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을 멈추게 하는 3D광고

Marketing/Outdoor AD 2009. 12. 14. 11:01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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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양한 생활상을 볼 수 있어 종종 들르게되는 당그니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건물 외벽을 활용한 3D 광고이다.





오사카 미나미,「Luz Shinsaibashi(ラズ心斎橋)」빌딩에 설치된 것으로「3D VIDEO MAPPING」이라는 기술을 사용한 「3D Lighting art billboard」라는 시스템으로 입체적으로 촬영한 화면이라고 한다.

이런 건물 외벽을 활용한 화려한 광고가 활성화되는 것은 색다른 크리에이티브가 가능하기에 굉장히 긍정적이나...3D 제작 시 일반 영상 제작에 비해 제작기간이나 제작비의 부담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국내의 경우 법적인 허용이 가능할지가 가장 큰 관건되겠다.

개인적으로 광고매체로의 활용보다는 건물의 용도와 특징을 나타내는 건물의 디자인의 일환으로 활용되어 특정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포지셔닝하는데 사용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뽀너스) 압구정 갤러리아의 외벽은 연말 분위기를 북돋는데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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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e Color Wall Project (2008) : Sony BRAVIA
 뉴욕에서 만나는 심볼릭 마케팅의 진수
 바비(barbie) 플래그쉽 스토어 (in 상하이)
 도시 위의 예술 : Basque Health Department Headquarters
 센스있는 매체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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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현대리, 과장만들기'블로그에 '직장인들을 위한 생존의 기술'로 연재된 글로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어떤 분야를 떠올리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제 주변의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주식에서 부동산까지 실속있는 재테크 정보라면 무조건 이과장님
새로운 핸드폰,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정보라면 얼리어답터 김대리
일본문화와 일본 비즈니스 트랜드에 대한 정보라면 경림씨



사실 재테크는 이 분께 물어보고 싶은 마음 굴뚝같다.


이들도 처음은 해당 분야에 관심이 많은 정도였으며 재미있어 하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몇년 후 이과장은 삼십대 중반에 자력으로 송파구에 재개발 예정 28평 아파트를 구입했으며
김대리는 회사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모바일 프로젝트에 높은 신뢰를 받으며 중용되었고,
경림씨는 유창한 일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인정받아 일본 지사로의 파견 기회를 잡게 되었죠.

이들이 주변에서 전문가로 인정받으며 성과를 올리기까지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무조건 재미있거나, 무지하게 독하거나.

그들은 주변 동료들이 변화와 자기계발을 동시에 모색하겠다며 필요에 의한 어학공부, 대학원, 자격증을 준비하는 동안 그들이 재미있어 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주변 동료들이 하나 둘 지쳐 떨어나갈때도 그들은 재미를 바탕으로 꾸준히 정보를 탐닉했으며 점차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독한 몇몇은 꿋꿋이 해나갔죠)

재밌다~ 재밌다~ 재밌다~~

그리고 지식에 자신의 견해를 덧붙여 자신이 활동하던 커뮤니티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퍼블리싱도 하였습니다.

그러자 이과장님은 유명 재테크 커뮤니티에서 고수로 통하기 시작하였으며
김대리는 많은 신제품 리뷰를 통해 IT 파워블로거, 그리고 경림씨는 일본드라마를 보는 것만으로는 성이 안찾는지 직접 번역 후 자막을 만들어 배포하는 열의를 보이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렇게 3명은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다른 이들보다 멀찍이 앞서가기 시작했고,
이제든 단단한 굳어진 습관으로 정보를 구독, 정리하고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퍼블리싱하고 있으며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오늘도 그들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첫머리에 이야기했던 성과는 이제 시작일 뿐이죠...^^



남과 구별되는 나만의 영역을 찾아라

분야는 재미가 가장 중요하겠으나 조금은 전략적으로 접근해봐도 좋겠습니다.
본인의 현재 포지션, 즉 자신이 하는일,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 및 부서와 관련성이 있는 분야, 확장성이 큰 분야를 한 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나선... 이제 자신을 믿고, 엄두를 내세요.
자신이 관심있는 산업군, 트랜드, 국가 등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꺼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계속 부딛혀보며 남들과 다른 나만의 영역을 만드는 작업을 시작해보세요. 


