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듬샴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7.12 랩핑 하나면 충분한 마술같은 마케팅 (16)
  2. 2009.10.04 비듬샴푸를 판매하는 3가지 방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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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하는 즐거움을 전달, 매지션 클래스 등록을 유도하려면 어떤 마케팅이 필요할까?   
아마 Senac 기술학교는 매지션클래스를 홍보키 위해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쳤을 것이다.

1) 마술을 직접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주기위해 유사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2) 유사한 재현이 가능하면서도 타깃층과 충분히 만날 수 있는 매체를 서칭한다 
3) 투입비용으로 목표한 효과를 올릴 수 있을지 검증....까지 했을라나? ㅋ






내가 좋아하는 최소의 비용으로 바이럴 유발을 비롯 최대의 접점을 만들어낸 방식이다.
크리에이티브는 학교 자동문에 신체분리마술을 연상할 수 있도록 랩핑한게 전부이건만 
너무도 강렬하게 하고싶은 이야기를 전달한 것.

익숙한 대상을 작은 변주만으로 새롭게 만들 수 있다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할 마케팅 방법이 아닐까?












[자, 그럼 여기서 스크롤을 멈추시고, 창의력 테스트!!]

비듬샴푸 마케팅! 비듬이 수북한 머리를 보여주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게 목적
그러나 예산이 눈꼽만큼, 위 사례처럼 딱 하나의 매체에 사람얼굴을 랩핑하려한다.
본인이 담당마케터라면 어떤 대상에 사람얼굴을 랩핑해 수북한 비듬의 느낌을 살리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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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틴은 이렇게 했다.





만약 이보다 더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으셨다면
꼭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란다.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크리에이티브의 대다수는 평소 관찰력에서 비롯된다. 
자동문 앞에서 '열려라 참깨!'를 외치는 아이들, 양념통 위에 부슬부슬 남아있는 소금을 유심히 보지 않았다면 위와 같은 크리에이티브는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날이 선 전략을 위해 필요한건 '통찰력'
날이 선 크리에이티브를 위해 필요한건 '관찰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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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듬샴푸를 판매하는 3가지 방법
 매체의 재발견 : 회전문의 매체화 Good & Bad
 매체의 재발견 : 횡단보도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센스있는 매체의 활용
 기발한 버스 랩핑 광고 : Back &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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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팔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오~더 기발할 순 없는건가요...^^:
    저는 칠판의 분필가루 찌꺼기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겠다...정도 였는데
    어떻게 정리해서 표현할진 모르겟습니다. ㅋ

    2010.07.13 01:03
    • Gomting  수정/삭제

      봉팔님 반갑습니다.
      http://theothers.tistory.com/321 이 포스팅 보시면 칠판지우개를 활용한 헤드앤숄더의 사례가 있답니다. 관찰력 뛰어나신데요? ^^

      2010.07.14 21:32 신고
  2. 조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금통의 아이디어는 기발하나..그것을 어디에 이용할 것인가? 소금을 뿌리고 싶은데.. 자꾸 비듬이 연상되니 비듬을 뿌려먹는 느낌이 날테고.. 음식점이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역효과가 날터인데..

    2010.07.13 13:10
    • Gomting  수정/삭제

      조커님 반갑습니다.

      팬틴 입장에서는 메시지 전달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선 효과적인 크리에이티브일 수 있겠으나 말씀하신대로 조금 혐오스럽다는 약점을 지니고 잇습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팬틴이 아닌 어떤 비듬샴푸를 대입해도 어울린다는 것이죠. 특정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와의 연결고리가 약합니다.

      좋은 지적감사하구요.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아이디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제 개인적으론 http://theothers.tistory.com/321 여기서 소개했던 메시지 전달과 직접적인 구매자극이 함꼐 이루어진 CLEAR의 비듬쿠폰 사례와 헤드앤숄더의 비디오카메라 사례가 가장 이상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2010.07.15 23:47 신고
  3. 티아이피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가막힌 팬틴!!

    2010.07.13 14:06
  4. custom logo design  수정/삭제  댓글쓰기

    Great Post, I’ll be definitely coming back to your site. Keep the nice work up.

