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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http://www.madebyradio.com/19145/225139/work/mad-men)


미드 중 유일하게 챙겨보는 '매드맨(Mad Men)' 시즌5 기다리다 목빠지겠네....
팬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시즌5 포스터를 발견, 목이 1mm 더 늘어났다.


1960년대 뉴욕 매디슨에비뉴 광고쟁이들의 일과 남여상열지사로 범벅된 스타일리쉬한 드라마,
자막이 없어 안타깝지만 매드맨의 명장면을 공유하며 잡 포스팅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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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Tscene torrent  수정/삭제  댓글쓰기

    My English Professor showed this to our class as an example for a future project... I've never seen the show but this scene makes me want to go out and buy the whole season. It's so full of emotion. I loved it.

    2012.01.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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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행복한 동행 11월호>에 '마케팅 상상력'이란 타이틀로 연재된 글의 풀버전으로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우리는 평범한 하루를 살면서 얼마나 많은 광고에 노출되고, 그 중 몇 개를 기억하게될까?
미국 <비즈니스 위크>에 따르면 하루 평균 3천개의 광고에 노출되며 그 중 기억하는 광고는 6개 라고 한다적어도 500 1 경쟁에서 이겨야한단 것인데, 이번 호에선 '반전효과'를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짜는 방법에 대해 고찰해보자.





위 그림은 영국의 그래픽 디자이너  Simon C. Page가 만든 Hero and Villain (영웅과 악당) 포스터 시리즈이다. 선과 색으로만 표현했지만 익숙한 영웅 캐릭터인 배트맨과 스파이더맨을 한 눈에 알 수 있고, 거꾸로 쓰여있는 글귀를 읽기 위해 포스터를 뒤집으면 그들의 숙적인 펭귄맨과 고블린을 발견할 수 있다.

 

굉장히 익숙한 그림들이지만 위처럼 살짝 가려두고 보는 사람이 발견할 수 있게 한 경우 ~ 맞네라는 생각과 함께 그림에 대한 인상이 훨씬 강렬해진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발견한 반전을 확인하기 위해 거듭 그림을 응시하게 되고 그림의 반전을 유도한 글귀 역시 수 차례 읽게 되는 것이다.

 
성공적인 반전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장면이나 스토리가 심플해서 반전되는 내용에 집중하도록 해야하며 시선과 관심을 분산시키는 화려한 비쥬얼과 효과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중은 너무나 많은 정보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마케터들의 예측보다 항상 더 무심하다. 그들이 반전을 알아차리게 하기 위해선 반전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심플한 구성과 반전을 알아차릴 수 있게 만드는 힌트가 도드라져야 하는 것이다.

   



위 광고는 BBC World가 진행한 것으로 편향적이지 않은 공정한 보도를 만날 수 있는 방송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반전효과'를 활용했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사진을 붙여 시선을 끌었고, 꺽여있는 로고를 따라 자연스레 다른면으로 눈이 가게해 반전을 경험할 수 있게 설계했다.    
   
기발한 반전효과는 소비자들의 시선과 관심을 빼앗고 메시지를 각인시킨다.  
이처럼 '반전'이 가미된 마케팅 메시지라면 500 1의 경쟁도 해볼만한 싸움이 되지 않을까
?  


p.s : 어제 발행했던 "낯설게하면 반응한다, 너 그거 봤어?'라는 글은 잡지의 12월 호에 실리는 글로 제가 헷갈려서 먼저 발행을 해버렸더군요. 비공개로 전환한점 양해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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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로 삼성을 흔드는법

Marketing/Print 2010. 2. 8. 16:22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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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형사님의 추천으로 단숨에 읽어버린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의 광고 안이다.
하지만 본 광고는 매체에 실리지 못했고, 그로 인해 책은 더 많이 팔리고 있다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인데...
컨텐츠 자체가 가지고 있는 파급력보다도 신문사들에게서 광고 게재를 거부당했다는 사실이 일반 대중의 관심을 더욱 촉발,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바이럴이 빠르게 전달되며(특히 트위터) 신문을 통해 광고를 집행했을때보다 오히려 더 넓은 커버리지를 만들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최고의 출판 마케팅 사례를 언론사들이 만들어준 형세인것.

