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만) 보세요

This is a City Life 2012. 8. 22. 11:11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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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열심히 답하지 않을까요? ㅋㅋ

저에게 궁금한 점들 편하게 올려주세요 -> http://ask.fm/big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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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는 대체로 그 사람의 경험 속에서 툭~하고 나오곤한다.
그런 경험을 잘 쌓아가기 위해선 29가지 태도와 습관들이 있다고 한다.  


29 WAYS TO STAY CREATIVE from TO-FU on Vimeo.




그토록 열심히 관찰하고 메모했던 때가 있었는데...
요새는 새로운 행동방식이나 현상, 트랜드를 그냥 그렇게 지나쳐보내는 경우가 많아져 버렸다. 
블로그 글의 소재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포스팅 주기도 확~ 벌어져버렸고 말이다.

이야기거리를 쌓아가고 많은 이들과 나누는 즐거움, 그러는 와중에 체화되는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들의 소중함을 새삼스럽게 되세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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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Like) 버튼을 누르면 뇌가 더 섹시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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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ck to it, Never give up!!

This is a City Life 2011. 1. 13. 07:00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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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음 속 롤모델로 삼아 무작정 따를 수 있는 사람을 목말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인지 예전엔 위인전스럽다며 보지 않던 성공한 기업인들의 자서전에 손이 가고있는데... 최근 재미있게 읽었던 책으론 Zappos의 토니셰어가 쓴 '딜리버링 해피니스'가 있었고, 오늘은 애경그룹을 일군 장영신 회장의 'Stick to it'을 한 호흠에 쭉~ 읽어버렸다. 
구구절절 책 설명보단 책을 읽으며 떠올린 생각들을 얘기해보면... 





장영신의 Stick to it, 처칠의 Never give up


2002년 BBC가 영국인 1백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위대한 영국인 100명’ 가운데 아이작 뉴턴과 셰익스피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윈스턴 처칠.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그는 항상 "Never Give up"을 외쳤다. Stick to it을 통해 죽고 싶다는 생각은 했어도 포기는 생각조차 안 했고, 도전없는 기회는 없다고 외치는 장영신 회장의 글을 보며  나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살아날 길은 반드시 있다고 했던 처칠의 얘기가 떠올랐다.   

마라톤을 뛰다보면 겪게되는 '사점(dead point, 死點)'처럼 한가지 일에 매진하다가도 어느순간 숨이 턱턱막히며 모든 걸 놓고 싶어지는 순간을 맞이하는데. 그것을 놓는 순간 안락함과 평온이 찾아 오리라는 기대감이 날 한없이 약하게 만든다. 하지만 '사점'을 견뎌내면 짜릿한 희열이 찾아오듯 '포기'는 가장 목표에 가깝게 도달한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유혹인 것 같다. 오히려 조금만 참으면 잡을 수 있다는 사인 아닐까?

주문처럼 외우며 지금을 견디고 싶다.
Stick to it, Never give up!!





작은성공이 큰 도전을 가능케 해준다. Stick to it

안타깝게도 본인, 그리도 대다수의 직딩들이 타고난 능력은 '평범'이다. 이런 평범 직딩들이 큰 일을 맡고, 그것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에게 확신을 갖게 해주는 작은 성공들이 필요한데...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고, 기회가 주어졌을때는 충분한 여건이 주어지지 않으므로 항상 선택의 기로에 선다. 기회를 주지 않는 이 회사에 계속 있어야 할 것인가? 주어지긴 했으나 매력적이지 않은 기회에 손을 들 것인가?? 등등   

감당 할 수 있는 리스크라면 찾아온 기회는 무턱대고 잡아봄직하다.
성공적으로 완수하지 못해 작은 실패를 맛보면 좀 어떤가? 
실패의 이유를 알려주고, 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지혜를 체득시켜 주는 것을... 
중요하건 포기없이 다시 도전하면 된다. 보약이 쓰다해서 한 두첩만 먹고 치운다면 안먹으니만 못하듯. 나를 신뢰하고 계속 Stick to it 해야 비로소 성공을 일굴 수 있는 체력을 갖게해준다. 

