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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크리에이티브로 인간의 야성을 일깨우는 광고, 09년 깐느 인쇄부문 그랑프리에 빛나는 Wrangler의 캠페인 WE ARE ANIMALS의 새로운 광고다.(via)



인간의 육체, 컬러, 빛만으로 만들어낸 컷들...
관능적이지 않은가?

패션 브랜드는 소비자가 공감하거나 동경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제시하는 것이 Key Success Factor라고 할 수 있는데...Wrangler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카우보이의 '투박하고 거친 야성'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의 감성까지 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써 재도약하길 원했고, 

Ryan McGinley의 감각적인 사진을 통해 '관능적인 야성'을 느낄 수 있도록 내재되어있는 인간의 동물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캠페인을 선보이며 리브랜딩에 성공.

아래는 WE ARE ANIMALS 캠페인의 런칭편들로 깐느 수상작이기도 하다.
RED를 본 후라 다소 약한 느낌이 있지만 이 녀석들과의 첫만남도 굉장히 강렬했다.






세상이 강요하고 있는 수많은 규율과 법칙들에 억매여 본연의 야성을 억누른채 살아가는 인간이란 동물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Stop Thinking, We are animals


좋구나..좋아...
직관적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이 가장 어려운 것인데 기가막히게 솔루션을 찾아내는 크리에이터들의 감각이 놀라울 뿐이다. 패션브랜드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컬쳐코드를 창조하는 아티스트들과 매우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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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인메이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름끼치네요...정말 멋집니다.
    확실히 패션브랜드는 고객을 선도해야 하는듯 합니다.

    2010.01.24 01:46
    • Gomting  수정/삭제

      패션브랜드는 기능, 가격경쟁으로는 차별화를 이루기 정말 힘들기에 (물론 고어텍스, SPA 등의 사례도 있긴하다) 고객이 공유하고 싶은, 참여하고 싶은 가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10.01.25 01:06 신고
  2. Whitewnd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능과 야성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군요.
    그나저나 사진들 퀄리티가 훌륭해서 월페이퍼로 써도 되겠어요. 다른 잘 된 장면도 많지만. 저는 연못가에 청바지입고 누워있는 장면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몸을 노출하지 않았지만 섹시하고. 청바지라는 것도 잘 부각을 해주었으니... (반면 야성적인건 좀 약해졌지만)
    제 개인취향이 이렇다는 ~ ㅋ

    2010.01.24 18:10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작가의 힘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제 취향은... 관능, 야성 둘 다 매우 좋습니다..쿨럭~

      2010.01.25 01:08 신고
  3. 티아이피  수정/삭제  댓글쓰기

    we are animals 폰트가 컨셉과 좀 어울리지 않아서 집중에 방해가 되긴하지만 사진 하나는 정말 멋지네요.

    2010.01.25 12:34
    • Gomting  수정/삭제

      티아피님 안녕하세요~
      we are animal 텍스트는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가독성을 높일려고 일부러 저렇게 한 것 같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2010.01.25 14:06 신고
  4. Joa.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사진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왠지 섬뜩한 느낌까지 드는걸요;

    2010.01.26 16:14 신고
  5. ikwan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랭글러 다시 나오는군요.. 구제가게에서만 구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ㅎㅎ

    2010.01.26 21:26
  6. luckyme  수정/삭제  댓글쓰기

    칸에서 상 받은 광고인줄은 몰랐네요.
    같은 소재로 포스팅을 쓰고 있었는데, 먼저 올리셨네요~ :)

    2010.01.27 15:44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luckyme님과 종종 소재가 겹치네요 ^^
      그만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듯하여 반갑습니다.

      2010.01.28 08:10 신고
  7. 우경재.VC.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강렬하네요.
    어떻게 저런걸 생각해냈을까요. 마케터들은 대단한 것 같아요.

    2010.01.27 17:47 신고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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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의 마케팅 사례들 중 빼놓을 수 없는 캠페인이 있다.
수많은 화제를 몰고온 글로벌 텔레콤 컴퍼니 티모바일(T-mobile)의 Life's For Sharing 캠페인! 

고품질의 대규모 플래시몹 퍼포먼스,
완성도 높은 영상의 바이럴 배포,
참여를 이끌어내는 쉽고 즐거운 이벤트, 
유명인과 방송을 활용한 대중과의 접점 극대화까지...
정말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다 보여준 캠페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 플래시몹이란?
 두산백과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이메일이나 휴대폰 연락을 통해 약속장소에 모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황당한 행동을 한 뒤, 순식간에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

 즉, 예상치 못한 집단행동을 통해 일으키는 소동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Life's For Sharing 캠페인 1탄 : 리버풀역

2009년 1월 15일 아침 11시 리버풀역(Liverpool Street Station). 제작진은 약 2분간의 플래시몹을 위해 약 8주간의 준비를 해왔고, 오전 11시경 본격적인 퍼포먼스를 시작한다. 

역내에 울려퍼지는 노래에 맞추어 한 두명 춤을 추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다양한 연령대의 댄서 400명이 군무를 추기 시작했고... 흘러나오는 8가지 대중적인 음악에 맞춰 때론 역동적으로, 때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춤을 추었다. 몇몇 사람들은 그 흥겨움에 젖어 군무에 참여했으며 또 몇몇은 이 놀라운 광경을 사진, 영상으로 촬영하거나 전화로 주변 사람들에게 중계했다.

제작진은 10개의 숨겨진 카메라로 이 유쾌한 소동을 촬영했고, 이는 유튜브(Youtube)를 비롯한 다양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 올렸다.





그 결과...
본 소동은 완성도 높은 유쾌한 퍼포먼스, 대중의 자연스러운 호응이 좋은 평을 받으며 다양한 미디어에서 보도되었고, 그 여새로 유튜브에 업로드된 본 영상은 단기간 천만번 이상의 재생을 기록... 꽤 오랫동안 웹상에 회자되며 커버리지 면에서 대성공을 거두게된다. 
 


 Life's For Sharing 캠페인 2탄 : 트라팔가 광장

첫번째 성공에 고무된(?) 그들이 또다른 대규모 기획을 준비하는데...이번엔 좀 양상이 달랐다. 
리버풀역때와 같이 불쑥 등장하는 깜짝 퍼포먼스가 아니라 이번엔 공공연하게 시간과 장소를 밝힌 것..아래 영상과 같이 리버풀역의 댄스를 상기시키며 다음 이벤트를 보고싶다면 4월 31일 오후 6시 트라팔가 광장(Trafalger Square)에서 보자며 바람잡이용 CM을 배포하였다.




