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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딩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이야기처럼
자신이 주도하는 프로젝트가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켜 대내적인 입지와 대외적인 성과를 모두 얻는 것인데요... 실제로 극적인 성공을 가능케하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실도하는 회사는 많지 않으며 있다고 한들 그 기회가 자신에게 오는 경우를 만나기 힘들죠. 하지만 베스트셀러 '시크릿'을 보면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하지 않던가요...ㅋ



작은성공이 큰 도전을 가능케 해준다

단번에 이룬 큰 성공은 스스로를 과신하게 만들어 귀를 닫게 만들거나 현재에 안주케압니다.
반대로 뜻하지 않은 큰 실패는 자신을 필요이상으로 위축시켜 재도전을 어렵게 만들죠.

그러므로 우리와 같은 평범한 직딩들이 큰 일을 맡고, 그것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기 스스로에게 차츰 확신을 갖을 수 있도록 해주는, 그리고 다양한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작은 성공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성공을 이루기 위한 가장 좋은 자세는 기회를 잡기위한 꾸준한 준비.
'작은 성공'을 이루며 기회가 자신에게 올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작은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본기부터...

기회를 얻기 위해 회사와 주변 동료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얻어내야 합니다.
이런 신뢰는 평소의 업무를 통해 축적되는 것으로 정말 기본적인 것. 예를 들어 '씩씩하게 인사하기', '작은 일에도 항상 감사하기'와 같이 본인에 대한 좋은인상을 심어주는 것에서 부터 작은 일이라도 일을 준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꺼이 참여하는 자세까지 업무에 임하는 기본기가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주어졌을때 그것이 작은 일이더라도 자신에게 맡길경우 다른 사람이 했을 때보다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생각보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 그리고 실제로 다름을 보여주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으므로 이런 기본기 자체가 작은성공을 일궈내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프로젝트의 조연도 할만하다

한 벤처기업을 성공적으로 키워냈던 기업인은 "창업멤버가 아닌 직원들에게 금전적으로 충분한 보상을 해줄 수는 없었지만 나중에 그들이 나처럼 사업을 빌드업하고 어떻게 성공 케이스를 만드는지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주연이 되지 못할지라도 한 명의 멤버로 참여해 일이 만들어지는 과정, 어려움, 대응법, 성공포인트 등을 하나하나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큰 배움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작은 역할이라도 남들보다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충실했다면 다른 때 보다 더 높은 신뢰를 쌓을 수 있겠습니다.

성공적이었던 프로젝트일수록 내가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최초의 안을 매력적으로 생각하여 자신의 안처럼 생각하고 모여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생각이 덧붙여져 최초의 아이디어를 키워나갔기 때문이란 것인데요... 조연이라도 내가 맡은 부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덧붙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무조건 도전해봄직 합니다. 


1루타, 2루타를 칠 줄아는 선수가 홈런도 친다

만약 전 타석에서 계속 홈런만을 노리는 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의 타율은 형편 없을 것이며 결국 팀의 승리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타석에 들어설 기회조차 박탈당할 것입니다. 1루타라도 꾸준히 칠 수 있도록 기본기를 닦아야 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서는 4번 타자일지라도 확실한 보내기번트를 댈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본기와 다양한 참여를 통해 자신만의 작은성공을 만들어 간다면
큰 성공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자신감, 그리고 노하우까지 모두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뭐 재미있는거 없냐?'며 푸념할 시간에 작지만 의미있는 성공을 위해 골몰해보세요.
마지못해 다니던 회사(via 한국 직장인 48% "마지못해 회사 다녀")가 조금은 재미있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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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딩들을 위한 실천력 강화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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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되기 위해서는 기억할만한 철학이 필요하다

나는 상대방을 기억하고 반갑게 인사를 건냈는데 '죄송합니다. 우리가 어디서 만났죠?'
라는 대답을 듣는다면 정말 난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상대가 나를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민망하고, 화가 나겠지만
상대방의 기억력을 떠나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실제로 한동안 보지 않던 명함첩을 뒤적이다보면 얼굴도 떠오르지 않고, 나누었던 대화내용조차 기억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명함들은 나에게 아무 의미없는 종이조각에 지나지 않으며 쓰레기통으로 직행입니다.

비즈니스도 나를 팔아야 회사를 팔 수 있고, 회사를 팔아야 물건을 팔 수 있다고 합니다.
기억되기 위해서는 기억할만한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철학은 자신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야 한다 

현대사회는 모두 가공되고 포장하는 것을 지향해왔죠
하지만 나만의 개성 나만의 특징이라는 것도 나의 본질에서 발현되기 보다는
미디어에서 부각되는 이미지에 자신을 투영하려는 경향이 강해,
결국 그역시 또 하나의 포장에 그치는 것을 많이 보곤합니다.

