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로 빛나는 레이져 수트

Stuff 2010. 5. 10. 15:17 Posted by Gomting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요즘 'ㅂㅅ 같지만 멋있어'라는 표현을 보게되는데, 어쩐지 새로운 시도 자체를 비꼬고 폄하하는듯한 어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 나도 모르게 '이건 입으라면 창피한데 너무 멋있어'란 느낌, 즉 'ㅂㅅ 같지만 멋있어'란 표현을 써버렸다.

긴 말 필요없다. Wei-Chieh Shih 이란 대만 디자이너가 200개의 다이오드로 제작한 초절정 간지 레이져 수트을 감상해보자. 



저 수트을 입고 지구를 구하기 위해 출동해야 할 것 같은 위용이다. ㅋ 

얼마 전 U2의 월드투어때 보노가 입었던 레이져 수트보다 훨씬 멋있는데 앞으로 가수들의 투어때면 이와 유사한 수트들을 종종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가격이 문제지만 리즈너블한 수준이라면 클럽DJ나 뜨거운 밤을 기다리는 파티피플들에게도 사랑받을듯.




어우 눈 아프다.
그렇다 혹시 이거 직방으로 맞으면 타인의 안구에 손상을 주는게 아닐까? 란 생각을 할 수 있으나 Gizmodo를 뒤져보니 class 2M 레이져(?)라 무해하다는군.


 


밝은데서 보면 이렇게 생겼으니 좀 창피하다.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스쿠버해야할 복장으로 콘서트가 한창인 체조경기장에 와버린듯한... 

위에서 이야기한 U2 보노형님의 레이져 수트는 바로 비교해서 보면 좀 초라해지는데...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위 수트가 유명 블로그들을 통해 무섭게 바이럴을 탔으니 Wei-Chieh Shih에겐 좀 더 거대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많이 찾아오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LED를 활용해 아래와 같이 멋진 조형물을 만날 기회가 점점 많아질 것 같다.





에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Creative Stuff : 스타킹 그리고 Lightbotz
 종이 턴테이블로 소리를 경험시키다 : GGPR Sound
 버거킹의 와퍼페이스(WhopperFace)
 루브 골드버그 머신 (Rube Goldberg Machine)
 파리의 지하철에선 향수를 살 수 있다?
 증강현실 마케팅의 최고봉 : adidas Originals
 야성을 깨워라, 우리는 동물이다.
     

View On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작년부터 국내 포털들도 시즈널한 이슈에 대해 로고를 다양하게 변경하며 대응해왔는데요.
지난 어버이날 로고모음을 공유하며 이렇게 로고를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계신지...어떤 포털의 디자인을 선호하는지 함께 이야기해 보고파 가볍게 Poll을 붙여보았습니다.

아래 로고들을 감상하시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시고 자유롭게 댓글이나 트윗으로 소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
.(한RSS/ 이메일/ RSS리더) 

View On
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며칠전 온라인 마케터를 업으로 삼길 원하는 한 대학생에게 메일을 한 통 받았는데...
취업 시 스펙(학교, 성적 등)만이 중시되는 선발 기준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하는 내용이었다. 

적어도 나의 생각, 내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여 답신을 보냈는데
이곳을 방문하는 대학생 여러분, 특히 마케팅을 업으로 삼고 싶으나 아래 학생처럼 현실적인 장벽에 부딛혀 어쩔줄 모르고 있는 분들이 더 있을듯 하여 동의를 얻어 포스팅한다.


 타인의 취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갑갑한 마음에 이렇게 다짜고짜 메일을 보내는
 온라인 마케터가 되고픈 한 대학생입니다^^
 
 자주..라곤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오픈캐스트 구독을 통해 이따금씩 들르며
 타인의 취향님의 포스팅을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래간만에 맘맞는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휴학생의 신분입니다)
 취업 얘기..를 하는데 뭔가 현실은 제가 생각한 것과는 다른 것 같더군요.
 
 친구나 선배를 통해 업계 이야기를 좀 듣는 편인데
 (참고로 저는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딱히 답을 구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조금은 갑갑하고 궁금하기도 하여
 하소연 반 질문 반으로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정말,
 기업에서 원하는 신입사원은
 해당 직종에 대한 기본 수준 이상의 지식이랄지 바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실력이 아니라
 정말 가르치고 써먹기 좋은,
 말 잘듣고 목소리크고 예의바르고 그런 사람인가요?