그리고...
약속한 4월의 마지막날 약13,500명의 군중으로 가득한 트라팔가 광장에선 진행요원들이 몰려든 사람들에게 뜬금없이 마이크를 나눠주었고, 한 남자의 진행으로 프로모션이 시작되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트라팔가 광장을 거대한 가라오케로 만들어 모든 사람들이 노래를 함께하는 것이었다.  나조차 가사를 알고있는 합창의 대명사 Hey Jude부터 노래는 시작되었고, 카메라맨들은 그곳의 노래하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비추며 그들이 주인공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아래 영상을 보자) 





게다가...
유명인을 등장시켰는데...
그 사람은 터프한 목소리와 퍼포먼스로 유명한 PINK, 모자를 뒤집어 쓴채 관중 속에 섞여있던 그녀는 가운데 위치한 단상으로 올라와 대표곡인 So What, 그리고 다른 몇 곡도 함께 부른다. (So what은 다같이 부르기엔 그닥 좋은 곡은 아닌듯 ㅋ) 그녀는 노련하게 사람들을 단상으로 끌어올려 함께 춤추며 노래하였으며...자신의 웹사이트에 에프터서비스까지 해놓았더군....(링크)





두번째 프로모션의 성과는...
프로모션 예고와 그 규모로 인해 1차 때보단 미디어 컨택은 훨씬 더 늘어났고, 영상 바이럴은 웹영상의 특성상 쉽게 바이럴되기엔 길이가 너무 길고, 회자될 수 있는 깜짝쇼같은 포인트가 적었기에 1차때보단 훨씬 못미쳤다.

하지만 이번엔 그들이 찍은 영상 외에도 현장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직접 찍은 영상이 개인의 영역에서 공유되고 있고, 직접 경험을 한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측면을 생각해보면 커버리지의 양적인 면에서 크게 뒤지지 않았고 질적인 면은 1차때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Life's For Sharing 캠페인 3탄 : 오프라 시즌 파티 in Chicago

1, 2탄이 너무 강했다. 또 다시 이를 넘는 바이럴과 파격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더 엄청난 것을 선택해야만 했다.

그래서...
그들은 시카고에서 티모바일의 후원으로 열리는 오프라의 23번째 시즌 파티에서 2만명의 군중과 최고의 팝그룹 BEP(The Black Eyed Peas)와 사전 모의하여 오프라 윈프리와 수 백만의 시청자를 놀래키는 어마어마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벌였다.




그 결과...
본 플래시몹은 매스미디어를 활용한 만큼 세 차례 중 가장 강력한 커버리지와 버즈(Buzz)를 만들어 내었고, 가장 많은 수의 미디어 컨택을 만들어 내었다. 

물론 방송사의 컨탠츠인지라 유튜브에 올렸던 영상들은 삭제당해 온라인에서의 바이럴이 조금 아쉬웠지만 매스 미디어를 통해 워낙 여러차례 보여졌기에 커버리지에서의 문제는 전혀 없었으리라...

BEP는 본 플래시몹 덕에 I gotta feelin'이 다시 아이튠즈 챠트 1위로 올라서는 등 재미를 톡톡히 봤고, 오프라의 시즌 파티 브랜드도 업그레이드 되었고...티모바일은 핸드폰을 들고 무대에서 방방뛰는 오프라를 통해 그리고 방송에서 노출되는 그들의 홍보영상을 통해 높은 주목도를 확보할 수 있는 모두가 이긴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물론 티모바일의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For Sharing이란 가치를 전달하긴 버거웠다)



 본 캠페인에서 주목할 부분은...

1) 메시지 전달력
텔레콤 회사의 브랜드 캠페인이라는 것이 사용되는 비용에 비해 그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 경우가 굉장히 적은데 (개념을 실체화하여 전달하는 것으로 난이도 자체가 높다) 본 캠페인은 가장 대중적인 '춤'과 '노래'라는 소재, 그리고 두고두고 회자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대규모 깜짝 이벤트를 활용해 삶/경험을 'Share'한다는 개념을 비교적 잘 전달하고 있다는 것!! 

2) 프로모션 및 바이럴 영상의 완성도

1차는 2분을 위한 8주간의 준비기간이 말해주듯 대중의 입맛을 고려한 음악선별, 믹스, 그리고 댄스의 구성, 바이럴 영상의 완성도를 고려한 카메라 구도 등 게릴라성으로 진행된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보기힘든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것.
2, 3차...역시 영상은 편집을 고려하여 사전에 철저히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 완벽한 군무, 그들의 위치와 카메라 구도 등 철저히 계획 하에 이루어진 촬영에 몇몇 일반인이 들어갔다는 느낌이다.




3) 진정한 참여가 가능한 프로모션
Sony Bravia 캠페인 'Foam City' 포스팅에서 언급했듯 런칭 시에는 화제가 될 수 있는 제작물로 제대로 이목을 집중시킨 다음엔 참여를 통해 소비자가 생성한 2차 저작물이 온라인 곳곳에서 나름의 스토리를 가지고 파급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할만 하겠다.   


물론 아쉬운 점은...
통신사의 브랜드 캠페인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국내 시장에 비추어 판단한다면) 결국 통신사를 선택하는데 압도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단말기로...통화품질의 차이가 없어진 요즘같은 경우엔 특히, 실구매시 통신사의 브랜드 메시지가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점이다. 물론 영국 이동통신 시장은 국내에선 상상할 수 없는 치열한 시장이라고 들었기에 이런 브랜드 캠페인이 국내보다 더 큰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글쎄... 



 플래시몹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1. 이벤트의 소재
 : 웹에는 소위 재미있는 영상이 넘쳐난다. 그 틈바구니에서 사람들에게 기억되기 위해서는 소재 자체가 그만큼 새롭고, 의외성이 있어야 한다.

2. 현장감
: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표정과 반응은 토크쇼의 방청객처럼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주도하는 중요한 양념이 되고, 광고 메시지란 느낌을 최소화하여 몰입도와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자연스러운 반응을 얻기 위해 촬영 카메라를 숨기는 것도 좋은 방법)

3. 이벤트의 구성
: 단시간 동안 갑자기 판을 벌이는 이벤트의 경우... 미디어 컨택이나 현장에 있는 사람들을 통한 직접적인 바이럴은 극소수다. 그러므로 완성도 높은 바이럴용 영상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온라인이란 환경에 맞게 단시간 충분한 관심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30초 안에 시청자를 사로잡는 짧은 호흡의 구성이 필요하다.  

4. 바이럴영상의 완성도
:3번에서 강조했듯 결국은 바이럴영상이므로 이벤트 현장을 얼마나 현장감 있게, 의도하는 장면을 잘 드러나게 촬영하여 편집하여 완성하느냐가 관건이겠다. 그러므로 촬영을 고려한 리허설과 필요하다면 영상에 담길 사람들은 (물론 비밀리에) 연기자를 섭외하는 것도 좋겠다. 

