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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21 피할 수 없는 만남을 만들라! (2)
  2. 2009.07.08 당신의 차를 노리는 '게릴라 마케팅' (10)

피할 수 없는 만남을 만들라!

Marketing/New Media 2009. 8. 21. 15:49 Posted by Gomting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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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썼던 라커룸에서 만나는 정글 : 랜드로버(Land Rover)이란 포스팅에서 지적했었지만 고객을 세분화하여 마케팅하기에 효과적인 매체로 휘트니스 클럽의 라커룸을 이야기했었다.  





휘트니스 클럽의 라커룸은 지역, 연령, 소득수준, 성별 등 세분화된 타겟팅이 가능한 공간으로 잠재고객들에게 샘플, DM, 설치광고 등으로 접근,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직간접 체험을 제공하여 소수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마케터에겐 훌륭한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는 곳이랄까...
아무튼 본인이 운동과 담을 쌓은지 오래인지라 국내상황은 알 수 없어도 해외의 경우 타게팅된 프로모션의 매체로 자주 활용되고 있는 듯 하다.  





오늘 소개할 사례는 이스라엘의 Elmex라는 치약의 마케팅으로 15개의 휘트니스 클럽(각 클럽당 2천~2천5백명의 회원보유)에서 진행되었고, 간접체험으로 소구하는 방법을 뛰어넘어 락커를 활용한 재미있는 비쥬얼로 시선을 끈 뒤 락커 속에 샘플을 직접 비치, 제품을 체험하고 검증하도록 설계되었다. 





락커의 한 칸에 치아 하나, 10개의 락커를 활용해 치아의 비쥬얼을 만들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문을 열었을때 샘플과 함께 메시지를 전달~

Elmex helps prevent cavities.

뭐 저정도 주목도와 위트라면 휘트니스를 이용하는 회원 전체에게 메시지가 도달되었을 것(3만5천~4만명)이며 제품 샘플 또한 세면 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곳에 비치되었기에 대다수가 목적을 달성하고 최후를 맞이했을 것이다. 

쉽게 풀어서 정리해보면 고객이 치약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하얀이를 드러내고 넉살 좋게 접근해 "이거 한 번 써봐요~ 충치에 그렇게 좋데네" 라며 샘플과 적당히 하고싶은 이야기를 잘섞어 찔러준 것이다.

이스라엘도 브라질과 더불어 재미있는 마케팅 사례를 많이 보여주는 국가인데...
이번에도 Good~!


- 관련 포스팅 -
 고객과의 접점을 사수하라!
 
당신의 차를 노리는 '게릴라 마케팅'
 천덕꾸러기 DM, 소비자를 놀래키다.
 라커룸에서 만나는 정글 : 랜드로버(Land Rover)
 베스트 도네이션 캠페인(1) : 매체의 재발견
 베스트 도네이션 캠페인(2) : 매체의 재발견
 화장실 칸을 매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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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터들은 항상 고민한다

준비된 메시지를 어디서 전달해야 할까?
수많은 접점 중 어디를 선택해야 고객들이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줄까?
번화가, 역 앞, 학교 앞, 마트, TV, 라디오, 포털, 검색, 전화, 문자...?

그런 고민에 힌트가 되기위해 본 블로그에선 크리에이티브의 완성도가 높은 마케팅보단 고객과의 접점을 잘 이해하고, 활용한 사례를 강추하고 있는데...
오늘은 자주 쓰이지만 제대로 쓰이지 못하는 접점인 '고객의 자가용'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이미 많은 업체...아니 업소들이 고객의 자가용이란 접점에서 뜨겁게(!) 외쳐되고 있다. 
물론 개인적인 장소이며 해당 지역에 주둔하는 고객에게 전달하다는 측면에선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대다수는 타깃 고객이 아닐 것이며 타깃이라도 저 격심한 경쟁에서 선택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한 업소가 일부러 다른 번호를 사용해 저렇게 도배하는 것도 나름 방법이겠다) 

그들이 진정 대박업소로 거듭나고 싶다면 필요한 것이 두 가지 있다.
차별화, 그리고 타겟팅...



 Toyota iQ의 게릴라 마케팅



자, 도요타의 새로운 경차 iQ는 우선 경차를 몰고있는 사람들, 그 중에서도 조금은 오래된 모델들을 몰고있는 사람들을 타겟팅하였다.
그리고 메시지를 차별화하기위해 사이드미러에 나뭇잎을 하나씩 꽂아놓았다.




차주는 문을 열려다 무심코 나뭇잎을 꺼내는데...
예상치 못한 도요타iQ 모양의 종이가 주욱~ 딸려나오고, 그 순간 메시지도 전달되는 것.
Toyota iQ, It's fits in everywhere.

차별화, 타겟팅...OK?



 벤츠의 게릴라 마케팅




벤츠는 좀 더 솔직하다.
위 사진은 독일의 슈트트가르트의 어느날 아침 광경으로 벤츠 Test Drive Week를 맞이하여 그들이 한 짓인데...





스코다, 아우디, BMW 등 벤츠의 구매가 가능한, 혹은 벤츠를 꿈꾸고 있을만한 차주들을 타겟팅하여 그들의 차에 벤츠 엠블렘을 콕~ 꼽아놓았다. 그리고 모두가 꿈꾸는 드림카인 벤츠를 이번 기회에 체험해보라고 말하는 것. 

차별화, 타겟팅...OK?



 Syretska란 세차장의 게릴라 마케팅



우크라이나 키예프(kiev)의 Syretska란 세차장도 솔직하다.
그들은 너무나 당연하게 세차장 주변의 더러운 자동차들의 차주를 타겟팅하였고, 
차별화가 될만큼 큼직한 크기로 자동차의 시점에서 쓴 듯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저 좀 씻겨주세요. 9번가에 있는 Syretska에선 겨우 50grn 이에요.

이번에도...OK?



 한 동물원의 게릴라 마케팅




마지막으로 브라질의 방목형 동물원의 광고이다.
이건 추측이나...그들은 아마 해치백과 같은 소위 가족형 차를 노렸을 것이며
위 사진과 같이 실감나는 크리에이티브를 부착하여 메시지를 전달했다.
UP-CLOSE, NO CAGES, MORE FUN

어떤가...타겟팅, 차별화 이 두개면 대박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지 않은가?



 게릴라 마케팅은 아니지만 자동차를 매체로 활용한 사례 하나 더!



중국의  ZhuJiang 맥주가 택시의 창문에 시원한 맥주를 연상시키는 필름을 씌웠다.
그리고 창문 하단에 특별한 카피없이 OPEN이라고만 써놓았는데...
그 말대로 창문을 열어보면 시원함과 함께 맥주가 줄어드는 체험을 하게되는 것이다. 


자동차를 접점으로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야기,  
역시 훌롱한 관찰과 통찰이 없으면 나올 수 없음을 새삼 강조하며, 
누군가에게 작은 힌트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이만 줄인다.


덧) 물론 모두에게 좋을 수 없다. 자신의 BMW가 Ultimate Driving Machine이란 신념이 있는 사람에겐 벤츠의 엠블렘은 새똥처럼 느껴질 수 있겠다. 언제나 수위 조절이 중요하다.


 마트에서 만난 강렬한 마케팅사인
 [마케팅 인사이드] 공간을 활용하는 광고
 Natural Media Company 'CURB'
 화장실 칸을 매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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