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저(Sneezer)를 포섭하라

Marketing/Campaign 2011. 1. 21. 16:02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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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행복한 동행 1월호>에 '마케팅 상상력'이란 타이틀로 연재된 글의 풀버전으로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Photo by Grevel

 
하품, 하품, 하품, 하품, 하품, 하품, 하품, 하품, 하품, 하품, 하품, 하품, 하품....

 

지금 위 사진과 텍스트만 보고 따라서 하품을 하고 있는 분들이 꽤 많을 것이다.

또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볼때 의도된 웃음소리를 쫓아, 그리고 박장대소하며 리액션하는 출연자를 보며 따라 웃기도 하고, 앞사람이 팔짱을 끼는 것을 보고 자연스레 팔짱을 끼기도 하고 말이다. 이렇게 어떤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동조하고, 따라 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프랑스의 사회학자 르봉은 '사회적 전염(Social Contagion)'이라 정의했다.

사회적 전염효과, 쉽게 말해친구따라 강남가는류의 습성은 워낙 파급력이 강해 마케팅에선 프로모션을 설계할 때 1순위로 고려해야 할 요소인데...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도 중요하지만 때론 누구를 통해 퍼뜨리느냐가 더 중요할 때도 있다.

                                                                                     Photo by pshab

최근 한국에서 빠른 성장중인 '페이스북'은..
(영화 덕에) 잘 알려졌다시피 런칭 시엔 모든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허락(?)하지 않았다.
2년 반에 걸쳐 하버드 - 스탠포드-컬럼비아,예일 - 아이비리그 대학 - 미국과 캐나다의 대다수 대학 - 고등학교 - 전체 이런 식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의 유저 층을 중심으로 문호를 개방, 단계적으로 풀을 늘려가는 전략을 펼쳤다. 덕분에 페이스북은 '하버드 대학생', '아이비리그 대학생'이란 매력 & 영향력있는 유저부터 확보했고, 그들을 통해 '미국 대학생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써 전염 효과를 촉발~!
당시 1위 SNS였던 마이스페이스를 빠르게 재칠 수 있었다.

어떤 분야든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새로운 이슈꺼리가 생기면 주변친구 및 추종자들에게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행태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때론 오피니언 리더, 얼리 어덥터, 매니아. 스니저(Sneezer – 세스고딘 저 아이디어 바이러스에선 재채기로 감기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것에 비유) 등으로 불린다. 항상 이슈의 진앙지엔 이들이 있기에 마케터는 해당 분야에서 스니저가 누구인지 알아야 하며 나아가 그들과 관계를 쌓기 위한 노력이 중요함을 기억해야 하겠다.

20
~30대 여성들에게 새로운 구두를 유행시키고 싶은가?
해당 연령층에서 선망도, 이미지 등에서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지는 집단(직업, 소속, 외모특징, 지역, 소득수준 등)은 어디인가? 그들 중 가장 주변집단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들의 워너비 셀러브리티는 누구인가?

무슨 마케팅이 뜬다고 부화뇌동하기 말고 스니저를 정의하고, 그들을 포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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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왕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갈게요! 개인적으로 경영/마케팅에 관심이 많아서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링크 다 걸어놀게요)

    2011.05.27 20:25
    • Gomting  수정/삭제

      우왕님 반갑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저도 요샌 자주 못들오고 있네요. ^^;)

      2011.06.06 14: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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