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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된 발도장 놀이 어플 '아임in'

스마트폰 환경에서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생 서비스를 꼽으라면 열에 아홉은
포스퀘어(Foursquare)’, '고왈라(Gowala)'를 꼽을 것이다. 그만큼 스마트폰이란 새로운 디바이스에 어울리는 지역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인데.

 포스퀘어는... 
 자기의 현재 위치를 계속 갱신하면서 친구들과 공유하고 경쟁하는 서비스이다
 사
용자는 자신이 방문한 장소에 스마트폰의 GPS기능을 통해 "체크-"하는데
 "
체크-"에 대한 점수를 획득하여 그 장소의 시장”(Mayor)이 될 수도 있고
 장소나 미션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배지"(badge)를 수여 받기도 한다.

전에도 얘기했지만 이런 서비스가 활성화 되는 것이 반가운 이유는 새로운 마케팅 툴로써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동네상가 분식집도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마케팅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ㅋ


                          포스퀘어에서 이 가게의 Mayor가 되면 음료가 공짜!

이와 같은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즐기는 방법은 특정 장소를 방문해 발도장을 남기는 것인데... 단순히 그런 활동만으론 재미를 느낄 수 없기에 1) 유저간 친구를 맺도록 유도하고, 2) 새로운 미션을 달성하도록 동기부여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 위의 공짜 음료와 같이 3) 잘 놀기만해도 받을 수 있는 떡고물이 추가로 제공된다면 어떻겠는가?

유저는 유저 나름대로 더 즐겁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특정 장소를 마케팅하기 위한 사람들은 서비스의 활성화에 공헌하고 유용한 마케팅 툴을 확보하게된다. (via
관광마케팅, 포스퀘어(Foursqare)가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안에서 연결고리를 만들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건 소통할 수 있겠다.


                  아임in에 남긴 한 음식점에 대한 평가와 소비자간의 소통

아임in의 경우는 한 곳에 해당 장소에 대한 의견과 그에 대한 댓글이 남는 형태로 각 장소마다 각각의 게시판이 존재한달까... 쉽게말해 이 공간 자체가 해당 장소의 미니홈피같은 느낌이 든다.

이 경우 당연히 대고객서비스가 용이하지 않겠는가? 
내 가게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가게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볼 수 있고, 내가 직접 그들의 생각에 답변을 다는 소통이 가능해진다.

              주변에서 올라오는 다양한 발도장과 코멘트를 볼 수 있는 '광장'

게다가 포스퀘어의 'Tips'나 아임in의 '광장'에선 내 근처에서 올라오는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도 있고, 내가 모두에게 발신 할 수도 있다.

즉 근거리에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벼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음을 손쉽게 알릴 수 있기에 항상 주변 밥집을 순회하며 점심을 해결하는 직장인과 같이 특정 지역의 소비층을 유인할 수 있다.

                                                --------------------

물론 위의 모든게 가능하려면 대박 서비스가 나와야 한다.
미국에선 포스퀘어와 고왈라가 무섭게 성장중이고, 아직은 무주공산인 한국시장엔 그 둘 외에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UI와 디자인을 가진 아임in이란 애플리케이션이 갓 등장했다. (최근 푸딩 카메라와 푸딩 얼굴인식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KTH의 작품)

국내는 지금까진 너무 잠잠했다. 누구든 먼저 물꼬를 열어주길 바란다. 
-> 아임in 다운로드 URL : http://itunes.apple.com/kr/app/id378485209?mt=8

참고로 노키아(Nokia)에선 GPS가 기록되는 폰을 알리기 위해 포지션 아트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마케팅을 진행했는데...아임in과 같은 서비스도 내가 발도장 찍었던 장소들을 선으로 이어표기할 수 있게 한다면 다양한 작품이 만들어 질 수 있지 않을까? ㅋ 

노키아의 포지션 아트 마케팅 웹사이트 : http://www.theworldismycanvas.com/
마케팅용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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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마케팅, 포스퀘어(Foursqare)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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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서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 포스퀘어에 관련된 곰팅님의 글을 읽었었는데 저 위의 동네 상가도 마케팅이 가능해진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헌데 아직까진 스마트폰 이용자만 가능한거죠???
    (반대로 스마트폰 없는 사람은 이벤트 참가도 못한다는 거잖아?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를 활용하여 제가 아이디어 공모전 해볼까 생각중인데 곰팅님의 글을 참고해도 될까요??
    (사실 제 능력으로 부족하다면 포기할 수도 있어요. ㅜㅜ 그래도 허락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용)

