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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는 네비게이션 서비스로도 자신의 브랜드가 확장되길 원했고
하나의 강렬한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직접 체험자들의 학습과 바이럴, 그리고 간접 체험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얻기위한 마케팅을 벌였다. 

서론부터 결론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영상이라 부연설명 없이 바로 보시면 되겠다. 



개인적으론 이렇게 전에 보지못한 새로운 방식의 시도가 반가운데...
특히 대형 구조물을 만드는 경우 자칫 물량공세, 나쁘게 말하면 돈지랄로 비칠 수 있는 과시용 마케팅이 될 수도 있는데 위 경우는 소셜 네트워크를 적절히 활용하여 대형 네비게이션이 관심과 참여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것이 포인트!!

의외로 마케팅에서 대형스타를 조연정도의 비중으로, 바람잡이로 활용하는 것이 브랜드와 제품과의 시너지에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는 말과도 상통하는...

이런 사례를 이야기할때 마다 항상 덧붙이는 말이지만
국내는 타이트한 법규로 인해 진행에 난항이 예상되지만, 유사하게 활용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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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kia : Silence Booth
 열정을 지원하는 브랜드 : 레드불(Red Bull)
 유튜브, U2와 거대한 축제를 벌이다.
 행인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방법
 게토레이, 조던을 추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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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현대리, 과장만들기'블로그에 '직장인들을 위한 생존의 기술'로 연재된 글로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차라리 돌고래가 더 잘 통할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직장생활에서 자신의 업무능력 이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명랑한 직장생활을 위하여...특히 자신의 업무를 원활히 진행하려면 무엇보다 상위 조직장들을 설득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요.
제 주변 프로직딩들이 전수해준 노하우를 공유해봅니다.



 의사결정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은 'How' 보단 'Why'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업무를 위한 설득과 커뮤니케이션 작업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자신의 판단과 결정에 대한 확신으로 의사결정권자, 또는 협업자들에게 업무의 배경과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시키지 못하고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만 열심히 전달하는 경우입니다. 

즉  “일을 잘 하기(Do things right)”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 “올바른 일을 하고 있는가(Do the RIGHT thing)”에 대해 설득하지 못하는 것이죠.

의사결정권자, 또는 협업자의 입장에서 가장 알고싶은 것은 “왜 이걸 해야 하나?”와 “이걸 하면 뭐가 좋아지나?”입니다. 자꾸 자신의 기획, 제안 내용이 승인 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든다면, Why”에 대한 설득 없이 장황히 “How”만을 설명하는 보고를 준비한 것은 아니었는지, 자신의 보고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보고의 경우 보고받는 분의 상황(뭘 기대하는지, 뭘 걱정하는지), 스타일에 따라(예를 들면 분석력을 신뢰하는 스타일, 통찰력을 높이 사는 스타일 등) 보고의 형식도 바꿔주면 금상첨화겠죠.



 커뮤니케이션은 상대적인 것, 상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우선

“마케터들은 꼭 그렇더라”, “개발자는 너무 빡빡해
협업하는 타부서 동료들을  이런 식으로 일반화시키며 희화화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 개별사건에서 비롯된 인상을 해당 직무의 특성이라 단정짓는 것으로 백해무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직무 동료와의 협업일수록 조금 더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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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단순히 어떤 직무에서 일하는 사람이라서라고 뭉뚱그려 짐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직무가 어떤 특성이 있으며, 어떤 식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원활한 협업을 위해서는 어떤 점을 배려해 주어야 하는지등 좀 더 구체적으로 상대에 대해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불필요한 갈등과 커뮤니케이션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타 직무의 동료와 협업을 할 때 자신의 직무와 업무 특성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시키려는 태도도 못지않게 중요하겠죠. ^^