사실 이 책은 삼성에게는 가장 두려운 존재일 수 있다.
그간 대중은 미디어를 통해 너무도 다양한 목소리의 삼성을 들어왔으므로 정돈된 입장보다는 총체적인 이미지만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매스미디어들의 경우 '100억'(삼성이 김용철 변호사가 재직하면서 받아간 돈이라 주장하는 금액), '떡값리스트'(뒷돈을 챙긴 검사 리스트) 등 이슈가 되는 요소만 부각함으로써 김용철 변호사의 주장이 어떤 근거와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평가를 받을 수 없게해왔기에 이런 책이 무서울 수 있는 것이다.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은 김용철 변호사의 이름으로 그의 모든 생각을 집약한 책이기에 옳고 그름을 떠나 '이건희 일가를 위해 일했던 그가 왜 삼성을 고발했나?'라는 의문에 대해 구체적인 독자의 생각을 만들어줄 수 있는 매개체로 본 책이 삼성의 상상이상으로 팔려나가 또 다시 사회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낼경우 삼성은 더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본 '삼성을 생각한다'라는 책의 마케팅 방법에 있어 아쉬움 점은...
이와 같이 빠르게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길 원하는 메시지의 경우 실체를 가진 책으로써 출판될 뿐만 아니라 무료 온라인 PDF버젼이나 짧지만 훨씬 파급력있게 바이럴 될 수 있는 김용철 변호사의 강연/인터뷰 영상이 함께 배포될 수 있었다면 파급력을 배가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나아가 해외법인에서의 막대한 수익을 얻는 삼성그룹의 기반을 흔들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영문으로 번역된 '삼성을 생각한다' PDF파일 배포(김용철 변호사의 번역 영상도 있으면 금상첨화)와 함께 영향력있는 미디어 혹은 언론인들과의 접촉으로 지난 1월 이건희 회장 일가의 CES 전시장 방문과 같은 이벤트 발생 시 주요외신에 삼성 회장일가의 부정적인 기사도 함께 실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을 것이다. 아 물론 해외 언론에 까지 삼성의 영향력이 닿을 수 있음으로 허핑턴포스트와 같은 매스미디어와 유사한 위상의 온라인 네트워크와 접촉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물론 이 경우 삼성이라는 브랜드에 입히는 타격도 있겠으나 대한민국의 브랜드도 많은 타격을 입을까 걱정되기도 한다.)

출판금지가처분을 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삼성이 출판사를 인수할까 걱정된다는 분들도..ㅋㅋ)에 많은 사람들이 서둘러 책을 구입하고 있고 그들의 생각이 자유로운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퍼지고 남겨지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은 기존의 해결방식인 실력행사 보다는 실질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서둘러 보여줄 필요가 있어보인다. (좋은일에 쓴다던 돈들을 풀 때가 된거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책을 읽은 소감은...
진심으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비단 삼성때문만이 아니라 '내 나라'가 가진 '도덕'과 '원칙'이 '돈'에 매몰되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새삼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 마저도 어느새 그들과 비슷한 방향을 보고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창피했다.
스스로에 대한 작은 반성으로 내 주변 분들게 '삼성을 생각한다'를 선물하고 있는 중이니
이곳을 들른 여러분도 꼭 한번쯤 읽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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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에 대해 쓰고자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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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R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책을 어제 막 구입한 터라..반갑습니다.
    업무하면서 가끔씩 많은 블로그들을 서치하면서 익명의 누군가에게 이렇게 댓글 다는 건 첨이네요~
    그만큼 많은 자료공부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시구요~^^

    2010.02.09 08:49
    • Gomting  수정/삭제

      PR인님 의미있는 첫 댓글 감사드리구요.
      종종 들르시어 부담없이 의견 남겨주세요. ^^

      2010.02.09 13:54 신고
  2. 대장늑대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문지 쪼가리로 하늘을 가리려는 삼성의 행태가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물러났던 이건희는 터미네이터처럼 다시 돌아오고 두 딸의 손을 잡고 전 세계 기업인들에게 이런게 편법적인 경영승계의 FM이라고 광고를 하는군요.