5. 참여와 소감
: 2번에서 얘기한 현장감을 가장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이벤트에 동조하고 그 모습과 소감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성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겠다.

 
.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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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짝이벤트(플래시몹) 방식의 바이럴마케팅 전략
 티모바일(T-mobile)의 Life's For Sharing 캠페인
 이케아(IKEA), 극장을 습격하다
 2009 BEST MARKETING : 맥카페(Mc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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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인메이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 포스팅에서도 재밌게 봤었는데...
    다시봐도 너무 재미있네요. 저런 시도를 할 수 있다는게 대단합니다.

    2009.12.28 12:04
    • Gomting  수정/삭제

      레인메이커님 반갑습니다.^^
      ROI를 측정하기가 쉽지 않아 진행을 결심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정말 대단합니다.

      2009.12.28 18:32 신고
  2. 우와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예전에 유튜브에서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오프라쇼까지! 소름이 다 돋내요 ㅋ

    2009.12.28 20:57
  3. 요체키럽  수정/삭제  댓글쓰기

    3번 동영상은 100번 봐도 감동적이에요.ㅋ

    2010.05.11 14:56
    • Gomting  수정/삭제

      요체키럽님 오랜만에 댓글 남겨주셨네요.
      명곡에 어울리는 멋진 퍼포먼스죠. ㅋ

      2010.05.11 22:23 신고

Baby Baby Baby~

Marketing/Brand 2009. 11. 19. 15:13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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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셜의 소재로 가장 각광받는 3B(Beauty, Baby, Beast) 
전 이중에 으뜸은 Beauty라 철썩같이 믿고 살았건만...

이 Baby들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이 Baby들이 SK랑 무슨 관계일까요?

광고를 보고 SK란 기업에 대한 감상이나 이미지가 새롭게 형성되거나 변화되신 분들은 꼭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별개의 브랜드 캠페인은 무용하다는 주장을 펼쳐온 저로선 한 번 대화를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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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u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피가 꽤 황당합니다.
    "...넌 아마 미안해서라두 엄마한테 함부로 못할 거야.
    그래도 괜찮아. 니가 내 행복인걸."해 놓고
    "당신이 행복입니다"가 떠억하니 나오네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SK = 엄마, 오디언스 = 아기"가 되겠군요.
    무슨 생각으로 만든 캠페인인지 모르겠습니다.

    2009.11.20 12:57
  2. sun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광고를 굳이 SK의 광고라고 생각하지 않고 봤을 땐, 어린시절 저의 모습도 떠오르고 해서 씩 웃고 지나치는 광고였는데...
    SK가 자신들의 이미지를 려고 했다면,
    저는 'OK SK'라는 문구가 떠오릅니다.
    어쩌면, 저렇게 집안을 어지럽히는 아이들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혼내고 말수 있는데 어머니들은 추억으로 영상에,사진에 담아두시는 모습에서,
    (어머니들의) 긍정적인 마인드 = OK SK 와 연결 지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

    2009.11.20 18:14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11.20 19:52
  4. Whitewnd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기획한사람 나와보라그래요
    ..... 설명이 듣고싶습니다!

    2009.11.20 20:05 신고
  5. chris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광고는 이전편으로 아버지가 사진속에 없다는것을 두고 광고했던것의 시리즈 같습니다

    아버지편으로는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느껴지는 사랑을 강조해주고
    아기편으로는 지난 과거 부모 자식간의 애틋한 추억을 건드리며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한번 사람들의 추억과 감성을 꺼내들고
    SK가 그런 소중한 감정과 추억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
    그런 뜻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래서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족간의 관계에서 나오는 뿌리깊은 감정을 놓고
    SK에 대한 회사 이미지를 살짝 덧붙여 보려고 하는건 아닐까요..
    일단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봤을때 비쥬얼로 시선끌기는 일단 성공했다고 보이지만
    그간 제 인식속의 SK의 기업이미지와 연결하여 인식시키기에는 조금 멀지 않나 싶습니다
    그 간극을 좁히기 워한 기업 이미지 홍보광고 같은데...
    이런류의 감성 광고는 늘상 비슷한포맷이라 좀 뻔한거 같아서 식상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SK에 대한 인식도 그닥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좀 식상해보인다 라는게
    이 광고를 보고 드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 하나를 놓고 본다면 이 광고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별로 성공적이지 못한듯 합니다..^^

    2009.11.20 20:10
  6. bpr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광고 자체는 매우 귀엽고 웃음을 짓게 만드는 건 분명해요.
    전편인 아버지 편과 이번 아기 편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긴 하구요.
    근데 저도 sk의 이런식의 광고가 조금 식상하달까요. 너무 감성적인 부분만 공략하려니까 반복해서 보는 제 입장에서는 답답하기까지 ㅋㅋㅋ;;;;;
    그리고 이 광고를 봤을 때 SK가 쉽게 떠오르지가 않아요.
    연관성이 좀 약하달까요?

    저야 뭐 광고를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SK의 실질적인 광고효과를 한 번 측정해 보고 싶네요 ^^

    2009.11.21 00:41
  7. luckyme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런 광고를 볼 때마다 '저 회사는 돈이 참 많은가보다..'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광고의 효과는 측정할 수 없다고 굳게 믿고 계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고, 그런 client들과 함께 'Creative'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평소 하고 싶었던 얘기를 맘껏 하시는 분들이 만났을 때만 가능한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2009.11.30 23:14 신고
  8. haruki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범한 시청자 입장에서, 광고기법분석, 마케팅효과 이런거 다 떠나서 바쁘다 핑계대는 나와 왠지 그런 그들을 다 이해한다는듯 바라만보고있는 엄마 생각이 나서 잠시 짠했던 광고입니다. 마지막에 떠오르는 sk로고보고.. 자연스럽게 연결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 회사 여러모로 시도한다..싶은 긍정적 생각 들었습니다.

    2009.12.06 13:07
  9. 로빈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저는 이 광고가 주는 이미지가 가족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하는 그런 광고라고 보았습니다. 가족의 연대를 강화하고자 하는 바램, 그런 노림수가 있는 것 같고... 요즈음 '저출산'에 대한 것도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의미도 조금 있는 것 같고. 아무래도 가족이라는 컨셉으로 전체 광고기획을 한 상태에서, '아버지 다음은 뭘로 할까'로 나온 것 아닐까 싶습니다. 쓰다 보니 개인의 생각 또는 추측으로 도배를 하게되었군요. 미안합니다.

