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남자를 위한 파이저(Pfizer)의 초강력 히트상품 비아그라(Viagra),
설명하는 것도 부끄러울만큼 강력한 Promotional material을 선보였다.
여릉이면 여기저기서 배포하는 손가락 부채인데...
뭐...구멍의 위치나 남자와 바나나의 형상에서 이미 모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본 포스팅으로 즈질~ 블로거라 손가락질 받을까 두려웠으나...
마케터의 관찰력에서 비롯된 제작물의 선별과 거부감을 줄이면서 바이럴효과를 높일 수 있는 유머러스한 크리에이티브가 돋보이는 저예산 고효율 프로모션의 좋은 사례이므로 이를 무릅쓰고 올릴 수 밖에 없었다.
본 제작물을 통해 마케팅에 있어 '섹스'라는 코드는 '유머'와 만날때 가장 강력한 파급력을 가질 수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으며 마케터의 관찰력과 통찰력은 요즘 같이 빡빡한 마케팅 예산운용에 혁혁한 공헌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ㅋㅋ
마케터의 관찰력과 통찰력, 그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덧. 제일기획의 작품이라고 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