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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한비야 누님을 통해 그리고 일밤의 단비라는 TV프로그램을 통해 빈곤국가의 물부족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고,, 그들에게 맑은 우물물이 얼마나 필요로 한 것인지에 대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듯 한데...

네덜란드의 에서는 부족한 예산으로 이와 같은 물부족 상황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원을 위해 흥미로운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하였다.  


길 한가운데 왠 우물이?? 궁금한 마음에 그 안을 들여다보면...


엇? 왠 아저씨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



우물 바닥의 모니터를 통해 위와 같은 영상이 보여지는것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영역이 아닌지라 내용을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눈치로 보기엔 모로코와 수리남, 이집트의 물부족 상황과 그에 대한 지원 요청하는듯.

행인들에겐 마치 시공간을 초월하는 마법의 우물을 보는듯한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메시지를 각인시킬 수 있었고, 상당한 수의 미디어 컨택을 만들어 냈을 것이다. 

심각한 이야기를 꼭 측은지심을 자극하지 않더라도 이처럼 재치있는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주제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것.

무한도전이 방송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다양한 장면을 담은 사진을 전시했듯. 일밤의 단비도 방송에 나왔던 현지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어 이런식으로 오프라인에도 전시한다면 시청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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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지하철에선 향수를 살 수 있다?
 휴양도시 '에일랏'에서 만난 센스있는 컬러마케팅
 고객과의 접점을 사수하라!
 매체의 재발견 : 횡단보도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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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샴푸라는 특수한 기능성을 가진 제품을 판매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살펴보며 어떤 인사이트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는지, 얼마나 효율적인 매체를 활용하고 있는지, 혹은 적은 비용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거두는 마케팅을 집행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포스팅을 해보련다.


 1. 새로운 체험으로 접근한다.


패션 잡지의 전면을 장식한 하얀 얼굴과 대비를 이루는 흑색의 머리,
그리고 블랙 재킷에 가득한 흰 가루??



코너를 뜯어 비듬을 제거하라는 안내에 따라 잡지의 귀퉁이를 찢으면...




우수수 떨어지는 비듬같은 소금(?)들
그리고 찢어낸 귀퉁이엔 Clear(제품명) 비듬을 없애줍니다.
라는 카피가 눈에 들어온다. 아마 잡지 안쪽엔 광고가 있을듯.


 



하얀 골프공을 비듬에 비유하여 비듬을 날려버려라!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눈 앞엔 헤드앤숄더의 광고판이 서있고, 나가는 길엔 헤드앤숄더 샘플이 있었을듯.




선생님의 양복 위에 떨어지는 흰 분필 가루가 비듬을 연상시키는 것에 착안
헤드앤숄더 칠판 지우개를 만들어 배포하였다.


세 광고 모두 비듬과 유사한 실제 물체, '소금', '골프공', '분필가루'를 직접 없애버리는 체험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와의 연관성을 심어주려 한데서 착안한 사례들이다.

우선 Clear란 샴푸는 아무리 아름다운 여인이더라도 비듬이 소복히 내려앉아 있다면 얼마나 품위가 없는지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방법을 통해 소비자의 직접적인 관심을 끌려 했으나  한 번 밖에 해볼 수 없다는 단점(잡지가 회독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로 파생될 여지가 없음), 찢었을때 쏟아지는 비듬들의 처리문제 등 단점이 있고
 
골프연습장 헤드앤숄더의 경우.... 비듬이 날려버리고 싶을 만큼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지 않을뿐더러(게다가 저 곳은 중국이었다) 골프는 날려버린다는 의미보단 얼마나 정확히 보내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스포츠로 '지긋지긋한 비듬 날려버렷!!' 과 같은 체험학습은 거두기 어려웠을 것.

그러나 마지막 칠판지우개의 경우 위 두 사례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과 배포가 가능한 반면 훨씬 오랫동안 노출될 수 있으며 장난스러운 학생들을 통해 바이럴도 가능했을듯. 
그러므로 투입한 비용대비 충분히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었을 사례이다.