    하지만 역시 문제는 이걸 한다 해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2010.07.10 16:45
    • Gomting  수정/삭제

      반대로 생각해보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겐 '우리만 누릴 수 있다.'라는 매력으로 작용해 더욱 충성도를 강화해줄 수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ㅋ

      제 글을 블로그에 퍼블리싱 했다는건 누구나 참고하시란 뜻이랍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2010.07.10 21:44 신고
  2. Reniane  수정/삭제  댓글쓰기

    20대 초반이 스마트폰 주역이라는 소리를 하고 계시는데,..,.. 사실 스마트폰 들고 다니는 애들이 주변에 없어서 이런 마케팅은 잘 못들어봤네요!

    이 좋은 프로모션! 납치해가요!! >_<!!

    2010.07.13 13:20
    • Gomting  수정/삭제

      Reniane님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이 스마트폰 주역이라는 소리를 하고 계시는데'란 말은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다른 언론 등에서 하는 소리인거죠? ^^;

      2010.07.14 21:53 신고
  3. 어라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임인이나 플레이스와 같은 LBS들은 어떻게 영업(?)하느냐에 따른 것 같습니다. ㅎ 많이 써주고 계셔야 다양한 잼난일들을 할 수 있을텐니까욤~

    2010.07.22 09:16
    • Gomting  수정/삭제

      어라님 반갑습니다.
      포스퀘어류의 서비스는 사용자와 장소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함께 성장하는 재미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결국 물꼬를 터주는건 사용자들로 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좀 더 게임성을 가미하는것도 좋을듯 하구요.ㅋ

      2010.07.23 1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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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퀘어는 특정장소로 유도하는 훌륭한 도구

포스퀘어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것은 영어권 사용자들을 특정 지역으로 유인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마케팅툴이란 것이다. 물론 대다수는 타깃 유저들과 인접한 지역에서 쉽고, 가벼운 리워드를 제공하는데 활용하고 있지만 시카고는 포스퀘어를 관광을 즐기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우선 위처럼 시카고의 대표적인 볼꺼리, 먹거리, 즐길꺼리를 방문해 체크인하면 각각 배지를 획득할 수 있고, 각종 팁들을 통해 가이드 없이도 테마별 관광을 즐길 수 있게 구현해놓았다.  

그러니까 시카고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혀 없어도 스마트폰만 하나만 있으면(물론 영어는 할 줄 알아야 한다. ^^;) 유명 영화에 등장했던 지역을 따라 여행하다 시카고 스타일 핫도그를 파는 유명 음식점에 들르는 것이 가능하단 것이다.(via. Explore Chicago)




한국(서울) 관광마케팅의 한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이란 나라는 아시아의 여러 관광지 중 마이너하게 선택하는 곳이다. 우선 주변 국가에 비해 보유하고 있는 자연경관, 문화제, 특색 있는 시설 등이 열세이고 스토리와 문화를 통해 발산할 수 있는 매력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어  Korea, 혹은 Seoul에서 연상할 수 있는 브랜드 자산이 별로 없다. 그래서 서울시가 홍보를 위해 20억을 들여 맨유를 후원하고, 매년 어디 방문의 해 이런것 만들어 집행하는 광고를 해봐도 별효과가 없는 것이다. 


포스퀘어로 소개하는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
가진 자산이 많지 않다면 결국 특색있는 즐길꺼리로 어필할 수 있어야 하는데 포스퀘어가 좋은 툴이 되어줄 것이다. 먼저 영어권 국가들이 인식하고 잇는 한국과 관련된 소재, 역사, 이미지, 인물, 음식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라인을 만들자. 그리고 그걸 포스퀘어 팁과 배지를 통해 관광을 게임/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자, 나아가 API를 활용한 새로운 앱도 만들 수 있겠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면...