    배울까요 비웃을까요? 제일모직의 구호는 이서현의 작품일까요? 누군가 다른 사람이었다면 제일모직은 이미 구찌그룹이나 루이비통 그룹처럼 되지 않았을까요? 이재용이 아니었다면 구조본이 아니었다면 삼성은 이미 애니패드(아이패드)를 찍어내고 있진 않을까요?

    많은 생각이 듭니다.

    2010.02.12 10:49
    • Gomting  수정/삭제

      대장늑대님 반갑습니다.
      네 저도 위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어 주변 지인들께 적극 추천하고 있답니다. 너무 편향적일 필요는 없지만 제시된 Fact를 곱씹어보며 이 사회에 대해, 그리고 구성원인 스스로에게 냉정한 평가를 내려보는 것은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10.02.14 01:42 신고
  3. DJ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간분만도 이런거야 ㅎㅎ

    2010.04.22 10:13
    • Gomting  수정/삭제

      이건 의도치 않게 맞아떨어졌던건데.
      야간분만은 특별한 운을 바란게 아니었다면 컨텐츠를 파급시키는 방법에 대한 깊은 고민이 아쉬운겨~
      나니까 더 아쉽고말이지...ㅋ

      2010.04.22 10:51 신고

아이폰을 말하는 10가지 방법

Marketing/Print 2009. 12. 9. 14:09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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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담긴 16개의 메가브랜드란 포스팅에 올렸던 아이폰의 인쇄광고는
동일한 포맷으로 기간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소재로 집행이 되었는데 몇가지 더 소개해보면...

먼저 아이폰 3G에 이어 3Gs까지 'one app at a time' 이란 카피를 일관되게 사용했고,
월스트릿저널과 같은 메이저 신문을 중심으로 노출한 시리즈 광고이다.


여름휴가를 위한 아이폰 앱


자산관리와 재테크를 위한 아이폰 앱


삶의 편의성을 높이고 자잘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아이폰 앱 (영국버전)


위 광고의 미국버전


출장갈 때 챙겨야할 아이폰 앱


그리고 특정 상황에 좀 더 포커싱된 버전의 광고도 있다.
이건 사이즈로 봐선 타블로이드판 신문이나 잡지용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초 아이폰 런칭 시 애플과 AT&T가 집행했던 광고

미국의 아이폰 독점 공급 이통사 AT&T가 아이폰 런칭 시 게재했던 인쇄 광고인듯.
심플하고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는건 좋으나
뻘건 바탕은 애플스럽지 않아 살짝 이질감이 든달까...

여기있으니 어서 사가라~~ 배짱도 좋다.


당연히 원할 것이고, 당연히 사게될 것이다...ㅋ


마지막으로 애플이 아이폰 런칭을 앞두고 뉴욕의 애플스토어에 게재한
아이폰 런칭을 알리는 거대한 스크린(?)이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전화를 새롭게 발명했다.