 2. 새로운 시점으로 접근한다

 



익숙한 그림 그러나 낯선 앵글....
그렇다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위에서 보고 그린 듯한 헤드앤숄더의 빌보드 광고이다.





소재를 모자리자로 한 이유는 뒷 건물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아트 뮤지엄 앞 버스 정류장에 걸릴 광고였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집행된 본 캠페인은 위와 같이 장소에 적합한 광고물을 집행한 것 이외에도
광고와 일체감을 가진 POP를 소비자의 구매시점,
즉 마트의 헤드앤숄더 판매대에서도 동일한 크리에이티브를 집행하였는데...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머리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ㅋㅋ
대부분 무방비로 쇼핑을 나왔던 소비자들은 클로즈업되어 잡히는
자신의 비듬을 보며 강렬한 구매욕을 느꼈을 것이다. 

 

 



이건 좀 과하지만 캠페인의 일관성만큼은 좋구나...


미술관 앞에서는 모나리자의 가르마를, 마트와 거리에선 소비자들의 가르마를...
'사람들이 비듬에 대한 신경쓰도록 만드는 위에서 보는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보자!'는 인사이트에서 출발한 본 캠페인은 일관성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장소에 맞는 변주를 보여준 사례이다. 

가장 돋보였던 것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실제 상품의 구매시점에서 많은 영향력 미칠 수 있는 POP였고, 이 POP는 노출 순간에 구매욕을 자극하는 작용 이외에도 일관된 시점으로 선보이는 광고들에 대한 관여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거두는 시너지가 있었을듯.



 3. 새로운 소재로 접근한다.

 


거대한 검은 생머리 여인의 뒷모습에 CLEAR란 브랜드만 노출되어 있는 빌보드
비듬같아 보이는 투명 스티커가 잔뜩 붙어있다. 궁금증에 떼어 보면 Clear의 10% 할인 쿠폰
사람들이 하나 둘 '비듬 스티커 쿠폰'(?)을 떼어가고, 그러면 말끔하게 정돈되는 여인의 뒷모습.


투명스티커를 비듬쿠폰으로 만들다니...ㅋ
그 참신함에 아직도 기회가 있을때마다 자주 거론하게 되는 사례이다.
물론 1번의 체험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볼 수도 있으나 본 광고의 핵심은 쿠폰을 투명 스티커로 만들어 배포했다는데 초점이 있기에 따로 분류해보았다.

Clear라는 브랜드가 비듬에 효과있는 샴푸라는 인식을 지속 인식시키면서도 직접적인 구매로 유도할 수 있는, 광고와 프로모션을 하나의 강렬한 제작물로 해결한 것이다.


 마치며...


마케터에겐 비듬샴푸와 같이 독특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 가장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소재로 그 실력 차이를 명확히 보여줄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비듬 샴푸가 가진 속성 중 어떤 요소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으로 삼아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 위 사례를 보면서 다양한 스터디를 해볼 수 있었는데...
이와 유사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께 작은 힌트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소비재의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매출추이를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는게 아쉽다.

Bonus) Clear의 재미있는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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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ckyme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안그래도 요즘 Head & Shoulder 에서 새로운 제품이 나와서 글을 준비중이었는데, 멋진 포스팅을 써 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H&S 는 이제 비듬 샴푸가 아닌 두피케어 라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좀 애매하긴 하지만요.ㅋㅋ

    2009.10.04 16:02
    • Gomting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luckyme님
      선도 브랜드답게 비교우위 보다는 두피케어로 시장의 파이 자체를 늘리는 작업을 진행하는 거군요.

      그나저나 헤드앤숄더 네이밍은 정말 기가막힌 것 같습니다. ㅋ

      2009.10.04 22:39 신고
  2. 제너시스템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리에이티브의 극치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마지막의 스티커는 일정한 톤앤 매너를 보여주는 광고들중 압권이네요..ㅎㅎ

    2009.10.05 11:52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xenerdo님 피드백 감사합니다.
      저도 마지막 비듬 스티커 쿠폰(?)을 가장 좋아합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메시지(10%할인)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마케팅은 정말 쉽지 않거든요.

