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티페어(Vanity Fair)지 에서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의 작품들의 결정적 장면을 리메이크 한 기획 사진들... 샤를리즈 테론, 조디포스터, 르네 젤위거 등 헐리우드의 유명 여배우들이 참여한 본 기획은 히치콕식 공포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 장면들을 현대의 감각으로 재구성하였다.
내가 히치콕 감독의 작품을 특별히 좋아하는건 아니나 사진들의 Look & Feel이 무척 마음에 든다. 특히 히치콕 감독 영화엔 항상 빠짐없이 등장했던 금발의 미녀들을 리메이크했으니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문득 기억났는데... 히치콕 감독이 영화 속에서 금발의 미녀를 학대했던건 그의 억눌린 성적욕망의 분출이었다는 해석도 있다. 자신이 흠모했던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 국왕에게 훌쩍 떠나버린 것도 영향이 있다고 하고....
아무튼 원작과 비교하며 거들떠 보자~
Dial M for Murder, 1954
Charlize Theron, photograph by Norman Jean Roy.
Vertigo, 1958
Renée Zellweger, photograph by Norman Jean Roy.
Psycho, 1960
Marion Cotillard, photograph by Mark Seliger.
The Birds, 1963
Jodie Foster, photograph by Norman Jean Roy.
Marnie, 1964
Naomi Watts, photograph by Julian Broad.
좀 더 많은 사진을 보고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
원문 :
Hitchcock Class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