그런 과정을 거쳐 결국 자신만의 작은성공을 일굴 수 있게된다면,
큰 성공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자신감, 그리고 노하우까지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뭐 재미있는거 없냐?'며 푸념할 시간에 작지만 의미있는 성공을 위해 골몰해봐야 한다.
마지못해 다니던 회사(via 한국 직장인 48% "마지못해 회사 다녀")가 조금은 재미있어 질 듯. ㅋ




책임감과 신념을 이야기하는 Stick to it

책은 다른 경영자들과 달리 구구절절 자신의 무용담을 늘어놓지 않아 굉장히 짧은 호흡으로 이어진다. 전업주부였던 그녀가 갑작스레 애경이란 기업을 맡게된 이야기, 애경을 경영하면서 얻은 인사이트, 특히 여성기업인의 선구자적 입장에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등... 굉장히 많은 내용이 짧은 글로 압축되어있어 빠르게 읽힌다. 스토리에 빠져드는 맛은 적지만 장영신 회장이 얘기하는 조금 구닥다리 같지만 올곧은 생각에 새삼 공감할 수 있다.

애경그룹의 선장으로써, 여성 경영자로써, 한국인으로써, 네 아이의 어머니로써...짊어져야했던 책임감, 그리고 신념이 그녀가 쉼없이 나아가야했던 이유이자 원동력이었음을 강조한다. 책임감, 인내심, 진심, 평판, 검소, 나눔... 특히 재미있는걸 해라, 열정이 가는대로 움직여라류의 요즘 이야기가 아니라 '포기하지마!'라는 말은 요즘 내 복잡한 심경을 다잡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듯.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Stick to it, Never giv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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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주말 공부 : '조벽교수의 창의성' 강연 란 포스트에서 '인생대본'이란 표현이 있었다.
자신이 일생동안 행동해온 것이 쌓여 하나의 방향성을 가지는 것으로, 사람이 위기의 순간을 맞닥드렸을땐 무엇보다 인생대본에 의해 행동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인생대본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는 '직딩한테도 철학이 필요할까요?'란 포스트에서 말한 '철학'과도 일맥상통하는데.... 사업에 있어 결정적인 기회는 본인이 준비가 되어있을 때 보단 느닷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긴박한 순간에 자신있게 꺼내놓을 수 있는, 결국 체득하고 있는 자신의 철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짚어보고 싶은건,
중요한건 공감하나 지금의 내 인생대본과 철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다.

일생을 통해 내 몸에 자리잡는 체계인 만큼 새롭게 형성하거나 수정하기가 더 어렵다. 수정하려면 오랜시간 전과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몸에 익은 방식을 고수하려는 강력한 본능을 항상 이성이 이길 수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나....어디 그게 쉬운가? ㅋㅋ 




문득 학창시절 봤던 만화가 생각난다. '오늘부터 우리는'
평범했던 두 학생이 먼 지역의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며 변신, 소위 잘나가는 일진 행새를 시작하는 학원만화였다. 이 만화에서 두 명은 처음엔 약간의 곡절이 있지만 결국 성공적으로(?) 학교 최고의 날라리 콤비가 되는데 거기엔 2가지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 

날라리다운 외모로 변신
위 그림에서 보듯 저 둘은 날라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금발 & 빗자루 머리에 행동-눈빛-말투교정 부터 시작한다. 사람은 항상 누군가를 동경하고 따라하고 싶어한다. 어릴적 논다는 녀석들이 염색, 이사이로 침뱉기, 담배 등 필수항목을 이수(?)해야 했듯. 자신의 외모와 행동을 자신이 지향하는 롤모델에 맞게 바꿈으로써 행동도 자연스레 외모에 걸맞는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었던 것.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은 계획과 결심만으론 몸에 베어있는 습성을 변화시키는건 무리다. 머리는 계속 새로운 명령을 주입하지만 본능이란 녀석은 항상 작심 3일을 만든다. 위 만화의 주인공들이 전학을 통해 새로운 환경을 만나면서 변화된 행동패턴을 빠르게 자기 것으로 정착시킬 수 있었듯 환경의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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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생대본'과 같이 거창한게 아니더라도 지금의 내 모습과 상황이 영~~맘에 들지 않는다면 위 2가지를 심각히 고민해봐야 한다. 변화는 의지와 계획만으로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는걸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있을 것이다.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좀 더 명확히 그릴 수 있게 해주는 롤모델을 따라하는 것. 환경을 변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해선 그만큼 큰 결정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생각해보자...가만히 있는 지금이 불만이고, 큰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변화를 꿈꾸는 것 아닌가? 지금도 격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밑져야 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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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현대리, 과장만들기'블로그에 '직장인들을 위한 생존의 기술'로 연재된 글로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평범한 대한민국의 직딩들이라면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저에게 새로운 기회를 얻게해줬거나 성과를 제대로 인정받았던 프로젝트는
스스로 최고의 솔루션과 아웃풋을 내놓았다고 생각한 프로젝트 보다는 빠른 시일안에 기대수준의 결과를 만들었을때가 아니었나 합니다.