 나의 자세, 즉 말을 전하는 톤앤 매너가 중요

"내용 < 방법 < 모습"
UCLA 대학 심리학과 앨버트 멜러비안 교수는 "침묵하는 메시지(Silent messages : Implicit Communication of Emotions and Attitudes)" 라는 논문에서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세가지 요소가 말하는 내용 7% < 말하는 방법 38% < 말하는 모습 55% 라고 했는데요.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으나 실제로 말하는 내용 못지않게 표정, 제스쳐, 말투, 목소리톤 등이 상대방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는데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녹이는 표현들 (통쾌한 대화법 中)

  • 감사합니다 대상에게 뿌듯함을 안겨줌. 특히, 무엇 때문에 감사한지 감사의 이유에 대해 자세히 전하는 것이 좋음. , 다른 것에 대해 기대하지 말고 감사 그 자체만으로 끝내야 함.
  • 가르쳐주시겠습니까? : 자신의 능력을 내보이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만족시켜줌. 좋은 가르침도 얻을 수 있고 상대방과 쉽게 가까워질 수 있음.
  • 덕분에, 이제부터는 : “때문에”, “잘 했더라면과 같은 후회의 표현을 대신해 덕분에”, “이제부터등의 긍정과 희망의 표현이 좋음
  • 만약에 : 대화의 몰입과 경쟁을 유발함. 화젯거리가 없고, 서로 어색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음.

    회사라는 업무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역시 결국은 사람 간에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효과적인 업무 커뮤니케이션은 주변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상대방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다가서는 것이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이라는 것.
    Common Sense가 정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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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딩들이여 보스를 코칭하라
     직딩들이여 팀플레이로 승리하라
     직딩들이여 FA를 준비하라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 (4) : 나만의 영역을 찾아라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3) : 퍼블리싱으로 완성하라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 (2) :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1) : 현대리 서핑을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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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한 크리에이티브로 인간의 야성을 일깨우는 광고, 09년 깐느 인쇄부문 그랑프리에 빛나는 Wrangler의 캠페인 WE ARE ANIMALS의 새로운 광고다.(via)



    인간의 육체, 컬러, 빛만으로 만들어낸 컷들...
    관능적이지 않은가?

    패션 브랜드는 소비자가 공감하거나 동경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제시하는 것이 Key Success Factor라고 할 수 있는데...Wrangler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카우보이의 '투박하고 거친 야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의 감성까지 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써 재도약하길 원했고, 

    Ryan McGinley의 감각적인 사진을 통해 '관능적인 야성'을 느낄 수 있도록 내재되어있는 인간의 동물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캠페인을 선보이며 리브랜딩에 성공.

    아래는 WE ARE ANIMALS 캠페인의 런칭편들로 깐느 수상작이기도 하다.
    RED를 본 후라 다소 약한 느낌이 있지만 이 녀석들과의 첫만남도 굉장히 강렬했다.






    세상이 강요하고 있는 수많은 규율과 법칙들에 억매여 본연의 야성을 억누른채 살아가는 인간이란 동물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Stop Thinking, We are animals


    좋구나..좋아...
    직관적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이 가장 어려운 것인데 기가막히게 솔루션을 찾아내는 크리에이터들의 감각이 놀라울 뿐이다. 패션브랜드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컬쳐코드를 창조하는 아티스트들과 매우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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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don’t believe in Global Warming

    Marketing/Outdoor AD 2010. 1. 22. 01:19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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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선 독특한 스타일의 영상, 만화를 비롯한 컨텐츠 생산자들의 네트워크가 조직화되어 하나의 시장으로써 작동하고 있는데...그 대표적인 사업자로 Demand Media란 곳이 있다. 그들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다. (via : Demand Media를 소개합니다)

    - 수천명의 프리랜서 컨텐츠 제작자를 키워 검색에 최적화된 컨텐츠를 생산하고 
    - 기존 사이트들을 소셜하게 만드는 플랫폼을 개발/제공하여 엮고
    - 나아가 중/소 분류 의 특정 카테고리 사이트들을 아예 매수하여 위 전문컨텐츠 + 소셜플랫폼으로 통합해 한 분야를 독점 함

