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가 블로깅을 하는 이유

This is a City Life 2009. 9. 13. 17:59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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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취향 블로그의 상당부분을 채우고 있는 각종 마케팅 사례들...
저는 왜 이곳에 이토록 많은 사례를 관찰하고, 성찰하고 있는 것일까요?




시간은 항상 부족하다.  

인간에게 주어지는 대다수의 시험은 항상 제한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시험 종료 시간에 답안지를 제출하지 못한다면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사람과 똑같아지는 것처럼 마케터의 역량 또한 주어진 시간동안 얼마나 에지(Edge)있는 결과물을 내놓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특히 마케팅에 있어 '시간'이란 요소는 메시지의 생명력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에 마케터들이 최고의 솔루션을 내놓을 때 까지 기다려 줄 충분한 시간이 없습니다. (물론 시간을 더 준다고 해서 최고의 솔루션이 나오는 것도 아니죠.)  그러므로 마케터로써 인정받기 위해서는 숨이 목까지 차오르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날이 시퍼렇게 선 아이디어를 꺼내놓을 수 있는 트레이닝이 필요한 것이고, 그 방법으로선 습관화된 케이스 스터디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습관화된 케이스 스터디는 유사한 사례를 통해 비교적 현실적인 예측치를 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시각화한 비쥬얼로 빗대어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하나의 타깃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특정 타깃의 행동패턴 및 기대요소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으며 아직은 검증할 수 없었던 새로운 매체와 미디어들에 대한 준비도 가능합니다.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가장 좋은 공부법은 다른 이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무엇이든 다른 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아는 것에서 나아가 깊이 이해하고, 정리된 본인의 생각을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이와 유사한 생각으로 케이스 스터디와 함께 해당 내용을 퍼블리싱하는 것이 마케팅 케이스들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브잡스가 했던 말을 인용해보면..

  무언가를 진짜 잘 설계하려면 확실히 이해해야 합니다. 본질을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완전히 파악하고야 말겠다고 열정적으로 전념해야 합니다. 그저 대충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꼼꼼하게 심사 숙고해야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일에 시간을 들이지 않습니다.
  창의성은 그저 여러가지를 연결하는 일입니다. 창의적인 사람에게 어떻게 했느냐고 물으면,
  실제 자기가 한 일이 별로 없어서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저 무언가를 발견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당연해 보였을 뿐입니다.
  창의적인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연관지어 새로운 무언가를 합성해 냅니다...(중략)

인터넷을 통한 정보 접근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되면서 '정보'를 가졌으되 '지식'을 가졌다 착각하고, '지식'을 가졌으되 '지혜'를 가졌다 착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위에서 스티브 잡스가 이야기 했듯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는 수준, 즉 '정보'가 아니라 '지식', 나아가 '지혜'의 수준을 가져야 하는 것인데요...

스스로 사례들이 가지는 의미를 숙고하여, 정리...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드는 '퍼블리싱'이란 작업은 적어도 '정보'를 '지식'의 범주로 끌어올리는 데에는 훌륭한 툴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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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조트래핑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용한 글 잘 보고 갑니다 !! ^^
    좋은 하루 되세요 ^^

    2009.09.13 19:10
  2. 통화남녀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누구나 공감하는 말이지만, 막상 실천으로 옮기기가 어려운 거죠.

    2009.09.13 20:30
    • Gomting  수정/삭제

      통화남녀님 안녕하세요.
      블로깅도 블로깅이지만 마케팅 역시 기존에 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을 벌이기위해선 정말 수많은 설득과 조사와 챙기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몰라서 못하는 경우보단 하기 힘들어서 못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는듯 합니다.

      2009.09.13 21:00 신고
  3. SEEnPD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지혜와 지식은 다르다.
    너네들은 지혜를 키워야 된다...

    좋은 글 감사히 읽고갑니다 ^^

    아참, 대학생 홍보동아리 PR's라는 곳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시간 여유로우실때 꼭 한번 들러주셨으면 합니다.
    http://prs-blog.com

    좋은 일요일 되세요 ^^

    2009.09.13 20:48
    • Gomting  수정/삭제

      SEEnPD님 반갑습니다.
      선생님께서 좋은말씀 해주셨네요. ^^
      말콤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에선 1만 시간은 빡시게 해야 지혜를 설파할 수 있는 진정한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다고 하는 것도 나름 통하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홍보동아리 활동 중이시군요. 구체화된 꿈을 가지고 준비하는 모습 멋집니다. 말씀하신 블로그 구독할께요. ^^

      2009.09.14 00:16 신고
  4. 아리스노바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교에서 마케팅 수업을 받고 있어서 새롭게 글을 읽고 있습니다. 맨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소개해주시는 좋은 정보를 지식으로 바꾸는 일을 해야겠네요. 좋을글 잘 읽고 갑니다.

    2009.09.13 22:30
  5. 숲story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부 블로그를 보면 진실에 대한 접근 보다는 겉모습만 자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블로그 포스트를 자기것인마냥 사용해서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요, 어찌보면 갑작스래 높아진 '블로그의 영향력'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라는 문구가 가슴속에 팍~ 와닿네요.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2009.09.14 11:30
    • Gomting  수정/삭제

      숲story님 반갑습니다.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써놓긴 했지만. 저도 아직 내공이 깊지못하여 노력하는 시늉, 그 흔적들만 남기고 있습니다. 방문 그리고 댓글 감사합니다.

      2009.09.15 13:36 신고
  6. 동원삼치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포스트사례가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ㅁ;

    2009.09.14 12:12
    • Gomting  수정/삭제

      동원삼치님 안녕하세요.
      저도 아직 배워가는 중인지라 제 포스팅을 좋은 사례로 소개하기엔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래도 필요하시다면 비교적 장문으로 썼던 글들이 나름 노력을 들였던 흔적들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9.09.15 13:38 신고
  7. 아젠다킹  수정/삭제  댓글쓰기

    엣지 있는 마케팅을 만나고자 구독하기 클릭하고 튑니다. ^^

    2009.09.14 14:06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요즘 생업에 치이느라 엣지있는 녀석들의 배달이 자꾸 미뤄지고 있는데요. 흥미로운 읽을꺼리 전달드릴 수 있도록 나름 노력하겠습니다.
      iOceo님 구독, 그리고 댓글 감사합니다.

      2009.09.15 13:40 신고
  8. 마리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글이 참 많이 달렸네요. ^^
    그만큼 공감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늘 생각만 하고 실천으로 옮기는게 쉬지 않은 일이지만,
    이제 정말 시작해야 할 때인 듯 합니다.

    2009.09.15 13:50
  9. Maxmedic  수정/삭제  댓글쓰기

    곰팅님 블로그의 마케팅 사례를 자주 봐서 그런지, 다른 곳에서 마케팅에 대한 제목만 봐도 아~ 이런 내용이겠구나 짐작이 가요. 늘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

    2009.09.17 21:50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어익후~ 칭찬 감사합니다.
      요새 점점 게을러지고 있는데 응원해주시니 다시 바짝 피치를 올려봐야겠습니다.
      Maxmedic님 감사합니다. ^^

      2009.09.18 0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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