명성(인지도)과 네트워크(밀착 브랜딩 = 소통)가 중요한 것입니다.



 퍼스널 브랜드의 시작


처음으로 돌아가 '프리미엄 가격'과 '선택받을 확률'에 대해 다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사실 제가 중요한 이야기를 빼놓았는데요...강력한 브랜드는 꼭 양쪽 모두 충족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 가지를 합산한 총량이 충분히 크다면 균등하지 않아도 충분히 훌륭한 브랜드라 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예를들어...

 - 나이키의 경우 프리미엄 가격, 높은 선택확률 양쪽 모두 충족되는 브랜드라 할 수 있으나
 - 에르메스는 높은 프리미엄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높은 선택 확률을 갖진 못하고 
 - 유니클로는 대중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있지만 아주 저렴한 가격을 받고있죠.

이렇듯 우리 직딩들도 꼭 양쪽을 균등하게 충족시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날을 세울 수 있는 요소를 냉정히 분석하고 한쪽이라도 성공적으로 집중할 수 있다면 강력한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었다 할 수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자신을 대입할 수 있는, 나를 닮은 브랜드를 한 번 찾아보세요. 분명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 나를 닮은 녀석이 있을 것이며 그들이 성공한스토리를 되짚어보면 내가 가야할 길의 힌트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 

이 땅의 모든 직딩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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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마케팅하는 법

Marketing/Other Media 2010. 3. 24. 13:40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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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Show Me The Money란 기부 프로젝트(만원짜리 100장에 지폐를 돌려주면 돌아온 금액의 2배를 기부하겠다는 메시지를 적어서 배포)를 응원하며 돕는 대상을 구체적(어떤 어려움을 겪고있는 누구)으로 했다면 더 좋았을 것이란 트윗을 했었는데

이와 같이 지폐를 매체로 활용하는 방식은 캠페인의 완성도 보다도 돈에 직접적으로 변형이나 손상을 가할 시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위 프로젝트는 웹사이트를 닫아놓은 상태)

그래서 직접적인 변형을 가하기 않으면서도 지폐와 매칭되며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해낸 캠페인 2가지를 공유해본다. 국내는 이것도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아무튼 참고하시기 바란다.





꽤 오래 전 사례인데 2007년 깐느광고제 수상작이기도 한 위 캠페인은 뉴질랜드의 ASB은행이 전자화폐 사업 'pago'를 런칭하며 진행한 것으로 기존 지폐의 인물을 모자이크로 변형하여 그들의 메시지와 함께 5$ 지폐에 부착하였다.

화폐라는 특성에 맞게 지폐를 활용한것, 대상 바로 위에 부착하여 익숙한 것을 낯설게한 것, 모자이크 크리에이티브 모두 훌륭한 전략이었다. 버스쉘터에서의 무료충전도 물론 좋았고 말이다. 사업 자체의 매력은 아쉬운 점이 많으나 세계 최초로 런칭되었다는 전자화폐라는 개념을 명쾌하게 전달하고 한번쯤 체험을 유도하도록 잘 설계된 런칭캠페인만큼은 흠잡을 데가 없다.   





투명한 스티커로써 지폐 위 지도에 로밍이 가능한 지역을 명시함으로써 광고적인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잘 구현하였고, 굳이 떼어보지 않아도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게했다.
특히 1차적인 타깃들, 즉 로밍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배포하여 메시지의 효율을 높였다는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세심한 관찰을 통해 발견한 접점을 적절히 자극해주는 저비용 고효율 방식의 프로모션을 워낙 좋아한다. 흠...누구나 그러려나...ㅋ

아무튼 중요한 것은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로써 위와 같은 캠페인을 기획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법적인 문제다. 잘 활용되지 못하는데엔 분명 이유가 잇었을 것이다. 법적인 한계를 분명히 하고 경계선에서 우리만의 메시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깊이 고민해봐야 한다.

물론 깊이 고민한다고 항상 해결책이 나오진 않겠지만.
끝까지 고민해본 후에 잠시 자신의 몸과 머리를 쉬게해주라.
그럼 무엇을 해야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차분히 정리가 될 것이다.

마무리가 이상했지만 이 땅의 모든 마케터들의 건승을 기원하며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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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PC를 구하라!

...etc 2010. 3. 22. 19:10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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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PC보안 프로그램의 최신 업데이트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꼭 해보고 싶다던....
서브카피는 “업데이트 좀 하라구!”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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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제 초콜렛

Stuff 2010. 3. 22. 18:41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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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친구녀석이 런던을 유람하며 사온 Peyton and byrne이란 런던 제과점의 초콜렛이다.
맛도 맛이지만 보다시피 매력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듯 한데...


위 초콜렛을 보면서 사랑받는 초콜렛을 만들기 위해선
마케팅이나 디자인은 제품보다 아주 조금만 더 매력적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케팅,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제품 본질이 가진 것 이상의 매력을 더하는 작업들은
힘 조절에 대해 항상 고민하게 되는데...


동일한 경쟁력을 가진 제품들이 비해 조금 더 매력적으로 비치면서
소비자의 기대감을 배신하지 않을정도,..
그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비슷한 맛의 초콜렛이라면 선물하기도 좋은 디자인
비슷한 디자인의 초콜렛이라면 좀 더 감성적인 스토리를 담는 마케팅
그 정도면 적당하다. 


지나치게 좋은 마케팅과 디자인은 겉만 번지르르한 초콜렛이란 평가를 피할 수 없으며
초콜렛을 뜯는 순간 그 의미가 소멸되는 마케팅과 디자인일지라도
그 둘의 힘을 빌어 뜯지않아도 맛있어 보일 수 없다면 맛은 영영 보여줄 수 없다.


만약 발란스를 맞출 수 있다면...
머나먼 한국 땅의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삼십대 남성에게까지 맛을 보여줄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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