비야누님의 지당하신 말씀

그리고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가질 수 있는 이슈에 대해 보다 빠르고,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기회가 왔을때 짧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재미가 나를 전문가로 만들어줄 것이며, 성공으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주변을 유심히 둘러보세오. 어디엔가 분명 나만의 영역이 존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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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1) : 현대리 서핑을 멈춰라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 (2) :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3) : 퍼블리싱으로 완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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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말하는 10가지 방법

Marketing/Print 2009. 12. 9. 14:09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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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담긴 16개의 메가브랜드란 포스팅에 올렸던 아이폰의 인쇄광고는
동일한 포맷으로 기간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소재로 집행이 되었는데 몇가지 더 소개해보면...

먼저 아이폰 3G에 이어 3Gs까지 'one app at a time' 이란 카피를 일관되게 사용했고,
월스트릿저널과 같은 메이저 신문을 중심으로 노출한 시리즈 광고이다.


여름휴가를 위한 아이폰 앱


자산관리와 재테크를 위한 아이폰 앱


삶의 편의성을 높이고 자잘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이폰 앱 (영국버전)


위 광고의 미국버전


출장갈 때 챙겨야할 아이폰 앱


그리고 특정 상황에 좀 더 포커싱된 버전의 광고도 있다.
이건 사이즈로 봐선 타블로이드판 신문이나 잡지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초 아이폰 런칭 시 애플과 AT&T가 집행했던 광고

미국의 아이폰 독점 공급 이통사 AT&T가 아이폰 런칭 시 게재했던 인쇄 광고인듯.
심플하고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건 좋으나
뻘건 바탕은 애플스럽지 않아 살짝 이질감이 든달까...

여기있으니 어서 사가라~~ 배짱도 좋다.


당연히 원할 것이고, 당연히 사게될 것이다...ㅋ


마지막으로 애플이 아이폰 런칭을 앞두고 뉴욕의 애플스토어에 게재한
아이폰 런칭을 알리는 거대한 스크린(?)이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전화를 새롭게 발명했다.

 
 위 광고들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런칭할 당시의 아이폰은
 애플과 아이팟이란 브랜드의 후광을 통해 '새롭다'라는 것 자체를 알리려했다면
 3G, 3Gs로 넘어오면서 단말기 자체의 쿨함은 모두가 알고있으니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Lock-in 하고있는 매력적인 플랫폼으로써의 아이폰을 인지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애플은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거의 돈을 벌지 못하고 있음에도
 (판매 30%의 수익이 앱스토어 운영 비용을 넘지 못함 - 스티브잡스도 언급)
 이렇게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이유는
 그들의 비즈니스 전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애플 아이폰 전략의 핵심은 애플과 아이팟이란 브랜드 기반에
 웰메이드된 디바이스와 수직 통합(아이폰-앱스토어-개발자네트워크-OS)하고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애플의 플랫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충성도를 강화하여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마진을 남기는 아이폰의 판매를 증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간단히 살펴본 전략과 마케팅의 상관관계 :
전략이 머릿속의 생각이라면 마케팅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말과 행동으로
고객이란 상대의 행동이 기업의 전략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밀고당기기를 한달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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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아이폰에 담긴 16개의 메가브랜드아이폰 런칭 광고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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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담긴 16개의 메가브랜드

Marketing/Print 2009. 12. 7. 00:58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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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덱스, 스타벅스, CNN, 갭, 페이스북, 나이키, 월스트리트저널, 홀푸드, 피자헛, 이트레이드, 뱅크오브아메리카, 에이비스, 반디앤노블, 이베이, ESPN, 타깃  


(미국에선) 설명이 필요없는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어플로 만들어져 아이폰에 담겨있다.
본 광고는 각 브랜드들이 가진 아우라를 이용해 무엇이든 어플리케이션으로써 아이폰에 담길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며 플랫폼으로써의 아이폰의 입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냈다 

뉴스, 패션, 스포츠, 쇼핑, 금융, SNS, 외식, 독서, 차, 음료... 이 정도면 생활 전체를 커버하는건가?
전 분야에 걸쳐 대표 브랜드들의 어플을 선별한 안목, 즉 누구든 이 중 하나는 관심을 보일만하게 구성한 크리에이티브도 좋고, 각 어플들의 설명도 빼곡하게 적어 어플의 다운로드를 증진하는 역할도 하고있으니 각 브랜드 입장에서는 광고 노출을 마다할리 없었을터... 윈윈이다. 

