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즐겨입고 잇는 반팔 폴로티는 라코스떼(Lacoste)
유사 브랜드 중 옷감의 퀄리티가 가장 좋으며 Fit도 훌륭하여 올여름 가장 즐겨입는 아이템되겠다.
그런 라코스떼가 최근 브라질 출신의 예술가
Fernando and Humberto Campana와 손잡고 발표한 스페셜 에디션을 발견했는데... 아티스트와의 콜레보레이션 작품들의 경우 대체로 해당 브랜드보다는 아티스트의 느낌이 좀 더 강해지곤 하나 이 작품은 장난스러울 정도로 라코스떼 본연의 요소만으로 제작되었다.
악어로고를 여러개 겹치더니...!
여러개의 무리로 만들고...
전체에 골고루 분포시키더니....
결국...
도배를...
가격이 꽤 할텐데 입고 나가면
반드시 놀림받는다..
물론 이런 시도들은 제품을 많이 판매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통해 브랜드를 새롭게 해석, 문화적으로 고객에게 어필하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보면 되겠는데...어정쩡한 작품을 만들바엔 위처럼 회자될 수 있는 것이 낫고, 좀 더 '멋'까지 있으면 더욱 좋겠다...
참고로 2007년
Michael Young이란 디자이너의 스페셜 에디션은...
악어의 가죽을 이미지화 한 제품으로
패키지만 마음에 든다...쿨럭~
결론은...
역시 폴로티는 깔끔한게 최고!!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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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징그러워서 절대 입고 싶지 않군요
2009.07.14 11:17온몸에 벌을 붙이는 기네스도전자가 떠오르죠..ㅋㅋ
2009.07.14 12:59 신고마리아님 하이~!
오.....낳고시테 이후 최고의 작품인걸요? ㅎㅎ
2009.07.18 13:50Ernestito님 반갑습니다.
2009.07.22 17:49 신고낳고시테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창의적이고 Impact한 디자인으로 시선은 끌겠지만, 제3자에게 편안함이나 아름다운 느낌은 전달은 어려울 것 같네요... 다만, 악어 조련사들의 유니폼으로 제격이 아닐까요???ㅎㅎㅎ
2009.07.22 15:07보헤미안님 반갑습니다.
2009.07.22 17:51 신고악어조련사복 좋은데요~ㅋㅋ
참고로 위 작품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수작업으로 만든 몇점의 티셔츠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독특한 컨셉이 많네요~
2010.08.20 15:38 신고깔끔하고 독창적이네요~
잘 봤습니다
G팡이님 반갑습니다.
2010.08.21 15:03 신고깔끔이라기엔 뭐하지만 재미있는 시도인 것 같아요. 반가운 댓글 감사하구요. 종종 들러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