 
 소위, 스펙이란 것을 가지고 사원을 뽑고 있죠.
 그 것을 인정 못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 토익이나 기타 그러한 점수들도 중요하지만
 제가 하고싶은 분야에 있어서 여기에 지원하려면 적어도 이정돈 알고 있어야지,
 하는 그러한 생각이 있어서
 부족하지만 스스로 공부하려고 애쓰는,
 또 그러한 자세에 자부심은 아니더라도 자신감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기업은 저 같은 학생과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친구 말대로라면 일단,
 기업이 원하는 조건(소위 말하는 스펙)을 충족시키고
 즉, 일단 어떻게든 들어가고나서
 어차피 업무는 실제 들어가고 나서 배우는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 전공 아니어도 광고일을 하고 마케터를 하고 다 가서 배우는 거라고
 누가 저같은 얘기해봐야 소위 스펙이 밀리면 알아주지도 않고
 아무튼, 별 차이 없다고...

 
 윗 단락은 저의 자의적인 생각입니다만,
 친구의 광고 대행사 다니시는 선배의 말에 의하면
 "회사는 신입사원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어설프게 아는 것보다 차라리 처음부터 가르치는게 낫다" 더군요...
 
 신입사원으로서 선배들 말 잘 듣고 그런 기본적인 사회생활 능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정말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며 스스로 공부하고 나아가서 블로터로 활동할 수 있을 정도의
 마케팅에 대한 식견을 가지게 된다 하더라도
 또는 공모전이나 기타 프로젝트등을 통해서 여러가지 경험을 쌓는다 하더라도,
 학사가 아닌 석사(그 것도 외국계), 그리고 상당한 어학실력(점수)을 가진 사람들보다
 알아주지 않는 걸까요?
 
 스스로 그러한 자기계발과 마케팅에 대한 공부할 시간에
 영어공부만 하는 것이 옳은지 문득 답답...해집니다 ㅠ
 
 (저도 지금 원하는 곳에 가기 위해 지금 영어공부를 하고 있지만요 ㅠ
 필요조건일 순 있어도 전부여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ㅠ)

 
 실무에 계시는 것 같아서
 염치불구하고 갑갑한 마음에 메일을 드려봅니다.
 
 한 철없는 대학생의 철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


'타인의 취향'은 블로그명이고 닉네임은 Gomting인데...부들부들~
뭔가 블로그를 자주 들르지 않는게 아닐까하는 의구심에 모른척할까 했지만  ㅋ
학생의 절박한 고민을 너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답장을 쓰지않을 수 없었다.
현실적인 선택과 준비에 대한 조언은 다른 이들을 통해 많이 접했을 것 같기에
마케팅을 하는 사람으로써 해줄 수 있는 이야기를 적어 회신하였다.


 Re: 타인의 취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OOO님
 보내주신 메일 읽으며 어떤 고민인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
 
 제 생각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마케팅을 하길 원하신다면 타깃(지원 기업)이 원하는 것에 대해 연구하세요.
 그리고 그들이 원하고 있으나 채우지 못한 '틈새'를 찾아보세요.

 
 스펙만으로 충분하다면 TV광고 물량 빵빵하게 트는 회사처럼 스펙으로 정면 돌파하시구요.
 그게 아니어서 고민이라면 새롭게 찾아낼 수 있는 타깃의 니즈를 찾아 새롭게 공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마케터가 되고싶다고 하셨죠?
 지금 온라인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마케팅 트랜드가 무엇인가요?
 대학생으로써 마케팅과 최신 트랜드에 대해 트윗하며 팔로워를 500명 이상 확보한다면?
 트위터를 통해 알게된 지인들과 인맥을 만들고, 최신 소셜미디어 마케팅 뉴스를 꿰고 있다면?
 알만한 트위터 지인들의 추천 트윗과 자신이 지원하는 기업의 소셜미디어 마케팅 제안과 함께
 입사를 지원한다면?
 
 기업은 지금까지 공통의 목표에서 남들보다 뛰어난 결과물을 내놓았던 사람
 즉 좋은학교, 그리고 각종 성적을 기반으로 확률이 높은 쪽에 걸어 실패를 줄이려는 것이구요.
 
 학생들이 스펙으로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열중할 수록
 실무에 도움 될 수 있는 기반 지식과 도전(경험)을 두려워할수록
 기업들은 자신들의 판단이 옳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고 자신들의 방식을 고수할 것입니다.
 
 우선은 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서 OO님만의 '다름'을 보여주세요.
 심사하는 사람들은 생각만큼 집중해서 보지 않습니다.
 분명 그 '다름'에 반응할 것이구요.


 실무를 모르는 인사팀을 거치는 프로세스라면 스펙만으로 걸러질 가능성이 높으니
 해당 기업의 담당자와 컨택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접촉해보세요.,
 분명 마케터다운 참신한 시도가 회자될 겁니다. 
 (물론 기업의 미니멈 선발기준이라는 것이 있으니 영어공부도 손놓아선 안되겠죠?)
 
