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 Moon (by Leonid Tishkov & Boris Bendikov)

...etc 2009. 1. 24. 20:47 Posted by Gomting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Beautiful Moon Photography from Russia

Beautiful Moon Photography from Russia

Beautiful Moon Photography from Russia 3

Beautiful Moon Photography from Russia 4

Beautiful Moon Photography from Russia 5

Beautiful Moon Photography from Russia 6

Beautiful Moon Photography from Russia 7

Beautiful Moon Photography from Russia 8

Beautiful Moon Photography from Russia 9

Beautiful Moon Photography from Russia 10

Beautiful Moon Photography from Russia 11


우연히 발견한 감성을 자극하는 사진들...
러시아 아티스트 2인이 합작한 2005년도 작품으로 진짜 달을 따왔구먼...
동화책 속 삽화를 보는 듯.

[via : kak and tud]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시길 원하시면 트위터를 활용해주세요. (@theotherss)

 

좋아요(Like) 버튼을 누르면 더 섹쉬한 뇌를 갖게 됩니다. :)


,

검색의 진화 : 모바일 음성 검색

Web & Mobile 2009. 1. 23. 14:48 Posted by Gomting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1. 텔미(Tell me)



MS의 자회사로 블랙베리 휴대폰에서 음성을 통해 검색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음성 검색의 사용방법은 1)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블랙베리에 설치, 2) 녹색의 Talk 버튼을 누르고 검색어를 말한다, 3) LCD에 검색결과 노출.... 끝
오히려 웹보다 더 직관적이고 심플한 방법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주목할만한 점은 내장된 GPS와 연동해서 그 사람이 있는 지역 내의 결과를 보여준다는 것으로...만약 내가 연고가 없는 부산 해운대에 놀러갔다가 맛있는 꽁장어가 땡긴다면 휴대폰 검색버튼을 누르고 '해운대 꼼장어'라고만 말하면 주변 꽁장어집 정보, 평가, 위치, 전화 등을 바로 검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힐리오, 윈도우 모바일, 애플 아이폰 버전도 내놓는다고 했었는데 나왔을라나... (링크)

 
2. 원서치(oneSearch) 2.0


야후가 내놓은 본 서비스는 블랙베리를 통해 제공 중으로 기본적인 기능은 위에 나온 텔미와 유사한데 문장 단위까지 검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구글도 되던데...^^;)
아래는 문장 검색 시연 영상이다.  



야후는 원서치 발표 이후 29개 통신사와 파트너쉽을 맺어 6억명의 사용자에게 본 서비스를 제공할 채비를 갖추었다고 했는데 OS와 폰까지 출시하며 이동통신 전반에 손을 뻗고있는 구글이 있기에 음성 검색 제휴확산 만으론 좀 부족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링크)

 
3. 차차(ChaCha)



차차는 3천 명의 검색 전문가(?)들이 사용자들의 검색 활동을 개별적으로 도와주는 서비스로 많은 화재를 모으며 일명 노가다 검색이라는 애칭(?)을 가진 검색 서비스로...
이곳에서도 음성만으로 아주 훌륭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영상에서 보듯 1) 전화(1-800-224-2242)를 걸거나 문자 메시지(242 242)를 보내면, 2) 실제 상담원들이 검색어에 맞는 결과를 SMS로 제공한다. ^^;
그렇다. 음성검색이 아니라 114 스러운 상담원 검색!! (링크)
 
 
4. Google Mobile
워 모바일 분야에서 가장 전력투구하고 있는 구글. 위에서 나왔던 모든 서비스를 하고 있다.
구글에서 제공 중인 음성 검색 서비스 중 최근 가장 이슈가 되었던 것은 아이폰용 어플로 제작된 구글 음성 검색이다.



그리고 GOOG411이라는 서비스도 운영 중인데. 114를 자동화했다고나 할까...
1-800-GOOG-411 (1-800-466-4411)으로 전화를 걸면 검색어를 입력하라는 음성이 나오고 음성으로 이래저래 확인해주면 결과를 확인하거나 원하는 곳으로 바로 전화연결을 할 수 있다.