물론 국내는 어플 수가 충분치 않고, 영어권 국가와는 달리 아이팟-아이튠즈 병행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아 아이튠즈 설치와 신규 계정생성, 결제카드 등록이 허들로 작용할테니...

양질의 어플 개발을 촉진하고, 유저들에겐 가장 유용한 어플들 부터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마케팅이 필요하겠....으나 과연 애플이 그 정도로 국내 시장에 관심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ㅋ
(KT는 자체 앱스토어 런칭으로 애플 앱스토어를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하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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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아이폰 런칭 광고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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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좋은 공부법, 그리고 창의적 발상을 하는 법
 

가장 좋은 공부법은 다른 이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무엇이든 다른 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아는 것에서 나아가 깊이 이해하고정리된 본인의 생각을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 이와 유사한 생각으로 케이스 스터디와 함께 해당 내용을 퍼블리싱하는 것이 전문지식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브잡스가 했던 말을 인용해보면..

 


인터넷을 통한 정보 접근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되면서 '정보'를 가졌으되 '지식'을 가졌다 착각하고, '지식' 가졌으되 '지혜'를 가졌다 착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위에서 스티브 잡스가 이야기 했듯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는 수준, '정보'가 아니라 '지식', 나아가 '지혜'의 수준을 가져야 하는 것인데요...

스스로 사례들이 가지는 의미를 숙고하여, 정리...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퍼블리싱'이란 작업은 적어도 '정보' '지식' 범주로 끌어올리는 데, 그리고 창의적인 발상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

 

 

 

 초심자를 위한 퍼블리싱의 기술
 

미디어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는 소수의 전문가를 제외하면 직장인들이 본인의 글을 퍼블리싱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블로깅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디팅 툴을 장착한 여러 가지 국산 블로그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각종 검색엔진이 독자들을 블로그까지 안내해주고 있기 때문이죠.

 

블로그 개설 후 본인이 목적하는 수준으로 활동하기 위해 첫 번째로 할 일은 롤모델이 될만한 블로그를 찾는 것입니다.

 


마스터 요다, May the force be with you (사진출처)

 

블로그는 빈 그릇입니다. 그 안을 채워나가는 것은 본인에게 달려있는데요. 분야에 따라 운영 목적에 따라 활용방식이 굉장히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우선 관련 분야에서 가장 유명하거나, 영향력이 있거나, 내공 있는 글을 쓰는 것으로 유명한 블로그를 찾아 탐독하며 본인이 무엇을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할지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야별 우수 블로그를 만날 수 있는 곳]

네이버 파워블로그 : http://section.blog.naver.com/sub/PowerBlogAsEvent.nhn

다음뷰 베스트 view 블로거 : http://v.daum.net/news/award/weekly

올블로그 어워드 : http://award.allblog.net/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 http://tistory.com/supporters

RSS 분야별 블로그 : http://www.hanrss.com/

 

그 다음엔 뭘 해야 하냐구요?

글은 써봐야 늡니다. 롤모델과 목적을 정했다면 무조건 써봐야죠. 시행착오를 통해 그리고 롤모델로 삼은 블로그를 연구하며 운영 노하우를 체득하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활용하는 기술적 노하우는 이곳을 참고하세요)

 

 

 일상의 배움, 퍼블리싱으로 완성하자
 
 

대한민국 직장의 대다수는 더 이상 연공서열제는 찾아보기 힘들고, 수평조직으로 운영되는 곳 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젠 직장에서 사수가 책임지고 부사수를 훈련시키는 도제식 시스템은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고,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은 스스로 찾아 학습해야 하는 스스로 학습법만이 생존을 위해 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더욱이 본인이 창의성이 필요한 직종에 있다면 실무를 위해 익혀야 할 최신 정보와 지식을 떠먹여 줄 수 있는 회사는 없죠. 스스로 필요한 지식을 얻기 위해 유용한 정보 소스들을 찾아 정리해야 하고, 컨퍼런스, 포럼, 세미나를 찾아 다녀야 하며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얻기 위해 끊임없이 들이대어야 합니다. 외부교육 프로그램이나 대학원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겠구요.