바비브라운은 "메이크업은 자기처럼 보여야한다"며 자신이 가진 아름다움의 본질을 가장 잘살려주는 것이 좋은 메이크업이라 했는데요...철학 역시 자신의 내면에 있는 생각, 태도, 의지, 목표, 지향점...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화장발, 조명발은 금새 들통난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계실 겁니다.
자신의 철학은 밖에 부터의 혁신이 아니라 안에서의 발현이라는 것을 염두하며
직딩들의 내러티브 구축 가이드에서 강조드린 6가지 요소(단순성,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스토리)로 다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철학은 당신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실마리이며 상대에게 신뢰를 얻는 바탕이 될 것입니다.



긴박한 순간에 내놓을 수 있는건 결국 나의 철학밖에 없다


얼마 전 본인의 회사를 나스닥에 상장시키고, 또 다시 매력적인 사업을 일구고 있는 한 기업인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분은 자신이 사업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 꼽는다면
나만의 철학을 완성 하고 정도로 경영하는 것이라 하셨는데요. 

그 이유는 사업에 있어 결정적인 기회는 본인이 준비가 되어있을 때 보단 느닷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 긴박한 순간에 자신있게 꺼내놓을 수 있던건 결국 철학으로 자리잡은 이야기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준비했던 포장들은 큰 의미가 없었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지금 자신이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철학으로 존재해야한다는 것이구요.
결국 그런 철학이 나라는 사람을 나타내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철학을 통해 기억되고, 신뢰를 얻어 성공에 훌쩍 다가서는 직딩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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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딩들이여 컨텐트(Content)보다 컨텍스트에(Context)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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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지식산업에 종사하는 직딩들의경우 무엇을 알고있느냐가 굉장히 중요
했습니다.
인터넷 이전의 시대 고급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들은 소수였고,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거나 특수한 네트워크 안에 들어가야만 귀동냥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때의 직딩들은 고급정보의 유무에 따라 업무의 퀄리티, 나아가 개인의 경쟁력까지 정보 자체에 접근할 수 있는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마치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 마냥 어딜가나 인터넷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는 지금, 대다수의 정보격차는 딱 검색하는 시간만큼의 차이일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과거에 새로운 뉴스에 대해 화두를 꺼낼 때면 "야, 그거알어?"정도의 뉘앙스로 시작했던 반면, 요즘은 "그랬다며?"로 알 법한 이야기를 확인하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직딩들의 경쟁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정보와 지식으로의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개선된 경쟁상황에서는 알고 있는 것 만큼이나 가치있는 정보들의 관계를 이해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즉 컨텐트(Content)보다는 컨텍스트(Context)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1. 컨텐츠 소비채널은 간결하게
: 매일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오는 수많은 컨텐츠, 막연히 주어지는 뉴스들에 낚이며 허송세월을 보낼 순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만 선별하여 소비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운전석에 앉아 시트와 백미러를 조정하는 것 처럼 컨텐츠 역시 내가 가장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나에게 최적화된 상태로 세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긴데요. 개인적으로 온라인 컨텐츠 소비채널로 가장 추천하는 것은 RSS리더(ex. 한RSS, 구글리더)와 트위터로 그 개념과 활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RSS(블로그 구독)의 개념 및 이용 방법(via 마키디어)
트위터 간단 사용법 (via 마키디어) 


2. 좋은 컨텐츠는 아카이빙을 습관화
: 선별된 컨텐츠라도 전체를 기억하려 노력하기 보단 자신이 기억해야하는 핵심만 간추려 기록하고, 해당 링크정보만 클리핑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리핑의 목적은 가치있는 컨텐츠를 아카이빙하는 것으로 필요할때 키워드로 검색하여 핵심내용부터 파악하고, 필요 시 전체 텍스트를 파악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카이빙이 잘 되어있다면 전문은 어디에 있는가만 알아도 충분하단 것입니다.


3. 컨텍스트는 투자한 시간에 비례한다
: '공부엔 왕도가 없다.' 그렇습니다. 컨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에 왕도는 있을지 몰라도 내 것으로 소화하는데엔 왕도가 없습니다.  정리된 본인의 생각을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은 이해가 필요하고, 쉬운 표현으로 다른 이를 가르칠 수 있을 만큼의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천재가 아니라면 컨텐츠간의 맥락, 즉 컨텍스트를 수립해 인사이트와 실행안을 도출하는 것은 대부분 투자한 시간에 비례합니다. 시간을 두고 집요하게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비약적으로 늘어난 컨텐츠를 감당하는 것도 버거운데 
필요한 정보를 적절히 걸러내고, 각 정보간의 관계, 그리고 거기서 유추할 수 있는 의미까지
한 방에 해독해내는 컨텍스트 기술자가 되어야 하니 직딩들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달까요...