    2010.01.04 14:49
  10. 황팽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를 그렇게 주의깊게 보진 않았지만
    꽤나 긍정적이고
    웃음지어지게 만드는 광고라고 생각했어요.
    haruki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런 긍정적이고 엄마 생각도 나게 만드는 그런 광고?

    2010.01.30 12:29

패션 매장을 몽땅 뒤집어 놓다

Idea Virus 2009. 11. 19. 14:29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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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거닐다보면 느닷없이 만날 수 있는 몇몇 술집과 중국집들이 거꾸로 달아놓은 간판들...
잠재고객은 간판이 뒤집어 졌다는 사실에만 반응하며 해당 음식점에는 좀처럼 관심갖질 않는데요.

 


글로벌 패션 브랜드 GAP이 이런 얕은 수를 쓰다니....라고 생각했는데...




매장 내부의 디스플레이도 몽땅~




제품을 담아주는 쇼핑백도 거꾸로~




심지어 매장 앞의 핫도그 수레, 자동차들까지....
제대로 뒤집어 놓았습니다.


GAP은 SPRIZE라는 보상 캠페인을 캐나다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제대로 사로잡기 위해 이런 제대로된 해프닝을 벌였는데요. (SPRIZE : 최근 구입한 제품이 세일로 인해 저렴하게 팔릴경우. 해당 차익을 보상해주는 프로그램)

밴쿠버의 GAP매장을 뒤집고 이곳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미디어와의 인터뷰 등도 이곳에서 진행하였구요.

제품이 혁신적이지 않을경우 혹은 무형의 서비스로 시각적으로 임팩트를 주길 원할때 이와 같이 마케팅을 위한 제작물 자체를 리마커블하게 만듬으로써 주목도를 확보하는 전략되겠습니다.

할꺼면 아주 제대로 하는 크리에이티브가 즐겁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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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염꾸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멀미난다... 욱

    2009.11.19 15:31
  2. 소이나는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력을 잠시 착각되게 하는 순간이네요 ^^
    자동차가 뒤집힌건 좀 ㄷㄷㄷ 인데요 ^^;;
    거꾸로라는 작은 발상으로 큰 시선의 집중이 될 수 있겠네요

    2009.11.19 23:39 신고
  3. Whitewnd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과감한 발상을 실천할 수 있는 회사도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기획해 끌고간 사람도 대단하고 믿고 승인해준 상급자도 대단하고....
    GAP 이라는 회사를 다시보게 되었네요 ~!

    근데 일단 저는 저렇게 다 뒤집혀있으면 정신사나와서 좀 ㅡ.,ㅡ

    2009.11.20 20:08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Whitewnd님 반갑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실전에선 저런 기획을 승인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담당자의 재량이 정말 중요하겠습니다. ^^

      실제로 가보면 보기보다 색다른 체험이 될 것 같네요.

      2009.11.22 19:13 신고
  4. 티아이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품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 군요... 이런 마케팅을 쓰는 걸 보면 '눈을 즐기되 제품은 구매하지 않아야'겠는걸요? ㅎㅎ

    2009.11.23 12:04
    • Gomting  수정/삭제

      티아이피님 안녕하세요.
      제품이 혁신적이지 않을때죠. 좋긴하더라도 유니크하지 않아 이야기할 꺼리가 그리 많지 않을때 이와같은 마케팅을 전개합니다. ^^

      2009.11.23 21:22 신고
  5. 화섭  수정/삭제  댓글쓰기

    밴쿠버 다운타운이네요 이때 밖만보고도 정말놀랐는데 안에도 대부분 뒤집혀있었죠 ^^ 좋은포스팅 감사합니다

    2010.03.10 08:36

발상을 전환, 스페셜 에디션

Marketing/Brand 2009. 9. 3. 13:46 Posted by Gomting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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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코카콜라의 색다른 패키지를 소개하는 포스팅(Creative Stuff : Coke)을 했었는데
오늘 또 새로운 버전의 코카콜라 캔을 발견했다.




9월 21일을 피스데이로 지정하고 평화를 위한 공감대와 운동을 펼치는 Peace One Day를 후원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330ml 캔 110만개를 제작하여 유통하고 있다고 한다.

PEACE ONE DAY 21 SEPTEMBER
WHAT WILL YOU DO?




코카콜라에서도 이렇게 패키지를 통해 대규모로 후원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하는데.
FC바르셀로나 유니폼에 새겨진 유니세프 로고가 떠오르는 멋있는 시도이다.
다양한 축제를 알리는 매체가 되어버린 소주병도 좀 더 의미있는 일들에 사용되어도 좋으련만..




그리고 본인이 사모해 마지않는 앱솔루트 보드카가
ABSOLUT 100이라는 스페셜 에디션을 발표했는데
불투명한 블랙이다.

앱솔루트가 블랙이라니..역발상이다. 
오랜 디자인 파트너인 Pearlfisher에서 디자인 했다고 하며
타깃은 특이하게 여행자들로 면세점과 공항 등에서 주로 판매한다고 한다.




특별한 맛의 차이도 없는 것 같은데...
굉장히 뜬금없는 시도이다.
그래도 멋은 있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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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mes blunt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많은 기업들의 제안에도 가슴을 내어주지 않았던 FC바르셀로나가 유니세프이었기에 유니폼 스폰서를 허락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팬으로써 정말 진한 자부심을 가졌었는데...코카콜라 캠페인도 멋집니다.

    항상 좋은 글 잘 읽고있습니다. ^^

    2009.09.03 22:16
    • Gomting  수정/삭제

      어익후~ 생업(?)에 치이다보니 답변이 늦었습니다.
      FC바르셀로나는 참 여러모로 멋지죠...ㅋ
      다른 기업들도 브랜드적인 고집으로 비워두었던 금단의 영역이 있다면 이렇게 활용해볼만 한 것 같아요.
      James blunt님 댓글 감사합니다.

      2009.09.10 09:12 신고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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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포스팅(소프트뱅크, 스맙(SMAP)과 함께 NTT를 공격하다.)의 에프터서비스 느낌으로 현재 일본내에서 집행되고 있는 소프트뱅크 브랜드 캠페인 제작물들을 공유한다.

대부분의 광고물이 검은 수트를 입은 덴디한 스맙의 이미지와 함께 핵심 메시지만 전달,
필요한 경우 이마저 축약하여 전달하고 있다.
Smap Softbank (S S)



 OUTDOOR                                                           


[그림 1] 동경 도심의 건물 외벽을 덮은 대형 래핑광고




[그림 2] 동경 지하철에 부착된 포스터형 광고

 
 
 ONLINE & MOBILE                                             


[그림 1] 야후 메인에 개제된 디스플레이 광고



0123

[그림 2]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슬라이드쇼




[그림 3] TV CM 런칭전 캠페인 모바일 티저페이지 



 PRINT                                                                   
 

[그림 1] 신문 TV편성표에 스맙 CM 시간을 알리는 광고 (광고를 광고하는..)