 출발점이 비슷하다면 결국 그 사람의 역량은 자신의 분야에 대한 '관심'과 '욕심'이 결정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계신 OO님의 자질은 훌륭해 보입니다.
 그 자질을 더해 친구들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마케팅해보세요. ^^
 
 조금은 이상적이라 느끼셨을지 모르겠으나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구요.
 다른 평범한 조언은 이미 많이 충분히 들으셨을 것 같네요.
 (눈높이를 낮추고 작은 곳에서 시작해 좋은 곳으로 옮겨라라는 류의...)

 어떤 선택을 하시던 좋은 결과있길 기원합니다.
 나지막히 외칩니다.

 화이팅!!



지금 읽어보니 간략하게 말한다고 해놓고 참 구구절절하다.
최근 '취업준비생', '취업준비기간'이라는 것이 또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자리잡은듯 한데.
터무니 없이 높아진 취업의 문턱과 승자독식이 당연시 되어버린 사회구조로 인해 힘 없는 20대들만 이토록 고초를 겪고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다.  


 Re: Re: 타인의 취향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세심한 조언을 해주셔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과 제 전공과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엔
 무언가 막막하고 또 어렵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또 답이 안 나오고
 정말 고민만 늘어가던 참이었는데
 타인의 취향님의 답변을 받으니
 조금은 제가 생각했던 길에 대해서 자신감이 생기고
 무언가 해야겠다는 의지가 더욱 타오르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온라인 대행사쪽으로 먼저 가서 옮기까 생각도 있었는데 말이죠^^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정말 저와 같은 대학생들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너무 잘 알고 계시네요 ㅜㅜ)
 
 다시 생각해보니 기업이 왜 소위 스펙이라는 것을 일정부분이상 중요시 하는지
 조금은 이성적으로 수긍이 가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제가 비록 좋은 학교에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저보다 (수능성적 커트라인 등을 고려할 때)  인지도가 낮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취업에 있어서 잘 된다는 게 조금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휴학을 사실 그런 "다름"을 만들기 위해서 한 것이었는데,
 영어공부만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조급했었나봅니다^^
 정말 음.. 영어와 같은 소위 스펙에 해당하는 것은 그래도 회사 업무등을 수행하는데
 "필요조건"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타인의 취향 님의 조언을 잘 받아들여서
 그 "다름"을 만드는 일과 기업이 요구하는 기본 자질/소양을 기르는 것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으려 합니다^^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
 그리고 저와 같은 학생들이 많다니,
 혹시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제 주절주절한 고민 내용을 포스팅하셔도 괜찮습니다!

 (대 찬성이에요 ㅠㅠ)
 
 대학생들에게
 이런 멘토님들이 있어서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힘을 내고 있으니 안심이다.
취업을 위해 힘든 시간 보내고 있을 모든 후배님들....건투를 빈다. 

또 한편으론 대기업이 아니어도 본인의 역량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가능하고 성장 잠재력에 미래를 걸어볼 수 있는 기업들이 어서 많아지길 바라며 본인도 '벤처스퀘어'를 통해 힘이 닿는한 지원할 생각이다.
 
최근에 스마트폰을 통해 새롭게 창출되는 기회를 잡기위해 몇몇 주변 분들이 창업을 결심, 열심히 준비 중이신데 그 분들께도 건투를 빈다. 힘들면 알아서 도망다닐테니 많이 활용하셔도 좋다 ㅋㅋ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회사에서 원하는 직딩의 자세
 직딩들을 위한 실천력 강화 가이드
 직딩들을 위한 퍼스널브랜드 가이드
 어느 환경컨설턴트의 고백 (1)
 어느 환경컨설턴트의 고백 (2)
 환경 컨설턴트란?
     
View On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동아 비즈니스 리뷰(DBR) 5월호에 기고한 글로 원래 작성했던 글을 포스팅하며 잡지에 실린 버전은 아래 삽입한 PDF 파일을 참고



위 심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는가? 정답은 “네이버 검색창에 DBR를 입력하고 검색결과를 확인하세요이다. 10~40대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0%이상이 위의 그린윈도우라는 심벌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한다고 한다. 이런 놀라운 학습은 어떻게 가능할까? 바로 마케팅의 기본인 함축과 반복을 통해서다.
 

함축 : 함축적인 메시지와 함께 연상할 수 있는 심볼을 노출한다.


함축과 반복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는 전설적인 광고캠페인으로 꼽히는 앱솔루트 보드카의 광고다. 초기 광고부터 제품 이미지와 ‘ABSOLUT ATTRACTION’라는 문구만으로 제품의 속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었고, 후속 광고에서도 제품 이미지와 ABSOLUT __________라는 문구 2가지 요소만으로 광고를 만들었다. 앞서 언급한 네이버의 그린윈도우도 그린윈도우와 더불어 ‘NAVER 검색창에 ________를 쳐보세요라는 광고 문구를 내보냈으나 나중에는 문구를 생략한 그린윈도우를 선보이면서 보다 함축적인 메시지로 변화했다.