 
 위 광고들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런칭할 당시의 아이폰은
 애플과 아이팟이란 브랜드의 후광을 통해 '새롭다'라는 것 자체를 알리려했다면
 3G, 3Gs로 넘어오면서 단말기 자체의 쿨함은 모두가 알고있으니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Lock-in 하고있는 매력적인 플랫폼으로써의 아이폰을 인지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애플은 아이폰 앱스토어를 통해 거의 돈을 벌지 못하고 있음에도
 (판매 30%의 수익이 앱스토어 운영 비용을 넘지 못함 - 스티브잡스도 언급)
 이렇게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이유는
 그들의 비즈니스 전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애플 아이폰 전략의 핵심은 애플과 아이팟이란 브랜드 기반에
 웰메이드된 디바이스와 수직 통합(아이폰-앱스토어-개발자네트워크-OS)하고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애플의 플랫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충성도를 강화하여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마진을 남기는 아이폰의 판매를 증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간단히 살펴본 전략과 마케팅의 상관관계 :
전략이 머릿속의 생각이라면 마케팅은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말과 행동으로
고객이란 상대의 행동이 기업의 전략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밀고당기기를 한달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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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아이폰에 담긴 16개의 메가브랜드아이폰 런칭 광고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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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드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에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재밋게 읽고갑니다.

    2009.12.09 14:26 신고
  2. 여형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마케팅을 잘하는 아이폰이니... 이제 아이폰을 사는 것만 남으셨삼.ㅎ

    2009.12.09 15:54
  3. 마리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사실껀가요? 저도 고민 중.
    이게 거품인지, 아닌지 정말 모르겠네요 ㅎㅎ

    2009.12.09 18:14
    • Gomting  수정/삭제

      현재스코어는 아직은 버텨본다인데
      언제 무너질지 모르지..ㅋ

      아이폰이 길치인 마리아에게 결핍된 공간지각능력을 보완해줄 수도 있겠지...터치가 있으니 잘 고민해보시구려.

      2009.12.10 08:20 신고
  4. dk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러운 노예 계약이 아니라면 이미 내손엔 아이폰이 들려 있을거다..-ㅅ-0

    아 사고싶어요 -ㅅ-

    2009.12.10 09:40
  5. luckyme  수정/삭제  댓글쓰기

    Last week: Want one
    This week: Get one

    완전 꽂히네요.

    2009.12.11 02:20 신고
  6. keeptheflow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알기로 맨 처음 나왔던 애플 광고의 빨강 배경은 아마 오렌지색인듯 합니다.
    오렌지색 배경에 파란색 stripe sphere가 AT&T의 color identity거든요.^^;
    (애플도 어쩔 수 없는 통신사의 color policy... ㅋㅋㅋ)

    2010.01.13 21:46
    • Gomting  수정/삭제

      keeptheflower님 반갑습니다.
      말씀하신대로 AT&T는 오렌지를 백그라운드 컬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01.15 11:00 신고

아이폰에 담긴 16개의 메가브랜드

Marketing/Print 2009. 12. 7. 00:58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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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덱스, 스타벅스, CNN, 갭, 페이스북, 나이키, 월스트리트저널, 홀푸드, 피자헛, 이트레이드, 뱅크오브아메리카, 에이비스, 반디앤노블, 이베이, ESPN, 타깃  


(미국에선) 설명이 필요없는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어플로 만들어져 아이폰에 담겨있다.
본 광고는 각 브랜드들이 가진 아우라를 이용해 무엇이든 어플리케이션으로써 아이폰에 담길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며 플랫폼으로써의 아이폰의 입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냈다 

뉴스, 패션, 스포츠, 쇼핑, 금융, SNS, 외식, 독서, 차, 음료... 이 정도면 생활 전체를 커버하는건가?
전 분야에 걸쳐 대표 브랜드들의 어플을 선별한 안목, 즉 누구든 이 중 하나는 관심을 보일만하게 구성한 크리에이티브도 좋고, 각 어플들의 설명도 빼곡하게 적어 어플의 다운로드를 증진하는 역할도 하고있으니 각 브랜드 입장에서는 광고 노출을 마다할리 없었을터... 윈윈이다. 

물론 국내는 어플 수가 충분치 않고, 영어권 국가와는 달리 아이팟-아이튠즈 병행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아 아이튠즈 설치와 신규 계정생성, 결제카드 등록이 허들로 작용할테니...