쉽게 말하면 최고 수준의 정찬 보다는 적당히 맛있고 빠르게 맛볼 수 있는 파스타를 요리했을때 손님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인데요...

얼마 전 많은 여심을 흔들었던 '파스타'라는 드라마에도 이와 비슷한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선균 쉐프가 강조했던 것은 수준급의 맛을 내는 것과 동시에 손님이 용인할 수 있는 적절한 조리시간을  지키는 능력으로... 그 기준에 맞추지 못한 공효진양은 수없이 많은 질책과 호통을 들어야만 했었죠. ㅋ




효진양이 기본을 다지고 조리법을 체득하기 위해 밤샘 연습을 했던 것 처럼 
우리 같은 평범한 직딩들에겐 습관화된 케이스 스터디가 으뜸입니다.

습관화된 케이스 스터디는 유사한 사례를 통해 비교적 현실적인 예측치를 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시각화한 비쥬얼로 빗대어 보여줄 수도 있죠. 게다가 동일한 타깃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특정 타깃의 행동패턴 및 기대요소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으니 아직 검증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미디어들에 대한 예측도 가능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대다수의 시험은 항상 제한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시험 종료 시간에 답안지를 제출하지 못한다면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사람과 똑같아지는 것처럼 업무역량 또한 주어진 시간동안 얼마나 에지(Edge)있는 결과물을 내놓는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죠. 숨이 목까지 차오르는 긴박함 속에서도 날이 시퍼렇게 선 아이디어를 꺼내놓을 수 있도록 트레이닝....즉 본인의 전문분야에선 최소의 시간으로 최고의 효율을 내는 방법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수학시험을 잘보려면 적어도 공식은 모두 외우고, 이해해야 한다"
우선은 충분히 많이 알고있어야 주어진 시간에 최고의 해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습관화된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충분한 시간을 허락받는 직딩이 되보실래요?

그냥 한 번 외쳐보져
"네 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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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딩들을 위한 실천력 강화 가이드
 직딩한테도 철학이 필요할까요?
 직딩들을 위한 퍼스널브랜드 가이드
 직딩들의 내러티브 구축 가이드
 회사에서 원하는 직딩의 자세
 자연성(自燃性) 직딩이 사는 법
 프로직딩들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직딩들이여 보스를 코칭하라
 직딩들이여 팀플레이로 승리하라
 직딩들이여 FA를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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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온라인 마케터를 업으로 삼길 원하는 한 대학생에게 메일을 한 통 받았는데...
취업 시 스펙(학교, 성적 등)만이 중시되는 선발 기준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하는 내용이었다. 

적어도 나의 생각, 내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여 답신을 보냈는데
이곳을 방문하는 대학생 여러분, 특히 마케팅을 업으로 삼고 싶으나 아래 학생처럼 현실적인 장벽에 부딛혀 어쩔줄 모르고 있는 분들이 더 있을듯 하여 동의를 얻어 포스팅한다.


 타인의 취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갑갑한 마음에 이렇게 다짜고짜 메일을 보내는
 온라인 마케터가 되고픈 한 대학생입니다^^
 
 자주..라곤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오픈캐스트 구독을 통해 이따금씩 들르며
 타인의 취향님의 포스팅을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래간만에 맘맞는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휴학생의 신분입니다)
 취업 얘기..를 하는데 뭔가 현실은 제가 생각한 것과는 다른 것 같더군요.
 
 친구나 선배를 통해 업계 이야기를 좀 듣는 편인데
 (참고로 저는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딱히 답을 구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조금은 갑갑하고 궁금하기도 하여
 하소연 반 질문 반으로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정말,
 기업에서 원하는 신입사원은
 해당 직종에 대한 기본 수준 이상의 지식이랄지 바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실력이 아니라
 정말 가르치고 써먹기 좋은,
 말 잘듣고 목소리크고 예의바르고 그런 사람인가요?

