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는 네비게이션 서비스로도 자신의 브랜드가 확장되길 원했고
하나의 강렬한 경험을 전달함으로써 직접 체험자들의 학습과 바이럴, 그리고 간접 체험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얻기위한 마케팅을 벌였다.
서론부터 결론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영상이라 부연설명 없이 바로 보시면 되겠다.
개인적으론 이렇게 전에 보지못한 새로운 방식의 시도가 반가운데...
특히 대형 구조물을 만드는 경우 자칫 물량공세, 나쁘게 말하면 돈지랄로 비칠 수 있는 과시용 마케팅이 될 수도 있는데 위 경우는 소셜 네트워크를 적절히 활용하여 대형 네비게이션이 관심과 참여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것이 포인트!!
의외로 마케팅에서 대형스타를 조연정도의 비중으로, 바람잡이로 활용하는 것이 브랜드와 제품과의 시너지에 가장 효과적일 수 있다는 말과도 상통하는...
이런 사례를 이야기할때 마다 항상 덧붙이는 말이지만
국내는 타이트한 법규로 인해 진행에 난항이 예상되지만, 유사하게 활용해보고 싶다.
노키아는 Rockin' Park, Rock Werchter, LowLands, Mysteryland, 5 Days Off, I Love Techno와 같은 뮤직 페스티발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공간에 위와 같이 이중유리로 거의 완벽한 방음을 구현한 Silence Booths를 설치하여 언제 어디서든 편안한 통화를 가능해주는 노키아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전달하면서 무료 통화의 기쁨까지 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매달려 있는 전화기로 국제전화를 해주면 되겠지요,,,,
이와 같이 사람이 드글대는 공간에서 소비자와 브랜드의 니즈가 만나는 Sweet Spot을 찾아 Brand Spot을 구현한 좋은 사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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