    2010.07.13 14:09
  5. 리마커블러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음 뷰 구독추가하고 갑니다 ^^ 너무 반갑습니다! ㅋ 왜냐구요?
    저도 마케팅블로그를 운영중인 학생이고 세스고딘을 좋아하고 ㅋ
    닉네임또한 리마커블러 입니다 ㅋ

    2010.07.13 14:10
    • Gomting  수정/삭제

      리마커블러님 저도 매~우 반갑습니다.
      자주 생각과 의견 나눌 수 있었으면 합니다. ^^

      2010.07.14 21:43 신고
  6. 정서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근데 저도 저 팬틴의 광고가 특이한건 좋았으나 약간의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 싶어요. ^^

    얼굴이 있는 것도 무섭구요.
    (차라리 비듬 때문에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다면 괜찮았을 수도 있는데...)

    2010.07.13 14:33
    • Gomting  수정/삭제

      그래서 크리에이티브의 임팩트는 뛰어나지만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고 제품의 구매를 유도할 수 있냐는...근본적인 부분에선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커님의 의견에 단 댓글 참조 부탁드려요 ^^

      2010.07.14 21:49 신고
  7. Yeonu_daddy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가 좋을까..계속 생각을 했지만 저 양념통은 못따라가겠군요;;ㅋㅋ
    저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는 오랜시간 쌓아온 본능적인 통찰력이 밑바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ㅎ

    2010.07.13 16:19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가슴빛님 안녕하세요?
      말씀처럼 본능처럼 해답이 나올 수 있도록 나만의 습관적인 케이스 스터디가 중요한 밑바탕이 되는듯 합니다.

      2010.07.14 21:51 신고
  8. 두멍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대형 쇼핑몰에 보면 출입구라던지, 에어컨 바람이 강하게 나오는 곳들이 있잖아요~ 바람이 나오는 옆 벽면에 바람 결 따라서 비듬이 날리는 랩핑을 해보면 어떨까요? 유저가 그곳을 지나가는 순간을 옆에서 촬영하면 마치 유저의 머리에서 비듬이 흩날리는 모습이 연출되지 않을까요?ㅎ 이를 즉석 사진으로 촬영해서 유저에게 나눠줘도 좋을 것 같고, 바이럴 영상으로 만들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ㅎ

    2010.07.27 11:49
    • Gomting  수정/삭제

      두멍이님 안녕하세요?
      하얀 가루가 다른 쇼핑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되긴 하는데... 잘 설계한다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재미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2010.07.27 1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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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듬샴푸라는 특수한 기능성을 가진 제품을 판매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살펴보며 어떤 인사이트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는지, 얼마나 효율적인 매체를 활용하고 있는지, 혹은 적은 비용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거두는 마케팅을 집행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포스팅을 해보련다.


 1. 새로운 체험으로 접근한다.


패션 잡지의 전면을 장식한 하얀 얼굴과 대비를 이루는 흑색의 머리,
그리고 블랙 재킷에 가득한 흰 가루??



코너를 뜯어 비듬을 제거하라는 안내에 따라 잡지의 귀퉁이를 찢으면...




우수수 떨어지는 비듬같은 소금(?)들
그리고 찢어낸 귀퉁이엔 Clear(제품명) 비듬을 없애줍니다.
라는 카피가 눈에 들어온다. 아마 잡지 안쪽엔 광고가 있을듯.


 



하얀 골프공을 비듬에 비유하여 비듬을 날려버려라!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눈 앞엔 헤드앤숄더의 광고판이 서있고, 나가는 길엔 헤드앤숄더 샘플이 있었을듯.




선생님의 양복 위에 떨어지는 흰 분필 가루가 비듬을 연상시키는 것에 착안
헤드앤숄더 칠판 지우개를 만들어 배포하였다.


세 광고 모두 비듬과 유사한 실제 물체, '소금', '골프공', '분필가루'를 직접 없애버리는 체험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와의 연관성을 심어주려 한데서 착안한 사례들이다.

우선 Clear란 샴푸는 아무리 아름다운 여인이더라도 비듬이 소복히 내려앉아 있다면 얼마나 품위가 없는지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방법을 통해 소비자의 직접적인 관심을 끌려 했으나  한 번 밖에 해볼 수 없다는 단점(잡지가 회독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로 파생될 여지가 없음), 찢었을때 쏟아지는 비듬들의 처리문제 등 단점이 있고
 
골프연습장 헤드앤숄더의 경우.... 비듬이 날려버리고 싶을 만큼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지 않을뿐더러(게다가 저 곳은 중국이었다) 골프는 날려버린다는 의미보단 얼마나 정확히 보내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스포츠로 '지긋지긋한 비듬 날려버렷!!' 과 같은 체험학습은 거두기 어려웠을 것.

