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el'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6.07 '세척력'을 얘기하는 작지만 강한 방법들 (2)
  2. 2009.03.26 영원한 컬러를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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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에서 나오는 새하얀 천? 아니 티슈!
표백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드럼 세탁기 모양의 티슈를 제작, 순백의 티슈를 뽑아쓰는 동안 그들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렇듯 단순한 기념품 하나를 만들더라도 제품의 효용과 연결시킬 수 있거나 브랜드의 메시지를 일관성있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친 자신감, 흰 티셔츠로 포장한 샘플박스
워낙 유명한 사례로... 태국의 Breeze Excel이라는 세재 브랜드의 도발적인 샘플마케팅이다.
위 처럼 주소와 스탬프, 얼룩 등으로 만신창이가 된 흰티셔츠를 포장지 대신 사용해놓고 세재를 주며 자신있게 얘기한다. "한번의 세척으로 얼룩은 감쪽같이 사라집니다."

바이럴 효과만큼은 메시지가 도발적인 만큼 강력했을 것이나 대량으로 배포하는 샘플 마케팅치곤 너무 지출(세재, 티셔츠, 글씨 수작업)이 많지않나 싶다. 분명 바이럴이 많이 되는만큼 저걸 진짜 빨아본뒤 효과를 검증하는 포스팅도 올라왔을듯 한데 정말 문제가 없었으려나...살짝 걱정되고.
(본 광고는 2009 클리오 광고제 프린트 부문에서 금상 수상)
  



작은 얼룩 속에 감춰진 메시지, 떼보게 만드는 것이 관건
Ariel이란 세재는 그들의 탁월한 세척력을 이야기하기 위해 얼룩스티커를 만들었고, (아마) 잡지들과 제휴를 통해 잡지에서 자체 제작한 패션사진의 의상사진 곳곳에 붙여놓아 사람들이 떼보도록 유도했다. 별도의 카피없이 얼룩을 없애는 행위와 그들의 브랜드를 심플하게 연결한 것이다.

체험을 통해 브랜드를 연상할 수 있는 설계는 너무 좋았는데 빠른 속도로 잡지를 넘겨보는 독자들이 저 얼룩을 인지하고 떼볼지, 그리고 뗀 다음 뒷면을 살펴볼지가 걱정이다.  좀 더 친절했다면 임팩트는 덜했겠으나 도달률은 높아졌을 것. 무엇을 선택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픈 추억을 회상시켜 브랜드를 전달한다
태국의 Attack Active O2 plus란 세재(?)는 푸드코트의 트래이매트(종이깔개)를 옷 모양으로 제작해 아끼는 옷에 음식얼룩이 묻는 아픈 추억을 회상시키며 그들의 브랜드를 전달했다.  
카피는 '식사 맛있게 하세요. 그리고 모든 음식얼룩은 Attack Active O2 plus로 제거하세요.'

그들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접점을 발견해 저렴한 비용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 좋은 사례이다. 여기서 좀 더 후킹할 수 있는 혜택(쿠폰, 혹은 샘플 교환권)이 추가되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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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oobab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상 볼때는 다 좋아보여서 "우와~"를 연발했는데
    밑에 써놓은 내용을 보니 새삼 부족한 부분을 꼬집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런 글 자주 부탁드리겠습니다. ^^

    2010.06.08 00:46
    • Gomting  수정/삭제

      boobab님 안녕하세요.
      저도 많이 부족합니다. 다양한 사례를 하나로 묶는 글은 자주는 어렵겠지만 틈나는대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2010.06.09 18:35 신고

영원한 컬러를 원한다면...

Marketing/Outdoor AD 2009. 3. 26. 14:56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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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수많은 세재들이 오래가는 컬러, 선명한 컬러유지 등 컬러를 보존해주는 기능을 어필하며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다른 세재로 빨았을때와 자사 제품을 사용했을 때를 비교하거나 곤충이 꽃무늬를 진짜인줄 알고 앉는다거나 하는 류의 진부한 방식이 대부분...(소재가 소재이니 만큼 다른 방식을 쓰는 것이 워낙 어렵기도 하다) 그런데 메시지 자체가 강력하진 않으나 매체와 표현방식이 참신한 세재 광고를 발견하여 공유하려 한다.

Everlasting Color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가진 Ariel Color라는 세재는 다른 세재들과 동일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세재!!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는 명확했기에 어떻게 전달할지가 관건.
그들은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인 빨래방(laundry shop)의 통유리를 매체로 선정했고, 
성당에서나 볼 수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를 전달방식으로 사용했다. 

즉, 스테인드 클라스를 통해 비춰지는 '영원한 컬러'(다양한 색의 빛)를 빨래를 기다리는 동안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물론 메시지의 힘은 부족하나 영원한 컬러(Xverlasting Color)라는 그들의 브랜드 슬로건 만큼은 생활용품답지 않은 세련된 언어로 발신하고 있는 것이다.

Ariel Color는 빨래방 뿐만 아니라 버스 정류장도 매체로 활용했는데 빨래방에 비해 임팩트는 확실히 떨어진다...



물론 스테인드글라스의 경우 대량제작도 안될테고 제작비가 상당할텐데 비용대비 효율이 나올 수 있을지는 살짝 걱정이며 크리에이티브 자체도 소재에 비해 임팩트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개인적으론 스테인드 글라스의 크리에이티브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낯선 그림을 소재(동화, 영화 패러디 등)로 하면 훨씬 다양한 반응과 바이럴이 발생할 것 같기에 아쉽다. 불멸의 생명력을 가진 드라큘라한테 색동옷을 입혀논다던가...ㅋㅋ


검색해 보니 재미있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많은데....크리에이티브가 아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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