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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딩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이야기처럼
자신이 주도하는 프로젝트가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켜 대내적인 입지와 대외적인 성과를 모두 얻는 것인데요... 실제로 극적인 성공을 가능케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도하는 회사는 많지 않으며 있다고 한들 그 기회가 자신에게 오는 경우를 만나기 힘들죠. 하지만 베스트셀러 '시크릿'을 보면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던가요...ㅋ



작은성공이 큰 도전을 가능케 해준다

단번에 이룬 큰 성공은 스스로를 과신하게 만들어 귀를 닫게 만들거나 현재에 안주케압니다.
반대로 뜻하지 않은 큰 실패는 자신을 필요이상으로 위축시켜 재도전을 어렵게 만들죠.

그러므로 우리와 같은 평범한 직딩들이 큰 일을 맡고, 그것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에게 차츰 확신을 갖을 수 있도록 해주는, 그리고 다양한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작은 성공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성공을 이루기 위한 가장 좋은 자세는 기회를 잡기위한 꾸준한 준비.
'작은 성공'을 이루며 기회가 자신에게 올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작은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본기부터...

기회를 얻기 위해 회사와 주변 동료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얻어내야 합니다.
이런 신뢰는 평소의 업무를 통해 축적되는 것으로 정말 기본적인 것. 예를 들어 '씩씩하게 인사하기', '작은 일에도 항상 감사하기'와 같이 본인에 대한 좋은인상을 심어주는 것에서 부터 작은 일이라도 일을 준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꺼이 참여하는 자세까지 업무에 임하는 기본기가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졌을때 그것이 작은 일이더라도 자신에게 맡길경우 다른 사람이 했을 때보다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생각보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 그리고 실제로 다름을 보여주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으므로 이런 기본기 자체가 작은성공을 일궈내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프로젝트의 조연도 할만하다

한 벤처기업을 성공적으로 키워냈던 기업인은 "창업멤버가 아닌 직원들에게 금전적으로 충분한 보상을 해줄 수는 없었지만 나중에 그들이 나처럼 사업을 빌드업하고 어떻게 성공 케이스를 만드는지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주연이 되지 못할지라도 한 명의 멤버로 참여해 일이 만들어지는 과정, 어려움, 대응법, 성공포인트 등을 하나하나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배움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작은 역할이라도 남들보다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충실했다면 다른 때 보다 더 높은 신뢰를 쌓을 수 있겠습니다.

성공적이었던 프로젝트일수록 내가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최초의 안을 매력적으로 생각하여 자신의 안처럼 생각하고 모여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생각이 덧붙여져 최초의 아이디어를 키워나갔기 때문이란 것인데요... 조연이라도 내가 맡은 부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덧붙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도전해봄직 합니다. 


1루타, 2루타를 칠 줄아는 선수가 홈런도 친다

만약 전 타석에서 계속 홈런만을 노리는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의 타율은 형편 없을 것이며 결국 팀의 승리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타석에 들어설 기회조차 박탈당할 것입니다. 1루타라도 꾸준히 칠 수 있도록 기본기를 닦아야 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4번 타자일지라도 확실한 보내기번트를 댈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본기와 다양한 참여를 통해 자신만의 작은성공을 만들어 간다면
큰 성공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자신감, 그리고 노하우까지 모두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뭐 재미있는거 없냐?'며 푸념할 시간에 작지만 의미있는 성공을 위해 골몰해보세요.
마지못해 다니던 회사(via 한국 직장인 48% "마지못해 회사 다녀")가 조금은 재미있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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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과중한 업무, 미래를 위한 재테크, 신경쓰지 않을래야 쓰지 않을 수 없는 각종 집안일과 주변 사람들의 대소사들...대다수의 직딩들은 이미 지금 신경쓰고 살아야 하는 일들로만 빠듯하죠.
그로인해 마음은 굴뚝이나 새로운 공부, 새로운 시도는 엄두조차 내는게 힘들구요.

하지만 주변에는 꼭 엄친아 같은 동료들이 존재합니다.
비슷한 환경에서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살고 있으면서도 어학공부, 운동, 취미활동, 블로그, 대학원 등....나와 달리 항상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꿋꿋이 해내고 있는 것이죠.  
대체 그들에겐 어떤 비결이 숨어있기에 가능한 것일까요?    


하루 일과를 재구성하고 아침을 활용한다

새로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3가지라고 합니다.
주변 환경(장소)을 바꾼다, 주변 사람을 바꾼다, 하루 일과표를 바꾼다.

물론 위 3가지 중 가장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잇는 것은 세번째, 하루 일과에서 차지하는 다양한 일들에 배분되는 시간을 재구성 하는 것으로 드라마를 포기하던지, 평일의 저녁약속들을 포기하던지 기존에 차지하던 일과 중 일부는 반드시 포기해야 합니다. 평소의 일과를 모두 유지하면서 새로운 일을 할경우 분명 무리가 옵니다.

