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커블 패키지 2종 : 마네키네코 등

Idea Virus 2009. 11. 5. 15:23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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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빈센트가 열심히 소개하고 있는 브랜드, 마케팅, 광고, 패키지 아이디어들을 잘 보고있는데...나도 간만에 재미있는 사례를 발견 가볍게 업뎃해보련다..


 마네키 네코 껌

일본의 상점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하얀 고양이상.
복을 부르는 고양이 '마네키네코'라 불리우는 것인데 일본에선 너무나 친숙한 소재이기에 광고에도 종종 등장하기도 한다. 오늘은 껌 패키지로 활용한 경우를 소개하려 하는데...


패키지만 보면 이렇게 몸통이 비어있으나...


안에 희고 동그란 껌 2개가 나란히 들어가게되면 요렇게 깜찍한 모양이 완성..ㅋ

음식점 카운터에 식후용 껌으로 제공하기에 정말 안성맞춤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이렇게 몇 개의 요소가 합쳐지면서 완성되는 방식의 마케팅을 좋아하는지라 본 사례가 더 눈에 들어왔었다. ^^


 NYC 스파게티 누들 :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두번재로 소개할 패키지는 영국에 있는 University of Central Lancashire 라는 생소한 학교의 학생이 만든 작품으로 재미있는 발상이 돋보인다.


스파게티 누들의 패키지 겉면. 눈치 빠른 사람은 이미 안에 있을 모습도 파악했을듯


그렇다. 패키지를 개봉하면 누들로 만든 뉴욕의 상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나온다. ㅋ


화룡점정은 한가닥으로 뻗어나온 안테나 부분.
바닥부분의 요철이 저정도로 세밀하게 제작되긴 힘들듯.

안테나 부분의 경우 실제 유통할 경우 유실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학생다운 재기가 넘치는 작품이다. 도시를 대표하는 특산품(?)을 랜드마크 모양으로 만들어내는 발상은 다양한 도시에서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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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을 포장하는 방법

Idea Virus 2009. 10. 19. 17:19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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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막론하고 보다 건강한 식재료를 접하려는 수요가 점점 더 증가하며
'못생겨도 건강엔 좋은' 유기농 시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유기농이라 하면 새로울 것 없이 우리 어릴적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재래시장에서 팔던 물건들을 떠올리면 될텐데요. 재래시장에 나오는 식재료들은 대체로 소규모 농가에서 사람의 손으로 가꿔진 것들로 투박하지만 정말 기본에 충실하게 길러진 것들이죠.




한 디자이너는 이런 사실들에 영감을 얻어 재래시장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제품들을 'FOOD LOVERS'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재래시장 물건의 유통과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겐 보다 손쉽게 건강한 음식을 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컨셉을 제안하였습니다.


음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손'이란 요소를 사용해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만들었다.


우리와는 다소 정서가 다르겠지만 미국의 재래시장은 흑판에 물품의 종료와 가격을 분필로 적어넣는 모습들을 대표적으로 떠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FOOD LOVER란 브랜드의 전체를 아우르는 톤앤매너를 여기서 가져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타이포 느낌을 좋아하는데요. 굳이 바탕을 블랙으로 고집할 필요가 있었을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블랙이란 색채가 그닥 식욕을 돋구진 못하거든요. 




처음 봤을때 Lush를 떠올리게 된다는 흠이 있지만 
의미있는 발상으로 만들어진 비즈니스 컨셉과 투박한듯 하면서도 세련된 패키지들이 제 눈을 사로잡네요. 대표 컬러만 조금 바꿔준다면 아주 훌륭할듯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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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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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최강의 여드름 치료제 : Clearasil

Stuff 2009. 5. 22. 20:04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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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에 색다른 일러스트가 그려진 이 약이 왜 지구 최강의 여드름 치료제인지 알아차리셨는가?
이 Clearasil이란 포루투갈의 여드름약은 사람을 약효로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 한 번 이 약을 복용해보자...
앞면에 쓰여진 'May this be the last time'이란 문구를 읽고






일러스트의 여드름을 짜내듯 알약을 힘차게 눌러 꺼낸다.
빠직~!!

물과 함께 약을 복용하고, 마지막으로 일러스트 옆에 쓰여있는 문구를 읽는다.
The end of acne storts with Clearasil

그렇다. 약의 성분이 무엇이던 복용하는 사람들은 놀라운 플래시보 효과(placebo effect)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 ㅋㅋ

뭐 낚시성 짙은 제목이 되어버렸으나 사용자의 경험에 놀라운 인사이트를 보여준 Clearasil의 패키지는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싶다. '경험을 디자인한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패키지 되겠다.






본 여드름치료제의 마케팅은 패키지를 잘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보이는데..
실제로도 뻑적지근한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없이 제품 자체를 잘 보여주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전개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판매에도 좋은 영향이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나한테 시켜줬음 샘플 마케팅, PPL, 재치있는 BTL을 믹스해서 매출 쑥쑥~ 올렸을텐데...ㅋ)

문득 어떤 대행사가 광고주에게 "지금 당장은 광고하실 필요없습니다. BI와 패키지부터 바꾸셔야 합니다." 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여 비딩에 승리했던 사례가 문득 떠오른다.
(물론 광고는 했던 것으로 기억...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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