저도 매일 버거워하지만 정례화된 컨텐츠 소비 습관이 많은 짐을 덜어주는 듯 합니다.
중요한 컨텍스트에 집중하기 위해 조금씩 변화하시기 바랍니다. 


                          덮어놓고 컨텐츠만 보다간 아래꼴을 못 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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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들의 네트워크와 내러티브 전략
 포스팅에서 강조했던 '매력적인 내러티브'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방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내러티브를 매력적으로 만드는데 필요한 요소를 가장 잘 정리해놓은 책으론 스틱(STICK)을 강추하는데요. 본 책의 부제(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와 같이 찰싹~ 달아붙는 내러티브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책의 내용과 제 생각을 믹스하여 정리해보겠습니다.


 법칙1 : 단순성(Simplicity)

한 사람의 내러티브가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고 널리 전해지기 위해서는 간결함이 중요합니다. 
더 이상 보탤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가 매력적인 내러티브의 조건이 되겠습니다.


 법칙2 : 의외성(Unexpectedness) 

 

'프로포즈'를 생각해보세요. 'Yes'를 듣기 위해선 허를 찔러 연인의 긴장감을 높이고 이목을 집중시켜야 하는 것이죠그러나 유의해야 하는 점은 상대를 놀래킨 이후 만족감을 주기위해선 반드시 예측가능한 수준의 놀라움이어야 하겠습니다. (너무 놀라 실신시켜서는 안되겠죠)

 법칙3 : 구체성(Concreteness)

단순하면서 구체적이어야 한다 - 대립되는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겠으나 여기서 '구체적'이라 함은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표현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구체적으로 정보를 기억하도록 만들어져 있으므로 메세지를 구체적이고 상세한 이미지로 가득 채울 경우 가장 쉽게 기억에 남을 수 있다고 하죠.

 법칙4 : 신뢰성(Credibility)

신뢰성을 확보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론 수치적인 데이터와 권위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데이터를 사용할 때는 숫자 자체보다는 숫자들 간의 연관성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함을 기억해야 하구요.
(본 책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똑같은 문장을 자신이 직접한 말로 할때보다 존재하지도 않는 유명한 학자의 말을 인용한 것이라 했을때 청자의 신뢰도가 훨씬 올라갔다는 실험 결과처럼... 적절한 권위에 기대는 것이 메시지의 신뢰성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법5 : 감성(Emotion) 

결국 메시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선 상대방이
무언가 "느끼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자극을 해야 할 적절한 감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내가 전하는 이야기가 그들이 소중히 여기는 무언가와 깊은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법칙6 : 스토리(Story)


내러티브의 뜻과 가장 유사한 단어를 하나 꼽으라면 '스토리'일 것입니다. 
좋은 내러티브를 만들기 위해선 사람들이 머리 속에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간단하고 기발하며 구체적이고 진실되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스토리엔 흡입력도 중요하겠으나 반드시 핵심 메시지가 집약되어 전달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선 안됩니다.
구체적이며, 감정을 고취시키며 결국 핵심 메시지를 전달해내야 합니다.  


                                              ----------------------

물론 위와 같이 정리한 6가지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내러티브를 만든다는건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단순성과 의외성을 충족시키다보면 구체성과 신뢰성을 놓치기 마련이고, 감성적인 스토리에 집중하다보면 단순성을 잃기 쉽죠.

그래서 저는 의외성을 가진 스토리로 시작하여 개선해가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처음엔 단순히 이목을 끄는 스토리였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조금 더 간결하게, 조금 더 구체적인 표현으로, 그리고 증명할 수 있는 데이터를 덧붙여 나가다보면 어느새 핵심 메시지를 머금은 훌륭한 내러티브로 발전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경우처럼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위 법칙들을 기억하시어 꼭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스틱'에 나왔던 인상적인 사례 2가지 공유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Southwest Airlines의 핵심가치는 "가장 저렴한 항공사"였죠.
 그들은 새로운 가치판단이 필요한 문제가 생길때 마다 다음처럼 자문하며
 일관된 결정을 내일 수 있었습니다.

 "치킨시저샐러드를 추가해도 우리 회사가 가장 저렴한 항공사로 남을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면 치킨샐러드는 필요하지 않다."

