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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Web & Mobile 2010. 2. 16. 03:06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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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트위터를 통해 만났던 구글관련 글들을 읽으며 떠오른 생각들을 주저리 주저리 적어보련다.

 구글은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via : 구글 유감: 슈퍼볼 광고, 버즈 그리고 초고속 인터넷 망 사업



인터넷이 활성화된 나라 중 한국을 포함한 약 다섯개 나라를 제외하곤 구글이 모두 No.1이란 얘기는 들었었는데 수치로 확인하니 입이 떡~!! 

유럽과 중남미는 완전 초토화다.
그래서 최근 막대한 돈을 몽땅 미국으로 쓸어가는 것에 분노한 각국의 '공정거래위원회'스러운 기관들에게 독점적지위에 대한 견제를 받기 시작하고 있다고 하는데... 진입장벽 없이 순전히 유저들의 선택으로 독점적 지위를 구축한 인터넷 기업을 무슨 근거로 제재할지 궁금하다.

하지만, 며칠 전 미국에서의 검색부문의 성장이 더뎌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미 온라인에서 인기있던 영상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라는 그럴싸한 핑계로
첫 TV광고, 그것도 최고의 매체비가 들여 슈퍼볼 광고를 지른 것이다.




  파리로 유학가는 방법부터, 어떻게 프렌치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지... 
  파리의 초콜릿가게, 거리 연애에 대한 조언, 파리의 교회(결혼장소) 아기 침대를 조립법까지. 
  구글 검색화면만으로 러브스토리를 풀어내며 구글이 생활 속 깊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인지하고, 공감하게 만들어 충성도를 강화하는 것! 

.



 구글은 세계를 그리고 있다?!


구글의
리퀴드 갤럭시 프로젝트의 영상이라고 한다. 선감상!



어릴적 엑스포 체험관에서나 봐왔던 의자에 앉아서 지구 곳곳을 슝슝~ 날아다니던 체험을 하는듯 하다. - 3 20초쯤 음성을 인식해 이동하는건 소름끼친다

내가 알기론 구글이 가진 다양한 이미지 소스(위성지도, 구글어스-3D포함, 스트릿뷰, 해저지도 등)를 바탕으로 지표, 해저면 등을 계산해 기본골격을 만들고, 대부분의 건물들은 Sketch up이란 3D저작도구를 만드는 회사를 인수한뒤 S/W를 공짜로 풀어 구글어스에 누구나 올리게한 것들이 쌓여서 저 정도 만들어진걸로 알고있는데...(정확히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수정 부탁드린다)


상업적인 활용도는 모르겠으나 대학원 LAB에서나 시도해볼만한 것을 기업에서 하고 있는것이다.
그런데 실용성면에선 한 수 위인 MAP이 있는데... 이것도 선감상!



구글의 스트릿뷰에서 한 단계 나아간 방식이랄까...
MS의 Bing MAP은 Flickr에 올린 수 많은 사진들을 좌표값에 맞게 불러와 퍼즐을 맞추듯 스트릿뷰와 동일한 View에 딱 맞추어 보여주는 것이다.  천체를 시간별로 조절하여 볼 수 가 있으며 가장 놀라운 것은 동영상도 맵핑이 가능하다는...(TED 영상 참고)

구글의 리퀴드 갤럭시 프로젝트가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실을 재구성했다면
Bing Map은 현실과 동일한 공간 속에 다양한 데이터를 집어넣었다 할 수 있겠다.
(모바일은 증강현실로 진짜 현실 속에서 보여줄 수 있을듯)
'공공재 vs 개인재'의 느낌이랄까...난 감성적인 접근이 가능한 MS Bing MAP에 마음이간다.



 그래도 타깃은 모바일이다!


최근에 구글이 인수한 Aardvark라는 어케 읽어야될지 난감한 회사 얘기부터 시작하면...



네이버 지식iN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하면 될까...
소셜네트웍에서의 개개인의 활동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누군가 질문을 올리면 해당 질문에 대해 잘알고 있을만한 사용자에게 배달하는 것이다.

