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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패션/뷰티 브랜드의 경우 그들의 타깃들에게 충분히 'Hot' 한 상태로 유지되어야 한다.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준비하여 소비를 유지/촉진해야 하는데...그러기위해선 기존엔 사용하지 않았던 표현방식, 대표적으로 예술의 영역에서 시도되었던 방식을 마케팅으로 이식한다.

이번 깐느에서 골드라이온을 타기도 했던 오니츠카 타이거(Onitsuka Tiger)가 만든 Tansu Shoes도 그들의 아이덴티티인 스니커즈에 일본 전통공예품인 Tansu를 결합하여 '일본을 대표하는 스니커즈 브랜드'로써 새로운 시각적 자극을 주었던 것

일본의 Tansu 장인들이 4개월동안 제작한 스니커즈는 Onitsuka Tiger website 를 통해 소개되었고, 궤짝을 하나하나 열때마다 브랜드에 대한 스토리와 관련된 아트작품 등이 쏟아져 나왔다. 즉 Tansu Shoes라는 예술작품을 브랜드 스토리를 담는 하나의 그릇으로 활용한 것.

특히 궤짝에는 특별한 코드로 열리는 공간이 있는데 영향력있는 블로거들에게 특별 패키지로 코드를 전달, 그들이 직접 코드를 퍼뜨릴 수 있도록해 파급효과를 높였다.  





일본다운 전통소재를 찾아 그들의 브랜드와 믹스(콜레보레이션), 새로운 시각적 자극을 선사했고
특히 괘짝 안에 숨겨놓은 브랜드 아이템을 하나하나 열어보는 재미를  바이럴에 활용한 것이 좋았다. 단순히 아티스트의 명성에 기대는 콜레보레이션보다는 이와같이 마케팅 방식을 고려한 새로운 작업물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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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서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의 핸드폰 웹사이트가 그나마 위의 사례와 좀 비슷한 것 같아요. ^^

    뭐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지만...

    저런 시도가 많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2010.07.12 18:03
    • Gomting  수정/삭제

      정서영님 안녕하세요?
      웹사이트 구성 자체는 디바이스를 돌려보며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것이 많지만. 무엇을 돌려볼 수 있느냐, 그리고 그런 일련의 활동을 통해 무엇을 전달할 수 있느냐의 차이가 크죠. ^^

      2010.07.14 21:31 신고
  2. 레인메이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어는 까막눈이라 사이트에서 이것저것 열어보고 싶은데 계속 비번을 치라고 뜨네요.
    암튼 새로운 시도는 항상 즐겁습니다.

    2010.07.1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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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유튜브-깐느 48시간 광고 컨테스트(https://www.youtube.com/user/canneslions)가 개최되는군요. 방학 때면 홍수를 이루는 국내 광고공모전도 좋지만 글로벌한 경쟁을 통해 세계인의 광고축제에 참가자로 다녀올 수 있다면 학생 때엔 억만금 줘도 하기힘든 리마커블한 경험과 커리어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광고 제작뿐만 아니라 일주일간의 자체적인 바이럴 마케팅을 병행해야 하기에 국내외 SNS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높지 않다면 쉽지 않은 미션이죠.

하지만 타 공모전에 비해 훨씬 매력적인 특전, 어려운 만큼 체득할 수 잇는 것도 많아보이므로
도전해보시길 강추해봅니다. (저도 자격만 되면 도전해보고 싶은데...^^;)





1) 참가 자격

: 만 18세에서 만 28세까지 광고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2) 과제

: 5월14일 유튜브-깐느 공식채널에서 발표 

3) 제한시간

: 48시간 

4) 선정 방법

: 5월17일 ~ 23일까지 일주일간 전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에 의해 공개 투표진행
: 5월31일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개 투표 결과 반영해 2명의 최종 우승자 발표

5) 우승 시 특전
 
: 5월 20일~26일 까지 프랑스 깐느에서 열리는 ‘2010 칸국제광고제’ 참석을 위한 모든 경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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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크리에이티브로 인간의 야성을 일깨우는 광고, 09년 깐느 인쇄부문 그랑프리에 빛나는 Wrangler의 캠페인 WE ARE ANIMALS의 새로운 광고다.(via)



인간의 육체, 컬러, 빛만으로 만들어낸 컷들...
관능적이지 않은가?

패션 브랜드는 소비자가 공감하거나 동경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제시하는 것이 Key Success Factor라고 할 수 있는데...Wrangler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카우보이의 '투박하고 거친 야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의 감성까지 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써 재도약하길 원했고, 

Ryan McGinley의 감각적인 사진을 통해 '관능적인 야성'을 느낄 수 있도록 내재되어있는 인간의 동물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캠페인을 선보이며 리브랜딩에 성공.