    구글도 피규어로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해온 UGC 제작자에게 의뢰하여 넥서스원(Nexus one)의 언박싱(Unboxing) 영상을 제작하여 유포, 바이럴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위 영상을 제작한 Patrick Boivin의 과거 작품들도 감상해보자~


    마이클 잭슨과 미스터빈




    배트맨과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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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날에 입단한 네덜란드 출신의 축구선수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영상으로 화제가 되었던 나이키의 광고를 기억하는가?
    우선 다시 한 번 감상해보자. 나이키의 'Take it to the next level' CM



    잘 만든 영상, 화제의 영상은 반드시 패러디가 등장하기 마련인데.
    Firstborn이란 디지털 에이전시가 나름 재미있게 패러디하였다.



    본 영상은 인턴모집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오피스라는 환경, 그리고 디자이너라는 업무특성상 원판과 같은 다이나믹함을 잘 살리 수 없었겠지만 나름 공감가는 스토리 구성으로 흡입력을 보여주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회사의 창의성과 분위기, 그리고 영상 속에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오피스 환경과 사람들을 보여주며 사람을 모집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대게 구직자는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로 지원, 혹은 인터뷰를 보게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회사측에서 그 사람에 대해 상세히 알고싶어하는 만큼 구직자에게도 충분한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이고, 특히 맡게 될 업무만큼이나 함께 일하게될 사람들과 분위기가 중요하기에 간접적이지만 어떤 회사인지 느낄 수 있는 이런 영상이 반가운 것이다.

    아래 connectedventures의 구인영상도 훌륭하다. ^^

    Lip Dub - Flagpole Sitta by Harvey Danger from amandalynferri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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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딩들이여 보스를 코칭하라

    This is a City Life 2010. 1. 17. 00:52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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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현대리, 과장만들기'블로그에 '직장인들을 위한 생존의 기술'로 연재된 글로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심금을 울리는 대한항공 광고 패러디

    평번한 직장인들이라면 무릇 잊지말아야 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부모를 선택할 수 없듯 보스도 선택할 수 없다"

    직장인들에겐 변치않는 최고의 안주이자 골치덩어리 '보스'
    한편으론 나를 성장시켜주고, 기회를 주는 '보스' 
    필자도 항상 부족하다 느끼는 부분이지만 이 보스와의 오묘한 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어떤 스킬이 필요한걸까요?


     바쁜 보스를 꿋꿋이 쫓아다녀라

    우리의 보스는 우리보다 몇배의 빡빡한 일정으로 몇배로 다양한 일을 관장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들도 사람인지라 자신이 관심있는, 소위 꼳혀있는 업무에 대해서만 자발적인 관심과 피드백을 날리므로 내가 하는 일을 잘 알고있으리란 기대는 애초에 버려야 합니다. 

    주기적인 서면보고만으론 나중에 불똥을 맞기 쉽상이니 (빡빡한 일정으로 허덕이는 와중에 마음에 안든다며 변덕을 부리는 절망적인 사태말이죠) 반드시 그들에게 주기적(최소 1주일)으로 미팅을 함께하며 진행에 있어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의사결정을 받아야 합니다.

    바쁘다고 도망다녀도 꿋꿋이 쫓아다니며 해야 할 일입니다. 절대 그들에게 미안해해선 안됩니다.
    의사결정을 적시에 받아내는 것이 업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며 그들이 우리보다 더 많은 돈을 받는 이유는 이런 업무를 하기 위한 것이니까요.

    적극적으로 자신의 일을 보스들이 트래킹할 수 있게 리마인드 시키고, 그들의 결정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야 합니다.


     전문가는 본인이다. 보스를 코칭하라!

    위에서도 말했듯 보스는 바쁩니다. 그들이 결정해야 하는 사안에 대해 담당자만큼 다양한 경우의 수를 헤아릴 수 없으며 해당 업무에 대한 이해도 깊을 수 없습니다. 그런 그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스를 코칭한다는 마음으로 일해야 합니다. 