그리고 예상하셨겠지만 자투리 시간 중 가장 추천하는 때는 역시 아침입니다.
'아침형 인간'이란 책에서 처럼 5시 기상은 아니더라도 자신의 평소 기상시간보다 30분~1시간 정도만 일찍 일어나서 매일 쉼없이 한 가지 일에 매진해보시기 바랍니다. 작지만 누적을 통해 달성할 수 있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깨닫게 되실겁니다.

저는 예전에는 일본어 공부를, 지금은 블로깅을 아침에 하고 있는데요.
아침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시간 안에 마무리 짓지 못하더라도 오후에 짬짬이 시간이 생길 때마다 신경써서 하루 목표량을 끝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목표를 주변에 널리 알린다

혼자만의 목표는 스스로 납득이 갈 수 있는 핑계가 생기면 언제든 변경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작심삼일을 피하기위해선 자기자긴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목표와 지금부터 해나갈 일들에 대해 널리알려 스스로 어느정도 부담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과 가까운 친구처럼 잔소리를 해줄 사람, 본인이 존경하는 멘토와 같이 실망시키기 싫은 사람들에게 골고루 목표를 공유하면서 스스로의 배수진을 치는 것이죠. 

특히 진행상황을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일이라면 어느정도 진척이 있을때마다 자랑처럼 주변에 공유해보세요. 지겹다며 면박을 주면서도 꾸준히 성장해가는 나를 응원해줄 것입니다.


비슷한 실력의 경쟁상대를 만든다.

자신의 성장에 '목표'를 두었다면 혼자보다는 함께 달릴 수 있는 경쟁상대가 있을때 훨씬 빠르게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혼자만의 레이스라면 페이스를 유지하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이겠지만 경쟁자가 생기는 순간부터는 '목표를 향하면서 상대방에게 승리를 거둔다'는 식으로 목표가 수정되어 경쟁 자체에 집중하게 됩니다. 승리에 집착할 수도 있겠으나 결과적으론 성장이란 목표를 훨씬 빠르게 이룬 자신에게 만족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런 경험이 있으시죠?  
공부던 운동이던 비슷한 수준의 친구보다 나아지기 위해 겉으로 티내지 않으면서 몰래 열심히 연습했던 경험말이죠....결과적으론 이기고 지는 것과 관계없이 부쩍 향상된 자신이 남았었구요. 

현명한 상인은 경쟁상대를 만든다고 합니다.
시시할지라도 강적을 의식하고 경합을 벌일 수 있도록 맞수가 될만한 친구나  동료들과 함께 시작해보세요. 나중에 목적지 근처에 다다랐을때 깨닫게됩니다.

경쟁자 덕분에 빨리 도착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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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기 위해서는 기억할만한 철학이 필요하다

나는 상대방을 기억하고 반갑게 인사를 건냈는데 '죄송합니다. 우리가 어디서 만났죠?'
라는 대답을 듣는다면 정말 난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상대가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민망하고, 화가 나겠지만
상대방의 기억력을 떠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실제로 한동안 보지 않던 명함첩을 뒤적이다보면 얼굴도 떠오르지 않고, 나누었던 대화내용조차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명함들은 나에게 아무 의미없는 종이조각에 지나지 않으며 쓰레기통으로 직행입니다.

비즈니스도 나를 팔아야 회사를 팔 수 있고, 회사를 팔아야 물건을 팔 수 있다고 합니다.
기억되기 위해서는 기억할만한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철학은 자신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야 한다 

현대사회는 모두 가공되고 포장하는 것을 지향해왔죠
하지만 나만의 개성 나만의 특징이라는 것도 나의 본질에서 발현되기 보다는
미디어에서 부각되는 이미지에 자신을 투영하려는 경향이 강해,
결국 그역시 또 하나의 포장에 그치는 것을 많이 보곤합니다.

바비브라운은 "메이크업은 자기처럼 보여야한다"며 자신이 가진 아름다움의 본질을 가장 잘살려주는 것이 좋은 메이크업이라 했는데요...철학 역시 자신의 내면에 있는 생각, 태도, 의지, 목표, 지향점...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화장발, 조명발은 금새 들통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계실 겁니다.
자신의 철학은 밖에 부터의 혁신이 아니라 안에서의 발현이라는 것을 염두하며
직딩들의 내러티브 구축 가이드에서 강조드린 6가지 요소(단순성,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스토리)로 다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철학은 당신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실마리이며 상대에게 신뢰를 얻는 바탕이 될 것입니다.