양질의 어플 개발을 촉진하고, 유저들에겐 가장 유용한 어플들 부터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마케팅이 필요하겠....으나 과연 애플이 그 정도로 국내 시장에 관심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ㅋ
(KT는 자체 앱스토어 런칭으로 애플 앱스토어를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하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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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아이폰 런칭 광고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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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늘머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만간 국내 프로모션의 주요 매체로 아이폰 앱이 부각될 것 같네요^^
    특히 국내 온라인에서는 큰 재미를 못본 애드버게임 형식의 어플이 브랜드 이벤트 형식으로 개발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만 ㅎㅎ

    2009.12.07 10:52
    • Gomting  수정/삭제

      늘머씨님 존칭 부담스럽습니다.ㅋ
      저도 기대는 크나 각 앱스토어별로 커스터마이징하는 비용이 솔찬히 들어가는게 허들이 될 것 같아요. 오픈한다고 말은 앞세우면서 결국 자신의 핵심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는 클로즈된 앱스토어들을 런칭하며 또 다시 수많은 울타리를 만들고 있네요...

      2009.12.07 13:47 신고

이만하면 충분한 광고들..,(2)

Marketing/Print 2009. 10. 28. 22:21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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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만하면 충분한 광고들...이란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 중 가장 임팩트가 있었던 인쇄광고는 역시 American Airlines, 



뉴욕-시드니 취항을 홍보하기 위한 광고로 뉴욕이 빅애플로 불리우는 것에서 착안,
사과 조각들로 시드니의 상징 '오페라하우스'를 만든 것
이다.
극도로 절제한 크리에이티브로 비쥬얼 이외의 요소라고는 American Airlines의 로고와 좀 더 쉬운 이해를 돕기위한 NEW YORK - SYDNEY 라는 짧막한 텍스트 밖에 없다.

이보다 더 심플한 광고가 있을 수 있을까?







여기 있다.


페덱스(FedEx)는 뉴욕과 리오데자네이로간의 배송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과 리오의 상징인 예수상을 절반씩 합친 초 심플 비쥬얼과 로고 딱 2가지 요소만 사용하였다. 이 2가지 요소로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모두 할 수 있다니....
게다가 비쥬얼은 그들의 로고 컬러를 사용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있다.  

물론 저 예수상이 어디 있는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부분이 살짝 우려되긴 하지만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아도는 임팩트를 가지고 있으며 활용범위도 매우 넓어보인다.

예를들면...
해외 배송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 즉 페덱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저 광고의 메인타깃일 것이고, 페덱스는 그들 모두에게 뉴욕 리오간의 배송서비스를 빠짐없이 알리고 싶을테니... 
배달되는 페덱스 박스,봉투마다 한켠에 위 광고 이미지를 프린트 하거나 스티커로 제작해 부착하고, 웹사이트엔 동일한 이미지를 활용한 퀵메뉴를 노출할 수도 있겠다. (설마 이미 했나?) 

뭐 좀 더 과감하게 간다면 얼마 전에 소개했던 The New Museum의 심볼릭한 방식의 캠페인도 가능할 것이고... (관련 포스팅 : 뉴욕에서 만나는 심볼릭 마케팅의 진수)


자유의 여신상 쪽엔 뉴욕을 상징하는 물건/풍경/인물
예수상쪽엔 리오를 상징하는 물건/풍경/인물을 넣을 수도 있을듯.
흠...촌스러워질까..ㅋ


멋진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어낸 BBDO Newyork의 크리에이터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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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이나는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유의 여신상이랑 예수상이 순간 키가 같아졌네요 ㅎㅎㅎ
    멋진 조합인데요 ㅎㅎㅎ

    2009.10.28 23:07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소이 나는님 반갑습니다.
      네 멋진조합입니다. 실제론 예수상이 더 크나요? 긁적~

      2009.10.29 11:14 신고
  2. Whitewnd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위의 두 광고는 상징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어야 이해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그점을 뛰어넘는다면 simple & strong 맞는듯 !!!!