 
 소위, 스펙이란 것을 가지고 사원을 뽑고 있죠.
 그 것을 인정 못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 토익이나 기타 그러한 점수들도 중요하지만
 제가 하고싶은 분야에 있어서 여기에 지원하려면 적어도 이정돈 알고 있어야지,
 하는 그러한 생각이 있어서
 부족하지만 스스로 공부하려고 애쓰는,
 또 그러한 자세에 자부심은 아니더라도 자신감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기업은 저 같은 학생과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친구 말대로라면 일단,
 기업이 원하는 조건(소위 말하는 스펙)을 충족시키고
 즉, 일단 어떻게든 들어가고나서
 어차피 업무는 실제 들어가고 나서 배우는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 전공 아니어도 광고일을 하고 마케터를 하고 다 가서 배우는 거라고
 누가 저같은 얘기해봐야 소위 스펙이 밀리면 알아주지도 않고
 아무튼, 별 차이 없다고...

 
 윗 단락은 저의 자의적인 생각입니다만,
 친구의 광고 대행사 다니시는 선배의 말에 의하면
 "회사는 신입사원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어설프게 아는 것보다 차라리 처음부터 가르치는게 낫다" 더군요...
 
 신입사원으로서 선배들 말 잘 듣고 그런 기본적인 사회생활 능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정말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며 스스로 공부하고 나아가서 블로터로 활동할 수 있을 정도의
 마케팅에 대한 식견을 가지게 된다 하더라도
 또는 공모전이나 기타 프로젝트등을 통해서 여러가지 경험을 쌓는다 하더라도,
 학사가 아닌 석사(그 것도 외국계), 그리고 상당한 어학실력(점수)을 가진 사람들보다
 알아주지 않는 걸까요?
 
 스스로 그러한 자기계발과 마케팅에 대한 공부할 시간에
 영어공부만 하는 것이 옳은지 문득 답답...해집니다 ㅠ
 
 (저도 지금 원하는 곳에 가기 위해 지금 영어공부를 하고 있지만요 ㅠ
 필요조건일 순 있어도 전부여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ㅠ)

 
 실무에 계시는 것 같아서
 염치불구하고 갑갑한 마음에 메일을 드려봅니다.
 
 한 철없는 대학생의 철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


'타인의 취향'은 블로그명이고 닉네임은 Gomting인데...부들부들~
뭔가 블로그를 자주 들르지 않는게 아닐까하는 의구심에 모른척할까 했지만  ㅋ
학생의 절박한 고민을 너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답장을 쓰지않을 수 없었다.
현실적인 선택과 준비에 대한 조언은 다른 이들을 통해 많이 접했을 것 같기에
마케팅을 하는 사람으로써 해줄 수 있는 이야기를 적어 회신하였다.


 Re: 타인의 취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OOO님
 보내주신 메일 읽으며 어떤 고민인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
 
 제 생각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마케팅을 하길 원하신다면 타깃(지원 기업)이 원하는 것에 대해 연구하세요.
 그리고 그들이 원하고 있으나 채우지 못한 '틈새'를 찾아보세요.

 
 스펙만으로 충분하다면 TV광고 물량 빵빵하게 트는 회사처럼 스펙으로 정면 돌파하시구요.
 그게 아니어서 고민이라면 새롭게 찾아낼 수 있는 타깃의 니즈를 찾아 새롭게 공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마케터가 되고싶다고 하셨죠?
 지금 온라인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마케팅 트랜드가 무엇인가요?
 대학생으로써 마케팅과 최신 트랜드에 대해 트윗하며 팔로워를 500명 이상 확보한다면?
 트위터를 통해 알게된 지인들과 인맥을 만들고, 최신 소셜미디어 마케팅 뉴스를 꿰고 있다면?
 알만한 트위터 지인들의 추천 트윗과 자신이 지원하는 기업의 소셜미디어 마케팅 제안과 함께
 입사를 지원한다면?
 
 기업은 지금까지 공통의 목표에서 남들보다 뛰어난 결과물을 내놓았던 사람
 즉 좋은학교, 그리고 각종 성적을 기반으로 확률이 높은 쪽에 걸어 실패를 줄이려는 것이구요.
 
 학생들이 스펙으로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열중할 수록
 실무에 도움 될 수 있는 기반 지식과 도전(경험)을 두려워할수록
 기업들은 자신들의 판단이 옳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고 자신들의 방식을 고수할 것입니다.
 
 우선은 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서 OO님만의 '다름'을 보여주세요.
 심사하는 사람들은 생각만큼 집중해서 보지 않습니다.
 분명 그 '다름'에 반응할 것이구요.


 실무를 모르는 인사팀을 거치는 프로세스라면 스펙만으로 걸러질 가능성이 높으니
 해당 기업의 담당자와 컨택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접촉해보세요.,
 분명 마케터다운 참신한 시도가 회자될 겁니다. 
 (물론 기업의 미니멈 선발기준이라는 것이 있으니 영어공부도 손놓아선 안되겠죠?)
 