    가장 잘아는 사람만이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해를 바탕으로 핵심적인 내용을 가장 쉽고 간결하게 정리해야 하며 염두해야할 경우의 수는 모두 Appendix로 넣어 나올 수 있는 질문들에 대비해야 합니다.   

    물론 실무형 보스는 함께 둘러앉아 아이데이션을 하길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실무단에선 이미 검토되었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다시 되짚어가야하는 리소스 낭비가 발생하기 쉽상입니다.
    이를 막기위해선 처음 준비 시 좀 더 시간과 공이 들더라도 충분한 경우의 수에 대비하여 보스의 빠른 결정을 도울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보고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단 것입니다.

    아! 물론 자신의 생각에 빠져 예전에 기 보고되었던 내용을 망각하고 횡설수설하는 보스들도 존재하는데요. 이런 보스의 밑에 있다면 회의 시작 시 기존에 검토한 안건을 간략 리뷰하고 시작하는 습관도 필요하겠습니다. ^^;


     보스를 고객으로 여겨라

    보스는 인간입니다.
    자신과 얘기가 잘통하고, 마음도 가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 그리고 좋은 평가를 주기 마련이죠. 

    하지만 우리도 인간입니다.  
    하는 짓이 이뻐야 잘해주고 싶지 인간적인 매력이라곤 눈꼽만치도 찾을 수 없는 보스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배려하다간 화병으로 쓰러질 것입니다.

    그래서 보스는 보수를 받고 모시는 일종의 고객이라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잔소리를 듣는 시간, 개인적인 뒷치닥거리를 해야하는 경우, 변덕으로 결정을 바꾸는 경우 등 모두 월급에 포함된 대고객 서비스로 여기고 예의를 갖추어 보스를 서포트하세요. 우리를 위해 지갑을 열어줄 고객을 대하듯 보스를 대한다면 본인의 직장생활이 한층 순조로워 질 것입니다.

    물론 고객서비스도 차원이 다르듯 정도에 따라 보스가 느끼는 것도 다를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항상 거론되는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의 고객서비스를 참고하세요.

    [노드스트롬(Nodstrom) 백화점의 고객서비스 일화들]

    1. 세일이 끝난 지 채 며칠 지나지 않은 어느 날 시애틀의 한 노드스트롬 백화점. 여자 고객이 찾아와 특정브랜드의 바지를 사고 싶어했다. 하지만 매장에는 그 고객에게 맞는 치수가 다 팔린 뒤였다. 판매원은 시애틀의 다른 노드스트롬 매장 5고세 수소문, 고객이 원하는 치수의 바지를 찾았지만 역시 허사였다. 그런데 길 건너편 경쟁 백화점에는 바로 그 치수의 바지가 있다는 것.
    판매원은 망설이지 않고 매장 지배인에게 돈을 빌려 그 바지를 정가에 구입, 찾아온 고객에겐 세일가격으로 판매했다.

    2. 1975년 노드스트롬사는 타이어 판매회사인 노던 커머셜(Northern commercial)사로부터 알래스카에 있는 세 곳의 상점을 인수했다. 이후 한 고객이 찾아와 타이어의 교환을 요구했는데, 고객이 타이어를 구입한 곳은 노드스트롬이 아닌 노던 커머셜사.
    판매원은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타이어를 흔쾌히 반품 처리해 주었다.