[그림 2] 신문에 개제된 프린트 광고 1




[그림 3] 신문에 개제된 광고 2



 EPILOGUE                                                             

캠페인 메시지 자체가 워낙 심플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스맙이 소프트뱅크로 옮긴 의미가 충분히 인지되고 있기에
위와 같은 티져느낌의 런칭 광고가 가능했을 것이다. 

통일된 톤 앤 매너의 강렬한 크리에이티브가 좋은데.....
저렇게 많은 마케팅 예산을 쓰면서도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은 아쉽다.

본 캠페인의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데
새롭게 모니터링되는 내용이 있으면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다.

덧. 더운 날씨에 컨디션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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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뱅크, 스맙(SMAP)과 함께 NTT를 공격하다.
 블랙베리(Blackberry), U2와 함께 아이폰을 공격하다.
 Live Color Wall Project (2008) : Sony BRAVIA
 소프트뱅크(Softbank) 위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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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woa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플하고 멋지네요.. 예전에 통신사끼리 배우 이동한다고 광고 때리던게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쩝

    2009.08.09 21:18
  2. nakada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고를 광고하는게 참 색다르네요 =_=; 소녀시대 광고 같은거 몇시에 하는지 광고하면 좋겠네요 ㅋㅋ 신문사 입장에서도 광고비 좀 받고

    2009.08.10 23:08
    • Gomting  수정/삭제

      nakada님 반갑습니다.
      그러네요..소녀시대, 신민아, 한예슬건 꼭 챙겨보고 싶은데말이죠...

      2009.08.11 10:30 신고
  3. 채원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스맙팬입니다.
    팬카페에서 님들 링크해놓은 걸 읽었습니다...
    이것과 전껏....
    전 마냥 수트간지의 오빠들이 좋아서... 잘몰랐는데..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네요.. 좋은 공부했습니다.
    저...
    블러그에 쫌 옮겨가려구요..괸찬은가요? 물론 출처표기하겠습니다.

    2009.08.11 16:29
    • Gomting  수정/삭제

      채원님 반갑습니다.
      출처만 표기해주신다면 자유롭게 옮겨가셔도 괜찮습니다.^^

      2009.08.11 16:54 신고
  4. SJCJ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네이버에서 marketing express라는 오픈캐스트 따라온 예비마케터입니다.
    정말 흥미로운 마케팅 관련 글들이 많네요! 앞으로 자주 들르겠습니다. 참 블로그 출처 밝히고 제 의견을 덧붙여 수정하여 퍼가고싶은데.. 괜찮나요?^^
    그리고 smap도 무척 좋아하는데.. 예전에 NTT광고 갓챠맨 광고보고 폭소를 터뜨린 기억이 나네요 ^^; 그땐 뭣도 모르고 그저 좋아서 보고있었는데..

    2009.08.12 00:42
    • Gomting  수정/삭제

      SJCJ님 반갑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너무 잘 보았구요.
      자주 들러주시고, 의견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2009.08.12 10:39 신고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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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Blackberry), U2와 함께 아이폰을 공격하다.에 이은 시리즈 포스팅.

 스맙(SMAP)과 NTT의 오랜인연...                                          



국내에서도 너무나 유명한 일본의 국민아이돌 스맙(SMAP), 쟈니스라는 거대 엔터테인먼트 회사 소속으로 그룹뿐만 아니라 개별 활동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일본을 대표하는 5명의 가수이자 배우이자 엔터테이너이며, NTT그룹은 한국으로 치면 유선통신의 KT와 이동통신의 SKT를 합쳐놓은듯한 일본 최대의 통신그룹 이다. (과거 공기업이었음)

스맙은 6명이었을 시절, 그러니까 1995년 부터 올해까지 약 15년간 NTT 그룹(NTT, NTT동일본, 이통사인 NTT도코모는 제외)의 광고모델로서 전화, 컨텐츠 사업, 초고속인터넷 등 수많은 광고에 등장하며 NTT그룹의 얼굴마담 역할을 해왔다

 마침 스맙의 팬이 정리한 NTT와의 15년간 CM영상 모음을 찾을 수 있었는데
 첫번째 영상의 2분 48초 부터 볼 수 있는 독수리오형제 CM을 강추한다. 
 영상1  /  영상2  /  영상3

 

 소프트 뱅크와 위기                                                             


혁신적인 기업인의 표상이라 할 수 있는 손정의(손마사요시)회장이 이끄는 기업으로 
과거 패키지 소프트웨어 유통과 잡지 발간 등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일본의 No.1 검색포털 야후재팬, 아마 No.1(?) 초고속인터넷 야후BB, No.3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 모바일까지 거느린 일본의 네트워크 인프라/플랫폼을 장악하려는 거대 그룹되겠다.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경우 소프트뱅크 그룹이 글로벌 텔레콤 컴퍼니 보다폰의 일본 브런치를 무려 1조7천억엔을 들여 인수한 것으로 소프트뱅크답게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왔다. (한국에서 LG텔레콤정도의 입지)

하지만 최근 경쟁사들의 견재와 불황의 여파로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성장새가 주춤하고,
검색시장에선 무서운 아이 구글에게 점유율을 상당히 빼앗기고 있으며
소프트뱅크 모바일 인수를 위해 조달한 자금의 압박으로 담보없는 고이율 회사채를 발행하는 등
위기를 맞은듯 보였다.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계속되는 도전                                        


 White Plan
소프트뱅크 모바일은 런칭 초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화이트플랜이라는 파격적인 통화료 할인정책을 내세우며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었다. 화이트플랜은 6개월만에 해당 상품 가입자를 600만까지 끌어올리는 등 순증 가입자 1위 및 번호이동 가속화 등 대박을 내며 이동통신 시장에서도 소프트뱅크의 성공가도를 이어가는듯 하였으나... 곧바로 이어진 경쟁사들의 맞대응(할인정책 등)에 다시 주춤하게 된다.


미국에선 저연령층을 타깃으로 사업을 벌였다 실패를 맛본 디즈니. 일본에선 소프트뱅크와 함께 키덜트 성향의 여성층을 타깃으로 블링블링(?)한 핸드폰과 아기자기한 디즈니 컨텐츠를 앞세워 디즈니모바일을 런칭(MVNO) 한 것이다. 초반 힐러리더프를 기용한 CM을 비롯(CM1 / CM2Tutorial) 귀여운 컨텐츠가 꽤 이슈 되는듯 하더니 큰 반향은 일으키지 못하고 지지부진...


