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오다기리죠 이름은 잘 알고있는데 막상 그가 출연한 영화를 본적이 없는듯...
아무튼 최근 '비몽'이란 영화에서 이나영과 호흠을 밪추기도 했던 일본 최정상급 배우인 그가 시세이도에 광고담당자로 입사를 하였다???
이 시세이도 UNO 캠페인은 정말 특이하게도 오다기리조가 UNO 광고모델인 연예인이자 시세이도의 광고담당자로서 투잡을 한다는 설정이 바탕이 된다.
본 캠페인은 굉장히 여러개의 에피소드로 잘라 방영 중인데...
오다기리죠가 시세이도의 사원으로서 UNO라는 헤어왁스의 R&D부터 생산, 광고, 디스플레이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하는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제품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자연스레 이루어지고
사실적으로 묘사된 그의 회사생활을 보며 시세이도란 기업에 대한 이미지도 향상 시키는 것이다.
스타를 통해 몰입도가 증가하고, 페이크라는 것을 알면서도 리얼리티를 살린 상황에 미소지으며,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하게 된다랄까...
일본 특유의 썰렁한 에피소드들 몇개를 제외하고는 굿이다.(아! 온라인의 활용이 좀 아쉽다)
'카루이노니 키마루' (Light but Good Finish)
편집적일 정도로 지나치게 강조하고 있군...ㅋ
스타 모델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이 본 캠페인의 장점이자 약점,
대략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 보따리는 어느정도 풀어놓았고, 처음 접했을때의 발상의 신선함도 많이 가시고 있을터...
물리지 않는 신선함을 어떻게 지속 시킬지가 관전 포인트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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