① 앱솔루트 캠페인 초기 광고              ② 초기의 네이버 크로스미디어


반복 : 비쥬얼 메시지가 카피를 대신할 수 있을 때 까지


앱솔루트는 이런 방식의 광고를 25년 간 반복했고, 네이버는 8년을 반복했다. 앱솔루트는 광고가 미술관에도 전시될만큼 앱솔루트=컬트적인 브랜드라는 인식을 만들었고, 광고를 시작한지 10년 만에 150배 성장할 수 있었다. 네이버도 자사 광고 뿐만 아니라 타사 광고와의 크로스미디어를 통해 녹색 검색창의 노출을 극대화해서 한국의 대표 검색 브랜드로써 입지를 견고히 했다.

물론 반복은 익숙함을 경계해야 한다. 반복은 메시지를 고객의 눈에 더이상 보이지 않는 투명물체로 만든다. 앱솔루트가 병의 형태만 유지하고 예술, 패션, 도시 등의 이미지를 번갈아가며 사용했듯 핵심은 유지하되 표현방법은 변화해야 한다.

  

뉴욕에서 만난 심볼릭 마케팅의 진수: New Museum


이처럼 함축과 반복으로 마케팅을 펼친 사례가 또 있다. 미국
뉴욕에 새롭게 문을 연 현대미술관인 ‘뉴 뮤지엄(New Museum)’이다. 건물의 외관은 네모 블록을 엉성하게 쌓아놓은 것마냥 특이하게 생겼다. 이 미술관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담아내는 그릇 역할을 하는 정체성(identity)을 표현하기 위해 독특한 건물외관을 활용한 캠페인을 선보였다.

뉴뮤지엄 건물 외관을 활용한 독특한 런칭광고


개관을 알리는 캠페인은 도시 곳곳에서 이뤄졌다. 처음에는 캘빈 클라인 광고판에 분홍색 페인트가 흐르는 듯 하더니 2단계에서는 광고판 가운데에 어떤 도형의 윤곽이 보일 듯 말 듯 하다가 마지막에 도형이 완성되고 12 1일 미술관의 개관을 알렸다. 도형은 미술관의 독특한 외관이었다.

실험적인 시도겠지만, 메시지 전달력이 뛰어나고, 입소문도 강력했다. 미술관은 광고판뿐 아니라 지하철역, 버스정류장의 광고판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컬러와 패턴으로 미술관의 외관을 함축한 시각적인 이미지를 반복해서 선보였다. 새로운 관점의 세상을 볼 수 있는 느낌으로 미술관의 특성을 담아냈다.

② 심벌을 활용한 뉴뮤지엄의 다양한 광고

놀라 자빠질만한 신제품을 선보이거나, 열광적으로 기다리는 팬을 거느린 초강력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의 마케터가 아니라면, 유사 브랜드가 넘쳐나는 정글 같은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 무관심하거나 변덕스러운 고객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방법은 의외로 간단할 수 있다. 그 키워드는 ‘함축’과 ‘반복’이다.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View On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세계 각국에서 음주운전 방지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데
블록버스터급 제작물로 임팩트를 전달하는 흥미로운 사례를 발견, 공유한다.


이렇게 폐차들을 뭉텅이로 만들더니


 
세울 수 있도록 받침대도 만든다

 
그렇게 만든 거대한 조형물을 트럭에 실어 한 도로변으로 가져와선


 
세워놓고, 메시지를 덧붙인다. 

아 물론 메시지는 한결같다.
“Don’t drink and drive” 

정리하면...교통사고로 파손된 차 80대(15톤의 금속이라고 하네요)로 높이 20미터의 거대한 병모양 구조물을 만들어 차량통행이 가장 많은 교차로에 설치하였고,
3개월간 매일 도로를 지나는 100만명에게 노출한다고 함. 

이 정도면 근래에 봤던 마케팅를 위한 제작물로는 최대가 아닌가 싶은데...솔직히 그 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이다 .그 이유는 음주운전의 경우 술이 취해 절제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이와 같이 이성적인 순간에 소구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뚜렸하다. 즉, 대형 제작물로 아무리 미디어 컨택량을 늘리고 많은 이의 공감대를 끌어낸다고 해도 정작 습관적인 음주운전자들의 행동변화를 촉발하긴 어렵다는 얘기다. (법률개정과 같이 이슈화를 통해 유리한 입장을 점하려는 목적이라면 좀 다른 얘기)

이런 경우엔 차라리 접점에서 새롭게, 또는 충격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겠다. 아래 사례 참조.