(소문으론) 이미 NTT도코모와 제휴가 진행 중이었던 애플과 뒤늦게 접촉한 손정의 회장, 무슨 조건을 제시했는지 알 수 없으나 전격적으로 계약을 성사시키며 아이폰을 출시하게 된다.  
이미 세계적 성공가도를 달리던 아이폰이었고, 워낙 애플 매니아가 많은 일본인지라 엄청난 기대속에 런칭되었는데...일본시장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모바일웹이 활성화된 일본에선 수요가 많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가격이 비쌌고, 뭔가 연동(들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는 것도 안되는 등 비싸고 현지화 작업은 부족했다는 평을 들으며 다른 핸드폰에 비해 큰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그래서 소프트뱅크는 2년 약정으로 디바이스를 무료판매(데이터요금도 인하)하는 세계 최초의 아이폰 인하 캠페인 'iphone for everybody'를 시작, 아이폰 판매량 증대에 나섰고. 최근엔 신형 아이폰 3G-S도 판매호조를 보이며 숨을 돌리고 있다고 한다. 



 소프트뱅크, 스맙을 영입하다.                                               




이제 소프트뱅크는 통신업계의 절대강자이자 라이벌인 NTT의 15년 전속모델이자 일본 최고의 스타 스맙을 영입하여 지난 8월 1일 부터 일본 전역을 도배하고 있다. (예고편)

캠페인 컨셉은 아주 심플하다. 
Come on !
스맙도 소프트뱅크로 왔으니 CM의 마지막 화면과 같이 모두 따라오라는 것이다. 
컴온~컴온~을 외쳐대는 The Locomotion이란 익숙한 음악에 쉽고 경쾌한 댄스로 만들어진 다섯남자의 CM은 경쾌하고 중독성 있다. (CM에 아이폰을 쓰지않은 것은 의외)

개인적으론... 단순히 스맙이 소프트뱅크로 옮겨왔다는 의미보단 방송/음악/영화 등 다분야에서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트랜드세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그들이 멀티미디어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모델로 최적인듯 하다. 그러므로 후속 캠페인에서 아이폰 3G-S의 구매욕을 잘 북돋아준다면 좋은 승부가 연출될 것이라고 본다. 

 인기 프로그램의 진행자이자 배우인 이들이 방송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면?
 그리고 프로그램 중간광고로 'iphone for everybody'와 같이 무료, 또는 저렴하게
 아이폰을 가질 수 있는 캠페인 CM이 나간다면?
 구매한 아이폰엔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스맙의 모바일 앨범과 M/V, 영상이 들어있다면?
 거기에 스맙 아이폰 악세서리까지?

그 밖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여지는 많아보이는데....
문제는 항상 비용대비 효과다. 한 스맙팬의 이야기에 따르면 모델비만 5억엔이란 소문이 있으며 현재 각종 매체를 도배하고 있다니 런칭 캠페인으로 연간 마케팅 예산급을 소진했을듯.
과연 얼마나 더 지를 수 있을 것인가??



 에필로그                                                                          

손정의 회장의 무한도전을 보는 것은 항상 즐겁다.
때론 무모해 보이는 도전들을 드라마틱한 성공으로 이끌어온 백전노장

현재 이통사 점유율 1위인 NTT도코모와 2위인 KDDI의 경우 기본 검색 엔진을 구글로 채택하고 있어 야후를 고집해야 하는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입장에선 이동통신 점유율 확대가 모바일 검색, 나아가 전체 검색시장의 성패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 게다가 소프트뱅크 모바일 인수를 위해 역대 최대의 비용리스크를 짊어진 상황 

최고의 판을 벌려놓은 그가 어떤 드라마를 만들지 내가 다 두근거린다.
앞으로 2년 안에 결판나지 않을까? 흠...자금압박이 어떤지 Tom_SP에게 물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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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빠르고 강력한 아이폰 : iPhone 3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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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의 진화 : 모바일 음성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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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푸른곰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보다폰 저팬을 인수한다고 했을때는 정말 헉! 했죠. 손정의 사장의 승부수가 터질수 있을런지 아니면 실패했던 지프 데이비스와 같은 말로가 될런지 궁금해집니다.

    2009.08.08 01:58
    • Gomting  수정/삭제

      닉네임이 더 반갑네요. 푸른곰님 반갑습니다.
      지프데이비스가 잡지사였던가요? 언젠가 손정의 자서전에서 읽은듯 한데 가물가물하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2009.08.09 10:49 신고
    • 푸른곰  수정/삭제

      잡지사 였고 컴덱스라는 전시회를 유치하던 회사였습니다. 지금은 Cnet에 인수된 ZDnet으로 유명했죠. 손회장이 크게 득을 못보고 되판 케이스로 압니다.

      2009.08.10 18:55
    • Gomting  수정/삭제

      아..그랬었군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2009.08.10 21:41 신고
  2. Rano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쿄여행을 갔다가 스맙으로 도배된 도쿄 전역을 보며 소프트뱅크에서 뭔가 큰일을 벌이려는 구나.. 하고 느끼고 왔었는데 이러한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좋은 정보 얻고 갑니다 ^^

    2009.08.12 10:05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Rano님 반갑습니다.
      블로그 들러 동방신기 관련 글들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09.08.12 10:35 신고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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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2                                                                                  

워낙 유명하기에 아주 간략히만 소개하면...보컬인 보노는 노벨 평화상 후보에 두 번이나 노미네이트 될 만큼 존경받는 사회운동가이며, U2는 수많은 히트곡을 제조하며 롤링스톤즈 이후 최고의 락밴드로 평가받는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되겠다.


 U2와 함께한 아이팟의 초기 마케팅                                         

애플은 아이팟 초기(아마 3세대?)부터 U2가 가진 음악적 문화적 영향력과 상징성이 아이팟(iPod)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확신, 그들을 모델로 한 마케팅을 전개하였고, 원색의 크리에이티브로 제작된 U2의 Vertigo영상은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아이팟의 대표CM으로 기억될만큼 성공적인 조합을 보여주였다.

그리고 CM뿐만 아니라 Jet Black의 바디와 Apple Red의 휠을 가진 완전히 새로운 컬러의 아이팟 U2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 큰 인기를 얻기도 하는데... 이는 일련의 리미티드 아이팟 중 가장 성공작으로 평가받았으며 트랜디 아이템으로써 보다 개인화된 아이팟을 갖고싶어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자극하는데 한 몫을 담당했다.





 



이렇듯 아이팟과 U2와의 마케팅 파트너쉽은 성공적이었지만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와 시장 장악으로 애플은 U2의 아우라라 더이상 필요하지 않았고 자연스레 그들의 계약은 종료되었었는데..