긴박한 순간에 내놓을 수 있는건 결국 나의 철학밖에 없다


얼마 전 본인의 회사를 나스닥에 상장시키고, 또 다시 매력적인 사업을 일구고 있는 한 기업인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분은 자신이 사업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 꼽는다면
나만의 철학을 완성 하고 정도로 경영하는 것이라 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사업에 있어 결정적인 기회는 본인이 준비가 되어있을 때 보단 느닷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 긴박한 순간에 자신있게 꺼내놓을 수 있던건 결국 철학으로 자리잡은 이야기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준비했던 포장들은 큰 의미가 없었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지금 자신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철학으로 존재해야한다는 것이구요.
결국 그런 철학이 나라는 사람을 나타내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철학을 통해 기억되고, 신뢰를 얻어 성공에 훌쩍 다가서는 직딩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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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딩들이여 컨텐트(Content)보다 컨텍스트에(Context)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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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지식산업에 종사하는 직딩들의경우 무엇을 알고있느냐가 굉장히 중요
했습니다.
인터넷 이전의 시대 고급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은 소수였고,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거나 특수한 네트워크 안에 들어가야만 귀동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때의 직딩들은 고급정보의 유무에 따라 업무의 퀄리티, 나아가 개인의 경쟁력까지 정보 자체에 접근할 수 있는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마치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 마냥 어딜가나 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는 지금, 대다수의 정보격차는 딱 검색하는 시간만큼의 차이일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과거에 새로운 뉴스에 대해 화두를 꺼낼 때면 "야, 그거알어?"정도의 뉘앙스로 시작했던 반면, 요즘은 "그랬다며?"로 알 법한 이야기를 확인하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직딩들의 경쟁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정보와 지식으로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개선된 경쟁상황에서는 알고 있는 것 만큼이나 가치있는 정보들의 관계를 이해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즉 컨텐트(Content)보다는 컨텍스트(Context)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1. 컨텐츠 소비채널은 간결하게
: 매일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오는 수많은 컨텐츠, 막연히 주어지는 뉴스들에 낚이며 허송세월을 보낼 순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만 선별하여 소비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운전석에 앉아 시트와 백미러를 조정하는 것 처럼 컨텐츠 역시 내가 가장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나에게 최적화된 상태로 세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긴데요. 개인적으로 온라인 컨텐츠 소비채널로 가장 추천하는 것은 RSS리더(ex. 한RSS, 구글리더)와 트위터로 그 개념과 활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RSS(블로그 구독)의 개념 및 이용 방법(via 마키디어)
트위터 간단 사용법 (via 마키디어) 


2. 좋은 컨텐츠는 아카이빙을 습관화
: 선별된 컨텐츠라도 전체를 기억하려 노력하기 보단 자신이 기억해야하는 핵심만 간추려 기록하고, 해당 링크정보만 클리핑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리핑의 목적은 가치있는 컨텐츠를 아카이빙하는 것으로 필요할때 키워드로 검색하여 핵심내용부터 파악하고, 필요 시 전체 텍스트를 파악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카이빙이 잘 되어있다면 전문은 어디에 있는가만 알아도 충분하단 것입니다.


3. 컨텍스트는 투자한 시간에 비례한다
: '공부엔 왕도가 없다.' 그렇습니다. 컨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에 왕도는 있을지 몰라도 내 것으로 소화하는데엔 왕도가 없습니다.  정리된 본인의 생각을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은 이해가 필요하고, 쉬운 표현으로 다른 이를 가르칠 수 있을 만큼의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천재가 아니라면 컨텐츠간의 맥락, 즉 컨텍스트를 수립해 인사이트와 실행안을 도출하는 것은 대부분 투자한 시간에 비례합니다. 시간을 두고 집요하게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비약적으로 늘어난 컨텐츠를 감당하는 것도 버거운데 
필요한 정보를 적절히 걸러내고, 각 정보간의 관계, 그리고 거기서 유추할 수 있는 의미까지
한 방에 해독해내는 컨텍스트 기술자가 되어야 하니 직딩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달까요...

저도 매일 버거워하지만 정례화된 컨텐츠 소비 습관이 많은 짐을 덜어주는 듯 합니다.
중요한 컨텍스트에 집중하기 위해 조금씩 변화하시기 바랍니다. 


                          덮어놓고 컨텐츠만 보다간 아래꼴을 못 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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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딩들을 위한 퍼스널브랜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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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너무나 쉽게 쓰이지만 막상 정의하려면 쉽지 않은데...직딩들은 여기서 '퍼스널'을 덧붙여 '퍼스널 브랜드'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직딩들에게 요구되고 있는 '퍼스널 브랜드'란 무엇이고,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퍼스널 브랜드 현황점검

어떤 브랜드이건 특정 분야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했는지 확인하는 가장 심플한 방법은 아래의 2가지 항목을 얼마나 충족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인데요.

 '프리미엄 가격'과 '선택받을 확률'

직딩들의 경우 쥬니어와 시니어의 평가 기준이 틀리겠죠.
시니어일 경우 비슷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자신의 연봉을 비교해보는 것과 업계에서의 이름값을 통해 '프리미엄 가격'과 '선택받을 확률'을 확인할 수 있겠구요. 쥬니어 직딩일 경우는 아직 자력으로 연봉과 이름값의 차이를 만들긴 짧은 시간이기에 우선은 본인의 업무에 대한 평가승진 속도를 통해 점검해볼 수 있겠습니다.