      2009.10.05 2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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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롯데월드에 오픈한 토이저러스를 가보니 동심이 마구마구 샘솟더군...
그중에서도 나에게 가장 자극적(?)이었던 것은 레고와 프라모델들이었는데...
레고의 경우 다양한 완성품이 가득한 커다란 유리 박스가 매장 가운데에 비치되어 멍~하니 구경하게 만들었고, 저쪽엔 나만한 특대형 건담이 나를 끌어당겼었다.

이렇듯 조립형 제품의 경우 완성품을 디스플레이하는 이유는 박스나 POP의 2D이미지로는 상품의 실체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많기 때문인데...
매장이 협소한 경우 박스만 가득가득 채워놓기 마련이어서 이마저도 쉽지 않다. 



가득~가득~

그런데 AR기술로 구현하는 참신한 서비스들...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AR기술을 활용하면 좁은 공간에서도 모든 제품의 완성품을 디스플레이하는 효과를 줄 수가 있다.




LEGO Digital Box라고 쓰여진 카메라가 달린 키오스크스러운 녀석이 그 주인공인데
관심있는 제품이 있으면 박스를 요녀석 앞에 가져간다.




그러면 카메라가 박스 표지를 인식하여 해당 제품의 완성 모습을 3D로 뿌려주는 것이다.
텐져블한 완성품으로 디스플레이 되는 것과는 많은 괴리감이 있겠지만

모든 상품을 커버할 수 있다는 것과 공간활용이 용이하다는 점, 그리고 이 레고디지털박스는 구현되지 않은듯 하지만 인터렉션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되겠다. 

예를들어 프라모델의 경우 애니메이션에서 했던 동작이나 음성/음향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며 레고는 동일한 제품이라도 다양한 형태로 조립이 가능하므로 특정 동작 시 트랜스포머처럼 다른 완성 형태로 변신된다면, 

이런 경험자체만으로 훌륭한 체험 마케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3D 작업 공수를 고려헤야겠지만...)

참고로 위 레고디지털박스 외에도 미니의 프로모션 등을 가능케 했던 제작사는
독일에 있는 Metaio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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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1 - [New Media] - AR기술로 구현하는 참신한 서비스들...
2009/01/07 - [New Media] - 그림자를 잡는 Flash billboard : Intersport
2009/01/05 - [New Media] - 모션센서를 이용한 체험마케팅 : Mini Club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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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r.Met  수정/삭제  댓글쓰기

    레고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군요.
    불황을 모르는 기업인듯 합니다 ^^

    2009.02.05 19:20
    • Gomting  수정/삭제

      Mr.Met님 반갑습니다. ^^
      레고도 한째 주고객층이었던 키즈들을 게임에 빼앗기면서 한때 많이 힘들었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행히 그 와중에 복잡하고 공학적인 조립을 좋아하는 어른층을 공략해 어느정도 회복한 것으로 알고있구요.

      2009.02.05 2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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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4 - [New Media] - Live Color Wall Project (2008) : Sony BRAVIA
앞 포스팅에서 소니의 BRAVIA 캠페인 얘기를 했더니 Like no other 캠페인을 이야기 안 할 수 가 없어서 가볍게 정리하고 가는 포스팅 하나~!!

블록버스터 규모의 실사 촬영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Sony Bravia - Colour like no other 캠페인 연작은 너무 유명한데...내가 더 좋아하는건 Sony의 디카, 캠코더 라인의 Images like no other 캠페인의 첫번째 CM 'Foam City' 다.

2008년 3월 마이애미 시내에서 촬영된 본 광고는 약 1억 2000만 갤런의 거품을 사용했다는데.
이만한 거품을 생성할 수 있는 거품기계가 존재하지 않아 특수 제작!!
이 특수제작표 거품기계는 분당 500,000갤런의 거품을 뿜어 올렸다고 한다. 

