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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m1004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플이 WM기기만을 의식한 광고를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최근의 이슈들은 기존에 스마트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매니아층으로 인해 발생했고, 이러한 이슈로 인한 흥미를 일반 휴대폰이용자들에게 전이시키기 위한 포석이 아닐까 싶어요. 때문에 단순하지만 스마트폰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기능들 중, 다소 유용하다고 느껴지는 기능들로 광고를 한 것 같아요.
2009.11.30 08:26
AT&T의 광고는 다른 스마트폰이나 Feature폰이용자들에게는 큰 매력이나 차별성을 느끼게는 못하는 것 같네요.-
Gomting 수정/삭제
hym1004님 의견 감사합니다.
2009.11.30 10:52 신고
말씀하신데로 이번 아이폰의 광고는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층에게 어필하려는 포석으로 보이는데요. 저는 아이폰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의 전체 파이를 키우면서 기존의 피쳐폰 사용자들을 데려오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맞지 않았나 생각하는 것입니다. 아이폰이 기존과 무엇이 다른지는 대부분 알고있는 매니아층보다는 아이팟을 경험했으나 아이폰에 대한 매력을 잘 모르는 사용자를 타깃으로 하는 것이 더 유효했을 것 같구요. 저 런칭 광고가 아이팟과의 연계성만을 강조한 것 같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NrejsrAG9ms 이런 느낌으로 대중에게 아이폰을 어필할만한 소재를 사용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어익후~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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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광고가 훨씬 낫네요. 일반 사용자 끌어오기도 좋고.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광고를 내보낸건지... 애플 광고도 한다라는 것만 알렸지 전혀 판매 확대로 이어지진 않을듯.(물론 광고는 KT에서 했지만)
2009.11.30 10:40 -
Neon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애플 애들이 아무 생각 없이 외국의 3GS 모델 광고를 그대로 갖다쓰기로 한 것 같음.. 뭘 광고해야 하는지 몰랐다고밖에...
2009.11.30 11:06 -
글랜워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에서는 원래 아이폰의 특별한 기능이었던 커버플로우나 스크롤도 이미 햅틱이나 기타 다른 폰에서 배껴서 CF로 많이 보여줘서 그런거 같습니다. 만일 해외처럼 광고 집행했더라면, 아이폰을 접한 적이 없는 국내 소비자는 '어랏? 햅틱에서도 되잖아?'라고 생각할 듯 하네요. 그에 비해 이 기능은 확실히 다른 폰과는 차별되니까요.
2009.11.30 13:12 -
준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KT가 광고를 한다고 해도 1-2달 후면 안드로이드 폰 들어올 시점인데......
2009.11.30 16:00
광고의 귀재 SKT와 모토롤라가 광고로 발라 버릴 듯한 느낌이 드는 군요.
분명 모토롤라 차원에서 광고를 때리겠지만 이번 안드로이드 같은 경우 모토롤라 운명도 달려 있고 SKT도 아이폰을 막을 회심의 카드이기 때문에 광고질이 쩔텐데.... 흠... 하여튼 저 두 광고는 그닥 쓸모 없는 광고였어요. 사실 동영상 편집을 자주 하진 않자나요?? -
지니랜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오히려 위에 나온 광고가 더 나아보이네요. 아래 광고는 현재의 국내폰들과 그닥차이가 없어보이고요, ps 전 터치유저^^;
2009.11.30 17:38 -
Whitewnd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자식같은 아이폰=_=
2009.11.30 21:57 신고
전 터치 유저이지만 써보지 않으면 그 진가를 모를텐데
광고로는 표현이 잘 안되는거 같아 아쉽네요 -
luckyme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높이를 많이 낮춘것 같네요 ㅎㅎ 광고를 Show에서 하는 것도 재밌네요. 애플이 아니라요. Show에서 정말 몸이 닳았던 모양입니다. Early Adopter들은 알아서 다 사고, 나중에 오는 lagger들을 위한 광고라는 생각마저 드네요.
2009.11.30 23:20 신고
저는 '아직도' 아이폰을 주문하지 않은 사람중에 한명입니다만, 이번 TEDx 행사에 가서 이 얘기를 하니까 정말 사람들이 눈이 똥그래져서 쳐다보더군요.. -_-;; -
파스텔그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미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고 있어서
2009.12.09 17:46
한국 광고에 나왔던 장면들이 그리 신기하지 않았습니다.만
제 주변사람들은 무척 신기해 하더군요.
저렇게 쉽게 복사/붙여넣기, 동영상 youtube에 올리기 등... 할 수 있는 모습을요.
