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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05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있는 후배님들께... 10
  2. 2009.09.13 마케터가 블로깅을 하는 이유 18
  3. 2009.03.26 아이덴티티... 6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며칠전 온라인 마케터를 업으로 삼길 원하는 한 대학생에게 메일을 한 통 받았는데...
취업 시 스펙(학교, 성적 등)만이 중시되는 선발 기준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하는 내용이었다. 

적어도 나의 생각, 내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여 답신을 보냈는데
이곳을 방문하는 대학생 여러분, 특히 마케팅을 업으로 삼고 싶으나 아래 학생처럼 현실적인 장벽에 부딛혀 어쩔줄 모르고 있는 분들이 더 있을듯 하여 동의를 얻어 포스팅한다.


 타인의 취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갑갑한 마음에 이렇게 다짜고짜 메일을 보내는
 온라인 마케터가 되고픈 한 대학생입니다^^
 
 자주..라곤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오픈캐스트 구독을 통해 이따금씩 들르며
 타인의 취향님의 포스팅을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래간만에 맘맞는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휴학생의 신분입니다)
 취업 얘기..를 하는데 뭔가 현실은 제가 생각한 것과는 다른 것 같더군요.
 
 친구나 선배를 통해 업계 이야기를 좀 듣는 편인데
 (참고로 저는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딱히 답을 구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조금은 갑갑하고 궁금하기도 하여
 하소연 반 질문 반으로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정말,
 기업에서 원하는 신입사원은
 해당 직종에 대한 기본 수준 이상의 지식이랄지 바로 실무에 투입 가능한 실력이 아니라
 정말 가르치고 써먹기 좋은,
 말 잘듣고 목소리크고 예의바르고 그런 사람인가요?

 
 소위, 스펙이란 것을 가지고 사원을 뽑고 있죠.
 그 것을 인정 못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 토익이나 기타 그러한 점수들도 중요하지만
 제가 하고싶은 분야에 있어서 여기에 지원하려면 적어도 이정돈 알고 있어야지,
 하는 그러한 생각이 있어서
 부족하지만 스스로 공부하려고 애쓰는,
 또 그러한 자세에 자부심은 아니더라도 자신감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학생입니다.
 
 하지만 기업은 저 같은 학생과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친구 말대로라면 일단,
 기업이 원하는 조건(소위 말하는 스펙)을 충족시키고
 즉, 일단 어떻게든 들어가고나서
 어차피 업무는 실제 들어가고 나서 배우는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 전공 아니어도 광고일을 하고 마케터를 하고 다 가서 배우는 거라고
 누가 저같은 얘기해봐야 소위 스펙이 밀리면 알아주지도 않고
 아무튼, 별 차이 없다고...

 
 윗 단락은 저의 자의적인 생각입니다만,
 친구의 광고 대행사 다니시는 선배의 말에 의하면
 "회사는 신입사원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어설프게 아는 것보다 차라리 처음부터 가르치는게 낫다" 더군요...
 
 신입사원으로서 선배들 말 잘 듣고 그런 기본적인 사회생활 능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정말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며 스스로 공부하고 나아가서 블로터로 활동할 수 있을 정도의
 마케팅에 대한 식견을 가지게 된다 하더라도
 또는 공모전이나 기타 프로젝트등을 통해서 여러가지 경험을 쌓는다 하더라도,
 학사가 아닌 석사(그 것도 외국계), 그리고 상당한 어학실력(점수)을 가진 사람들보다
 알아주지 않는 걸까요?
 
 스스로 그러한 자기계발과 마케팅에 대한 공부할 시간에
 영어공부만 하는 것이 옳은지 문득 답답...해집니다 ㅠ
 
 (저도 지금 원하는 곳에 가기 위해 지금 영어공부를 하고 있지만요 ㅠ
 필요조건일 순 있어도 전부여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ㅠ)

 
 실무에 계시는 것 같아서
 염치불구하고 갑갑한 마음에 메일을 드려봅니다.
 
 한 철없는 대학생의 철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


'타인의 취향'은 블로그명이고 닉네임은 Gomting인데...부들부들~
뭔가 블로그를 자주 들르지 않는게 아닐까하는 의구심에 모른척할까 했지만  ㅋ
학생의 절박한 고민을 너무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답장을 쓰지않을 수 없었다.
현실적인 선택과 준비에 대한 조언은 다른 이들을 통해 많이 접했을 것 같기에
마케팅을 하는 사람으로써 해줄 수 있는 이야기를 적어 회신하였다.