 브랜드 구축 가이드라인

번개까지...간지가 좔좔~

뇌과학과 경제학을 접목시킨 신경 마케팅(Neuro-marketing)으로 마케팅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베스트셀러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의 저자 한스-게오르크 호이젤은 아래의 이유를 들어 '카톨릭교회'를 최고의 브랜드라고 했습니다.

 1) 설득력이 있고 감성적인 브랜드 아이디어
 2) 1500년 이상 동안 유지해 온 고도의 일관성과 신뢰도
 3) 영적이고 신화적인 요소가 가미된 브랜드 스토리
 4) 세계적인 인지도
 5) 완벽한 멀티감각적인 브랜드 단계
 6) 고객 밀착 브랜딩

물론 퍼스널 브랜드를 종교에 대입해 비교하는 것은 무리일테니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만 간추려보면.. 감성적인(호감), 일관성과 신뢰, 스토리(내러티브), 인지도밀착 브랜딩(네트워크)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정리하면....강력한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선 우월함을 과시하기 보단 단순히 호감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코드를 갖는 것이 필요하고, 행동을 통해 믿음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직딩들의 네트워크와 내러티브 전략 포스팅에서도 말했듯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자신의 스토리(내러티브),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쌓아진 명성(인지도)과 네트워크(밀착 브랜딩 = 소통)가 중요한 것입니다.



 퍼스널 브랜드의 시작


처음으로 돌아가 '프리미엄 가격'과 '선택받을 확률'에 대해 다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사실 제가 중요한 이야기를 빼놓았는데요...강력한 브랜드는 꼭 양쪽 모두 충족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 가지를 합산한 총량이 충분히 크다면 균등하지 않아도 충분히 훌륭한 브랜드라 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예를들어...

 - 나이키의 경우 프리미엄 가격, 높은 선택확률 양쪽 모두 충족되는 브랜드라 할 수 있으나
 - 에르메스는 높은 프리미엄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높은 선택 확률을 갖진 못하고 
 - 유니클로는 대중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있지만 아주 저렴한 가격을 받고있죠.

이렇듯 우리 직딩들도 꼭 양쪽을 균등하게 충족시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날을 세울 수 있는 요소를 냉정히 분석하고 한쪽이라도 성공적으로 집중할 수 있다면 강력한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었다 할 수 있습니다.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자신을 대입할 수 있는, 나를 닮은 브랜드를 한 번 찾아보세요. 분명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중 나를 닮은 녀석이 있을 것이며 그들이 성공한스토리를 되짚어보면 내가 가야할 길의 힌트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 

이 땅의 모든 직딩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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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딩들의 내러티브 구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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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 (2) :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1) : 현대리 서핑을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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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들의 네트워크와 내러티브 전략
 포스팅에서 강조했던 '매력적인 내러티브'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방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내러티브를 매력적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요소를 가장 잘 정리해놓은 책으론 스틱(STICK)을 강추하는데요. 본 책의 부제(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와 같이 찰싹~ 달아붙는 내러티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책의 내용과 제 생각을 믹스하여 정리해보겠습니다.


 법칙1 : 단순성(Simplicity)

한 사람의 내러티브가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고 널리 전해지기 위해서는 간결함이 중요합니다. 
더 이상 보탤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가 매력적인 내러티브의 조건이 되겠습니다.


 법칙2 : 의외성(Unexpectedness) 

 

'프로포즈'를 생각해보세요. 'Yes'를 듣기 위해선 허를 찔러 연인의 긴장감을 높이고 이목을 집중시켜야 하는 것이죠그러나 유의해야 하는 점은 상대를 놀래킨 이후 만족감을 주기위해선 반드시 예측가능한 수준의 놀라움이어야 하겠습니다. (너무 놀라 실신시켜서는 안되겠죠)

 법칙3 : 구체성(Concreteness)

단순하면서 구체적이어야 한다 - 대립되는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겠으나 여기서 '구체적'이라 함은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표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구체적으로 정보를 기억하도록 만들어져 있으므로 메세지를 구체적이고 상세한 이미지로 가득 채울 경우 가장 쉽게 기억에 남을 수 있다고 하죠.