본 서비스는 다수의 사람중 누군가의 선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에게 질문이 도달하므로 지식iN류의 Q&A서비스보다 훨씬 빠른 답변이 오기 때문에 즉시성이 필요한 모바일에 안성맞춤인거다 (질문의 87% 정도는 답변을 받았고 60%는 10분내, 평균 6분 37초내에는 답변, 70%의 사용자들이 답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고함 - via : 소셜 검색 알고리듬 찾기)



게다가 모바일SNS의 최강자 트위터가 부러웠는지 Buzz란 녀석을 최근 런칭했다.

별도의 서비스가 아니라 구글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네트워크 서비스인 Gmail에 붙여서 오픈했다.
트위터의 미투서비스(페이스북이 인수한 Friendfeed와 더 닮아있다)로써 새롭게 네트워크를 만들도록 하는 것은 부담스러웠는지 1억이 넘는 사용자를 가진 지메일을 통해 메일을 주고받았던 사람들은 ‘관계’가 형성되었다 전제하고, 걍~ 연결한다.

(via : Gmail 안에서의 SNS, Google Buzz)

뭐 근황 중심으로 이야기하느라 2가지 내용을 예로들었지만...

- Aardvark인수와 Buzz런칭은 모바일의 서비스 측면의 강화
- 구글보이스, 기즈모5 인수 등은 음성통화를 준비하는 모습

- 안드로이드 OS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서비스의 연계 강화 및 확산
- 넥서스원의 자체판매 시도는 판매/유통의 독립성 확보

까지 일련의 모바일 전략하에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 ‘넥서스원’폰은 이통사를 통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기기만 구매하여 USIM을 꽂아 쓸 수 있다. 이것이 무서운 것은 Voip(메신저 음성통화와 유사하게 보면 됨)를 통해 음성통화 비용을 ‘0’에 가깝게 내려줄 경우 이통사 보조금이 빠진 기기값이 비싸더라도 구매할 수 있게된다는 것이다.
- 게다가 예전에 구글의 CEO 에릭슈미츠는 "핸드폰의 기기값은 공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도 했는데...그 이유는 미래엔 광고를 보는 조건으로 핸드폰 가격을 서비스사(ex.구글)가 부담할 수도 있다는 의미였다.



 그래서 정리하면...




구글은 탁월한 검색 기술을 통해 전세계를 아우르는 독점적인 지위를 구축하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그 성장세가 둔해졌으며 Bing과 같은 참신한 경쟁사들과 독점 규제라는 잠재적 위험요인이 부각되며 검색 이상의 것을 준비해야 하는 필연적인 상황이 되었으며....(마지막 보루인 중국 시장을 정부차원에서 압박하고 있으나 글쎄...)

이통사들의 텃밭이었던 알짜배기 시장, 향후 4~5년 안에 웹접속량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물론 구글어스부터 리퀴드 갤럭시 프로젝트까지 지구를 재구성하는 일도 미래전략의 일환이다) 

하지만 넥서스원의 판매저조, 단시간 안드로이드 OS 시장 파이를 키우기 위한 공격적인 전략의 부작용 등 (via : 안드로이드가 다 똑같은 안드로이드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웹과 같이 구글 기반의 규모의 경제를 만드는게 순탄치 않을 것이라 예측할 수 있으며...그들에겐 단일기종으로써 천만대 이상 판매되며 안드로이드폰의 표준과 위상을 정립해줄 초히트폰이 절실하다. (사용자 및 개발자의 편의성은 단일기종이 압도적으로 유리)

그러기 위해선 이통사, 제조사들의 요구를 적극수용, 막강한 마케팅 지원을 받아내는 것이 필요한데 적어도 그들의 캐치프레이즈 'Don't be evil'이 흔들리지 않는 선에서 조정해나가는 것이 필요할 듯. 만약 이통사들과의 조정이 힘들경우 새로운 방식의 이동통신 사업을 런칭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스프린트 넥스텔의 인수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으나 너무 비싸다)

아무튼 이통사들이 스마트폰 유저들의 Share를 뺏기는건 예정된 수순인듯... 
구글과 애플이 본격적인 경쟁포지션에 자리잡음으로써 만만치 않은 주도권 싸움이 벌어질 것인데....결국 위에서 말했듯 초대박 안드로이드폰이 탄생하며 균형을 가져오느냐, 아니면 뉴 아이폰이 다시 시장을 평정할 것이냐...이것이 2010년의 관전포인트가 되겠다.  