    2009.10.29 15:41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Whitewnd님 안녕하세요?
      결정하는데 고민이 있었을 겁니다.
      아래에 Newyork - Rio de Janeiro 라고 쓴다면 본 광고를 알아보는 사람들은 많아지겠으나 알아차리는 순간의 임팩트는 감소했겠죠.

      2009.10.29 23:05 신고

어쩔 수 없는 로컬화의 한계

Marketing/Print 2009. 2. 3. 08:18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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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ETA라는 동물보호기구에서 미션임파서블3에서 매혹적인 라인을 뽐내주셨던 매기큐를 모델로 채식주의를 홍보하는 광고물을 제작했다. (매기큐는 예전 다니엘 헤니의 여친이라며 한동안 사진이 돌아다녔던 기억이..)

maggie-q-peta-ad-01.jpg

보다시피 환경단체들이 좋아라하는 섹시한 비쥬얼로 주의를 끌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매기큐의 자태를 보여주며 채식주의를 권하는 광고물이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veg_q

한국어 버젼은 뭔가 다르다!!
'Spice up'을 '흥취를 더하세요'라고 번역했을 뿐인데 확실히 다르다!!

원본에서 Spice up이란 카피는 고추와 맞아떨어지는 재치있는 표현이지만
한국버젼에서는 고추가 비쥬얼로서만 의미가 있는데 한국말로는 '고추'다.
그속에 헐벗은 여성이 파묻혀있고 삶의 흥취를 더하랜다.
이건...참...

원본에서 전달하려던 크리에이티브의 의도가 완전히 달라져버렸다.
아 물론 의도는 다르나 임팩트는 더 강한데...'
그러면 괜찮은 것인가???

글로벌 기업의 경우 위와 같이 타국에서 촬영된 광고물을 그대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이 현지의 말맛을 살린 카피의 의도는 살리되 현지어로 변환해야하는 것이다.
하나의 단어도 나라마다 말의 길이가 틀리며 운율이 틀리고, 어감이 틀린데...
어렵다...너무 어려워....

뭔가 성공사례를 들며 풀어나가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싶지만
사실 답이 없다. 그때 그때 다른 것이다..

뽀너스~

maggie-q-peta-ad-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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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Met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회사에서 폭스바겐 광고를 하는데,
    외국광고의 영상만 가져와서 카피로 전혀 다른 내용의 광고로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실히 그나라에 걸맞는 아답테이션이 필요하겠죠~ ^^

    2009.02.03 11:03
    • Gomting  수정/삭제

      폭스바겐이면 그레이프에 계신건가요? ^^
      방문에 덧글까지...반갑습니다.

      2009.02.03 13:39 신고

이만하면 충분한 광고들...

Marketing/Print 2009. 1. 10. 20:59 Posted by Gomting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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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정말 하고싶은 말이 많다.
우리의 제품의 특징이 무엇이며, 경쟁사 비교 우위 부분은 무엇이고, 이 제품을 씀으로서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편익은 무엇이며, 우리 브랜드의 가치가 어떻게 녹아있으며...etc

특히 마케팅 담당자의 입장에선 광고에서 닥치고 하나만 전달한다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고,
꽤나 리스키할 수도 있는 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게 닥치고 하나만 말했고, 
그 하나가 제대로 전달하는 힘이 있는 광고들이 있는데...
그들은 어떻게 이만하면 충분한 광고를 만들었는지 요모조모 뜯어보자....



뉴욕 =  빅애플이고, 시드니 =  오페라하우스.
어메리칸에어의 뉴욕-시드니 왕복항공권




토네이도 처럼 강력한
블랙데커 드릴




휴식을 즐기는 방법! 키캣!




한결같은 피부 안티에이징 크림




얼기설기한 천 = 핸드메이드
바덴바덴 핸드메이드 맥주






동키콩 Wii 게임으로 다시돌아왔다!




자외선에서 지켜주는 폰즈~!




강력한 힘, SG픽업!