보다 적극적인 컨텐츠 생산자들의 참여를 독려, 현장을 누구에게나 개방했는데
그게 내가 Foam City를 좋아하는 이유다. 블랙버스터식으로 한 번 크게 지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생성한 2차 저작물이 온라인 곳곳에서 나름의 스토리를 가지고 파급될 수 있으니 말이다...현장의 분위기는 메이킹 필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촬영을 허락해주는 마이애미시도 참 신기하다.
아, 나름 명소로 만들어 주는데다가 거품청소까지 해주니 마다할 이유가 없는건가...

마지막으로 화제가 되었던 Colour like no other 캠페인 CM 2개를 보며 마치겠다.
(토끼편은 실사가 아니어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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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JH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이럴 마케팅 기법들이 참 독특한 것 같아요. 서울에서 이런 바이럴 마케팅 활동들이 일어나도 참 재밌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2009.05.15 10:28
    • Gomting  수정/삭제

      BJH님 반갑습니다.
      그러게요 저런 사례들 정말 만나보고 싶습니다...
      예외를 허용치 않는 법치도시(ㅡㅡ;)가 된 지금의 서울에서는 Foam City처럼 대규모 마케팅 활동의 진행이 여러모로 어려울듯 하지만요...

      2009.05.15 11:29 신고
  2. 쿠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서울은 안달이 난듯한데
    광화문에서 폭탄만 터트리니.... 후너;

    2009.12.09 11:24
    • Gomting  수정/삭제

      쿠씨님 반갑습니다.
      서울시의 아이리스 PPL에 대해 재미있게 읽은 글 공유합니다. http://blog.naver.com/neulmercy/90075326676

      2009.12.10 08:12 신고
  3. 정서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 모바일 사례도 정말 엄청 재미있고 뛰어나다고 생각했는데

    소니의 바이럴 마케팅은 정말 입이 악!하고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네요. ^^

    예전 하우젠 cf에서 약간 비스무레하게 했던 것 같기도 한 버블 광고 ㅋㅋ

    저도 저기서 놀고 싶네요. ^^

    2010.07.08 23:25
    • Gomting  수정/삭제

      초강력 크리에이티브들이 연달아 터지며 세계적인 바이럴을 만들어냈죠. 그런데 티모바일도 그랬지만 저런 캠페인은 지속성에서 약점이 있죠. 같은 흐름 속에서 더 스펙타클한 크리에이티브를 만든다는건...어휴~

      2010.07.10 2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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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9월에 진행했던 멋진 프로모션을 지금에서야 발견해버렸다...
한 번 맛을 들이면 다른 TV는 눈에 안들어온다는 BRAVIA의 캠페인으로
이번엔 동경 긴자에 위치한 소니 본사 건물을 1600만 가지 색으로 덮었다고 한다.
일명 'Live Color Wall Project'



영상에서 봤듯 원리는 간단하다 (구현은 어려울듯)


외벽이 LED로 둘러싸인 소니 빌딩을 실시간으로 퐐영하고 그 영상을 프로모션 웹사이트에 뿌려준다. 유저들은 웹사이트를 방문에 실시간 영상 왼쪽에 뜨는 소니의 CM 영상에서 마음에 드는 컬러를 스포이드로 뽑아다가 소니건물 부분에 부어주면 실제 빌딩 색이 부어준 색으로 변하는 것.

그 결과는 영상으로 확인하기엔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선 굉장히 훌륭해 보인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런 것도 되네'라며 Magic과 같은 경험을 즐거워했는데...이는 BRAVIA가 주창하고 있는 Color is Magic이라는 키워드가 그대로 전달된 것이다.

