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꼭 "공항에서 만난 강렬한 유혹"이란 포스팅과 함께 읽으시길 바란다.
위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듯 수하물 벨트는 짦은시간이지만 비행편으로 해당 도시를 방문하는 사람 대다수를 커버할 수 있고, 짐을 찾기위해 멍~하니 응시할 수 박에 없기 때문에 꽤 높은 주목도를 확보할 수 있는 매체이다.
라스베가스 몬테카를로 카지노는 이를 인지하고 그들의 대표공연중 하나인 랜스버튼(Lance Burton)의 마술쇼를 홍보하기 위한 매체로 수하물벨트를 활용했다.
이렇게↓
마술쇼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신체분리 마술을 연상시키는 박스와 마네킹다리..
너무나 심플한 제작물만으로 충분한 주목도를 확보한 것인데...
발상은 좋았으나 저걸 따라가면서 무슨 공연인지 확인할 사람은 없기에 실제 공연장으로 유도할 수 있는 미끼가 부족하며 랜스버튼만의 브랜드가 전달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박스에서 티슈처럼 공연 5% 할인권을 뽑을 수 있게 해놓았다면 어땠을까?
아니면 짐을 가지고 나오는 길목에서 좀 더 상세한 정보를 다시 한 번 전달했다면 어땠을까???
이렇게↓
관찰력에서 나아가 통찰력이 덧붙여져야 멋진 마케팅이 완성될 수 있음이다.
엣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시길 원하시면 트위터를 활용해주세요. (@theotherss)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