 1) 포스퀘어와 제휴하고, APi로 테마별, 스토리별로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만들어 
 2) 주요 여행사이트에 온라인 마케팅하고 
 3) 홍보 및 바이럴(스마트폰, 포스퀘어와 같은 인기 테마와 엮어 참신한 관광방식을 알린다) 
 4) 거기에 Visit Korea 공식 트위터도 운영하면서 기본적인 팁부터
     타임리하게 벌어지는 다양한 이벤트(축제, 행사 등)를 소재로 소통한다.  
 5) 그리고 국내에선 인천공항 입국 동선에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6)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벌써있나? 일본엔 데이터 무제한 사용가능한 대여서비스 있던데) 
 7) 그리고 관광지에선 포스퀘어로 체크인하는 사람들에게 입장료 할인 등의 혜택,
 8) 특정 테마에 따라 몇가지 지역에 체크인하고 배지를 획득한 사람들 중
     선착순 00명에겐 배지와 동일한 모양의 한국적인 기념품을 준다. 
 9) 거기에 각지역에 산재해있는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하나로 엮을 수도 있고... 
 10) 새로운 스토리라인으로 관광테마가 나올때마다 새롭게 마케팅한다.   



개인적으론 고풍스러운 마을에서 내려오는 전설의 고향스러운 스토리들을 가지고 증강현실 기능도 엮어서 귀신의 한을 해결해주거나 나쁜귀신을 잡는 '고스트바스터즈'스러운 앱이 재밌겠는데...이건 좀 오버겠지? ㅋ 물론 될 수만 있다면 귀신은 좀 귀엽게 캐릭터화해서 지역 특산물 마케팅과 각종 사인으로 활용하고 말이다. 약간 변형된 한국판 블레어위치 프로젝트랄까...ㅋㅋ


매년 각종 정부사업을 통해 축적되는 관광인프라, 문화컨텐츠들 내가 알고있는 것만 해도 상당히 많다. 이들이 새로운 플랫폼과 서비스와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자. 사람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곳에서 새로운 발상으로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다면 그 파급효과는 기대이상일 것이다. 돈도 얼마 안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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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천명이 함께하는 랜덤채팅(Chatroulette)
 저절로 다가가게 만드는 광고 만들기
 아이폰4G 유출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할리데이비슨은 달리는 중
 73,000달러(약 8천만원)의 술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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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블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위 내용대로만 하면 마케팅효과 대박일듯.

    2010.06.05 01:18
    • Gomting  수정/삭제

      라이블리님 반갑습니다.
      포스퀘어는 지금 시점에 관심을 집중시키기 가장 좋은 도구일뿐 정말 중요한 것은 매력적인 스토리라인을 메이킹하는 것이겠죠. 댓글 감사합니다.

      2010.06.05 13:24 신고
  2. 래빗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련업종 종사자?로서 재미난 아이템이네요^^
    문제는 포스퀘어가 한국에 '올' 사람들에게는 재미난 아이템이 되겠지만
    한국은 시카고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서 한국을 모르는 사람을 끌어오는게 더 큰 문제라 그것까지 해결하기엔 역부족일 것 같다는 생각도 살짝 드네요
    뭐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ㅎ

    2010.06.05 01:54
    • Gomting  수정/삭제

      래빗님 반갑습니다.
      제 글의 의도는 최근 가장 Hot한 아이템인 포스퀘어를 잘 활용할경우 동일한 관광소재를 가지고도 훨씬 많은 미디어컨택과 관심을 집중시켜 한국에 대한 흥미와 새로운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바이럴하기에도 훌륭한 소재죠)

      오히려 한국에 '올'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선 위 댓글에서도 이야기했듯. 포스퀘어에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스토리라인이 결합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뻔할 수 있는 소재를 새로운 방식(온라인 바이럴, 활영기법 등)으로 풀어내며 대박을 만든 블레어윗치 프로젝트, 클로버필드와 같은 영화를 떠올리시면 쉽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10.06.05 14:58 신고
    • 래빗  수정/삭제

      앗 어택하려던건아닌데..^^; ㅎㅎ
      덕분에 본질적인고민+좋은팁 얻어갑니다
      오늘밤엔 클로버필드나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2010.06.05 21:56
    • Gomting  수정/삭제

      윽~ 저도 어택에 반박하듯 쓴 것은 아니옵니다. ^^;
      외출 전 급하게 쓰느라 그랬는지 논조가 딱딱했네요 ㅋ
      조금이라도 업무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2010.06.05 23:17 신고
  3.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포스퀘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이라..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 하면 떠오르는 기억의 고리를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흠.. 우리나라에 매력있는 컨텐츠라.. 한번 고민 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습니다!