충격적으로 소구하는 대표적인 사례





새로운 방식으로 소구하는 대표적인 사례
(본 사례는 제작비가 너무 비싸다는 단점이...)


보너스로 폐차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를 하나 더 공유해보면....
예전 스웨덴에서 폐차 50대를 이용해 공항 버스를 만들었던 사례가 기억나는데
이 경우는 자가용 50대 몫의 승객을 나를 수 있으면서 탄소배출은 자가용 4대 분량밖에 안된다는 것을 알림으로써 공항버스에 대한 관심과 해당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었다.. 이 경우 거대한 제작물 자체가 충분히 미디어 컨택되는 것 만으로 마케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겠다. 아래 영상 참조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아이폰4G 유출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할리데이비슨은 달리는 중
 클린태그(Clean-tag) 메시징 : 그린피스(Green Peace)
 Natural Media Company 'CURB'
 당신의 차를 노리는 '게릴라 마케팅'
     
View On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실제로 마케팅을 하다보면 날이 선 기획을 준비했으나 컨펌과정을 통해 살아남은건 부차적으로 고려했던 소량의 광고포스터 제작밖에 없는 경우가 생긴다. 이럴때 마케터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광고를 가공하는 방법엔 어떤 것이 있을까?

본 포스팅에선 가장 흔한 형식의 광고 포스터와 빌보드 광고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어떻게 변모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해보련다. 




아주 전형적인 '피부가 놀랍게 탱탱해졌어요!'류의 주름개선 화장품 포스터인데
쪼글쪼글한 투명비닐을 덧씌워놓았다.



그렇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소비자는 직관적으로 포스터 비닐의 주름을 펴보는 것이다.
저 비닐 하나만으로 의미없는 배경에 지나지 않았던 포스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저 작은 노력만으로 10%의 판매증가를 가져올 수 있었다. ㅋ
(실제로 포스터는 약국에 부착되었고, 약국을 통한 판매량이 10% 증가했다)

자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광고포스터에 다가서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광고 메시지를 가져가게 만들고 싶다면?




마트에서 제품 바로 앞에 할인쿠폰을 비치해놓고, 충동구매를 유혹하듯
Clear는 10% 할인쿠폰을 비듬을 연상시키는 투명 스티커로 만들었고
광고포스터에 수북히 붙여 놓고 마음대로 가져가게 했다.  

비듬에 효과있는 샴푸라는 인식을 지속 인식시키면서도 직접적인 구매로 유도할 수 있는,
광고와 프로모션을 하나의 강렬한 제작물로 달성해낸것.

그런데 만약 직접 구매까지는 목표가 아니고 브랜드의 런칭과 같이 새로운 인지 확보만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위 사례를 어떻게 변주할 수 있을까?





과거 픽셀 캐릭터로 즐기던 대표적인 클래식 게임의 캐릭터(동키콩, 젤다의 전설)를 포스트잇으로 재현하고, 심플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We'll not forget이 아니라 Wii'll not forget (Wii로 즐기는 클래식 게임을 의미)

그리고 광고의 부착 방식을 달리하여 메시지를 극대화 하는 방법도 있는데...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가진 2개의 대상이 있는 사진을 코너 부분으로 분리해둠으로써
'이면을 파해치는 공정한 보도 BBC World'라는 그들의 메시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와 유사하게는...




전쟁장면으로 보이는 사진을 가로로 길쭉하게 늘린 광고물들을 제작하여...




전봇대에 둘러 부착, 자기자신에게 발포하는 형상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겠다.
한국인 CD가 만들었다는 위 광고는 전쟁이 스스로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STOP THE IRAQ WAR

말이 나온 김에 제작비만 떨렁 있고, 매체비는 하나도 없을 경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풀어볼까 했으나 포스팅이 지나치게 길어질듯 하여 다음으로 미루겠다.


아, 보너스로 포스트잇을 활용한 최근 사례 하나 더 소개한다.
(이건 진짜 매체비 하나 안들고 한 것이겠군...)




"니가 고생이 많다"라고 해주고 싶다.
실제 사람들의 전신에 포스트잇을 부착 선탠을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원에 투입
무슨 행위예술하고 있는줄 알고 포스트잇을 냉큼 뜯긴 힘들겠으나  무엇을 위해 저 고생을 하고있는지 확인해보면...




그렇다. 백인들에게 특히 발병률이 높다는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피부 보호를 위한 수칙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이 무서워할 수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저비용으로 바이럴 될 수 있는 재미있는 사례다.