당연한 것이지만 사람 손이 필요없는 진정한 모바일 음성 검색을 완성하려면 
관건은 음성인식률 이다.
특히 한국어는 영어에 비해서 음성 인식율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들었는데
나중에 허겁지겁 만드느라 엉망으로 만들지 말고 진작진작 제대로 R&D 좀 해놨음 한다

아! 얼마 전 많이 출시된 풀브라우징 폰의 경우 데이터 입력 시 오타도 많고, 꽤 인내심을 요구하던데 음성 검색 기술로 약점을 좀 보완해 나갈 수 도있을터...
국내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빨리 나와줬으면 한다~!

        이 글은 마케팅/PR 전문 팀블로그인 마케팅포스트에서도 동시 발행됩니다.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이번 포스팅 역시 온라인 체험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련다.
주인공은 가구 소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IKEA의 2008년 캠페인
: YOU NEED A QUIET SPACE

본 캠페인은 누구에게나 안락한 공간, 즉 완벽한 침실이 필요하다고 얘기했고, 
그것이 어떤 것인지 한방에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에 4가지 The Complete bedroom를 만들었다.


외출을 앞둔 젊은 부부의 침실



중년 부부(?)의 편안한 침실



은발 할머니의 안락한 침실



젊은 동양계 여성의 지친 몸을 달래는 침실
(의도하지 않았으나 좀 애로틱한 느낌이...쿨럭~)


본 사이트는 바쁘고 정신 없는 일과가 끝난 후, IKEA가구들로 채워진 QUIET SPACE에서 여유를 찾는 의사 / 학생 / 주부 / 노인 4명의 모습을 각각 3가지 앵글에서 슬로우모션(고속촬영)으로
보여주면서, 제품에 대한 감성적인 체험을 갖도록 했다.
특히 상황에 따라 영상의 템포와 음악을 극명한 대비하여 그 효과를 증폭시켰으며
자연스럽게(?) 가구의 가격과 품목을 노출하여 클릭을 유도했다.

마침 안락한 침대를 찾고있던 이들에겐 감성(편안한 침실)과 이성(제품 노출)을 동시에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을듯하나 IKEA란 브랜드만의 차별점을 찾을 수 없다는 부분이 살짝 아쉽군. 

The Complete bedroom 
개인적으론 BGM앵글 전환 시 타이밍을 고려한 부분이 좋다...  


        이 글은 마케팅/PR 전문 팀블로그인 마케팅포스트에서도 동시 발행됩니다.



2009/01/20 - [Campaign] - 극강의 온라인 체험마케팅 : There's Nothing Like a Mentos Kiss
2009/01/12 - [Campaign] - 게토레이의 브랜드 리뉴얼 캠페인 'G'
2008/12/22 - [Campaign] - 70이 넘어도 섹시할 수 있을까? by Louis Vuitton Campaign
2008/12/01 - [Campaign] - 지구를 지키는 새로운 방법 : MyBabyTree.org
2008/11/25 - [Campaign] - SHISEIDO : 오다기리죠를 통한 통합 스토리텔링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2006년 다이어트 콜라와의 조합으로 의도하지 않았으나 정말 많은 주목을 받았던 멘토스 (동영상)
2008년엔 There's nothing like a mentos kiss 라는 캠페인 들고나와 온라인을 거점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었다.

먼저 극강의 임팩트를 가진 온라인 인터랙티브 무비 멘토스 키스캠(Mentos Kisscam)이 있는데...


 



므훗함이 잔뜩 묻어나는 사이트에 접속하면...





매우 헐벗은 비쥬얼의 저 여인이 마치 007의 본드걸 등장씬과  같이
머리를 한껏 빗어넘기며 섹시한 자태를 뽐내며 걸어나오고 





가까이 온 저 여인에게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멘토스를 먹여주면...
느닷없이 웹캠을 설정하는 창이 뜬다...
어리둥절해 하며 웹캠을 설정해보면...

Kiss Time~~!!
 
그런데 굉장히 유니크한 것이 웹캠을 통해 유저와 모니터와의 거리를 인지하여
유저가 웹캠에 가까이 다가가면 화면 속 여인도 다가오도록 구현한 것이다.
(거리를 인식하는 것은 아니고, 어두워지면 가까이 온 것으로 판단하는 듯 보임)
즉 화면 속 여인과 인터랙티브한 키스(?)를 나눌 수 있게 구현한 것이다.





