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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03 영화관을 비행기 안, 차 안으로 리디자인 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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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 영화관이란 폐쇄된 공간을 통해 벌이는 다양한 마케팅 사례에 대해 이야기해왔는데... 대부분 기존의 영화관 구조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스크린과 관객, 또는 커튼과 빔프로젝트 등으로 변주를 주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사례는 기존에 영화관에 없었던 새로운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특정 공간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 감도높은 시뮬레이션을 제공한 사례이다.





막강한 영화 컨텐츠를 갖춘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Airlines)은 그들의 강점을 알리고자 실제 영화관의 양쪽 벽에 비행기의 창문스러운 디스플레이를 달고 익숙한 사운드를 사용하여 비행기 탑승 시의 느낌을 잘 살렸다. 상징적 의미가 있는 영화관 몇 개(ex. 삼성동 메가박스)를 장기 계약으로 묶어 위와 같은 광고를 꾸준히 진행한다면 도달률 및 ICE란 서비스의 인지도 증대에 있어선 좋은 성과를 거두리라 예측하지만...

항공사 마케팅하는데 영화채널을 강점으로 내세우는건 난 반댈세~
저가항공사들의 가격공세 속에서 그들만의 부가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운 것인데,
비즈니스차 회사돈으로 비행기를 밥먹듯이 타기 때문에 빵빵한 영화채널이 중요한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이코노미를 타야하는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에겐 굉장히 부수적인 문제일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영화 뿐만 아니라 좌석, 기내식, 기타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마케팅하는 것이라면 얘기가 다를듯) 

최근엔 기내 무선 인터넷도 제공되는 항공사도 많던데 그렇다면 더더욱 영화채널의 다양함이 무색해질 것 아닌가...그들이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구현항 크리에이티브는 좋았으나 마케팅의 전략 자체는 아쉽다.






FIAT의 500C라는 차종의 오픈 썬루프를 부각하기 위해 영화관을 자동차 안으로 만들어 버린것.
신차의 특성 상 단기간에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한 마케팅으로 보이는데...

천장에 저 정도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기 위해선 꽤 많은 비용이 드는 반면 영화관은 소수의 관객들만 입장하는 장소이기에 도달률(광고 메시지가 타깃들에게 전달되는 비율)이 아쉬울 것 같다. 차라리 저렴한 비용으로 훨씬 많은 영화관에서 진행이 가능한 프로젝터를 활용하는게 더 좋다는 생각이다.



 
컨버터블이 좋은 이유 : Nissan Micra C+C 라는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프로젝터를 활용해 컨버터블을 홍보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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