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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블로깅은 다른 분들과 좀 더 소통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보려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동일한 방식의 마케팅 기법을 활용한 3가지 사례를 보시고 해당 기법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꼽아주시구요, 댓글로 이유도 가볍게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 등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빌보드 광고 속 모델의 목에 빨간 원형 스티커 2개를 살포시 붙이면...
모델이 마치 뱀파이어에게 물린듯. 이빨모양의 혈흔 2개로 보이는 효과가..
자세히 보면 붉은 스티커에는 트와일라잇(twilight)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본 게릴라 마케팅의 경우 기업에서 진행한 것보단 트와일라잇 매니아들이 직접 붉은 스티커를 광고물에 붙이기 시작하여 많은 바이럴을 만들었다고 함. 마케터의 의도였을지는 며느리도 모르는 일이지만 광팬을 가진 컨텐츠의 마케팅은 팬층을 활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다.
면도기 대표 브랜드 '질레트'는 빌보드 광고의 남성 모델들에게 작은 핏자국처럼 보이는 종이를 붙여주고 베이지 않으려면 질레트를 사용하라고 말하고 있다. 남자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3가지 사례 중 가장 위트있게 표현된 후바부바 풍선껌의 게릴라 마케팅.
아래 처럼 섹시한 광고도 풍선껌 하나 붙였을 뿐인데...ㅋ
물론 보는 사람이 재미있는 만큼 광고주는 더 언짢을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겠으나 가볍게 장난처럼 즐기는 풍선껌의 속성과 아주 잘 어울리는 케이스되겠다.
3가지 모두 만만치 않은 사례들인데 과연 여러분이 뽑은 게릴라마케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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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이 좋아보이는군요.. 질레트는 좀 섬찟한 느낌이고.. 후바후바도 좋지만 좀 평이한 것 같고.. 흡혈귀 느낌이 제대로 사는건 트와일라잇 같삼.
2010.01.05 14:16트와일라잇은 아쉬운게 빨간 스티커가 넘 작아서 트와일라잇인지 걍~ 장난친건지 구분하기가 힘들다는...매니아들의 온라인 바이럴 덕에 그 걱정은 덜었지만서도요.ㅋ
2010.01.05 21:54 신고전 트와일라잇도 재밌어보이고 좋은데 눈에 잘 띄지 않는것 같고 후바후바가 이슈화는 가장 잘 될듯해서 한표!
2010.01.05 14:29나도 개인적으론 브랜드 아이덴티티도 잘 살린 후바부바에 한표!
2010.01.05 21:55 신고와 저는 셋다 너무 기지가 넘치는지라 섵불리 투표를 못하겠네요...
2010.01.06 01:55 신고다 좋아요.....
저기서 하나를 고른다는 것은 너무 잔인한 행위 같아서 기권하겠습니다! ㅋ
저는 투표자가 많아야 포스팅하는 즐거움이 배가되는지라 그래도 한표 던져주시면 좋긴합니다만..ㅋ
2010.01.06 08:21 신고저는 트와일라잇으로..
2010.01.12 15:11질레트는 섬뜩하고
후바부바는 맘에 안들어욧! ㅋ
트와일라잇도 같은 피구먼..ㅋ
2010.01.12 22:50 신고질레트 사례가 가장 재미있게 다가오네요..트와일라잇도 비슷한 느낌 :D
2010.05.24 01:48재미있는 사례네요..
얼마전에 본 버블스티커 케이스 (http://bit.ly/aG7uGO)하고도
비슷한 느낌이군요.. 이런 바이럴 방식은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pureRED님 반갑습니다.
2010.05.24 10:51 신고알려주신 영상은 처음 접했는데 기발함보다는 실천력에 박수를 보내게 되네요. ^^
댓글과 새로운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