 

하지만 그 전에

가장 쉬운 공부를 일상의 습관으로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유용한 정보 소스를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정보 소비방식의 개선,

정보를 곱씹어 나의 것으로 만드는 스크랩과 정리의 기술,

그리고 남들에게 정리된 내 생각을 조리 있게 이야기하는 퍼블리싱까지

 

 

이건 풍선도 아니고..

 

건강엔 아무리 좋은 보약을 들이켜도, 매일 하는 운동을 따라올 없듯

전문분야의 경쟁력 역시 꾸려진 교육 프로그램보다 본인 스스로 해내는 일상의 배움 습관이 된다면 내가 가진 최고의 무기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 3편 이었습니다.

여러분께 포스가 함께하시길…^^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1) : 현대리 서핑을 멈춰라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 (2) :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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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런칭 광고 때문에...

Marketing/CM 2009. 11. 30. 01:00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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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을 위해 일찍자려 했건만....
아이폰 런칭 광고 때문에~ 짧은 포스팅 하나 해야겠네요.

요즘 가장 시끌시끌한 이슈는 역시나 아이폰인데요. 시장 진출로 인한 파급효과, 시장예측, 칭송과 비난, 6만대 이상의 예약, KT의 배송지연에 대한 지탄의 목소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직 저의 관심은 그들이 가진 포텐셜을 얼마나 극대화 하는지....즉 그들의 마케팅 전략인데요. 요며칠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던 아이폰 광고는 아래 2편.







아이폰 3GS의 장점인 동영상과 Copy&Paste 기능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해당 영상은 아이폰 런칭 후 몇년간 충분히 학습되고, 다른 스마트폰들과의 비교가 가능한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해 3Gs를 런칭하며 틀었던 것으로 대다수가 명성만으로 혹은 글로써만 아이폰을 접해왔던 국내 소비자들에겐 정말 생뚱맞은 내용입니다. 
 
진정 아이폰이 놀라운 이유가 복사와 붙여넣기가 되기 때문일까요?
동영상 촬영 및 편집이 쉽기 때문일까요?

기존의 영상을 그대로 쓸 생각이었다면 그래도 아이팟 터치에 대한 이해도는 어느정도 있다고 보고 아이폰 런칭 시 사용한 CM을 사용하는게 낫지 않았을까요? 





제가 알기론 이번 런칭광고의 결정권은 애플에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애플이 옴니아2를 비롯한 다른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의식한 것이 아닐지...
소비자에 대한 이해보다는 경쟁시장에서의 포지션에 얽매인 결과가 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얼핏들은 풍문으로는 1~2개월 후부터는 아이폰을 소재로 애플이 아닌 KT가 만드는 광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광고, 제휴 등 마케팅은 그 때부터 진정한 승부가 다시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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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닥터 (제닥)

the others 2009. 11. 30. 00:14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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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너럴닥터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지만,
 사실 원래 이런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모습의 동네 의원입니다.  

 

 정말 많이 아파졌을 때만 파편적으로 찾아가 명확한 이유도 모른 채 주사 한 대를 맞고
 처방전을 들고 나오기 보다는, 아프지 않을 때도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가 차를 마시거나,
 책을 보기도 하고 친구를 만나기도 하는 곳입니다.

 

 동시에 어떤 문제가 있든 가장 나를 잘 알고 있는 의사가 있기에 믿고 찾아가서
 나에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동네 의원입니다.

 

 일상과 의료의 구분을 세우지 않은 이 곳에서는 환자와 의사의 이분법이 존재하지 않으며,
 고객이라는 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너럴닥터에 오는 모든 이들은 환자나 고객으로 한정지어지지 않는,
 그저 한 인간으로 받아들여 질 것입니다. 