    2010.06.16 13:24
    • Gomting  수정/삭제

      큐님 댓글로 말씀나누니 반갑습니다.
      종종 들러서 편하게 생각 남겨주세요. ^^

      2010.06.17 04:00 신고
  4. 써엉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입니다~~ 블로그 신경을 써야 하는데 ~!! ㅜㅜ 쉽지가 않네요~!!

    관광마케팅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볼 만한 꺼리를 주셔서 감사~

    2010.06.21 08:45
    • Gomting  수정/삭제

      써엉님 안녕하세요?
      저도 요즘 점점 게을러지고 있어 큰일입니다. ^^
      관광마케팅도 파면 팔 수록 재미있는 분야라서 직접적이진 않더라도 관련일을 해보고 싶네요.

      2010.06.23 14:39 신고
  5. 뇽이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전 이런걸 처음알았는데 벌써부터 관광마케팅에 쓰시다니요 대단하십니다!@

    2010.06.30 20:51
    • Gomting  수정/삭제

      뇽이얌님 반갑습니다.
      아직 저도 아이데이션 단계인걸요 ^^
      어서 실제로 써먹어보고 싶군요.ㅋ

      2010.07.01 20:36 신고

스마트폰, 마케팅의 미래를 품다

Web & Mobile 2010. 5. 31. 11:13 Posted by Gomting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본 포스팅은 제너시스템즈 기업블로그에 기고한 글로 이곳에도 공유합니다.

국내도 아이폰 판매량은
70만을 돌파, 전체 스마트폰은 200만대 정도로 추정된다
.
전체 핸드폰 시장에 비해 아직 초라한 규모이지만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향한 관심, 그리고 매일 쏟아져나오는 다양한 안드로이드폰 광고와 아이폰4G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통해 향후 1년 안에 25~35세 사용자들의 손마다 스마트폰이 쥐어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

마케터의 입장에서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기대되는 이유는 아이들이 새로운 놀이공원의 개장을 기다리는 마음과 비슷하달까... 스마트폰은 기존의 디지털 디바이스가 인간과 항시 붙어 다닐 수 있도록 만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시작점으로 브랜드도 고객 가까이에 줄곧 머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이다
.

마케팅은 일방적인 구애로 시작되지만 고객이 마음을 준 이후엔 계속되는 '기대와 만족
', 그리고 '소통'을 통해 '관계의 깊이'가 결정되는 것으로...사람간의 관계, 특히 '연애'와 닮아있는데,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선택 받은 브랜드는 그 어떤 매체보다 ~한 애정을 나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이폰만의 터치 UI를 활용하라!

위는 필자의 아이폰에 있는 브랜드 앱들이다.
GQ, 투싼ix, 도미노 이효리 앱의 경우 국내 앱스토어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대표적인 브랜드 앱들이지만 모두 컨텐츠나 가벼운 기능이 삽입된 형태로 수차례 실행 후엔 왠만해선 다시 손이 가지 않게된다는 약점이 있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예외)

물론 이와같은 앱들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고, 아직 충분한 사용자를 확보하지 못해 커버리지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언론홍보만으로 부족분을 메우기엔 아쉬움이 크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아이폰 초기 히트 앱들은 단순함의 극치였다. 단순하지만 아이폰의 터치UI를 잘 활용하여 주변 친구들에게 장난처럼 보여줄 수 있는 구전효과가 높은 앱은 어떨까?