위 사진 이후 상황을 예상해본다면 비키니 여자분부터 포스트잇이 동날 것이고, 저 접착 성분이 햇빛보다 피부에 더 해로울 것이므로 타이즈 같은걸 입었을듯....그렇다면 많은 이들이 실망하며 돌아서겠지...ㅎ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아이폰4G 유출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할리데이비슨은 달리는 중
 클린태그(Clean-tag) 메시징 : 그린피스(Green Peace)
 Natural Media Company 'CURB'
 당신의 차를 노리는 '게릴라 마케팅'
     
View On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요즘은 자연친화적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는 에이전시들이 날씨를 활용한 흥미로운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데 지금까지 타인의 취향에서 소개한 방법은 먼저 눈으로 뒤덮힌 도시를 캔버스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었고
 



화창하다 못해 바짝 마른 도시를 캔버스로 활용하는 법도 있었다.





위 두 사례는 자연에 전혀 무해하면서 어떤 공간이던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으나
유효기간이 너무 짧고 공이 너무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일텐데...

비에 젖은 도시를 캔버스로 활용하는 방법인 Rain campaign(http://raincampaign.com/)은 8주 정도의 지속성이 있다고 한다. 이 역시 방법은 너무 간단하다.
물이 묻으면 색이 나타나는 어떤 약품을 사용해 원하는 위치에 메시지를 적으면 끝~




적어도 8주 동안은 비가 오는 날이면 스르륵 나타나 비오는 날에 적합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다.
아 물론 저 약품이 자연친화적이진 않겠지만 적어도 한 번 촬영을 위해 지어지는 세트 쓰레기와 버려지는 인쇄광고물들에 비하면 아주 양호할듯.

개인날, 비오는날, 눈오는날 모두 커버했는데...또 뭐가 있을까?
오늘같이 황사로 가득한날??



 

예전에 소개했던 우크라이나 키예프(kiev)의 Syretska란 세차창이 남긴 메시지다.
저 좀 씻겨주세요. 9번가에 있는 Syretska에선 겨우 50grn 이에요.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아이폰4G 유출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할리데이비슨은 달리는 중
 클린태그(Clean-tag) 메시징 : 그린피스(Green Peace)
 Natural Media Company 'CURB'
 당신의 차를 노리는 '게릴라 마케팅'
     
View On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얼마 전 애플의 한 직원이 독일 맥주집에서 테스트중인 아이폰 4G를 흘리는 바람에 전 세계에 그 존재가 알려진 사건은 모두 잘 알고 있을듯. 


유출된 폰은 대표적인 테크블로그 미디어인 'GIZMODO'가 해당 폰을 5천불에 구입, 해체하며  상세한 내용을 포스팅하였고, (참고링크 : This Is Apple's Next iPhone) 폰을 애플에 돌려준 이후에 경찰이 기즈모도 편집장(제이슨 첸) 집을 압수수색하며 컴퓨터 4대와 서버 2대를 압수, 기즈모도는 수색영장까지 사진찍어 공개(http://bit.ly/bXl7Bz)했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스토리다.


나까지 아이폰4G에 대해, 혹은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니고, 이 시끌벅적한 사건을 관망하던 한 기업이 자신들의 브랜드를 이 해프닝 속에 녹여낸 기발한 바이럴마케팅 사례가 있어 이야기해보려 한다.


그 주인공은 루프트한자(Lufthansa) 항공으로... 이 독일산 항공사는 위 스토리 중 'Gray Powell'이란 애플직원이 아이폰을 분실한 장소가 독일 맥주집이란 것에 주목했다.


그들은 빠르게 아래와 같은 편지를 제작, 그들의 기업트위터를 통해 Gray Powell에게 전해달라는 메시지를 트윗한다. (실제 트윗 : http://twitter.com/Lufthansa_USA/status/12647904521)


실제 트윗한 내용

 
Gray Powell에게 띄우는 편지 전문


편지를 요약하면 "곧 휴식이 필요할 것 같으니 당신이 좋아하는 독일 맥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뮌헨행 비즈니스석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라는 것 ㅋ


루프트한자의 의도대로 Gray Powell을 제외한 모든 이들은 루프트한자의 장난스런 트윗을 즐거워했고 그 덕에 트윗과 편지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엄청난 속도로 바이럴 되었다. 
Gray Powell이 바보가 아닌이상 저 제의를 받아들일리는 만무하고, 루프트한자는 돈 한푼 들이지 않고 그들의 브랜드, 트위터, 독일행 항공편을 홍보할 수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루프트한자가 이 해프닝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트위터라는 소셜미디어로 다수의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메시지가 단 한푼의 매체비 없이 빠르고 넓게 퍼져나갈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기에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잇으며 타임리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는 소셜미디어의 장점을 (물론 어려운 답변도 빠르게 해야하는 것은 단점이기도 하다)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사건 되겠다.