단 방향이 아니라!!





쌍방향!! 


 
본 인터랙티브 무비는 시각과 청각에만 의존하여 커뮤니케이션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웹이란 플랫폼에 웹캠의 인지 기능으로 유저에게 좀 더 키스에 가까운 체험을 제공 하였고,  
이는 캠페인의 Key Message를 성공적으로 전달
하는 데 있는 큰 기여를 하였다.

그리고 요즘 대부분의 노트북에 내장되어있긴 하지만 웹캠을 사용하는 절대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약점이 있었음에도 강렬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한 바이럴로 커버리지를 높일 수 있었다.  
 
한편으론 부족한 부분도 있는데...
남자 버젼이 지나치게 느끼하다는 것과
이런 유니크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구매까지 연결하는 힘은 좀 아쉽다는 것이다. 

실구매까지 유도하기 위해서는 사족처럼 보일지 몰라도 실 제품에 일련번호 입력 시
다음 스테이지를 볼 수 있다던가하는 1) 실 제품과의 연계, 그리고 2) 반복적인 제품 및 제품의 효용성 강조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그런면에선 인터랙티브한 부분은 멘토스 키스캠에 떨어질 수 있으나 제품의 편익(?)과 과장스럽게 효과를 강조해주는 AXE의 인터랙티브 무비 사이트 Let The Game Continue가 제품의 효용을 전달하는데엔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중에 AXE 특집이라도 한 번 써야할듯)





There's nothing like a mentos kiss 캠페인은 멘토스 키스캠 이외에도 멘토스 키스파이터(Mentos Kiss Fighter)라는 애드버게임을 비롯 (누가 키스를 많이 하나를 겨루는 대전게임) 멘토스 키스를 과장되게 표현하는 다양한 온라인 크리에이티브가 집행되었다.

배너광고 모음 (로딩이 길어 참을성이 필요함)
1) Jazz Club banner
2) Launderette banner
3) Clock banner
4) Blow kiss banner
5) Long Kiss banner

캠페인의 모든 온라인 크리에이티브는 어찌보면 우스꽝스러울 수 있는 강렬한 멘토스 키스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두었고 재미를 주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이는 여성 소비자들에겐 외면받을 수 있으며 실 구매유도라는 부분에 한계를 가진 반쪽짜리 성공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캠페인 전후 효과에 관한 데이터는 구할 수 없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온라인 크리에이티브들은 화제가 된 반면 판매증가세는 그리 크지 않았으리란 예측이다.

에지(Edge)를 살리려면 제품이 가려지고, 제품을 살리면 크리에이티브 에지가 죽고
마케터들이 항상 직면하는 딜레마로다...

        이 글은 마케팅/PR 전문 팀블로그인 마케팅포스트에서도 동시 발행됩니다.


2009/01/12 - [Campaign] - 게토레이의 브랜드 리뉴얼 캠페인 'G'
2008/12/22 - [Campaign] - 70이 넘어도 섹시할 수 있을까? by Louis Vuitton Campaign
2008/12/01 - [Campaign] - 지구를 지키는 새로운 방법 : MyBabyTree.org
2008/11/25 - [Campaign] - SHISEIDO : 오다기리죠를 통한 통합 스토리텔링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스페인의 빌바오라 하면 내 상식 선에서 떠오르는건
카탈루니아 지방과 더불어 독립을 주창하는 바스크지방의 중심이며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으로 유명한 동네 정도일까...


그런데 오늘 빌바오에서 또 하나의 보석을 발겼했다.
하락세의 중공업 도시 빌바오를 일약 관광명소로 만들었고, 소장품보다는 미술관 자체를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 기념비적인 건축물의 뒤를 잇는 또 다른 Piece of Art가 나를 매혹했다.


빌바오의 뉴타운 도로를 지나다보면 위와 같이 이거 장난하는거지? 란 생각이 드는 건물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그 외관은 마치 기하학 실험체인듯 어떤 규칙도 발견할 수 없다...