그러나 마지막 칠판지우개의 경우 위 두 사례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과 배포가 가능한 반면 훨씬 오랫동안 노출될 수 있으며 장난스러운 학생들을 통해 바이럴도 가능했을듯. 
그러므로 투입한 비용대비 충분히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었을 사례이다.



 2. 새로운 시점으로 접근한다

 



익숙한 그림 그러나 낯선 앵글....
그렇다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위에서 보고 그린 듯한 헤드앤숄더의 빌보드 광고이다.





소재를 모자리자로 한 이유는 뒷 건물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아트 뮤지엄 앞 버스 정류장에 걸릴 광고였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집행된 본 캠페인은 위와 같이 장소에 적합한 광고물을 집행한 것 이외에도
광고와 일체감을 가진 POP를 소비자의 구매시점,
즉 마트의 헤드앤숄더 판매대에서도 동일한 크리에이티브를 집행하였는데...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머리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ㅋㅋ
대부분 무방비로 쇼핑을 나왔던 소비자들은 클로즈업되어 잡히는
자신의 비듬을 보며 강렬한 구매욕을 느꼈을 것이다. 

 

 



이건 좀 과하지만 캠페인의 일관성만큼은 좋구나...


미술관 앞에서는 모나리자의 가르마를, 마트와 거리에선 소비자들의 가르마를...
'사람들이 비듬에 대한 신경쓰도록 만드는 위에서 보는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보자!'는 인사이트에서 출발한 본 캠페인은 일관성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장소에 맞는 변주를 보여준 사례이다. 

가장 돋보였던 것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실제 상품의 구매시점에서 많은 영향력 미칠 수 있는 POP였고, 이 POP는 노출 순간에 구매욕을 자극하는 작용 이외에도 일관된 시점으로 선보이는 광고들에 대한 관여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거두는 시너지가 있었을듯.



 3. 새로운 소재로 접근한다.

 


거대한 검은 생머리 여인의 뒷모습에 CLEAR란 브랜드만 노출되어 있는 빌보드
비듬같아 보이는 투명 스티커가 잔뜩 붙어있다. 궁금증에 떼어 보면 Clear의 10% 할인 쿠폰
사람들이 하나 둘 '비듬 스티커 쿠폰'(?)을 떼어가고, 그러면 말끔하게 정돈되는 여인의 뒷모습.


투명스티커를 비듬쿠폰으로 만들다니...ㅋ
그 참신함에 아직도 기회가 있을때마다 자주 거론하게 되는 사례이다.
물론 1번의 체험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볼 수도 있으나 본 광고의 핵심은 쿠폰을 투명 스티커로 만들어 배포했다는데 초점이 있기에 따로 분류해보았다.

Clear라는 브랜드가 비듬에 효과있는 샴푸라는 인식을 지속 인식시키면서도 직접적인 구매로 유도할 수 있는, 광고와 프로모션을 하나의 강렬한 제작물로 해결한 것이다.


 마치며...


마케터에겐 비듬샴푸와 같이 독특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 가장 다양한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소재로 그 실력 차이를 명확히 보여줄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비듬 샴푸가 가진 속성 중 어떤 요소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으로 삼아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 위 사례를 보면서 다양한 스터디를 해볼 수 있었는데...
이와 유사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께 작은 힌트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소비재의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매출추이를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는게 아쉽다.

Bonus) Clear의 재미있는 CM





에지(Edge)있는 마케팅을 만나시려면 '타인의 취향'을 구독하세요.(한RSS/ 이메일/ RSS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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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ckyme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안그래도 요즘 Head & Shoulder 에서 새로운 제품이 나와서 글을 준비중이었는데, 멋진 포스팅을 써 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H&S 는 이제 비듬 샴푸가 아닌 두피케어 라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좀 애매하긴 하지만요.ㅋㅋ

    2009.10.04 16:02
    • Gomting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luckyme님
      선도 브랜드답게 비교우위 보다는 두피케어로 시장의 파이 자체를 늘리는 작업을 진행하는 거군요.

      그나저나 헤드앤숄더 네이밍은 정말 기가막힌 것 같습니다. ㅋ

      2009.10.04 22:39 신고
  2. 제너시스템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리에이티브의 극치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마지막의 스티커는 일정한 톤앤 매너를 보여주는 광고들중 압권이네요..ㅎㅎ

    2009.10.05 11:52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xenerdo님 피드백 감사합니다.
      저도 마지막 비듬 스티커 쿠폰(?)을 가장 좋아합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메시지(10%할인)을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마케팅은 정말 쉽지 않거든요.

      2009.10.05 22: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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