저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넓은 의미의 UI로 생각하는데요.
정보 > 가져와 > 공유
이런게 사실 기존 폰에서는 PC에 연결하고 등등의 번잡한 과정을 거쳐야하거나
매우 복잡한 혹은 귀찮은 키 입력을 통해서 가능하죠.
이런 것들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걸 설명하는 것이,
오히려 아래의 동영상되고, 음악되고, 인터넷 되고의 광고보다
효과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이미 기존 폰이 다 되거든요.
게다가 울나라 폰은 TV도 볼 수 있습니다.
매우 간단하게 애플의 철학과 UI를 잘 알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맥유저가 적고, 아이팟 보다는 yepp이 많이 팔리는 나라에서는
애플의 그것들을 알리기에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Gomting 수정/삭제
파스텔그림님 의견 감사합니다.^^
2009.12.10 08:39 신고
말씀하신 내용 잘 보았는데요.
제 생각은 터치폰과 스마트폰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이 없는 대다수의 일반 사용자의 경우 아이폰이 말하는 기능이 왜 좋은지, 얼마나 차별화된 건지 체감하기 힘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해당 기능이 PC에선 당연한 기능이기 때문이며 얼마 전 봤던 조사결과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니즈는 대부분 '컨텐츠 저작'이 아닌 '엔터테인먼트형 컨텐츠 소비'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리므로 아이폰이 Copy&Paste와 동영상 기능으로 전달하려 했던 혁신적인 UI도 기존의 햅틱등의 터치폰과 명확한 구분되는 특장점이 전달되지 못했을 것이구요.
아이폰은 터치와는 또 다른 편리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디바이스로 알고있는데요. 차라리 파스텔그림님과 같이 아이팟터치에 대해선 직간접적인 경험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그 부분을 어필하면 어땠을까하는 바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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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yO 수정/삭제 댓글쓰기
곰팅님께서 포스팅하신 글 잘 보았습니다.
2009.12.15 15:14
아래 리플들에도 친절히 답변 달아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저 역시 아이폰광고가 외국의 광고들에 비해
아이폰다운 느낌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곰팅님이 링크걸어주신 동영상이나
hym1004님의 의견에 답변링크 걸어주신 영상보다는
오히려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더 어필하기 좋은 광고가 아니였나 합니다.
기존의 터치등의 제품을 경험한 유저에 비해
햅틱과 같은 터치폰들을 경험한 고객들이 더 많기 때문에
기술적인 차이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여
구매를 촉진시킬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라는 생각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광고에서 닌텐도 wii의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화이트 색감이나 전체적인 화면 전환 등에서..)
wii의 경우도 기존 다른 콘솔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들을
광고를 통해 보여줌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드는 광고로 보이거든요.
군더더기 없이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는 깔끔함에서 풍겨오는
장난꾸러기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냄새랄까요?ㅎㅎ
아마도 이번 아이폰 광고 기획단계에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을지도..?
개인적으로는 미국의 광고보다는 오히려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더 효과적인 광고가 아니였나 합니다.-
Gomting 수정/삭제
HaNyO님 반갑습니다.
2009.12.16 10:58 신고
호기심 자극이란 부분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비교보다는 개념의 확장이란 측면에서 터치와의 연관성을 갖는게 좋겠다는 이야기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컨텐츠 저작이란 속성은 풀브라우징폰과 거리가 멀기에 햅틱류의 터치폰 경험자들이 저작이 편리해졌다는 아이폰 광고를 보며 호기심 이상의 편익을 느끼진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호기심이란 측면에서도 이번 아이폰 광고에서 강조한 저작기능은 wii의 '재밌겠다'류가 아닌 '좋다'가 기대반응이 되어야 하기에 차라리 '재미'를 자극할 수 있는 소재를 쓰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관심있게 읽어주시고, 또 소중한 의견 남겨주시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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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국내 프로모션의 주요 매체로 아이폰 앱이 부각될 것 같네요^^
2009.12.07 10:52특히 국내 온라인에서는 큰 재미를 못본 애드버게임 형식의 어플이 브랜드 이벤트 형식으로 개발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만 ㅎㅎ
늘머씨님 존칭 부담스럽습니다.ㅋ
2009.12.07 13:47 신고저도 기대는 크나 각 앱스토어별로 커스터마이징하는 비용이 솔찬히 들어가는게 허들이 될 것 같아요. 오픈한다고 말은 앞세우면서 결국 자신의 핵심 비즈니스를 보호할 수 있는 클로즈된 앱스토어들을 런칭하며 또 다시 수많은 울타리를 만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