 법칙4 : 신뢰성(Credibility)

신뢰성을 확보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론 수치적인 데이터와 권위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데이터를 사용할 때는 숫자 자체보다는 숫자들 간의 연관성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함을 기억해야 하구요.
(본 책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똑같은 문장을 자신이 직접한 말로 할때보다 존재하지도 않는 유명한 학자의 말을 인용한 것이라 했을때 청자의 신뢰도가 훨씬 올라갔다는 실험 결과처럼... 적절한 권위에 기대는 것이 메시지의 신뢰성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법5 : 감성(Emotion) 

결국 메시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선 상대방이
무언가 "느끼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자극을 해야 할 적절한 감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내가 전하는 이야기가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무언가와 깊은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법칙6 : 스토리(Story)


내러티브의 뜻과 가장 유사한 단어를 하나 꼽으라면 '스토리'일 것입니다. 
좋은 내러티브를 만들기 위해선 사람들이 머리 속에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간단하고 기발하며 구체적이고 진실되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스토리엔 흡입력도 중요하겠으나 반드시 핵심 메시지가 집약되어 전달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선 안됩니다.
구체적이며, 감정을 고취시키며 결국 핵심 메시지를 전달해내야 합니다.  


                                              ----------------------

물론 위와 같이 정리한 6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내러티브를 만든다는건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단순성과 의외성을 충족시키다보면 구체성과 신뢰성을 놓치기 마련이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집중하다보면 단순성을 잃기 쉽죠.

그래서 저는 의외성을 가진 스토리로 시작하여 개선해가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처음엔 단순히 이목을 끄는 스토리였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조금 더 간결하게, 조금 더 구체적인 표현으로, 그리고 증명할 수 있는 데이터를 덧붙여 나가다보면 어느새 핵심 메시지를 머금은 훌륭한 내러티브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경우처럼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위 법칙들을 기억하시어 꼭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스틱'에 나왔던 인상적인 사례 2가지 공유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Southwest Airlines의 핵심가치는 "가장 저렴한 항공사"였죠.
 그들은 새로운 가치판단이 필요한 문제가 생길때 마다 다음처럼 자문하며
 일관된 결정을 내일 수 있었습니다.

 "치킨시저샐러드를 추가해도 우리 회사가 가장 저렴한 항공사로 남을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면 치킨샐러드는 필요하지 않다."

 "오늘 비버리힐스 고등학교의 케네스 L. 피터스 교장은 다음 주 목요일 비버리힐스 고등학교의 전 교직원이 세크라멘토에서 열리는 새로운 교수법 세미나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세미나에는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 시카고 대학 학장 로버트 메이너드 허친슨 박사, 캘리포니아 주지사 에드먼드 팻 브라운 등이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것을 요약한 글의 시작은
 "다음 주 목요일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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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원하는 직딩의 자세

This is a City Life 2010. 2. 26. 12:06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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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기업가분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고용인으로써 자신이 생각하는 회사의 일원들의 모습이 이러했으면 한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전적으로 공감할 수는 없으나 직딩으로써 회사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에 이곳에도 함께 공유해봅니다. (들었던 내용인지라 제 나름 각색하여 올립니다)


 일도 기본기가 중요하다

한 주 40시간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는데 회사가 나 자신의 성장에 있어 의미가 없다면 얼마나 괴로운 삶인가...일하는 시간은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고 보람된 시간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그 일을 남들보다 잘해내는게 필요하고, 자신이 주어진 업무를 치열하게 해내어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본 토양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는 것이 본인과 회사가 서로에게 모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한다. 

직딩으로써 가장 기본적으로 완수해야 하는 것은 일을 주는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상사가 일을 주었을때 그 일을 기꺼이 하려는 자세부터 결과까지...
아주 뻔한 얘기지만 실제로 그렇게 해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을 잘해낼 자질이 있는 사람은 일의 '기본기에 충실한 사람'으로 복사와 같이 작은 일을 하나 하더라도 일을 잘해내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조금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렇게 같은 일도 조금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그것이 직딩들의 Value이며 기본기라 생각한다.

히딩크 감독이 몸싸움과 같은 기본적인 것을 하지 않는 선수를 배제했듯 회사 역시 기본이 되지 않는 사람에겐 기회를 주기 힘들다.


 자유는 보장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쟁취하는 것

직딩에게 있어서 자유는 자유를 보장하는 환상적인 환경의 회사에 들어간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을만큼 본인이 인정받음으로써 쟁취하는 것이다.

누구나 똑같이 할 수 있는 일이더라도 결과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사람, 기본적인 Value가 있는 사람으로써 인정받기 시작한다면 '다름'을 만들 수 있는 기본이 만들어지는듯 하다. 
그렇게 한 분야에서 꾸준히 '다름'을 만들어내다보면 '자유'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있다.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내가 한 것이 남들이 한 것보다 진짜 잘했는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많은 시간동안 자신을 열심히 성찰하며 성장해나간다면 그 누구도 간섭하지 못하는 자유를 가지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단, 경계해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Value를 찾기위해 멋있고, 화려하게 해내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내 경험상 그리고 내 주변의 존경하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많은 분들이 해당 분야에서 10년은 정진해야 이제 좀 내가 알고있구나...라고 느낀다고 한다. 