본 건물은 2008년 Coll-Barreu Arquitectos 라는 업체에 의해 지어졌으며
아름다운 외관은 에너지 효율 증가, 방음 등 단순히 보이는 것 이상의 효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참고 링크)


그리고 신기하게도 이토록 유니크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주변 건물들과 오묘하게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
외관대로라면 제대로된 업무 스페이스가 나오지 않을 것 같은데, 다행히 내부는 깔끔한 프레임구조로 구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Basque Health Department Headquarters,
즉 바스크 지방의 보건관리본부와 같은 곳인데...
관공서를 저렇게 만든다는 발상이 가능한 것인가??
물론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극적인 터닝포인트를 겪은 경험이 있는 그들이기에 지자체 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있었으리란 짐작은 할 수 있지만..
참 대단하다...

근래들어 본 건축물 중 가장 매혹적인 곳이다.


스페인은 바르셀로나, 이비자섬, 그리고 빌바오까지 들려줘야겠다....



2009/01/02 - [...etc] - 10 Most Innovative Concert Visuals '08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마이클조던, 타이거우즈, 호나우딩요, 샤라포바, 박지성...etc
스타 마케팅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나이키.

그들이 웹이란 환경을 만나 자주, 그리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방식은
해당 스타라면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은 과장된 상황을 영상으로 제작, 배포하는 
스타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이다.


호나우딩요라면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은 크로스바 맞추기 영상...





코비브라이언트라면 정말 가능할 것 같은 에스턴마틴 뛰어넘기...





활력 넘치는 가십걸의 테일러맘슨이라면 가능할 것 같은 야마카시식 파파라치 따돌리기...





세 영상 모두 유튜브를 위시로 한 각종 비디오 공유사이트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며
타깃집단 안에서 ㅇㅇ영상이란 이름으로 파괴력있게 바이럴 되었고
영상의 진위논란패러디 제작으로 이어지며 또 다른 재미를 주었다.



음...구체적인 사례를 들면
두번째로 소개한 코비가 나이키 농구화를 신고 애스턴마틴을 뛰어넘는 위 영상은 진위여부로 굉장한 화제를 모으며 약 2개월동안 Youtube에서 370만번 이상 플레이되었고, (현재는 430번정도)

실제 스포츠쇼에서도 해설자이자 과거 nba선수였던 캐니스미스가 본 영상을 패러디 했고
(이 영상도 Tv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올렸다)





네티즌수사대가 제작한 본 영상의 진위를 밝히는 영상마저도 화제가 되며...
뽕을 뽑았다고나 할까...





물론 코비와 애증(?)의 관계인 샤킬오닐로 분장하고 저 영상을 비꼬는 영상도 많았으나
결국 바이럴에 힘을 보태주었을 뿐이다.

스타마케팅이란 굵은 줄기를 가지고 매체에 맞게 진화해가는 나이키의 마케팅 실력은 여전한 듯.

아 물론 스타마케팅은 해당 스포츠 분야에서 얼굴마담 역할을 해주던 선수가 부상으로 시즌을 접거나, 은퇴를 한다면 타격을 받는다는 맹점은 어쩔 수 없어도 스포츠웨어 분야에서 이보다 파급력 있는 현존하는 마케팅 기법이 없으니 어쩔 수 있겠나...  
(최근 타이거우즈의 부상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되겠다.)

보너스로 사실성이 지나치게 떨어지나
위 공식과 일치하는 파워에이드에서 제작한 King 르브론 제임스의 TV CM을 보며 마치겠다.




        이 글은 마케팅/PR 전문 팀블로그인 마케팅포스트에서도 동시 발행됩니다.


2009/01/17 - [New Media] - 가십걸(Gossip Girl) '테일러 맘슨'의 놀라운 운동신경
2008/12/11 - [CM] - National Geographic : Space Week
2008/12/03 - [Guerrilla] - Lastminute.com의 게릴라 마케팅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여성분들, 특히 순정만화 느낌의 스토리라인을 좋아하시거나 패션에 관심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는 미드 '가쉽걸(Gossip Girl)'
비교하면 최신판, 그리고 뉴욕판 '베버리힐즈 아이들'이랄까...