 "오늘 비버리힐스 고등학교의 케네스 L. 피터스 교장은 다음 주 목요일 비버리힐스 고등학교의 전 교직원이 세크라멘토에서 열리는 새로운 교수법 세미나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세미나에는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 시카고 대학 학장 로버트 메이너드 허친슨 박사, 캘리포니아 주지사 에드먼드 팻 브라운 등이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것을 요약한 글의 시작은
 "다음 주 목요일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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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3) : 퍼블리싱으로 완성하라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 (2) :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1) : 현대리 서핑을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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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원하는 직딩의 자세

This is a City Life 2010. 2. 26. 12:06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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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기업가분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고용인으로써 자신이 생각하는 회사의 일원들의 모습이 이러했으면 한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전적으로 공감할 수는 없으나 직딩으로써 회사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에 이곳에도 함께 공유해봅니다. (들었던 내용인지라 제 나름 각색하여 올립니다)


 일도 기본기가 중요하다

한 주 40시간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는데 회사가 나 자신의 성장에 있어 의미가 없다면 얼마나 괴로운 삶인가...일하는 시간은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의미있고 보람된 시간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그 일을 남들보다 잘해내는게 필요하고, 자신이 주어진 업무를 치열하게 해내어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기본 토양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하는 것이 본인과 회사가 서로에게 모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한다. 

직딩으로써 가장 기본적으로 완수해야 하는 것은 일을 주는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이다.
상사가 일을 주었을때 그 일을 기꺼이 하려는 자세부터 결과까지...
아주 뻔한 얘기지만 실제로 그렇게 해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을 잘해낼 자질이 있는 사람은 일의 '기본기에 충실한 사람'으로 복사와 같이 작은 일을 하나 하더라도 일을 잘해내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조금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렇게 같은 일도 조금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그것이 직딩들의 Value이며 기본기라 생각한다.

히딩크 감독이 몸싸움과 같은 기본적인 것을 하지 않는 선수를 배제했듯 회사 역시 기본이 되지 않는 사람에겐 기회를 주기 힘들다.


 자유는 보장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쟁취하는 것

직딩에게 있어서 자유는 자유를 보장하는 환상적인 환경의 회사에 들어간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을만큼 본인이 인정받음으로써 쟁취하는 것이다.

누구나 똑같이 할 수 있는 일이더라도 결과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는 사람, 기본적인 Value가 있는 사람으로써 인정받기 시작한다면 '다름'을 만들 수 있는 기본이 만들어지는듯 하다. 
그렇게 한 분야에서 꾸준히 '다름'을 만들어내다보면 '자유'는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있다.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내가 한 것이 남들이 한 것보다 진짜 잘했는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많은 시간동안 자신을 열심히 성찰하며 성장해나간다면 그 누구도 간섭하지 못하는 자유를 가지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단, 경계해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자신의 Value를 찾기위해 멋있고, 화려하게 해내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내 경험상 그리고 내 주변의 존경하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많은 분들이 해당 분야에서 10년은 정진해야 이제 좀 내가 알고있구나...라고 느낀다고 한다. 

어떤 분은...
5년을 열심히 했더니 이제 좀 아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또 5년을 꾸준히 했더니 이번엔 아무 것도 모르는 것 같았고,
다시 5년을 정진했더니 알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이 꿈을 가지고 들어왔는데 나에게 하찮은 일을 준다는 실망감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갉아먹지 마라, 자유는 회사가 부여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꾸준함으로 쟁취해내는 것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보다 실행이 더 중요할 수 있다.

회사의 수많은 구성원 중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본인의 생각대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전체의 10% 이하일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비즈니스를 '실현'하기 위해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실제로 회사가 올바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전체 구성원들이 결정권자들을 신뢰하고 묵묵히 해줘야 할 때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이전에 되어야 할 일의 완성도를 높이고, 처리과정을 꾸준히 리포팅해주면 경영자로써 마음이 편해진다. 윗 사람으로써 그런 신경쓰임과 안도감으로 인해 그 사람에게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Epilogue

읽으면서 '꼰대'스러운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셨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실제 들으면서 '경영을 하면서 승리하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그리고 하나의 유기체인 기업의 실질적인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정말 많은 고민을 해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피고용인, 즉 보수를 받으며 일을 해결하는 우리 직딩들의 입장에서는 클라이언트의 기본이 되는 요구사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요. 모두 기본을 바탕으로 다름을 만들고, 자유로운 직딩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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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딩들이여 보스를 코칭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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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 (4) : 나만의 영역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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