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컨셉'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0.19 건강한 음식을 포장하는 방법 (6)
  2. 2009.08.26 프리미엄 브랜드의 콜레보레이션 : 에비앙(evian) (8)

건강한 음식을 포장하는 방법

Idea Virus 2009. 10. 19. 17:19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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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막론하고 보다 건강한 식재료를 접하려는 수요가 점점 더 증가하며
'못생겨도 건강엔 좋은' 유기농 시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유기농이라 하면 새로울 것 없이 우리 어릴적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재래시장에서 팔던 물건들을 떠올리면 될텐데요. 재래시장에 나오는 식재료들은 대체로 소규모 농가에서 사람의 손으로 가꿔진 것들로 투박하지만 정말 기본에 충실하게 길러진 것들이죠.




한 디자이너는 이런 사실들에 영감을 얻어 재래시장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제품들을 'FOOD LOVERS'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재래시장 물건의 유통과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겐 보다 손쉽게 건강한 음식을 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컨셉을 제안하였습니다.


음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손'이란 요소를 사용해 다양한 베리에이션을 만들었다.


우리와는 다소 정서가 다르겠지만 미국의 재래시장은 흑판에 물품의 종료와 가격을 분필로 적어넣는 모습들을 대표적으로 떠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FOOD LOVER란 브랜드의 전체를 아우르는 톤앤매너를 여기서 가져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타이포 느낌을 좋아하는데요. 굳이 바탕을 블랙으로 고집할 필요가 있었을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블랙이란 색채가 그닥 식욕을 돋구진 못하거든요. 




처음 봤을때 Lush를 떠올리게 된다는 흠이 있지만 
의미있는 발상으로 만들어진 비즈니스 컨셉과 투박한듯 하면서도 세련된 패키지들이 제 눈을 사로잡네요. 대표 컬러만 조금 바꿔준다면 아주 훌륭할듯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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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시장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는 에비앙은 꾸준히 브랜드의 유니크니함을 환기시키고, 선도적인 그들의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패키지를 가만두질 않는다. ㅋ

가장 대표적으로 저명한 디자이너들과의 콜레보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 대표작들을 소개해보면...먼저 Christian Lacroix과 작업한 2008년의 Limited Edition




가격은 한 병에 13.95 USD니까 17,000원 정도인건가...끄억~




박스마저 간지가 줄줄~~




그리고 얼마 전 선보인 장 폴 고띠에(Jean Paul Gaultier)와 함께한 2009년 Limited Edition
크리스탈로 제작된 본 리미티드 에디션 역시 가격은 13.95 USD




장폴고띠에의 작품은 일반 판매용도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들은 에비앙 온라인샵( http://www.shopevian.com/)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콜레보 작품 이외에도 몇가지 에디션을 더 만날 수 있다.


 콜레보레이션의 목적? 

다양한 브랜드들이 타 분야의 디자이너/브랜드들과 협업하여 콜레보레이션을 선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자신의 브랜드가 갖지 못한 유전자, 즉 새로운 속성을 빠르게 이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트와 만난 브랜드(1) : 아트마케팅에서 언급했던 루이뷔통을 예로들어보면...
갈색 바탕에 특유의 패턴을 담은 보수적인고 무거운 느낌의 루이뷔통은 일본의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아니메의 느낌과 일본화의 전통기법이 혼재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팝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를 만나 화려하면서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하였으며 이는 일본인들에겐 친숙함을 서양인들에겐 키치한 매력을 선사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었다.

정리하면 루이뷔통은 전통의 명품 브랜드가 가질 수 없던 키치한 감각을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큰 진통없이 이식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물론 이런 크로스오버를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작업이며
어설픈 콜레보레이션은 자칫 브랜드 본연의 정체성마저 해치는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판촉과 이슈 메이킹을 위한 단발성 콜레보레이션은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미미한 효과로 조용히 막을 내리는 경우도 많기에... 

오랜시간 동안 각인되어진 브랜드의 핵심가치만이 재해석도 가능함을 항상 유념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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