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자연친화적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는 에이전시들이 날씨를 활용한 흥미로운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데 지금까지 타인의 취향에서 소개한 방법은 먼저 눈으로 뒤덮힌 도시를 캔버스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었고
화창하다 못해 바짝 마른 도시를 캔버스로 활용하는 법도 있었다.
위 두 사례는 자연에 전혀 무해하면서 어떤 공간이던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으나
유효기간이 너무 짧고 공이 너무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일텐데...
비에 젖은 도시를 캔버스로 활용하는 방법인 Rain campaign(
http://raincampaign.com/)은 8주 정도의 지속성이 있다고 한다. 이 역시 방법은 너무 간단하다.
물이 묻으면 색이 나타나는 어떤 약품을 사용해 원하는 위치에 메시지를 적으면 끝~
적어도 8주 동안은 비가 오는 날이면 스르륵 나타나 비오는 날에 적합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다.
아 물론 저 약품이 자연친화적이진 않겠지만 적어도 한 번 촬영을 위해 지어지는 세트 쓰레기와 버려지는 인쇄광고물들에 비하면 아주 양호할듯.
개인날, 비오는날, 눈오는날 모두 커버했는데...또 뭐가 있을까?
오늘같이 황사로 가득한날??
예전에 소개했던 우크라이나 키예프(kiev)의 Syretska란 세차창이 남긴 메시지다.
저 좀 씻겨주세요. 9번가에 있는 Syretska에선 겨우 50grn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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