08년 칼링(Carling)에서 출시한 iPint란 브랜드 앱은 영국 앱스토어에서 몇 주간 상위를 지키며 수십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시연영상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퍼져나갔다. 물론 기존에 유료 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iBeer의 기능을 카피해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아이폰의 특징을 잘 살린 위트있는 기능과 브랜드를 연결했다는 관점에선 배울점이 있겠다. 유튜브 iPint 검색결과를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iPint를 몸소 시연하며 적극적으로 바이럴을 퍼뜨렸는지 확인할 수 있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의 가능성

스마트폰 환경에서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생 서비스를 꼽으라면 열에 아홉은 포스퀘어(Foursquare)’를 꼽을 것이다. 그만큼 스마트폰이란 새로운 디바이스에 어울리는 지역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인데. 본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에선 위치정보를 활용한 서비스가 대세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측한다

 포스퀘어는... 자기의 현재 위치를 계속 갱신하면서 친구들과 공유하고 때론 다른 사용자들과 경쟁하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자신이 방문한 장소에 스마트폰의 GPS기능을 통해 "체크-"(check-in)을 하는데(SMS도 가능), "체크-"에 대한 점수를 획득하여 그 장소의 시장”(Mayor)이 될 수도 있고 장소나 미션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배지"(badge)를 수여 받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무엇을 하면 좋은지 혹은 무엇을 먹으면 좋은지 하는 것들 “To Do” 목록으로 작성해 두거나 다른 사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Tips”으로 추가할 수도 있다.

이런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서비스는 필연적으로 좀 더 많은 방문자를 확보하려는 지역 및 상점들의 마케팅 툴로써도 활용가치를 인정받는다
. 1년 밖에 안된 포스퀘어는 벌써 수많은 마케팅 사례를 양산(?)해내고 있으며 동네 구멍가게부터 글로벌 브랜드까지 위치정보란 소재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위처럼 열심히 체크인해서 Mayor가 되면 무료음료를 제공하는 아주 방법부터 TV프로그램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장소를 돌며 경쟁적으로 체크인하며 승자를 가리거나 특정 장소에 몇 명 이상이 동시에 체크인을 하면 배지를 주는 등 각 기능을 활용한 다채로운 사례가 있으니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는 참고 포스팅들을 통해 확인해보자.  

- 포스퀘어와 뉴욕 패션위크의 관계는?
- 포스퀘어 열풍, 북극에 체크인하라!!

- 애플리케이션은 당신의 소셜 전략인가?

- 포스퀘어, 브라보 TV 협업.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

- 모바일 SNS '포스퀘어' 언론사가 만났다?

- 위치기반 포스퀘어와 소셜미디어 마케팅 사례

- 포스퀘어와
명품, Jimmy Choo 만남




 증강현실로 미래의 마케팅을 꿈꾼다.

 




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증강현실은 온라인 상에 존재하는 방대한 디지털 데이터를 현실세계에 투영할 수 있는 방법으로스마트폰만 들이대면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오브제를 만들어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

 

물론 지금까지의 증강현실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들은 브랜드앱과 유사하게 증강현실 체험에 초점을 둔 일회성 사례가 다수인데 포스퀘어가 그랬듯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매혹시킬 킬러앱이 등장한다면 포스퀘어 못지 않은 다양한 사례가 기대된다. - Google에서 선보인 Goggles란 서비스도 재미있다 (증강현실 마케팅 사례 : 10 Awesome Uses of Augmented Reality Marketing)

 

상상해보라

평범한 빌보드 광고를 스마트폰을 통해 보면 3D로 연예인들이 걸어나와 말을 건내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보았던 장면이 폰 안에서 재현되는 것이다.

국회의사당의 지붕이 열리며 로봇태권브이가 출동할 수도 있고말이다.

 



물론 개인에게 선택권이 있는 만큼 기존의 방송들 처럼 일방적인 메시지 발신은 공허해질 것이며 더더욱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소통에 기반한 마케팅이 중요해질 것이다. (언어적 소통 이외에도 다양한 감각을 통한 소통이 있겠다)

 

스마트폰은 항시 휴대하는 디지털 디바이스로써 수많은 가능성을 품고있다.

이런 가능성들이 제품의 본질을 변화시키진 않겠지만 보다 실제에 가까운 체험을 제공하고, 좀 더 많은 감각을 충족시킴으로써 훨씬 다양한 소통을 가능케 할 것은 자명하다. 브랜드는 고객의 스마트폰에서 소통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적극적인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다.

 

난 과거에 책으로 접해왔던 손정의 회장의 생각들을 이젠 트위터(http://twitter.com/masason) Ustream(http://www.ustream.tv/)에서 실시간으로 듣고 있다. 내 노트북 안으로 들어온 그는 머지않아 내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올 것이고, 무척 반갑고 설레는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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