 출발점이 비슷하다면 결국 그 사람의 역량은 자신의 분야에 대한 '관심'과 '욕심'이 결정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계신 OO님의 자질은 훌륭해 보입니다.
 그 자질을 더해 친구들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마케팅해보세요. ^^
 
 조금은 이상적이라 느끼셨을지 모르겠으나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구요.
 다른 평범한 조언은 이미 많이 충분히 들으셨을 것 같네요.
 (눈높이를 낮추고 작은 곳에서 시작해 좋은 곳으로 옮겨라라는 류의...)

 어떤 선택을 하시던 좋은 결과있길 기원합니다.
 나지막히 외칩니다.

 화이팅!!



지금 읽어보니 간략하게 말한다고 해놓고 참 구구절절하다.
최근 '취업준비생', '취업준비기간'이라는 것이 또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자리잡은듯 한데.
터무니 없이 높아진 취업의 문턱과 승자독식이 당연시 되어버린 사회구조로 인해 힘 없는 20대들만 이토록 고초를 겪고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다.  


 Re: Re: 타인의 취향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세심한 조언을 해주셔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과 제 전공과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엔
 무언가 막막하고 또 어렵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또 답이 안 나오고
 정말 고민만 늘어가던 참이었는데
 타인의 취향님의 답변을 받으니
 조금은 제가 생각했던 길에 대해서 자신감이 생기고
 무언가 해야겠다는 의지가 더욱 타오르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온라인 대행사쪽으로 먼저 가서 옮기까 생각도 있었는데 말이죠^^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정말 저와 같은 대학생들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너무 잘 알고 계시네요 ㅜㅜ)
 
 다시 생각해보니 기업이 왜 소위 스펙이라는 것을 일정부분이상 중요시 하는지
 조금은 이성적으로 수긍이 가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제가 비록 좋은 학교에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저보다 (수능성적 커트라인 등을 고려할 때)  인지도가 낮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취업에 있어서 잘 된다는 게 조금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휴학을 사실 그런 "다름"을 만들기 위해서 한 것이었는데,
 영어공부만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조급했었나봅니다^^
 정말 음.. 영어와 같은 소위 스펙에 해당하는 것은 그래도 회사 업무등을 수행하는데
 "필요조건"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타인의 취향 님의 조언을 잘 받아들여서
 그 "다름"을 만드는 일과 기업이 요구하는 기본 자질/소양을 기르는 것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으려 합니다^^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
 그리고 저와 같은 학생들이 많다니,
 혹시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제 주절주절한 고민 내용을 포스팅하셔도 괜찮습니다!

 (대 찬성이에요 ㅠㅠ)
 
 대학생들에게
 이런 멘토님들이 있어서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힘을 내고 있으니 안심이다.
취업을 위해 힘든 시간 보내고 있을 모든 후배님들....건투를 빈다. 

또 한편으론 대기업이 아니어도 본인의 역량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가능하고 성장 잠재력에 미래를 걸어볼 수 있는 기업들이 어서 많아지길 바라며 본인도 '벤처스퀘어'를 통해 힘이 닿는한 지원할 생각이다.
 
최근에 스마트폰을 통해 새롭게 창출되는 기회를 잡기위해 몇몇 주변 분들이 창업을 결심, 열심히 준비 중이신데 그 분들께도 건투를 빈다. 힘들면 알아서 도망다닐테니 많이 활용하셔도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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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딩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이야기처럼
자신이 주도하는 프로젝트가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켜 대내적인 입지와 대외적인 성과를 모두 얻는 것인데요... 실제로 극적인 성공을 가능케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도하는 회사는 많지 않으며 있다고 한들 그 기회가 자신에게 오는 경우를 만나기 힘들죠. 하지만 베스트셀러 '시크릿'을 보면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던가요...ㅋ



작은성공이 큰 도전을 가능케 해준다

단번에 이룬 큰 성공은 스스로를 과신하게 만들어 귀를 닫게 만들거나 현재에 안주케압니다.
반대로 뜻하지 않은 큰 실패는 자신을 필요이상으로 위축시켜 재도전을 어렵게 만들죠.

그러므로 우리와 같은 평범한 직딩들이 큰 일을 맡고, 그것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에게 차츰 확신을 갖을 수 있도록 해주는, 그리고 다양한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작은 성공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성공을 이루기 위한 가장 좋은 자세는 기회를 잡기위한 꾸준한 준비.
'작은 성공'을 이루며 기회가 자신에게 올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작은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본기부터...

