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태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4.27 '비오는 날'에만 나타나는 메시지 10
  2. 2009.05.19 클린태그(Clean-tag) 메시징 : 그린피스(Green Peace) 4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요즘은 자연친화적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는 에이전시들이 날씨를 활용한 흥미로운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데 지금까지 타인의 취향에서 소개한 방법은 먼저 눈으로 뒤덮힌 도시를 캔버스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었고
 



화창하다 못해 바짝 마른 도시를 캔버스로 활용하는 법도 있었다.





위 두 사례는 자연에 전혀 무해하면서 어떤 공간이던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으나
유효기간이 너무 짧고 공이 너무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일텐데...

비에 젖은 도시를 캔버스로 활용하는 방법인 Rain campaign(http://raincampaign.com/)은 8주 정도의 지속성이 있다고 한다. 이 역시 방법은 너무 간단하다.
물이 묻으면 색이 나타나는 어떤 약품을 사용해 원하는 위치에 메시지를 적으면 끝~




적어도 8주 동안은 비가 오는 날이면 스르륵 나타나 비오는 날에 적합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다.
아 물론 저 약품이 자연친화적이진 않겠지만 적어도 한 번 촬영을 위해 지어지는 세트 쓰레기와 버려지는 인쇄광고물들에 비하면 아주 양호할듯.

개인날, 비오는날, 눈오는날 모두 커버했는데...또 뭐가 있을까?
오늘같이 황사로 가득한날??



 

예전에 소개했던 우크라이나 키예프(kiev)의 Syretska란 세차창이 남긴 메시지다.
저 좀 씻겨주세요. 9번가에 있는 Syretska에선 겨우 50grn 이에요.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아이폰4G 유출을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할리데이비슨은 달리는 중
 클린태그(Clean-tag) 메시징 : 그린피스(Green Peace)
 Natural Media Company 'CURB'
 당신의 차를 노리는 '게릴라 마케팅'
     
View On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볼 수 있습니다.


,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며칠 전 소개했던 Natural Media Company 'CURB'와 유사하게 자연친화적인 매체를 사용하여 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 사례가 있어 공유한다.

그린피스는...
먼지가 동물들에게 직접적으로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히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는데...





상어모양의 심벌과 카피내용이 뚫려있는 판넬과 분필 등을 가지고 바르샤바 도시 전역을 돌며 먼지가 많은 차량이나 도로, 터널 등에 그들의 메시지를 남겼다.


카피는...
Lives in Dirt, will Disappear soon 




결과는...
세차를 미루었던 몇몇 차주들의 기분이 상했을 수도 있겠으나 저비용의 게릴라성 캠페인을 환경친화적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미디어와 온라인 바이럴을 통해 그린피스다운 사례로 소개되었고, 성공적으로 커버리지를 넓힐 수 있어 아주 높은 비용대비 효율을 거둘 수 있었을 것.  



그러나 한편으론...
요즘 국내의 스타마케팅을 겸한 후크송과 CM을 겸한 디지털음반 발매와 같이 마케팅도 유행이 있다. 대체로 새로운 표현방식을 통한 마케팅이 등장하고, 몇 개의 대박사례가 나오면 단물 빠질때까지 유사한 크리에이티브가 범람하는 패턴인데...부디 위와 같은 클린태그가 변질되어 유행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이유는 새벽 함박눈으로 새하얗게 변신한 도심과 공원, 차분히 펼쳐진 백사장, 정갈한 보도블럭, 골고루 먼지쌓인 차...는 아니지만...아무튼 여백으로 있어 좋은 지형지물마저 광고 메시지로 가득해 지는것 자체도 무척 피곤한 일인데... 사례를 들었던 클린태그의 경우 날씨에 따라 혹은 세차여부에 따라 금방 메시지가 사라지므로 용인될 수 있는 수준이겠으나....염료나 착색이 가능한 것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환경에도 악역향을 미치는 '더티태그(Dirty-tag)'가 되는 것이다.  
 
'그린피스다운 환경친화적 매체를 사용한 캠페인'과 같이 명분이 있을 경우를 제외하면  제발 참아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 관련 포스팅 -
 Natural Media Company 'CURB'
 WWF : Caught in the net

Posted by Gomting



,

최근에 올라온 글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60)
This is a City Life (39)
Marketing (254)
Web & Mobile (19)
the others (31)
Idea Virus (18)
Go abroad (7)
Stuff (18)
...etc (70)
Other side of world - Refug.. (3)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올블로그 어워드 5th 엠블럼
Gomting'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