암튼 이 드라마의 주연 중 제니 역할을 맡고있는 '테일러 맘슨'이라는 귀여운 소녀가 있다
무려 15살이라는...쿨럭~




음....귀엽다...

이 소녀는 최근 가십걸의 인기와 함께 10대의 패션 아이콘으로써 언론과 파파라치들의 관심을 듬뿍 받고 있는데...
그들을 피해 지나치게(?) 날렵하게 도망가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있다.





ㅎㅎ 감잡으셨나?
그렇다 나이키다.

미국 젊은층의 스타일 교본으로 불리우는 가십걸의 테일러 맘슨이 나이키 옷과 신발을 착용하고(신발이 잘 안보일까 비춰주기까지 한다) 취재진을 피해 날라다니는 의외의 영상을 만들어 바이럴을 유도한 것이다.

바이럴을 위한 영상 치고는 나이키의 노출이 지나치게 짧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으나
센스 넘치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만큼 나이키의 노출은 아주 잠깐으로 충분하다는 계산이었을 것이다.

해당 스타라면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은 과장된 상황을 이용하여 제작하는 바이럴 영상은 이젠 공식처럼 되어버렸는데...
역시 그 선도주자는 나이키다.

흠...재밌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글은 바로 이어서 포스팅하겠다.

참고로 내가 좋으하는 미드는
'보스톤리갈(Boston Legal)', '그레이스 아나토미(Grey's Anatomy)', '웨스트윙(West Wing)'
즉 (코믹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법률, (멜로라는 사람도 있지만) 의학, 정치 이렇듯 말랑하지 않은 주제를 다루는 드라마류로 '가십걸(Gossip Girl)'은 나에게 멀기만한 존재~!


        이 글은 마케팅/PR 전문 팀블로그인 마케팅포스트에서도 동시 발행됩니다.


2008/12/03 - [Guerrilla] - Lastminute.com의 게릴라 마케팅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ATL, BTL을 가리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버거킹
얼마 전엔 햄버거 맛을 모르는 오지 사람들에게 날아가서 와퍼와 빅맥을 함께 먹여보고 어떤게 맛있는지 실험을 하더니...(via : http://www.whoppervirgins.com/)

이번에 논란을 만드는 새로운 페이스북(Facebook) 어플리케이션을 내놓았군... ㅋ
'Whopper Sacrifice'라 명명된 이 녀석은 아주 잔인한 녀석이다.
마치 "친구랑 나랑 둘 중에 누구야?"를 외치는 여친과 같다고나 할까...

'Whopper Sacrifice'은 공짜로 와퍼 쿠폰을 주는 아주 좋은 어플리케이션이다.
그런데 그 조건이....페이스북에 있는 친구 10명의 리스트를 삭제하는 것. ㅡㅡ;





리스트 중 만만한 친구를 골라 삭제하면





와퍼에 대한 사랑을 증명하였지만 아직 희생이 더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뜨고


 


삭제된 친구에겐 넌 와퍼땜에 버려졌어라는 메시지를 보낸다...ㅋ


뭔가 악마의 속삭임과 같은 어플리케이션인데...
슬쩍 관련 포스팅을 몇개 봤더니 역시 이 프로모션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는듯. ㅋ

소셜 네트워크(SNS)를 활용한 마케팅으로선
공짜를 전제로한 피라미드 방식의 사용,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메시지(넌 삭제당했다)까지 저비용 고효율의 좋은 시도이나...
(공짜 와퍼를 생각하면 그리 저비용은 아니군)

(문화적 차이가 있겠지만)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 수 있는 리스크가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해선 페이스북 유저들의 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빠르게 대응해야 할 것이다.





벌써 17만명 이상이 와퍼를 위해 친구를 희생했는데
뭐 페이스북은 저런 장난스러운 메시지도 쉽게 나눌 수 있는 대학친구들이 기반이기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부정적인 바이럴이란 것이 순간 겉잡을 수 없이 퍼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듯.

그나저나 참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버거킹,
담당자는 마케팅 할 맛 나겠네....ㅋ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원더브라의 글래머러스한 마케팅
 매체와 미디어는 전략을 거들뿐...
 미투데이, 여대생을 잡아라!
  