기회를 얻기 위해 회사와 주변 동료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얻어내야 합니다.
이런 신뢰는 평소의 업무를 통해 축적되는 것으로 정말 기본적인 것. 예를 들어 '씩씩하게 인사하기', '작은 일에도 항상 감사하기'와 같이 본인에 대한 좋은인상을 심어주는 것에서 부터 작은 일이라도 일을 준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꺼이 참여하는 자세까지 업무에 임하는 기본기가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졌을때 그것이 작은 일이더라도 자신에게 맡길경우 다른 사람이 했을 때보다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생각보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 그리고 실제로 다름을 보여주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으므로 이런 기본기 자체가 작은성공을 일궈내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프로젝트의 조연도 할만하다

한 벤처기업을 성공적으로 키워냈던 기업인은 "창업멤버가 아닌 직원들에게 금전적으로 충분한 보상을 해줄 수는 없었지만 나중에 그들이 나처럼 사업을 빌드업하고 어떻게 성공 케이스를 만드는지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주연이 되지 못할지라도 한 명의 멤버로 참여해 일이 만들어지는 과정, 어려움, 대응법, 성공포인트 등을 하나하나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배움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작은 역할이라도 남들보다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충실했다면 다른 때 보다 더 높은 신뢰를 쌓을 수 있겠습니다.

성공적이었던 프로젝트일수록 내가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최초의 안을 매력적으로 생각하여 자신의 안처럼 생각하고 모여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생각이 덧붙여져 최초의 아이디어를 키워나갔기 때문이란 것인데요... 조연이라도 내가 맡은 부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덧붙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도전해봄직 합니다. 


1루타, 2루타를 칠 줄아는 선수가 홈런도 친다

만약 전 타석에서 계속 홈런만을 노리는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의 타율은 형편 없을 것이며 결국 팀의 승리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타석에 들어설 기회조차 박탈당할 것입니다. 1루타라도 꾸준히 칠 수 있도록 기본기를 닦아야 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4번 타자일지라도 확실한 보내기번트를 댈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본기와 다양한 참여를 통해 자신만의 작은성공을 만들어 간다면
큰 성공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자신감, 그리고 노하우까지 모두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뭐 재미있는거 없냐?'며 푸념할 시간에 작지만 의미있는 성공을 위해 골몰해보세요.
마지못해 다니던 회사(via 한국 직장인 48% "마지못해 회사 다녀")가 조금은 재미있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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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과중한 업무, 미래를 위한 재테크, 신경쓰지 않을래야 쓰지 않을 수 없는 각종 집안일과 주변 사람들의 대소사들...대다수의 직딩들은 이미 지금 신경쓰고 살아야 하는 일들로만 빠듯하죠.
그로인해 마음은 굴뚝이나 새로운 공부, 새로운 시도는 엄두조차 내는게 힘들구요.

하지만 주변에는 꼭 엄친아 같은 동료들이 존재합니다.
비슷한 환경에서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살고 있으면서도 어학공부, 운동, 취미활동, 블로그, 대학원 등....나와 달리 항상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꿋꿋이 해내고 있는 것이죠.  
대체 그들에겐 어떤 비결이 숨어있기에 가능한 것일까요?    


하루 일과를 재구성하고 아침을 활용한다

새로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3가지라고 합니다.
주변 환경(장소)을 바꾼다, 주변 사람을 바꾼다, 하루 일과표를 바꾼다.

물론 위 3가지 중 가장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잇는 것은 세번째, 하루 일과에서 차지하는 다양한 일들에 배분되는 시간을 재구성 하는 것으로 드라마를 포기하던지, 평일의 저녁약속들을 포기하던지 기존에 차지하던 일과 중 일부는 반드시 포기해야 합니다. 평소의 일과를 모두 유지하면서 새로운 일을 할경우 분명 무리가 옵니다.

그리고 예상하셨겠지만 자투리 시간 중 가장 추천하는 때는 역시 아침입니다.
'아침형 인간'이란 책에서 처럼 5시 기상은 아니더라도 자신의 평소 기상시간보다 30분~1시간 정도만 일찍 일어나서 매일 쉼없이 한 가지 일에 매진해보시기 바랍니다. 작지만 누적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깨닫게 되실겁니다.