그러나 좋은 마케팅이 꼭 제품의 매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소니, 우니?'라는 기사에서 볼 수 있듯 소니는 최근 유난히도 깊은 침체일로를 겪고 있고, 그 침체의 원인엔 디지털TV시장에서의 추락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BRAVIA 브랜드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으나 삼성, LG 등 경쟁자들의 대중성(가격, 이미지)을 따라가지 못했고, 전자제품 소비가 바닥을 치는 상황을 맞이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BRAVIA 캠페인만을 곱씹어보면 초고관여 제품인 디지털TV를 감성적 언어 중심으로 풀어내었기에 구매 접점까지 미치는 영향력이 크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마케팅 실무자의 입장에선 그들이 받은 미션을 너무나 훌륭하게 풀어내었기에 'Live Color Wall Project' 큰 박수 쳐줘야한다.
마지막으로 현재는 사이트가 사라졌지만 시연 영상을 통해 구경해보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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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1 - [Campaign] - 완벽한 침실 : IKEA ‘The Complete Bedroom’
2009/01/20 - [Campaign] - 극강의 온라인 체험마케팅 : There's Nothing Like a Mentos Kiss
2009/01/11 - [New Media] - AR기술로 구현하는 참신한 서비스들...
2009/01/07 - [New Media] - 그림자를 잡는 Flash billboard : Intersport
2009/01/05 - [New Media] - 모션센서를 이용한 체험마케팅 : Mini Clubman
2008/12/12 - [New Media] - Expedia & JAL : 본토 맛을 보세요
2008/11/20 - [New Media] - 좌석 간이 테이블의 매체화 : Macbook Air, Golden Holi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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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ogunki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한 규모의 설치 광고인데도 이전에 보여주었던 소니의 광고가 있어서 그런지 소박한 느낌이네요.
    도시에 공을 굴리고 건물에 페인트 칠하고 거품을 뿌려대던 소니 광고..
    정말 대단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09.06.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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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 역시 온라인 체험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련다.
주인공은 가구 소비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IKEA의 2008년 캠페인
: YOU NEED A QUIET SPACE

본 캠페인은 누구에게나 안락한 공간, 즉 완벽한 침실이 필요하다고 얘기했고, 
그것이 어떤 것인지 한방에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에 4가지 The Complete bedroom를 만들었다.


외출을 앞둔 젊은 부부의 침실



중년 부부(?)의 편안한 침실



은발 할머니의 안락한 침실



젊은 동양계 여성의 지친 몸을 달래는 침실
(의도하지 않았으나 좀 애로틱한 느낌이...쿨럭~)


본 사이트는 바쁘고 정신 없는 일과가 끝난 후, IKEA가구들로 채워진 QUIET SPACE에서 여유를 찾는 의사 / 학생 / 주부 / 노인 4명의 모습을 각각 3가지 앵글에서 슬로우모션(고속촬영)으로
보여주면서, 제품에 대한 감성적인 체험을 갖도록 했다.
특히 상황에 따라 영상의 템포와 음악을 극명한 대비하여 그 효과를 증폭시켰으며
자연스럽게(?) 가구의 가격과 품목을 노출하여 클릭을 유도했다.

마침 안락한 침대를 찾고있던 이들에겐 감성(편안한 침실)과 이성(제품 노출)을 동시에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을듯하나 IKEA란 브랜드만의 차별점을 찾을 수 없다는 부분이 살짝 아쉽군. 

The Complete bedroom 
개인적으론 BGM앵글 전환 시 타이밍을 고려한 부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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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0 - [Campaign] - 극강의 온라인 체험마케팅 : There's Nothing Like a Mentos Kiss
2009/01/12 - [Campaign] - 게토레이의 브랜드 리뉴얼 캠페인 'G'
2008/12/22 - [Campaign] - 70이 넘어도 섹시할 수 있을까? by Louis Vuitton Campaign
2008/12/01 - [Campaign] - 지구를 지키는 새로운 방법 : MyBabyTree.org
2008/11/25 - [Campaign] - SHISEIDO : 오다기리죠를 통한 통합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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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ogunki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상을 여유롭게 보여주면서 바로 제품 검색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군요.
    잘 보고 갑니다.

    2009.06.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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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다이어트 콜라와의 조합으로 의도하지 않았으나 정말 많은 주목을 받았던 멘토스 (동영상)
2008년엔 There's nothing like a mentos kiss 라는 캠페인 들고나와 온라인을 거점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었다.