    3.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대형 소매점의 중역인 스미스 씨는 잦은 출장관계로 양복이 필요한 참에 세일중인 노드스트롬 매장을 방문했다. 세일 품목 중 마음에 드는 정장 한 벌과 세일 품목이 아닌 것 등 두 벌의 정장을 구입한 그는 그 자리에서 수선을 맡기고 돌아갔다.
    이튿날 그가 다시 백화점을 찾았을 때 전날 옷을 팔았던 판매원은 그의 이름까지 기억하며 반갑게 그를 맞이했다. 하지만 수선한 옷을 찾으러 갔던 그 판매원은 잠시 후 빈 손으로 돌아와, ‘구매한 옷의 수선은 다음날 까지’ 해 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세일기간 중에 구매한 옷의 수선은 예외라는 것이어서 아직 수선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고객은 새로 산 양복을 입지 못한 채 시애틀로 출장을 가고 만다.
    시애틀의 한 호텔. 그 고객보다 먼저 도착한 것은 98달러의 배달료 가 지급된 페덱스 특송 소포였다. 발신인은 노드스트롬사. 소포를 풀어본 고객은 눈이 둥그래 질 수밖에. 소포 속에는 수선된 양복 두 벌이 단정하게 들어 있었고 그 위에는 주문하지도 않은 25달러짜리 실크 넥타이 석 장이 놓여 있었다. 물론 무료 증정품 이었다. 그리고 그의 집으로 전화를 해 그의 여행일정을 알아냈다는 내용과 함께 판매원의 정중한 사과편지도 함께 들어있었다.
    .


    첫번째, 두번째보다 세번째가 더 어렵습니다.
    어쩌면 나에게 주어진 업무를 잘해내는 것보다 사람들과의 관계,
    특히 보스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직장생활에서 가장 힘든 일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 정말 중요한 일 입니다.

    더 이상 보스를 고객으로 생각해야할 필요없는 절로 존경이 우러나오는 훌륭한 보스와 조우할 날을 기약하며 먼저 오늘의 나를 변화시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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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인터넷의 주류는 ‘아이포너’이다

    :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의 핸드폰 교체 시 모바일 인터넷(+App.)의 사용률이 극적으로 증가함

    : 해외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노키아가 절반에 육박하나 스마트폰에서 발생되는 모바일인터넷(+App.) 사용량은 아이폰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11%가 65%의 모바일웹 트래픽을 발생시킨다

     

    : 최근 SKT가 무선인터넷 활성화 정책에 대한 발표(참고링크)를 통해 안드로이드폰을 중심으로 200만대의 스마트폰을 공급하겠다고 하였으나 구글 넥서스원의 부진한 판매량(참고링크)
    : 그리고 위 그래프에서 노키아의 사례를 볼 때 판매량이 적더라도 
     모바일 인터넷의 주류사용자는 아이포너(아이폰유저)로 규정이 가능해질듯.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마케팅은 '지금'이 중요하다


    : 2월은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본격적인 스마트폰의 판매증가(아이폰은 2월중 30만대 도달 예상)가 예상됨.
    : 최근 매스미디어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특집 보도가 이어지면서 대중들의 저변을 빠르게 넓혀주고 있다. (1/13 KBS 9시 뉴스 '스마트폰시대 열렸다', KBS 감성다큐 미지수)
    : App.은 초기 선점효과가 중요하다모바일웹은 온라인에서 사용하던 패턴이 그대로 이어질 확률이 높으나 App.의 경우 iTunes Appstore의 Top List에 올라온 것들을 중심으로, 혹은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가장 많기에 초기 아이포너들을 대상으로 선점효과를 가져가는 것이 중요함.
    : 물론 안드로이드 시장은 아직 열리지 않았으니 아이폰에서 사랑받았던 아이템들을 벤치마킹하며 양질의 App.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시길


     바이럴을 노려라


    : 직접 아이포너, 혹은 스마트폰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서비스 마케팅은 아직 규모면에서 매스로 하기엔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 (50만명에게 이야기하기 위해 수 백 만명한테 떠드는 것) 그러므로 스마트폰 잠재고객과 기 사용자들을 잡기 위해서는 그들이 자발적으로 바이럴을 낼 수 있는 재치있는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것이 적절함.
    : 물론 이통사를 통해 스마트폰용 데이터정액요금 가입자들을 타겟팅해 메시지를 발신하는 방법이 있겠으나 고객이 이런 정보를 스팸처럼 인지하기에 의외로 효과가 높지 않은편임

    : 바이럴 마케팅의 몇 가지 예를 들어본다면...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RustyBrick이란 아이폰 App. 개발사는 100개의 자사 App.으로 아래와 같은 트리를 만들고 아이폰(터치)으로 원하는 앱을 찍어 트윗, 블로깅을 하면 해당 앱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좋은 반응을 얻음.