이면을 파해치는 공정한 보도 BBC World~!



위 사례들을 보면서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은...

흠...그래픽 디자인 측면에서 대단한 아트웍을 보여준 것은 없다.
오히려 기교없이 나이브하게 전달한 녀석들이 많다....
카피 역시 직관적이다. 심지어는 없기도 하다. 그런데 낯설다.

그 낯섬은 시각적, 촉각적, 공감각적인 요소로 비유적, 은유적인 표현을 극대화 함으로써 발생된 것이고, 그런 방식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변주다.
아주 직관적으로 이해시킬 수 있는 쉽고 명쾌한 변주.

물론 상품 자체만으로 시장을 요동치게 만드는 애플사의 그것들 정도라면 정직해야한다.
쌔끈한 자태를 보여주는 것 만으로 뭐가 더 필요가 있겠는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런 녀석을 만날 기회는 잘 오지 않는다.ㅋㅋ
관심받고 싶거든 비장의 변주를 보여줘야 한다.

그래서 나는 잘 보여주고 있냐고?
섹시한 녀석을 밋밋하게 다듬어주는 윗 사람들 핑계로 빠져나가련다...ㅋㅋ





그나저나 이번에 나온 소녀시대 gee는 역시 ㅎㄷㄷ 인듯




2008/12/08 - [Print] - Acuvue Define : 써클렌즈의 위력~!
2008/11/17 - [Print] - Adidas: Impossibl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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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ncyydk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참신한 아이디어도 있고 그다지 참신하지 않으면서도 머리속에 쏙 들어오는 광고도 있네요. 잘 봤습니다 ^^

    2009.01.10 23:47
  2. ahnjinho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2009.01.11 02:42 신고
  3. 장토끼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 메인에 떠서 와봤는데 ㅋㅋ 참신한 광고가 정말 넘쳐나는군요.
    특히 키캣광고가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마지막에 소녀시대 뮤비 ㅎㄷㄷ에 뿜었음ㅋㅋㅋㅋㅋ
    잘보고갑니다.

    2009.01.14 13:45

Acuvue Define : 써클렌즈의 위력~!

Marketing/Print 2008. 12. 8. 22:25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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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울 정도로 강력한 크리에이티브...
Acuvue Define Lens의 인쇄물로 써클렌즈빨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다.

For Bigger Eyes...


For Bigger Eyes...

이래서 화장빨, 조명빨, 술빨 다음으로 써클랜즈빨이 꼽히는듯...


2008/11/24 - [Print] - New Beetle : 변치않는 크리에이티브 전략
2008/11/17 - [Print] - Dental Clinic : White Piano
2008/11/17 - [Print] - Adidas: Impossibl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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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나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정말 강력한데요... 굉장히 일본스럽기도 하구요. 일본 광고 맞죠?

    2009.02.23 21:47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연나님 안녕하세요 ^^
      의외지만 태국광고랍니다.
      동남아, 유럽 등 세계각국에서 일본의 망가가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올리며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2009.02.24 07: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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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틀의 유니크한 외관을 크리에이티브의 중심으로 활용하는 그들의 전략은 레바논에서도 변치 않는다. 제품 자체가 워낙 차별화되어 그보다 좋은 꺼리를 찾지 못하는 것인지, 폭스바겐의 철저한 마케팅 가이드 정책이 있는 것인지 살짝 궁금해지네...(아마도 전자일듯...)

아이를 잉태한 임산부의 배를 뉴비틀의 외관에 비유하며 Special Delivery라 칭하고 있다.
제품을 보여주지 않는 자동차 광고가 가능한 뉴비틀, 저런 제품을 마케팅하는 이들이 살짝 부러우면 안되는건가...


2008/11/17 - [Print] - Dental Clinic : White Piano
2008/11/17 - [Print] - Adidas: Impossibl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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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용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

    2008.11.24 08:25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사용인님 블로그를 알게되어 기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구요. 방문 감사합니다.

      2008.11.24 13: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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