그들이 돌아왔다.
아이폰의 경쟁상대인 블랙베리(Black Berry)의 얼굴로...ㅋ



 U2를 기용한 블랙베리의 속내                                               

갈수록 재미있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 아이폰이 시장 파이를 키워가며 최강자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북미 스마트폰 시장의 최강자였던 RIM(Research In Motion)의 블랙베리가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한 것이다.

우선 대놓고 선전포고를 하는 CM을 선보이더니 (아래 영상 참조)
이번에는 이메일 및 문서작업용 전문 스마트폰이라는 인식을 깨고 다 대중적인 포지션을 취하기 위해...그리고 최근 멀티미디어 기능을 한층 강화한 아이폰3G-S에 맞불을 놓기위해
한 때 아이팟의 얼굴이었던 U2를 기용하여 그들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어필하기 시작한 것이다.  







프로모션 사이트(http://www.blackberry.com/u2)를 방문해 보면...
블랙베리는 U2와 함께 모바일 미니앨범을 출시하고 그들의 월드투어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에 애플이 활용했던 방식을 벤치마킹하여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팟의 영역까지 침범하려는 그들의 속내가 있는듯 하다. (마음은 굴뚝같지만 차마 블랙베리 U2 리미티드 에디션까진 못만들겠지?)



 그러나 쉽지않은 브랜드 리포지셔닝                                       

경쟁사의 모델이었음을 떠나 영미권 음악계에 워낙 큰 영향력을 가진 U2와의 조합으로 소비자에게 "블랙베리로 음악도 들을 수 있어!"라는 인식을 제대로 심어줄 수 있다면 스마트폰 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을 듯 한데...

북미 화이트컬러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블랙베리란 브랜드가 일반 대중의 사랑을 받는 매력적인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로써 리포지셔닝하는 것은 오히려 기존 브랜드의 강점을 흔드는 리스크가 존재하고... 특히 디자인 컨셉의 변화없이 기존의 블랙컬러에 키패드를 유지하면서 아이폰의 대중성을 확보한다는 것이 마케팅의 힘만으론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론 RIM에서 블랙베리의 서브브랜드를 런칭하던 스페셜 에디션으로 런칭하던 기존에 전문적이었고 어려워보이던 블랙베리 디바이스의 Look & Feel로 부터 환골탈태하여 싸움에 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구경꾼의 입장에선 큰 싸움구경이 재미있을 뿐이지만..)

강력한 경쟁자가 있어야 소비자는 즐거워지는 것!
얼마전 기사를 보니 세계 주요 핸드폰 제조사 중 애플의 순익이 압도적으로 높던데 블랙베리의 선전으로 보다 착한 가격의 스마트폰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한석규를 기용했던 LG텔레콤                                                

문득 국내에서도 이와 같이 경쟁 브랜드의 대표 모델을 영입하여 변화를 이야기하는 마케팅을 벌였던 사례가 떠오르는데...

LG텔레콤은 SK텔레콤의 대표 모델이었던 한석규를 영입하여 기차를 새로 갈아타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지만... 통신사의 브랜드 가치, 모델에 대한 관심보단 자신들의 편익에 귀기울이는 이동통신 고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곧 한석규는 하차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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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키작은나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오오 포스팅 속도가 엄청 빠르네요!
    게로레이 포스팅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확실히 블렉베리가 u2와 함꼐 손을 잡은 것은 재미있군요.ㅎㅎㅎ
    경쟁사의 모델이었던 사람을 기용하다니요오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참 좋은 글입니다 +.+ 자주 오게 되네요 ㅎㅎ

    2009.08.05 23:58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ㅎㅎ 키작은나비님 자주뵈니 더 반갑군요.
      이틀에 1개씩은 올리려 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는 글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09.08.06 11:15 신고
  2. Maxmedic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경쟁사의 모델을 빼오거나 닮은 사람을 모델로 쓰는 것 만큼 충격을 주는 건 없는거 같아요ㅋ 휘센의 얼굴인 이영애가 하우젠 바람의 여신 선전을 하고 있는건 쉽사리 상상이 안가는거 처럼ㅋ LG텔레콤 광고는 처음보는데 상당히 공격적이였군요?ㅋ

    2009.08.10 15:58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LGT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공격적이었으나 이를 뒷받침할 서비스적인 메리트가 부족하여 유효타가 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Maxmadic님 피드백 감사합니다. ^^

      2009.08.10 18:06 신고
  3. 나인테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에서도 NTT의 전속이었던 SMAP을 소프트 뱅크 모바일에서 빼와서 꽤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더군요..;;;

    2009.08.22 02:46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앗, 제 블로그에도 그 내용이 있는데 못보셨군요.
      http://theothers.tistory.com/281 참고하세요.

      나인테일님 방문과 피드백 감사합니다.

      2009.08.22 16:21 신고
  4. 영재  수정/삭제  댓글쓰기

    skt 011 의 첨병이던 한석규가 lgt 라는 기차로 갈아타는 장면이나, anycall 의 유명한 모델이던 안성기가 cyon 광고에 얼굴을 보이는 것은 확실히 반향이 없을만 했던 노림수라고 생각해요. 한석규나 안성기나 skt-anycall 의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안 보인지 꽤 됐거든요. 사람들의 머릿속에 희미해져가는 기억을 끄집어내는 것에만 그쳐다고 할까요. 롤리팝 노래를 부르던 cyon 의 빅뱅이 내년에 anycall 광고 모델로 나선다면 화제가 되겠지만.. 한석규와 안성기라 ^^;

    2009.10.14 22:25
    • Gomting  수정/삭제

      영재님 반갑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소비자들이 여전히 인지하고 있는 시점, 그러니까 계약을 종료하고 얼마되지 않아 경쟁사에서 모델로 영입할 경우엔 모델 스스로가 본인의 이미지(돈이면 된다)에 타격을 입을 수 있어 선택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009.10.15 13:49 신고
  5. 달콤테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09.12.06 13:54

게토레이, 조던을 추억하다.

Marketing/Campaign 2009. 8. 2. 22:35 Posted by Gomting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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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에 관심없는 여성분들 조차 다양한 브랜드와 CM을 통해 익히 잘 알고있는 불세출의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Micheal Jordan). 지금은 NBA구단 샬럿밥캐츠(Charlotte bobcats)의 공동 구단주로 마사장이란 애칭으로 불리우고 있는 그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NBA에서 남긴 업적이야 두말 할 것 없는 명예의 전당 입성감이고,
스포츠스타 중 마케팅에 미친 영향력으로 순위를 매긴대도 명예의 전당감인 마이클조던.
그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브랜드 중 'Be Like Mike'라는 캠페인 등 대놓고 마사장의 스타성에 기대었던 '게토레이(Gatorade)'가 있는데...