저는 예전에는 일본어 공부를, 지금은 블로깅을 아침에 하고 있는데요.
아침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시간 안에 마무리 짓지 못하더라도 오후에 짬짬이 시간이 생길 때마다 신경써서 하루 목표량을 끝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목표를 주변에 널리 알린다

혼자만의 목표는 스스로 납득이 갈 수 있는 핑계가 생기면 언제든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작심삼일을 피하기위해선 자기자긴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목표와 지금부터 해나갈 일들에 대해 널리알려 스스로 어느정도 부담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과 가까운 친구처럼 잔소리를 해줄 사람, 본인이 존경하는 멘토와 같이 실망시키기 싫은 사람들에게 골고루 목표를 공유하면서 스스로의 배수진을 치는 것이죠. 

특히 진행상황을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일이라면 어느정도 진척이 있을때마다 자랑처럼 주변에 공유해보세요. 지겹다며 면박을 주면서도 꾸준히 성장해가는 나를 응원해줄 것입니다.


비슷한 실력의 경쟁상대를 만든다.

자신의 성장에 '목표'를 두었다면 혼자보다는 함께 달릴 수 있는 경쟁상대가 있을때 훨씬 빠르게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혼자만의 레이스라면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이겠지만 경쟁자가 생기는 순간부터는 '목표를 향하면서 상대방에게 승리를 거둔다'는 식으로 목표가 수정되어 경쟁 자체에 집중하게 됩니다. 승리에 집착할 수도 있겠으나 결과적으론 성장이란 목표를 훨씬 빠르게 이룬 자신에게 만족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경험이 있으시죠?  
공부던 운동이던 비슷한 수준의 친구보다 나아지기 위해 겉으로 티내지 않으면서 몰래 열심히 연습했던 경험말이죠....결과적으론 이기고 지는 것과 관계없이 부쩍 향상된 자신이 남았었구요. 

현명한 상인은 경쟁상대를 만든다고 합니다.
시시할지라도 강적을 의식하고 경합을 벌일 수 있도록 맞수가 될만한 친구나  동료들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나중에 목적지 근처에 다다랐을때 깨닫게됩니다.

경쟁자 덕분에 빨리 도착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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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기 위해서는 기억할만한 철학이 필요하다

나는 상대방을 기억하고 반갑게 인사를 건냈는데 '죄송합니다. 우리가 어디서 만났죠?'
라는 대답을 듣는다면 정말 난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상대가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민망하고, 화가 나겠지만
상대방의 기억력을 떠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실제로 한동안 보지 않던 명함첩을 뒤적이다보면 얼굴도 떠오르지 않고, 나누었던 대화내용조차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명함들은 나에게 아무 의미없는 종이조각에 지나지 않으며 쓰레기통으로 직행입니다.

비즈니스도 나를 팔아야 회사를 팔 수 있고, 회사를 팔아야 물건을 팔 수 있다고 합니다.
기억되기 위해서는 기억할만한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철학은 자신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야 한다 

현대사회는 모두 가공되고 포장하는 것을 지향해왔죠
하지만 나만의 개성 나만의 특징이라는 것도 나의 본질에서 발현되기 보다는
미디어에서 부각되는 이미지에 자신을 투영하려는 경향이 강해,
결국 그역시 또 하나의 포장에 그치는 것을 많이 보곤합니다.

바비브라운은 "메이크업은 자기처럼 보여야한다"며 자신이 가진 아름다움의 본질을 가장 잘살려주는 것이 좋은 메이크업이라 했는데요...철학 역시 자신의 내면에 있는 생각, 태도, 의지, 목표, 지향점...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화장발, 조명발은 금새 들통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계실 겁니다.
자신의 철학은 밖에 부터의 혁신이 아니라 안에서의 발현이라는 것을 염두하며
직딩들의 내러티브 구축 가이드에서 강조드린 6가지 요소(단순성,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스토리)로 다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철학은 당신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실마리이며 상대에게 신뢰를 얻는 바탕이 될 것입니다.



긴박한 순간에 내놓을 수 있는건 결국 나의 철학밖에 없다


얼마 전 본인의 회사를 나스닥에 상장시키고, 또 다시 매력적인 사업을 일구고 있는 한 기업인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분은 자신이 사업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 꼽는다면
나만의 철학을 완성 하고 정도로 경영하는 것이라 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사업에 있어 결정적인 기회는 본인이 준비가 되어있을 때 보단 느닷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 긴박한 순간에 자신있게 꺼내놓을 수 있던건 결국 철학으로 자리잡은 이야기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준비했던 포장들은 큰 의미가 없었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지금 자신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철학으로 존재해야한다는 것이구요.
결국 그런 철학이 나라는 사람을 나타내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철학을 통해 기억되고, 신뢰를 얻어 성공에 훌쩍 다가서는 직딩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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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간만에 쇼핑을 위해 들른 명동에서 접한 브랜드들을 가볍게 폰카에 담아보았는데
사진들과 함께 내가 받았던 인상을 살짝쿵 풀어놓으련다..




