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얼굴이 변하면 반기는 이들보단
잠시의 불편함에 거부감을 표현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AC닐슨은 소비자들이 습관에 의거하여 구매를 결정하는 것을
'오메가 룰(Omega rules)'이라 하고, 습관에 도전하여 의식적인 평가를 하게 되는 순간을
'델타 모멘트(Delta moments)'라고 하는데...
(via :
[경영노트] '고객 만족'소용없어… 브랜드 선택 95%는 '습관'이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스스로 만든 델타 모멘트를 그들의 오메가 룰로 다시 굳혀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다. 물론 현재 스코어는 유저가 의식적으로 평가를 한다고 해도 네이버 보다 나은 대안이 없는 형국이나
네이버가 원하는 방식인
오픈캐스트를 비롯한 개인화 툴의 적극 활용이 오메가 룰이 되는 것은 솔직히 낙관할 수 없겠다.
보다 익숙해질수록 보다 게을러지는 유저들을 로그인과 개인화 메뉴 설정으로 유도하고,
나아가 이를 습관화 하기 위해서는 꽤나 극적인 모멘텀이 필요할 것인데.
네이버는 익숙하고 조용한 변화를 원하고 있으므로...
아마
큰 베타모멘트 없이 현재와 동일한 방식의 오메가룰이 다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흠...변화에 또 몇년의 유예기간이 생긴듯하여 아쉽다...
마지막으로 네이버에 대한 유저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떠오른 생각은....
http://new.naver.com/talk.html (영상이 너무 커서 삽입하면 옆이 잘리는지라 링크로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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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영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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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이 등장해줘야 한다
는 것....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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