위와 같은 상황에 '계 탔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ㅋ
기업이던 개인이던 소셜미디어는 관심과 소통이란 투자를 통해 언젠간 받게되는 '계'라고 생각하고 끈기있게 참여한다면 언젠간 본인의 차례를 맞이할 것이다. 
계 탈 날, 기대해보시라.^^; 


개인적으로 남의 불행을 활용하는 마케팅을 좋아하지 않지만...
위 사건은 너무 어이없는 실수인지라 위트로 이해된다.
Gray Powell이란 분 아직 애플에서 잘리진 않았다는듯.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할리데이비슨은 달리는 중
 돈(?)으로 마케팅하는 법
 IKEA의 힘을 뺀 마케팅이 좋다.
 하인네켄, 이탈리아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다
 버거킹의 와퍼페이스(WhopperFace)
     
View On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본 포스팅은 '현대리, 과장만들기'블로그에 '직장인들을 위한 생존의 기술'로 연재된 글로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모든 직딩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이야기처럼
자신이 주도하는 프로젝트가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켜 대내적인 입지와 대외적인 성과를 모두 얻는 것인데요... 실제로 극적인 성공을 가능케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도하는 회사는 많지 않으며 있다고 한들 그 기회가 자신에게 오는 경우를 만나기 힘들죠. 하지만 베스트셀러 '시크릿'을 보면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던가요...ㅋ



작은성공이 큰 도전을 가능케 해준다

단번에 이룬 큰 성공은 스스로를 과신하게 만들어 귀를 닫게 만들거나 현재에 안주케압니다.
반대로 뜻하지 않은 큰 실패는 자신을 필요이상으로 위축시켜 재도전을 어렵게 만들죠.

그러므로 우리와 같은 평범한 직딩들이 큰 일을 맡고, 그것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에게 차츰 확신을 갖을 수 있도록 해주는, 그리고 다양한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작은 성공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성공을 이루기 위한 가장 좋은 자세는 기회를 잡기위한 꾸준한 준비.
'작은 성공'을 이루며 기회가 자신에게 올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작은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본기부터...

기회를 얻기 위해 회사와 주변 동료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얻어내야 합니다.
이런 신뢰는 평소의 업무를 통해 축적되는 것으로 정말 기본적인 것. 예를 들어 '씩씩하게 인사하기', '작은 일에도 항상 감사하기'와 같이 본인에 대한 좋은인상을 심어주는 것에서 부터 작은 일이라도 일을 준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꺼이 참여하는 자세까지 업무에 임하는 기본기가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졌을때 그것이 작은 일이더라도 자신에게 맡길경우 다른 사람이 했을 때보다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생각보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 그리고 실제로 다름을 보여주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으므로 이런 기본기 자체가 작은성공을 일궈내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프로젝트의 조연도 할만하다

한 벤처기업을 성공적으로 키워냈던 기업인은 "창업멤버가 아닌 직원들에게 금전적으로 충분한 보상을 해줄 수는 없었지만 나중에 그들이 나처럼 사업을 빌드업하고 어떻게 성공 케이스를 만드는지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주연이 되지 못할지라도 한 명의 멤버로 참여해 일이 만들어지는 과정, 어려움, 대응법, 성공포인트 등을 하나하나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배움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작은 역할이라도 남들보다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충실했다면 다른 때 보다 더 높은 신뢰를 쌓을 수 있겠습니다.

성공적이었던 프로젝트일수록 내가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최초의 안을 매력적으로 생각하여 자신의 안처럼 생각하고 모여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생각이 덧붙여져 최초의 아이디어를 키워나갔기 때문이란 것인데요... 조연이라도 내가 맡은 부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덧붙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도전해봄직 합니다. 


1루타, 2루타를 칠 줄아는 선수가 홈런도 친다

만약 전 타석에서 계속 홈런만을 노리는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의 타율은 형편 없을 것이며 결국 팀의 승리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타석에 들어설 기회조차 박탈당할 것입니다. 1루타라도 꾸준히 칠 수 있도록 기본기를 닦아야 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4번 타자일지라도 확실한 보내기번트를 댈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본기와 다양한 참여를 통해 자신만의 작은성공을 만들어 간다면
큰 성공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자신감, 그리고 노하우까지 모두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뭐 재미있는거 없냐?'며 푸념할 시간에 작지만 의미있는 성공을 위해 골몰해보세요.
마지못해 다니던 회사(via 한국 직장인 48% "마지못해 회사 다녀")가 조금은 재미있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직딩들을 위한 실천력 강화 가이드
 직딩한테도 철학이 필요할까요?
 직딩들을 위한 퍼스널브랜드 가이드
 직딩들의 내러티브 구축 가이드
 회사에서 원하는 직딩의 자세
 자연성(自燃性) 직딩이 사는 법
 프로직딩들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직딩들이여 보스를 코칭하라
     
View On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본 포스팅은 '현대리, 과장만들기'블로그에 '직장인들을 위한 생존의 기술'로 연재된 글로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회사의 과중한 업무, 미래를 위한 재테크, 신경쓰지 않을래야 쓰지 않을 수 없는 각종 집안일과 주변 사람들의 대소사들...대다수의 직딩들은 이미 지금 신경쓰고 살아야 하는 일들로만 빠듯하죠.
그로인해 마음은 굴뚝이나 새로운 공부, 새로운 시도는 엄두조차 내는게 힘들구요.