게토레이의 브랜드 리뉴얼 캠페인 'G'라는 포스팅을 통해 말한 바 있지만 게토레이는 시장세분화 및 건강음료군의 성장으로인한 최근의 부진을 타개하고자 브랜드를 리뉴얼과 함께 상징이었던 녹색 병을 버리고 6가지 컬러의 새로운 패키지를 선보였고, G라는 브랜드에 철학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하지만 예상대로 난해하고, 지나치게 무게를 잡은 G캠페인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최근엔  'The Quest for G' 라는 목적을 알 수 없는 마케팅들로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번 마사장의 명예의 전당 입성 소식이 그들에겐 더없는 호재가 되었다.




게토레이는 마사장과 그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게토레이와의 연결고리를 다시끔 떠올릴 수 있도록 위와 같이 마이클조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였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6가지 컬러의 게토레이 패키지를 활용한 대형 스트릿 아트를 기획하였다.





이 모자이크 아트는 당연히 마이클 조던이 전성기를 보냈던 시카고의 한 길거리농구장에 제작되었으며, 19,000개의 게토레이 병을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수 많은 마사장의 팬들과 파트너였던 스카티 피펜도 그곳을 방문해 작품제작을 도왔다는데...
정작 마사장은 현장에 방문하지 않았다니...그건 좀 에러다. ^^;

아무튼 게토레이는 이번 계기로 과거의 영광을 재현코자 위 프로모션 이외에도 CM을 준비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아직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마사장이기에 본 마케팅이 스포츠음료 본연의 포지션에선 의미있을 것이고, 그의 팬들이 과거를 추억하며 다시 한 번 게토레이에 관심을 갖게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론 G캠페인과 같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려는 무리한 시도보다는 'Be Like Mike'캠페인과 같이 대놓고 한 스타에 기대는 한이 있더라도 명확한 스토리를 떠올릴 수 있는 마케팅, 즉 예전에 잘하던 방식으로 돌아갔으면 하고, 더 나아가선 게토레이에 쏟는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요가, 필라테스 등 라이트한 운동에 어울리는 본격 다이어트 보조음료를 개발하고, 마케팅하는데 돈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마사장의 게토레이 CM 중 가장 좋아하는 영상 공유하면서 이만 줄이겠다.




        이 글은 마케팅/PR 전문 팀블로그인 마케팅포스트에서도 동시 발행됩니다.

 게토레이의 브랜드 리뉴얼 캠페인 'G'
 스타마케팅 이제는 바이럴이다.
 나이키와 EA의 스타마케팅 : Tiger Woods
 나이키의 위트 : 페더러 vs 우즈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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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형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영상에서 서로 자신을 막 갈구는 대사가 재밌을 거 같은데.. 잘 못알아듣겠어서 아쉽다능..

    2009.08.03 16:11
  2. 키작은나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아우오.
    저 병을 모은 스트릿아트는 너무나도 멋지네요!!! -_-와아우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저런 아트적인 마케팅이 조금 부족한 듯 해요..그렇지 않나요?
    적용도 잘 안되는 듯 하고요 ㅎㅎ
    개인적으로 저런 마케팅을 너무나도 바라는데 말이죠 >.<
    그나저나 마이클조던을 '마사장'이라고 하신게 너무웃기네요 푸푸푸풉

    2009.08.04 11:02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국내도 꽤 시도되고 있는데 키작은나비님이 인지하실만큼 성공사례가 없는 듯 합니다. ^^
      방문 감사드려요~

      2009.08.04 20:09 신고
    • 키작은나비*  수정/삭제

      오! 제가 몰랐군요!!! +.+
      네네네, 이슈가 되지 않는 듯 합니다~><

      2009.08.04 23:36 신고
  3. 키작은나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즉 예전에 잘하던 방식으로 돌아갔으면 하고, 더 가아가선 게토레이에 쏟는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요가, 필라테스 등 라이트한 운동에 어울리는 본격 다이어트 보조음료를 개발하고, 마케팅하는데 돈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이 부분의 글이 정답인 듯 하군요! +.+
    배우고 갑니다~~

    2009.08.04 11:03 신고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레 아틀리에 루비(LES ATELIERS RUBY)란 브랜드를 아시는가?
본인은 오토바이에 문외한이다보니 낯설었는데...주변의 바이크 매니아들의 얘기를 들어보니 오토바이 헬멧을 패션으로... 나아가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는 유니크한 브랜드인 듯...

요즘 개인적으로 예술가들과 협업하는 브랜드 마케팅 사례를 관심있게 보는 중에 발견!
한 개에 80만원쯤 한다는 이 프랑스산 럭셔리 오토바이 헬멧 브랜드가 예술과들과 함께 진행한 시그니쳐(Signature) 프로그램 작품들을 공유한다. 




먼저 페르시안 아티스트 HONET(HNT)의 작품으로 페르시안의 느낌보단 일본풍....




두번째는 일본의 유명한 디자이너 커플이라는 Wakako Kishimoto 와 Mark Eley, Eley Kishimoto의 작품 되겠다.




세번째는 Maison Martin Margiela라는 역시 나에겐 낯설지만 꽤 유명하다고 하는군...
싸구려 화이트 에나멜로 칠하고 자유롭게 낙서한 듯한 느낌을 살렸다...




내가 산다면 이게 제일 마음에 드는구먼...
누군가는 루비 헬멧때문에 바이크가 사고 싶어졌다던데...흠...이쁘긴하다...




루비는 지금까지 다양한 예술가들과 협업하며 위와 같은 패션쇼도 진행해왔다고 하는데 위 사진은 좀 우스꽝 스럽다는 느낌이다..ㅋ




어익후~ 이런 시원한 이미지도 있구먼...
기회가 되면 복고풍과 현대미술이 묘하게 결합한 루비라는 브랜드에 대해 좀 더 조사해 포스팅해보겠다. 오늘은 가볍게 여기서 줄인다.


- 관련 포스팅 -
 BMW의 Z4 런칭 캠페인
 아트와 만난 브랜드(1) : 아트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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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웃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토바이에 있어서 마지막 완성은 헬멧같아요~ㅎ 안전도 지켜주면서!
    센스있는 모습도 보여줄수 있는 모습 ㅎㅎ 오토바이는 못타지만,,,ㅠㅠ
    어찌나 관심은 많은지요~ㅎ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_____^/
    제 블로그에도 볼게 많으니 한번 들러주시구요~~ㅎ 또 뵈욧!!

    2011.08.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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