 

 제너럴닥터는 최소한의 진료를 통해 최대한의 의료를 달성하는 것을 추구하며,
 삶의 연속선상에서의 의료, 일상속에서의 의료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위는 홍대 앞에 위치한 제너럴닥터(줄여서 제닥)라는 의원이자 카페의 소개내용입니다.
우연히 방문했던 블로그, 만화를 활용한 쉽고도 재미있는 의학상식(?)을 다루는 포스팅이 좋아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보니 발신하는 메시지의 방식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블로그, 미투데이, 트위터)를 활용한 소통방식도 좋고, 무엇보다 제너덜 닥터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철학이 굉장히 공감이 되더군요.

의사와 환자간의 눈높이를 맞추고 소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을 만듬으로써 기존 진료 시 환자들이 느껴왔던 의사와의 거리감을 없애려는 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요즘 소셜미디어관련 행사도 적극 참여하고 계신듯 한데요. 저도 대중적인 입맛을 맞출 수 있는 제너럴 마케터가 되기위해 제너럴 닥터의 행보를 적극 벤치마킹 해봐야겠습니다. ^^

아래는 하이컨셉님과 쥬니캡님, 혜민아빠님이 트위터러의 수다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계신 간담회(?)에서 제닥님을 인터뷰한 영상입니다.  





제 서식지가 대게 남쪽인지라 홍대는 쉽지않은 걸음을 해야하나 요새 고생 중인 편두통 증상도 상담해볼겸 조만간 들러봐야겠습니다. 그곳의 따뜻한 커피 한 잔이면 금방 나아질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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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Baby Baby~

Marketing/Brand 2009. 11. 19. 15:1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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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셜의 소재로 가장 각광받는 3B(Beauty, Baby, Beast) 
전 이중에 으뜸은 Beauty라 철썩같이 믿고 살았건만...

이 Baby들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이 Baby들이 SK랑 무슨 관계일까요?

광고를 보고 SK란 기업에 대한 감상이나 이미지가 새롭게 형성되거나 변화되신 분들은 꼭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별개의 브랜드 캠페인은 무용하다는 주장을 펼쳐온 저로선 한 번 대화를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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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매장을 몽땅 뒤집어 놓다

Idea Virus 2009. 11. 19. 14:2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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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거닐다보면 느닷없이 만날 수 있는 몇몇 술집과 중국집들이 거꾸로 달아놓은 간판들...
잠재고객은 간판이 뒤집어 졌다는 사실에만 반응하며 해당 음식점에는 좀처럼 관심갖질 않는데요.

 


글로벌 패션 브랜드 GAP이 이런 얕은 수를 쓰다니....라고 생각했는데...




매장 내부의 디스플레이도 몽땅~




제품을 담아주는 쇼핑백도 거꾸로~




심지어 매장 앞의 핫도그 수레, 자동차들까지....
제대로 뒤집어 놓았습니다.


GAP은 SPRIZE라는 보상 캠페인을 캐나다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제대로 사로잡기 위해 이런 제대로된 해프닝을 벌였는데요. (SPRIZE : 최근 구입한 제품이 세일로 인해 저렴하게 팔릴경우. 해당 차익을 보상해주는 프로그램)

밴쿠버의 GAP매장을 뒤집고 이곳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미디어와의 인터뷰 등도 이곳에서 진행하였구요.

제품이 혁신적이지 않을경우 혹은 무형의 서비스로 시각적으로 임팩트를 주길 원할때 이와 같이 마케팅을 위한 제작물 자체를 리마커블하게 만듬으로써 주목도를 확보하는 전략되겠습니다.

할꺼면 아주 제대로 하는 크리에이티브가 즐겁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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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현대리, 과장만들기'블로그에 '직장인들을 위한 생존의 기술'로 연재된 글로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아직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는 캐논 디지털카메라의 광고카피입니다.

광고에서 이야기했던 사진, 즉 시각적 기록뿐만 아니라 어떤 중요한 정보지식도 기록하지 않는다면 잠시 기억으로 남다가 영영 잊혀진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정보는 지식이 아니다

1(현대리 서핑을 멈춰라)의 내용대로 자신에게 가장 편하고 적합한 정보들만 받을 수 있도록 시작페이지를 바꾸고, RSS리더기를 통해 선별된 정보를 소비한다고 해도 매일 소비하게 되는 정보의 총량은 여전히 만만치가 않습니다.