 (아이폰 : 안드로이드폰 = BMW : GM) @ 스마트폰 시장

쓰다보니 무지 길어졌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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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인터넷의 주류 ‘아이포너’를 잡아라
 스마트폰은 개인과 세상을 바꿔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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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a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은 정말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회사 같아요.
    그래서 위대하고, 그래서 참 무서운 회사 : )

    2010.02.16 09:38
    • Gomting  수정/삭제

      Joa님 안녕하세요?
      내막을 들여다보면 위대함보다는 무서움이 압도적이죠. ㅋ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저토록 일관되게, 그리고 글로벌 플랫폼으로 유지하는 방식은 전례없는듯 합니다.

      2010.02.16 13:20 신고
  2. 버드나무그늘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이 정말 대단한 거죠.. 단순히 사용자의 선택만으로 독점적 지위에 올랐다는 말씀에 절대공감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처럼 진입장벽(?)이 높은 나라는 아직까지는 오리무중이지만요.

    2010.02.16 12:51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버드나무그늘님 반갑습니다.
      한국의 진입장벽은 한글을 말씀하시는거죠?

      국내도 인터넷 비즈니스는 통신사업과 달리 진입장벽이 없는 산업이랍니다. ^^

      2010.02.16 13:24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0.02.16 13:58
  4. 오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friendfeed는 twitter의 미투 서비스라기 보다는
    social activity aggregator 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리고 friendfeed를 인수한 곳은 구글이 아니라 페이스북 아니었던가요.

    전반적인 맥락은 공감합니다. ^^

    2010.02.16 15:57
    • Gomting  수정/삭제

      오리™님 반갑습니다.
      맞습니다..페이스북이었죠..^^;
      버즈가 트위터보단 Friendfeed에 가까운 서비스라는 부연설명을 위해 썼다가 실수해버렸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2010.02.16 16:30 신고
  5. joogunki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위험할 정도의 점유율이네요. 웹상의 MS라고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무산되기는 했지만 이전에 통신용 주파수 구입에도 참여했었죠.
    워낙 다양한 분야에 걸치고 있어서 앞으로 어떤 분야에 더 뒤어들런지 짐작이 가질 않습니다. 대단한 회사예요..

    2010.02.16 21:20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joogunking님 반갑습니다.
      말씀하신 주파수 경매에서 구글이 이겼다면 벌써 새로운 방식의 이통사가 나왔을런지도 모르겠.네요

      2010.02.17 01:12 신고
  6. 버드나무그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제가 말씀드린 진입장벽은 "기간시설투자"와 같은 내용보다는, 기존 포털 서비스에 익숙해진 네티즌들을 말씀드리는 내용이었습니다. 구글이 우리나라에 자리를 잡은지 정말 오래되었는데도 아직 다른 나라에서처럼 파괴력은 못 보여주고 있어서요.

    2010.02.16 22:50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그런 말씀이셨군요. ^^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지만...
      저는 한국이 다른 나라와 같지않아서,
      특히 국내 기업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2010.02.17 15:23 신고
  7. whitewnd  수정/삭제  댓글쓰기

    곰팅님 잘 보았습니닷... 첫날 보자마자 읽고 제가 일빠로 남겼어야되는뎅...
    히히 꼴찌넹 ㅠ
    aardvark는 abracadabra하고 비슷한 느낌을 주네요 아나그램도 아니고 뭐징~ ㅋ
    일단 MS의 무서운 추격이 눈에 띄는데, 조만간 구글 애플 구도에 뛰어들지도 -ㅅ-!!
    아무튼... 잘 보았습니다 포스팅하느라 수고하셨어욧 (__ )

    2010.02.17 22:15
    • Gomting  수정/삭제

      whitewnd님 감사합니다. ^^
      MS 윈도우폰7은 기대이상이더군요.

      위 포스팅에선 경쟁구도에서 제외했는데 (현재로선 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윈도우폰7을 탑재한 대박폰이 안드로이드 진영의 대박폰보다 먼저 나온다면 안드로이드가 밀리는 일이 생길수도...

      2010.02.18 11:24 신고
  8. 퍼진라면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업의 문화란 무서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게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엠에스, 구글, 애플을 보면 회사가 출범할때 가졌던 기본적인 전략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변화가 조금씩 있지만 크게 보면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2010.03.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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