하지만 주변에는 꼭 엄친아 같은 동료들이 존재합니다.
비슷한 환경에서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살고 있으면서도 어학공부, 운동, 취미활동, 블로그, 대학원 등....나와 달리 항상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꿋꿋이 해내고 있는 것이죠.  
대체 그들에겐 어떤 비결이 숨어있기에 가능한 것일까요?    


하루 일과를 재구성하고 아침을 활용한다

새로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3가지라고 합니다.
주변 환경(장소)을 바꾼다, 주변 사람을 바꾼다, 하루 일과표를 바꾼다.

물론 위 3가지 중 가장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잇는 것은 세번째, 하루 일과에서 차지하는 다양한 일들에 배분되는 시간을 재구성 하는 것으로 드라마를 포기하던지, 평일의 저녁약속들을 포기하던지 기존에 차지하던 일과 중 일부는 반드시 포기해야 합니다. 평소의 일과를 모두 유지하면서 새로운 일을 할경우 분명 무리가 옵니다.

그리고 예상하셨겠지만 자투리 시간 중 가장 추천하는 때는 역시 아침입니다.
'아침형 인간'이란 책에서 처럼 5시 기상은 아니더라도 자신의 평소 기상시간보다 30분~1시간 정도만 일찍 일어나서 매일 쉼없이 한 가지 일에 매진해보시기 바랍니다. 작지만 누적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깨닫게 되실겁니다.

저는 예전에는 일본어 공부를, 지금은 블로깅을 아침에 하고 있는데요.
아침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시간 안에 마무리 짓지 못하더라도 오후에 짬짬이 시간이 생길 때마다 신경써서 하루 목표량을 끝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목표를 주변에 널리 알린다

혼자만의 목표는 스스로 납득이 갈 수 있는 핑계가 생기면 언제든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작심삼일을 피하기위해선 자기자긴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목표와 지금부터 해나갈 일들에 대해 널리알려 스스로 어느정도 부담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과 가까운 친구처럼 잔소리를 해줄 사람, 본인이 존경하는 멘토와 같이 실망시키기 싫은 사람들에게 골고루 목표를 공유하면서 스스로의 배수진을 치는 것이죠. 

특히 진행상황을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일이라면 어느정도 진척이 있을때마다 자랑처럼 주변에 공유해보세요. 지겹다며 면박을 주면서도 꾸준히 성장해가는 나를 응원해줄 것입니다.


비슷한 실력의 경쟁상대를 만든다.

자신의 성장에 '목표'를 두었다면 혼자보다는 함께 달릴 수 있는 경쟁상대가 있을때 훨씬 빠르게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혼자만의 레이스라면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이겠지만 경쟁자가 생기는 순간부터는 '목표를 향하면서 상대방에게 승리를 거둔다'는 식으로 목표가 수정되어 경쟁 자체에 집중하게 됩니다. 승리에 집착할 수도 있겠으나 결과적으론 성장이란 목표를 훨씬 빠르게 이룬 자신에게 만족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경험이 있으시죠?  
공부던 운동이던 비슷한 수준의 친구보다 나아지기 위해 겉으로 티내지 않으면서 몰래 열심히 연습했던 경험말이죠....결과적으론 이기고 지는 것과 관계없이 부쩍 향상된 자신이 남았었구요. 

현명한 상인은 경쟁상대를 만든다고 합니다.
시시할지라도 강적을 의식하고 경합을 벌일 수 있도록 맞수가 될만한 친구나  동료들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나중에 목적지 근처에 다다랐을때 깨닫게됩니다.

경쟁자 덕분에 빨리 도착했다는 사실을...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직딩한테도 철학이 필요할까요?
 직딩들을 위한 퍼스널브랜드 가이드
 직딩들의 내러티브 구축 가이드
 회사에서 원하는 직딩의 자세
 자연성(自燃性) 직딩이 사는 법
 프로직딩들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직딩들이여 보스를 코칭하라
 직딩들이여 팀플레이로 승리하라
 직딩들이여 FA를 준비하라
     
View On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최근에 올라온 글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60)
This is a City Life (39)
Marketing (254)
Web & Mobile (19)
the others (31)
Idea Virus (18)
Go abroad (7)
Stuff (18)
...etc (70)
Other side of world - Refug.. (3)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올블로그 어워드 5th 엠블럼
Gomting'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