아래는 WE ARE ANIMALS 캠페인의 런칭편들로 깐느 수상작이기도 하다.
RED를 본 후라 다소 약한 느낌이 있지만 이 녀석들과의 첫만남도 굉장히 강렬했다.






세상이 강요하고 있는 수많은 규율과 법칙들에 억매여 본연의 야성을 억누른채 살아가는 인간이란 동물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Stop Thinking, We are animals


좋구나..좋아...
직관적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이 가장 어려운 것인데 기가막히게 솔루션을 찾아내는 크리에이터들의 감각이 놀라울 뿐이다. 패션브랜드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컬쳐코드를 창조하는 아티스트들과 매우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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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인메이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름끼치네요...정말 멋집니다.
    확실히 패션브랜드는 고객을 선도해야 하는듯 합니다.

    2010.01.24 01:46
    • Gomting  수정/삭제

      패션브랜드는 기능, 가격경쟁으로는 차별화를 이루기 정말 힘들기에 (물론 고어텍스, SPA 등의 사례도 있긴하다) 고객이 공유하고 싶은, 참여하고 싶은 가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10.01.25 01:06 신고
  2. Whitewnd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능과 야성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군요.
    그나저나 사진들 퀄리티가 훌륭해서 월페이퍼로 써도 되겠어요. 다른 잘 된 장면도 많지만. 저는 연못가에 청바지입고 누워있는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몸을 노출하지 않았지만 섹시하고. 청바지라는 것도 잘 부각을 해주었으니... (반면 야성적인건 좀 약해졌지만)
    제 개인취향이 이렇다는 ~ ㅋ

    2010.01.24 18:10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작가의 힘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제 취향은... 관능, 야성 둘 다 매우 좋습니다..쿨럭~

      2010.01.25 01:08 신고
  3. 티아이피  수정/삭제  댓글쓰기

    we are animals 폰트가 컨셉과 좀 어울리지 않아서 집중에 방해가 되긴하지만 사진 하나는 정말 멋지네요.

    2010.01.25 12:34
    • Gomting  수정/삭제

      티아피님 안녕하세요~
      we are animal 텍스트는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가독성을 높일려고 일부러 저렇게 한 것 같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2010.01.25 14:06 신고
  4. Joa.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사진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왠지 섬뜩한 느낌까지 드는걸요;

    2010.01.26 16:14 신고
  5. ikwan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랭글러 다시 나오는군요.. 구제가게에서만 구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ㅎㅎ

    2010.01.26 21:26
  6. luckyme  수정/삭제  댓글쓰기

    칸에서 상 받은 광고인줄은 몰랐네요.
    같은 소재로 포스팅을 쓰고 있었는데, 먼저 올리셨네요~ :)

    2010.01.27 15:44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luckyme님과 종종 소재가 겹치네요 ^^
      그만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듯하여 반갑습니다.

      2010.01.28 08:10 신고
  7. 우경재.VC.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강렬하네요.
    어떻게 저런걸 생각해냈을까요. 마케터들은 대단한 것 같아요.

    2010.01.27 17:47 신고

깐느 라이온이 뭐 별건가?

the others 2009. 7. 27. 20:07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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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바이블로 불리우는 '마케팅 불변의 법칙'과 '포지셔닝'의 공동저자인 잭트라우트 할배는 '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원제 : In search of the Obvious)에서 광고 페스티벌의 무용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부디 깐느 국제 광고제와 클리오 광고제 따위의 창의성과 관련된 시상식 따위를 치워
 버려라.
자신들은 광고가 아니라 영화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장기적으로 볼 때 이 산업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요인이다. (중략)

 광고 업체들은 그들을 찾아오는 고객사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적인 사람들이다. 그러한 상은 판매를 증진시켰을 때 주어져야 한다

그리고 오늘 발견한 boondoggle이라는 에이전시의 자사 홍보를 위한 바이럴 영상




대부분의 광고 대행사들의 경우 깐느에서의 성공은 대놓고 자랑하는 영광!
하지만 이들은 깐느의 사자상이 1원의 가치도 없는 가짜 금으로 만든 트로피임을 증명한뒤 이야기한다.

boondoggle, Very proud winners of 5 Yellow copper Lions

boondoggle은 5개의 노란 구리 사자상을 수상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잭트라우트 할배가 보셨음 크게 웃으셨을 영상이다.
 
그런데 boondoggle이란 곳은 왜 저런 영상을 만들어 배포한 것일까?
다른 에이전시들이 탐내는 깐느 라이온을 5개나 탔음에도
이 상이 실제론 가치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들은 무엇을 얻었을까?