먼저 극강의 임팩트를 가진 온라인 인터랙티브 무비 멘토스 키스캠(Mentos Kisscam)이 있는데...


 



므훗함이 잔뜩 묻어나는 사이트에 접속하면...





매우 헐벗은 비쥬얼의 저 여인이 마치 007의 본드걸 등장씬과  같이
머리를 한껏 빗어넘기며 섹시한 자태를 뽐내며 걸어나오고 





가까이 온 저 여인에게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멘토스를 먹여주면...
느닷없이 웹캠을 설정하는 창이 뜬다...
어리둥절해 하며 웹캠을 설정해보면...

Kiss Time~~!!
 
그런데 굉장히 유니크한 것이 웹캠을 통해 유저와 모니터와의 거리를 인지하여
유저가 웹캠에 가까이 다가가면 화면 속 여인도 다가오도록 구현한 것이다.
(거리를 인식하는 것은 아니고, 어두워지면 가까이 온 것으로 판단하는 듯 보임)
즉 화면 속 여인과 인터랙티브한 키스(?)를 나눌 수 있게 구현한 것이다.





단 방향이 아니라!!





쌍방향!! 


 
본 인터랙티브 무비는 시각과 청각에만 의존하여 커뮤니케이션해야 할 수 밖에 없는 웹이란 플랫폼에 웹캠의 인지 기능으로 유저에게 좀 더 키스에 가까운 체험을 제공 하였고,  
이는 캠페인의 Key Message를 성공적으로 전달
하는 데 있는 큰 기여를 하였다.

그리고 요즘 대부분의 노트북에 내장되어있긴 하지만 웹캠을 사용하는 절대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약점이 있었음에도 강렬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한 바이럴로 커버리지를 높일 수 있었다.  
 
한편으론 부족한 부분도 있는데...
남자 버젼이 지나치게 느끼하다는 것과
이런 유니크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구매까지 연결하는 힘은 좀 아쉽다는 것이다. 

실구매까지 유도하기 위해서는 사족처럼 보일지 몰라도 실 제품에 일련번호 입력 시
다음 스테이지를 볼 수 있다던가하는 1) 실 제품과의 연계, 그리고 2) 반복적인 제품 및 제품의 효용성 강조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그런면에선 인터랙티브한 부분은 멘토스 키스캠에 떨어질 수 있으나 제품의 편익(?)과 과장스럽게 효과를 강조해주는 AXE의 인터랙티브 무비 사이트 Let The Game Continue가 제품의 효용을 전달하는데엔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중에 AXE 특집이라도 한 번 써야할듯)





There's nothing like a mentos kiss 캠페인은 멘토스 키스캠 이외에도 멘토스 키스파이터(Mentos Kiss Fighter)라는 애드버게임을 비롯 (누가 키스를 많이 하나를 겨루는 대전게임) 멘토스 키스를 과장되게 표현하는 다양한 온라인 크리에이티브가 집행되었다.

배너광고 모음 (로딩이 길어 참을성이 필요함)
1) Jazz Club banner
2) Launderette banner
3) Clock banner
4) Blow kiss banner
5) Long Kiss banner

캠페인의 모든 온라인 크리에이티브는 어찌보면 우스꽝스러울 수 있는 강렬한 멘토스 키스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두었고 재미를 주는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이는 여성 소비자들에겐 외면받을 수 있으며 실 구매유도라는 부분에 한계를 가진 반쪽짜리 성공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캠페인 전후 효과에 관한 데이터는 구할 수 없지만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보건데
온라인 크리에이티브들은 화제가 된 반면 판매증가세는 그리 크지 않았으리란 예측이다.

에지(Edge)를 살리려면 제품이 가려지고, 제품을 살리면 크리에이티브 에지가 죽고
마케터들이 항상 직면하는 딜레마로다...

        이 글은 마케팅/PR 전문 팀블로그인 마케팅포스트에서도 동시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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