 

나름 iGoogle로 세팅해놓은 개인화 홈이건만….만만치 않다



그냥 넘겨버릴 수 없는 흥미로운 기사, 블로그포스팅, 동영상 등을 보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이걸 다 읽으려면 한도 끝도 없는데 안 읽고 그냥 닫아버리려니 너무 아쉽고요즘은 읽었다는 사실 자체에 만족하며 정말 의미 있는 글마저도 스쳐 지나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습관적으로 접하는 정보는 내 자산이 되어주지 못하며, 시간을 두고 곱씹으며 자신의 생각에 비추어 보는 성찰없이는 결국 정보는 결코 나의 지식으로 남지 못하기 마련입니다.

 

한 순간 스쳐 지나가는 자극으로써의 정보가 아니라 의미 있는 기억으로써, 그리고 나의 경쟁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지식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기록이 중요합니다. 내가 받아들인 정보에 생각을 덧붙여 내 것으로 소화해낸 기록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정보를 지식으로 만드는데 있어 첫걸음 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기록할 준비를 하라

그렇습니다. 결국은 메모하고, 기록하고, 정리하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제가 활용하고 있는 방식을 예로 들어 본다면...오프라인에서는 어디를 가던 저의 손에는 작은 몰스킨 수첩 한 권과 볼펜 한 자루가 쥐어져 있습니다.
  


잠깐 친구를 만나러 나가는 길에도 수첩을 놓고 갔을 때면 꼭 기록해야 하는 중요한 생각이 떠오르거나 아니면 예전에 기록해놓았던 생각들을 찾아보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들고 다니기 가장 부담이 없는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수첩으로 구매해 항상 지참하고 다닙니다.

 

물론 이것은 기호에 따른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플랭클린 플래너나 아니면 블랙베리와 같은 스마트폰, 혹은 PDA를 활용하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 명심할 것은 내 몸에서 떨어뜨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디바이스에서건 '온라인'일 때는 구글노트(바로가기)를 수시로 사용하는데요.

 


브라우저 확장기능을 설치하면 위 그림처럼 웹브라우저의 우측 하단에 항상 아이콘이 표시되는데요. 필요할 때 아이콘을 클릭하면 작은 창으로 확장되어 페이지 이동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접근성이 좋은 메모툴이며




어떤 내용을 클리핑하고 싶을 때면 영역을 드래그하여 선택한 뒤 구글노트의 ‘Clip’ 버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의 URL과 드래그한 내용이 그대로 담기는 편리한 클리핑 툴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폴더로 구분하여 다양한 정보를 소비하다가 이거다 싶은 내용이 있으면 클리핑을 하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함께 메모해놨다가 나중에 좀 더 발전시키거나 몇 가지 스크랩 내용을 합쳐 지금과 같은 블로그 포스팅을 쓰기도 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현재 정식루트로 구글 노트의 브라우저 확장기능을 깔려고 시도할 경우 구글툴바만 깔리고 위에서 설명한 아이콘을 보실 수 없겠는데요. 구글노트 브라우저 확장 <- 이 링크를 통해 예전 버전으로 깔면 저와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물론 이 역시 구글노트 이외에도 Delicious(바로가기), Twine.com(바로가기)과 같은 해외 북마크 서비스를 활용하거나 심지어 네이버 블로그를 메모 & 클리핑 툴로 활용해도 좋겠습니다. , 툴은 본인에게 편한 것을 사용하되 클리핑 할 때는 반드시 그 이유와 자신의 생각을 함께 정리해야 내 것으로 소화가 되는 것입니다.



 내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

원한다면 왠만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 접근성이 평준화되어 가는 시대

우리는 한편으로는 지나친 정보과잉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찾아내는 것 만큼이나 의미 있는 정보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선별하여 내 것으로 만드는 습관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편리한 메모와 클립핑을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미리부터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아직 습관화하지 못하셨다면 변화를 위해 지금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1) : 현대리 서핑을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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