View On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한 때 조던옹과 함께 스포츠음료 시장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게토레이
최근 파격적인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 게토레이는 G라는 알파벳에 꽤나 거창한 철학적인 가치를 부여하였고,
그 메시지에 설득력과 무게를 더하기 위해 무하마드 알리, 데릭 지터, 세레나 윌리엄스, 드웨인 웨이드 등 각 종목의 레전더리한 스포츠 스타와 현재 최고의 스포츠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하는 물량공세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패키지는  
G, G2, Shine on, No Excuses, Be Tough, Bring It
6가지 센텐스와 6가지 컬러를 채택, 깔쌈한 모습으로 선보였다.





아, 온라인용 인듯 한데
G에 대해 장황한 이야기를 늘어놓는 영상으로도 제작되었군...








뭐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게토레이는 최근 몇년간 웰빙 트랜드로 인해 그리고 경쟁 제품들과의 경쟁 속에서 M/S에 많은 타격을 입었왔던지라 획기적인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다.
그래서 게토레이란 제품의 USP(Unique Seling Point)를 Physical한 부분에서 Mental적인 부분으로 변경하고 Look을 메시지와 컬러 위주로 변경하였으며 항상 해오던 대로 스타들을 기용하여 돈XX를 한 것이다.

하지만 스포츠 음료라는 원래의 포지션을 버리지 못했으니...
많이 축소된 스포츠 음료 시장 내의 경쟁에선 승리할 수 있을지 몰라도  
지금은 분화된 카테고리들을 다시 통함하며 예전의 영화를 되찾긴 어려울 것이며
다시 벽에 부딛힐 것인데...

저런 무거운 스포츠라는 느낌은 기존의 게토레이로 유지하고,
세컨브랜드로 유산소 운동, 요가 등 라이트한 운동 시 좋은
살찌지 않는 기능음료를 런칭한다면 꽤 재미있을 것 같은데말이야...

암튼 새 패키지는 이쁘구먼...



2008/12/22 - [Campaign] - 70이 넘어도 섹시할 수 있을까? by Louis Vuitton Campaign
2008/12/03 - [Campaign] - Youtube : 유튜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2008/12/01 - [Campaign] - 지구를 지키는 새로운 방법 : MyBabyTree.org
2008/11/25 - [Campaign] - SHISEIDO : 오다기리죠를 통한 통합 스토리텔링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베니티페어(Vanity Fair)지 에서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의 작품들의 결정적 장면을 리메이크 한 기획 사진들... 샤를리즈 테론, 조디포스터, 르네 젤위거 등 헐리우드의 유명 여배우들이 참여한 본 기획은 히치콕식 공포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장면들을 현대의 감각으로 재구성하였다.

내가 히치콕 감독의 작품을 특별히 좋아하는건 아니나 사진들의 Look & Feel이 무척 마음에 든다. 특히 히치콕 감독 영화엔 항상 빠짐없이 등장했던 금발의 미녀들을 리메이크했으니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문득 기억났는데... 히치콕 감독이 영화 속에서 금발의 미녀를 학대했던건 그의 억눌린 성적욕망의 분출이었다는 해석도 있다. 자신이 흠모했던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 국왕에게 훌쩍 떠나버린 것도 영향이 있다고 하고.... 

아무튼 원작과 비교하며 거들떠 보자~




Dial M for Murder, 1954
Charlize Theron, photograph by Norman Jean Roy.






Vertigo, 1958
Renée Zellweger, photograph by Norman Jean Roy.






Psycho, 1960
Marion Cotillard, photograph by Mark Seliger.






The Birds, 1963
Jodie Foster, photograph by Norman Jean Roy.






Marnie, 1964
Naomi Watts, photograph by Julian Broad.



좀 더 많은 사진을 보고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원문 : Hitchcock Classics



,

최근에 올라온 글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60)
This is a City Life (39)
Marketing (254)
Web & Mobile (19)
the others (31)
Idea Virus (18)
Go abroad (7)
Stuff (18)
...etc (70)
Other side of world - Refug.. (3)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올블로그 어워드 5th 엠블럼
Gomting'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