    : 국내 아이폰 App.개발사로써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바닐라브리즈'의 히트 App. 'iGun'은  유저가 올린 유머러스한 영상이 바이럴되며 유료광고 이상의 효과를 봄.
     


     

    : 모바일 인터넷의 개화를 기다려온 많은 분들께 작은 팁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쓴 포스팅이나 다들 알고있는 이야길 새로운듯 늘어놓은 듯 하여 뻘쭘~ ^^;
    : 변화의 흐름에 동참하신 많은 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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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넥서스원 : Web meets Phone
     스마트폰은 개인과 세상을 바꿔놓고 있다
     아이폰을 말하는 10가지 방법
     아이폰에 담긴 16개의 메가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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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토픽에서 종종 접할 수 있는 대형 비행기 대회를 기억하는가??



    스포츠 뉴스에서 볼 수 있는 위험천만한 산악자전거 대회도 기억나는가?




    인력으로만 달리는 수제(?) 자동차 대회,
    (지면부터 180cm를 넘기면 안 되며 무게가 운전자를 빼고 79.8kg이 넘어서는 안 됨)




    그리고 일반 종이비행기를 얼마나 멀리, 오래, 멋지게 날리는가를 경쟁하는 세계대회도 있다.



    사진들에서 확인할 수 있듯 이 모든 대회는 레드불(Red Bull)이란 브랜드가 공식후원, 혹은 주최하고 있는데... (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X-sports에 스폰하고 있는데 그들의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참고)


    레드불은 국내에선 생소하겠으나 한방에 졸음을 날려주는 강력한 효과를 바탕으로 유럽과 미국 에너지 드링크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음료로 한국시장에서 박카스를 떠올리면 딱이다. 이 에너지 드링크의 브랜드 슬로건은....

     Red Bull gives you wiiings
     레드불은 당신에게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Wiiings를 강조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은 '나는것'에 집요할 정도로 포커싱하여 브랜딩을 하고있는데...그 중심에는 위에서 언급한 각종 대회가 있다.

    그들은 에너제틱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위해 유쾌하고 재미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New year Eve, 즉 12월31일에 'New Year No Limits'이름으로 자동차 점프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이벤트를 ESPN과 함께 생중계했다.

    이 이벤트의 주인공은 Subaru 랠리팀의 Travis Pastrana라는 레이서로 약 180 피트의 공중을 날기위해 치밀한 연습과 준비를 하였고, 그 영상을 먼저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 (1 - 2 - 3 - 4), 이 영상들은 150만번 이상의 재생을 기록하며 예고편 역할을 톡톡히해내고, 드디어 12월31일 점프는 생중계된다. 



    예상대로 그는 세계기록을 경신하였고, 자축하며 강물로 뛰어드는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어찌보면 미친짓, 사서고생쯤으로 치부될 수 있는 수많은 Extream Sport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놀라운 열정과 땀이 숨어있다.

    에너지 드링크인 레드불은 이런 X-Sport의 속성을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나는'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독려함으로써 "열정이 필요하다면 레드불을 마셔라"라고 말하지 않아도 브랜드에 열정이란 속성을 더할 수 있었다. 그들의 뚝심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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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ted State Of Pop 2009

    ...etc 2010. 1. 11. 00:28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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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빠삐놈을 뛰어넘는 2009년 미국을 강타했던 히트팝 25곡을 믹스하여 만든 United State Of Pop 2009라는 신나는 영상을 발견, 공유한다.



    DJ Earworm가 만들었다는 본 영상은 국내의 빠삐놈이 그러했듯 익숙한 멜로디와 기발한 조합,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즐기는 재미까지....유튜브에서만 1주일만에 450만번 이상 플레이 된 무서운 파급력을 보여준 영상이다. 

    오늘 트위터에도 썼던 말이지만 한 번 더 이곳에 남기면...
    공급과잉의 시대엔 재미가 없다면 필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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