1. 의외성을 통해 boondoggle이란 브랜드를 제대로 알렸다
2. 깐느의 권위를 뭉갬으로써 자사의 자신감을 내보였다.
3. 깐느 광고제 주최측에게 제대로 미운털이...쿨럭~

그들이 계속 탁월한 마케팅을 선보이지 못한다면 해프닝으로 끝나겠으나
자신감이 느껴지는 그들... 뭔가 있지 않을까? 막연히 기대하게 된다.

최근 제작물 자체의 완성도에 빠져 마케팅 목적과 메시지가 흐려지는 것을 경계해야 함은 나도 피부로 느끼고 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지겨울 정도의 반복과 메시지로 도배된 순수(?) 목표 지향형 마케팅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도 새삼 느끼고 있기에...
잭트라우트 할배의 이야기와 boondoggle의 영상이 녹록치않게 보인다.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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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xmedic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주는걸요?ㅋ 말씀처럼 기존의 통념을 뒤 엎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

    2009.07.28 16:28
    • Gomting  수정/삭제

      홈페이지 방문해보시면 배너밴드라는 사례가 있는데 컨셉을 크리에이티브로 풀어내는 능력이 훌륭하더군요.

      2009.07.29 11: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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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bomb 이란 독특한 이름을 가진 향수는 그 패키지 역시 예사롭지 않다.
선물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밝은 핑크색에 리본모양의 화려한 데코들로 외관을 치장한 '금고'를 제품의 패키지로 제작하였고...이는 열쇠로 금고를 여는 두근거리는 경험을 선사하였다.
금고를 열어보고....에개....금고 안에 고작 향수 한 병이야....라는 반응... 좀 걱정되긴 하지만 꽤나 낭만적인 발상이다.

본 패키지는 Raison Pure Design Group 라는 곳에서 작업했다고 하여 이번 깐느 광고제(the Cannes International Advertising Festival)의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하였다.

아, 깐느 얘기가 나온김에 다른 수상작도 살짝 살펴보면...
내 마음에 드는건... 은상을 수상한 Karlsson's Gold Vodka




보드카는 물처럼 투명하여 안쪽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는 것을 이용
안쪽에 번뜩이는 금박으로 보드카의 원료인 감자 패턴을 넣었다.
흠...단순히 보드카가 좋아서 좋아보이는건가....^^;

그리고 하나 더,
동상을 수상한 Pucko란 음료수, 색은 초코우유정도 되보이는데 귤향이 들어갔나보다...
함유된 귤(?)을 강조하기 위해 귤껍질 모양의 종이를 까기쉽게 부착하여 느낌을 살렸다.




쓰다보니 갈증이 생기는군...
오늘은 보드카나 한잔....쿨럭~


- 관련 포스팅 -
 섹시한 로고디자인 21
 지구 최강의 여드름 치료제 : Cleara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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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에 담긴 언어 : Peter Chmela
 레지던트이블과 에이본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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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인메이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코?는 좀 더 낮고 동글동글한 병을 썼으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잼나게 보고갑니다.

    2009.07.03 15:13
    • Gomting  수정/삭제

      레인메이커님 반갑습니다.
      말씀대로 동글동글만 병이었다면 효과 만점이었을텐데요.ㅋ

      2009.07.06 14:11 신고
  2.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고가 좀더 향수병에 맞춰서 작거나 금고 안에 스폰지나 충격재(던가요?)를 채운걸 보여줬더라면 왠지 더 맘에 들었을 것 같네요. 두근두근한 선물이 될듯^^

    2009.07.07 13:24
    • Gomting  수정/삭제

      안쪽에도 뭔가 그럴싸한 데코레이션이 있을듯 한데 사진으론 확인할 수가 없네요. ^^

      2009.07.07 18:48 신고

[오늘의 동영상] 광고, 그 강렬한 메시지

...etc 2007. 6. 17. 21:52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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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느 국제광고제 수상작 몇가지...

 간만에 깐느 광고제 수상작들 모음을 보다가
 내가 좋아하는 심플/강렬한 스타일로 몇개 추스려 보았다.
 전체 영상은
이곳
에서...


  Message : 지워지지 않는다


  Message : 싸다


  Message : 공정하게 판단한다.


  Message : 정리해라


  Message :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


  Message : 커뮤니케이션을 쉽게한다. (다른 사람도 하품했을까?)


  Message : 인식하지 못하는 위험을 직관적으로 알린다.


  Message : 아이들은 만화처럼 멀쩡할 수 없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etoo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도 하품해버렸어요..

    2007.06.17 23:01
    • Gomting  수정/삭제

      '하품'이란 두 단어만 봐도 어느새 하품하게 되는 초강력 전염성을 보유한 미스테리한 존재

      2007.06.20 03: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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