어떤 분은...
5년을 열심히 했더니 이제 좀 아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5년을 꾸준히 했더니 이번엔 아무 것도 모르는 것 같았고,
다시 5년을 정진했더니 알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꿈을 가지고 들어왔는데 나에게 하찮은 일을 준다는 실망감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갉아먹지 마라, 자유는 회사가 부여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꾸준함으로 쟁취해내는 것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보다 실행이 더 중요할 수 있다.

회사의 수많은 구성원 중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본인의 생각대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전체의 10% 이하일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비즈니스를 '실현'하기 위해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실제로 회사가 올바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전체 구성원들이 결정권자들을 신뢰하고 묵묵히 해줘야 할 때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이전에 되어야 할 일의 완성도를 높이고, 처리과정을 꾸준히 리포팅해주면 경영자로써 마음이 편해진다. 윗 사람으로써 그런 신경쓰임과 안도감으로 인해 그 사람에게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Epilogue

읽으면서 '꼰대'스러운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셨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실제 들으면서 '경영을 하면서 승리하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그리고 하나의 유기체인 기업의 실질적인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해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피고용인, 즉 보수를 받으며 일을 해결하는 우리 직딩들의 입장에서는 클라이언트의 기본이 되는 요구사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요. 모두 기본을 바탕으로 다름을 만들고, 자유로운 직딩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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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웨스턴의 <감성의 정치학>에선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은 감성이며, 모든 선거는 두 가지에 의해 승패가 좌우된다고 주장합니다.
'네트워크(Network)'와 '내러티브(Narrative)'

 오바마의 네트워크와 내러티브

시작은 창대했으나 차츰 그 빛이 바래고 있는 듯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복잡한 출생과 성장, 반항기 있던 청소년기를 거쳐 시카고에서의 빈민구제 활동, 하버드 로스쿨과 인권변호사와 교수 그리고 상원의원까지....드라마틱한 인생과 멋진 외모, 출중한 연설 등 매력적인 내러티브를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그것만으론 굳건히 뭉쳐있는 보수세력을 뛰어넘어 대통령이 되기엔 역부족으로... 승리를 위해선 무관심층과 부동층의 지지가 절실했습니다.   

그래서 오바마 선거캠프의 온라인 전략을 맡은 블루스테이트디지털은 오바마란 매력적인 인물의 내러티브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그리고 그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200% 활용했습니다.

1. My-BarackObama.com 이란 기반 커뮤니티를 통해 지지자들의 DB구축 및 관리로 타깃 메시지 전달의 효율을 높였으며
2. 각종 SNS(facebook, myspace, Twitter 등), 게임, 커뮤니티에 적합한 어플 및 컨텐츠를 개발/공급하여 일관된 온라인 메시지의 자율적인 파생을 촉진했습니다.
3. 이는 오바마와 관련된 다양한 UGC 및 바이럴 메시지의 전파력이 극대화 될 수 있는 기반도 되주며 (ex. 오바마 걸 비디오, UCC로 보는 미대선 ) 온라인 지지자 블랙홀을 만들어 냈었죠.

그 결과 오바마가 모은 선거자금 6억달러(7000억원) 중 절반 이상이 200달러 이하 소액기부자(86달러)들의 참여로 만들어졌고, 젊은층과 유색인종들의 선거 참여를 이끌어 내며 그는 승리를 쟁취하였습니다.

매력적인 내러티브를 일관된 메시지로 정리하여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흐르도록 촉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이는 정치인, 연예인뿐만 아니라 평범한 우리의 일상에도 대입할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내러티브를 준비하라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 (4) : 나만의 영역을 찾아라
직딩들이여 FA를 준비하라

우선 직딩으로써 내려티브를 개발하는 방법은 위 포스팅들을 통해 거듭 말씀드렸는데요. 
"내러티브는 매력적이어야 합니다."

구전이 쉽고, 짧지만 인상적인 스토리를 통해 네트워크를 타고 빠르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퍼져나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직딩들의 경우 모두가 기억하는 대표작을 기획하고 만든 과정, 그 중에서도 상징적인 행동이나 물건이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가장 적합하겠는데요.... 

스티브잡스가 '아이팟나노'와 '맥북에어'를 선보였던 사례는 매력적인 제품에 고착성이 강한 요소를 적절히 접목하는 방법으로 참고할만 하겠습니다.



그는 새로운 아이팟나노가 얼마나 작은지 설명하기 위해 다른 기기들과 비교부터 하기보단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청바지 주머니를 가르키며 '이 작은 주머니는 무엇을 위해 있을까요?'라며 능청스러운 질문을 던지고, 그 속에 들어있던 아이팟 나노를 꺼내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맥북에어는 얼마나 얇은지 이야기하기 전에 사무실에서 흔히사용하는 대봉투를 꺼내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죠. 그리고 예상대로 그 속에 들어있던 맥북에어를 꺼내어 본격적인 설명을 시작합니다.