H&M
명동에만 무려 3개의 매장을 오픈한 경쟁자 자라(Zara)를 하나의 매장만으로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현재 세계최강 SPA 업체 H&M(Hennes & Mauritz)의 첫 매장을 이제야 들러보게되었다. 런칭 시 명동을 뒤덮은 각종 사인과 줄을 서서 기다리는 수많은 인파로 꽤나 화제가 되었떤 H&M인데...꽤 많은 인파가 몰려있었으나 어느정도 쇼핑이 가능한 수준(동경쪽이 더 붐볐던듯). 개인적으로 먼지 가득한 공간을 무척 피곤해하기에 금방 탈출.

인상적이었던 것은 한국 사이즈가 아닌 유럽 사이즈로 표기했던 것(유럽에서 넘어왔음을 인지시키려는 작전인가, 프로세스상의 방치인가...근데 메이드인 방글라데시인건 어쩌나) 그리고 마트에서처럼 계산대 근처 웨이팅 공간에 쉽게 집어서 함께 계산할 수 있는 소소한 제품을 집을 수 있게 비치했다는 것. 해외에서 꽤 인상적인 마케팅을 해왔던 H&M이기에 앞으로 국내에서 어떤 마케팅으로 영역을 넓혀갈지 궁금하다.




Adidas
명동의 메인 스트릿에 위치한 아디다스 매장의 입구다. 양쪽에는 월드컵 공인구를 밖아놓았고, 입구에는 사인을 번쩍이며 시선을 끌고있는데...그냥 멋있기만 하다.

전시효과 말고, 가볍게 동작인식 센서라도 함께 설치하여 서울시내에서 가장 많은 행인이 오가는 명동거리 한복판의 장점을 살릴 수는 없었을까? 국내뿐만 아니라 수없이 돌아다니던 일본 & 중국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사진배경이 되었을터. (아니면 합성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도록 해줘도 좋을테고 : 맥도날드의 피카디리 서커스 전광판)




NATURE REPUBLIC
얼마 전에 LG생활건강이 인수한 더페이스샵(THE FACESHOP)을 만들었던 멤버들이 작년 발빠르게 창업했다는 네이쳐리퍼블릭(Nature Republic). 자연주의 화장품을 주창하는 것도 그렇고 저렴한 가격대의 화장품이면서 탑스타를 활용하는마케팅 등 자신들의 성공노하우를 그대로 쏟아붓고 있는듯. 명동의 초입 위와 같은 매장으로 눈길을 끌고있는데 자세히 보진 못했으나 바디샵의 느낌도 좀 나는듯... 아직 시장이 더 남아있다고 느꼈거나 자신들이 만든 브랜드의 단점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금방 뺏어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 것인지....좀 더 지켜보련다. (참고기사)
 



POM Wonderful
POM...특이한 패키지는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데 별로 아는바 없음. 다양한 카피로 지하철 명동역 플랫폼을 도배하고 있었다. 예전에 이준기의 느끼마케팅으로 대박을 터뜨렸으나 지금은 찾기도 힘든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와 같은 석류맛 음료가 아니라 진짜 석류 4개로 만든 쥬스라고 하는군....그래서 가격은 473 ml병은 5,900원,236 ml는 3,200원으로 음청 비싸다.

광고엔 효능을 위트있게 강조하는 카피가 주류였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고가의 프리미엄 음료는 효능을 상징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셀러브리티 등을 동원하거나...아니면 감성적이거나 트랜디한 스토리에 브랜드를 녹여 전달하는게 좋다는 생각이다. 검색해보니 나름 런칭이벤트도 진행하고, 브랜드 블로그도 운영을 시작한듯.




BREAD TALK
그닥 비싸지 않은 가격에 훌륭한 퀄리티의 빵을 만날 수 있는 싱가폴에서 탄생했다는 브래드토크(Bread talk) 대체로 심심한듯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만날 수 있다는...살짝 검색해보니 아직 대중적인 인지도는 아니겠으나 서서히 시드유저를 확보해가고 있는듯...
맛으로 승부하는 브랜드가 아니라면 슬슬 마케팅을 시작해봐도 좋을듯...이미 하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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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카 사진 몇 장과 잡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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