매력적인 내려티브는 청중이 기대하는 것을 이해하고 그들이 열광할 수 있는 스토리로 다듬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없는 일을 덧붙이면 안되겠죠) 자신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면서도 좀 더 실체화된 대상을 통해 쉽게 연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네트워크 접점을 찾아라 

이런얘기 흔히 들어보셨을 겁니다. 
"무엇을 하려는가보단 누구를 아느냐가 더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하는 말이긴하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속성상 어떤 업무인지에 앞서 상대방이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인지 확신이 있다면 협업이 쉬워질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긴데요. 직딩들에겐 자신의 관심분야에서 일하거나 관심을 가진 네트워크와의 연결이 그만큼 중요하겠습니다.

오프라인을 통한 만남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분들과 교류하는 카페, 블로그를 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특히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를 통한 대화는 진실되어야 하며 발신하는 메시지는 일관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짓으로 포장된 대화는 네트워크가 확장 될수록 내막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아지며
다채로운 메시지는 네트워크가 확장될 수록 분산되고 소멸됩니다 . 
일관성을 가지고 솔직한 소통으로 본인의 내러티브를 전하다보면 어느새 부쩍 확장되고 소통이 빨라진 네트워크 속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오바마 처럼 대선출마를 할 것도 아니고, 스티브잡스처럼 대중을 상대로 신제품을 발표할 일이 없다 하더라도 직딩이자 전문가로써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선 숙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내러티브는 무엇이며 어떤 네트워크가 필요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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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로 꼽히며, '살아 있는 경영의 신(神)'으로까지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77) 교세라그룹 명예회장은 사람에는 3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자연성(自燃性) : 스스로 잘 타는 열정적인 사람 
 가연성(可燃性) : 불을 가까이 대면 타오르는 잠재된 열정을 소유한 사람
 불연성(不燃性) : 불을 가까이 대도 타지 않는 피동적인 사람 

그는 경영자 입장에서 목표와 계획을 열정을 갖고 스스로 불타고, 개척해 나가는 자연성인 사람이 가장 이상적인 직원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정작 자연성인 사람의 직장생활은 그의 말처럼 순탄치 않습니다.  


 자연성 직딩은 괴로워

아저씨 여기서 불피우면 안되요! 얼른 꺼~!!


자연성을 가진 직딩들이 소속된 곳은 그들이 타오를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보수적이고 느린 의사결정, 경직된 조직환경에서 그들이 타올라 봤자 돌아오는 것은 너무 오버한다는 둥, 현실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둥 뭘 모르는사람 취급을 당하거나, 조직 적응력이 떨어진다는 식의 이야기들이죠. 

그리고 그들이 가장 괴로운건 스스로 타오른 불을 꺼야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다시는 타오르지 않으리라 다짐해놓고 또다시 타오른 불을 꺼야하는... 자신에 대한 질책이 가장 힘들죠.
이런 자연성의 사람들이 조직에서 명랑직딩으로 거듭나는 방법은 진정 없는 것일까요?


 먼저 충분한 땔깜을 마련하고 때를 기다려라

때만 오면 남김없이 불싸지르리라~


자연성 직딩들의 문제는 항상 혼자, 그리고 먼저 타오른다는 것입니다.
물론 본인이 의사결정권자라면 타오른 불에 땔깜이 되어줄 서포터들이 충분하겠지만 다수의 평범한 직딩들은 본인이 타오른 업무를 실현시키기 위해선 험란한 설득과정 중 수많은 가위질과 삼천포 출장을 견뎌내야  합니다. 물론 만신창이가 된 기획이라도 실행까지 갈 수 있다면 좋으련만 많은 수의 기획은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하고 사그라지죠.

이런 사태를 피하기 위해선 가장 좋은 것은 힘있는 보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것... 쿨럭~
(보스는 불을 활활 지필 수 있는 최고의 불구덩이가 되어주겠죠...ㅋㅋ)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타오르기 전에 충분히 타오를 수 있는 환경을 미리 다지는 것입니다. 점심시간, 티타임 등 자투리 시간을 통해 의사결정권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협업자들을 찾아 그들을 협력자로 포섭하고 솔직한 의견을 구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안을 가지고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이유는 현재 목전에 닥친 급한 업무가 많은 상황이라면 기획 내용보다는 현재 상황에 포커스가 맞춰지기 때문이죠.   

자! 한번만 타오르는 자신을 억제하고 가연성의 땔깜(실무단의 조력자)을 마련하고 마른 날(순수하게 기획을 평가받을 수 있는 순간)을 기다려봅시다.


 땔깜을 바꿔라

컬러땔깜으로 바꿨다


회사에선 진노할 일이겠지만...
자연성 직딩들이 무난한 조직생활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적절한 '딴 짓'입니다.

업무와 관련있어도 좋고,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본인이 타오르는 만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개인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봅시다. 시작이 힘들지 큰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더라도 하루에 하나씩만 더 낫게, 더 잘하게 노력할경우 1년만 지나면 큰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힘이 붙기 전에는 섣불리 일을 벌이는건 자제해야 겠지만 상당한 힘이 축적되었단 확신이 있다면 사업을 시작하거나 본인이 맘편히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곳으로 이직하는 결단을 내려봐도 좋겠습니다. 구미가 당기신다면 제가 예전에 포스팅했던 내용들을 참고하시어 시작하세요.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 (4) : 나만의 영역을 찾아라
 직딩들이여 FA를 준비하라

삼십대 중반에 자력으로 송파구에 재개발 예정 28평 아파트를 구입한 이과장님 처럼
회사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모바일 프로젝트에 높은 신뢰를 받으며 중용된 이대리 처럼,
유창한 일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인정받아 일본 지사로의 파견 기회를 잡은 경림씨 처럼
새로운 땔깜(자신의 영역)을 찾아보세요.

대한민국의 모든 자연성 직딩들이 완전연소할 날을 기원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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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돌고래가 더 잘 통할 것 같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직장생활에서 자신의 업무능력 이상으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명랑한 직장생활을 위하여...특히 자신의 업무를 원활히 진행하려면 무엇보다 상위 조직장들을 설득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요.
제 주변 프로직딩들이 전수해준 노하우를 공유해봅니다.



 의사결정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은 'How' 보단 'Why'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업무를 위한 설득과 커뮤니케이션 작업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자신의 판단과 결정에 대한 확신으로 의사결정권자, 또는 협업자들에게 업무의 배경과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시키지 못하고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만 열심히 전달하는 경우입니다. 

즉  “일을 잘 하기(Do things right)”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 “올바른 일을 하고 있는가(Do the RIGHT thing)”에 대해 설득하지 못하는 것이죠.

의사결정권자, 또는 협업자의 입장에서 가장 알고싶은 것은 “왜 이걸 해야 하나?”와 “이걸 하면 뭐가 좋아지나?”입니다. 자꾸 자신의 기획, 제안 내용이 승인 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든다면, Why”에 대한 설득 없이 장황히 “How”만을 설명하는 보고를 준비한 것은 아니었는지, 자신의 보고를 되짚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보고의 경우 보고받는 분의 상황(뭘 기대하는지, 뭘 걱정하는지), 스타일에 따라(예를 들면 분석력을 신뢰하는 스타일, 통찰력을 높이 사는 스타일 등) 보고의 형식도 바꿔주면 금상첨화겠죠.



 커뮤니케이션은 상대적인 것, 상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우선

“마케터들은 꼭 그렇더라”, “개발자는 너무 빡빡해
협업하는 타부서 동료들을  이런 식으로 일반화시키며 희화화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 개별사건에서 비롯된 인상을 해당 직무의 특성이라 단정짓는 것으로 백해무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직무 동료와의 협업일수록 조금 더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
그 사람이 단순히 어떤 직무에서 일하는 사람이라서라고 뭉뚱그려 짐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직무가 어떤 특성이 있으며, 어떤 식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원활한 협업을 위해서는 어떤 점을 배려해 주어야 하는지등 좀 더 구체적으로 상대에 대해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불필요한 갈등과 커뮤니케이션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타 직무의 동료와 협업을 할 때 자신의 직무와 업무 특성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시키려는 태도도 못지않게 중요하겠죠. ^^



 나의 자세, 즉 말을 전하는 톤앤 매너가 중요

"내용 < 방법 < 모습"
UCLA 대학 심리학과 앨버트 멜러비안 교수는 "침묵하는 메시지(Silent messages : Implicit Communication of Emotions and Attitudes)" 라는 논문에서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세가지 요소가 말하는 내용 7% < 말하는 방법 38% < 말하는 모습 55% 라고 했는데요.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으나 실제로 말하는 내용 못지않게 표정, 제스쳐, 말투, 목소리톤 등이 상대방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는데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녹이는 표현들 (통쾌한 대화법 中)

  • 감사합니다 대상에게 뿌듯함을 안겨줌. 특히, 무엇 때문에 감사한지 감사의 이유에 대해 자세히 전하는 것이 좋음. , 다른 것에 대해 기대하지 말고 감사 그 자체만으로 끝내야 함.
  • 가르쳐주시겠습니까? : 자신의 능력을 내보이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만족시켜줌. 좋은 가르침도 얻을 수 있고 상대방과 쉽게 가까워질 수 있음.
  • 덕분에, 이제부터는 : “때문에”, “잘 했더라면과 같은 후회의 표현을 대신해 덕분에”, “이제부터등의 긍정과 희망의 표현이 좋음
  • 만약에 : 대화의 몰입과 경쟁을 유발함. 화젯거리가 없고, 서로 어색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음.

    회사라는 업무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역시 결국은 사람 간에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효과적인 업무 커뮤니케이션은 주변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상대방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다가서는 것이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이라는 것.
    Common Sense가 정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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