 Re: 타인의 취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OOO님
 보내주신 메일 읽으며 어떤 고민인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
 
 제 생각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마케팅을 하길 원하신다면 타깃(지원 기업)이 원하는 것에 대해 연구하세요.
 그리고 그들이 원하고 있으나 채우지 못한 '틈새'를 찾아보세요.

 
 스펙만으로 충분하다면 TV광고 물량 빵빵하게 트는 회사처럼 스펙으로 정면 돌파하시구요.
 그게 아니어서 고민이라면 새롭게 찾아낼 수 있는 타깃의 니즈를 찾아 새롭게 공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온라인 마케터가 되고싶다고 하셨죠?
 지금 온라인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마케팅 트랜드가 무엇인가요?
 대학생으로써 마케팅과 최신 트랜드에 대해 트윗하며 팔로워를 500명 이상 확보한다면?
 트위터를 통해 알게된 지인들과 인맥을 만들고, 최신 소셜미디어 마케팅 뉴스를 꿰고 있다면?
 알만한 트위터 지인들의 추천 트윗과 자신이 지원하는 기업의 소셜미디어 마케팅 제안과 함께
 입사를 지원한다면?
 
 기업은 지금까지 공통의 목표에서 남들보다 뛰어난 결과물을 내놓았던 사람
 즉 좋은학교, 그리고 각종 성적을 기반으로 확률이 높은 쪽에 걸어 실패를 줄이려는 것이구요.
 
 학생들이 스펙으로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열중할 수록
 실무에 도움 될 수 있는 기반 지식과 도전(경험)을 두려워할수록
 기업들은 자신들의 판단이 옳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고 자신들의 방식을 고수할 것입니다.
 
 우선은 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서 OO님만의 '다름'을 보여주세요.
 심사하는 사람들은 생각만큼 집중해서 보지 않습니다.
 분명 그 '다름'에 반응할 것이구요.


 실무를 모르는 인사팀을 거치는 프로세스라면 스펙만으로 걸러질 가능성이 높으니
 해당 기업의 담당자와 컨택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접촉해보세요.,
 분명 마케터다운 참신한 시도가 회자될 겁니다. 
 (물론 기업의 미니멈 선발기준이라는 것이 있으니 영어공부도 손놓아선 안되겠죠?)
 
 출발점이 비슷하다면 결국 그 사람의 역량은 자신의 분야에 대한 '관심'과 '욕심'이 결정합니다.
 이런 고민을 하고계신 OO님의 자질은 훌륭해 보입니다.
 그 자질을 더해 친구들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자신을 마케팅해보세요. ^^
 
 조금은 이상적이라 느끼셨을지 모르겠으나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구요.
 다른 평범한 조언은 이미 많이 충분히 들으셨을 것 같네요.
 (눈높이를 낮추고 작은 곳에서 시작해 좋은 곳으로 옮겨라라는 류의...)

 어떤 선택을 하시던 좋은 결과있길 기원합니다.
 나지막히 외칩니다.

 화이팅!!



지금 읽어보니 간략하게 말한다고 해놓고 참 구구절절하다.
최근 '취업준비생', '취업준비기간'이라는 것이 또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자리잡은듯 한데.
터무니 없이 높아진 취업의 문턱과 승자독식이 당연시 되어버린 사회구조로 인해 힘 없는 20대들만 이토록 고초를 겪고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까울 따름이다.  


 Re: Re: 타인의 취향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세심한 조언을 해주셔서 먼저 감사드립니다^^
 
 부모님과 제 전공과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엔
 무언가 막막하고 또 어렵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또 답이 안 나오고
 정말 고민만 늘어가던 참이었는데
 타인의 취향님의 답변을 받으니
 조금은 제가 생각했던 길에 대해서 자신감이 생기고
 무언가 해야겠다는 의지가 더욱 타오르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온라인 대행사쪽으로 먼저 가서 옮기까 생각도 있었는데 말이죠^^
 낮은 곳부터 시작하라... 정말 저와 같은 대학생들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너무 잘 알고 계시네요 ㅜㅜ)
 
 다시 생각해보니 기업이 왜 소위 스펙이라는 것을 일정부분이상 중요시 하는지
 조금은 이성적으로 수긍이 가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제가 비록 좋은 학교에 다니는 것은 아니지만,
 저보다 (수능성적 커트라인 등을 고려할 때)  인지도가 낮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취업에 있어서 잘 된다는 게 조금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휴학을 사실 그런 "다름"을 만들기 위해서 한 것이었는데,
 영어공부만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조급했었나봅니다^^
 정말 음.. 영어와 같은 소위 스펙에 해당하는 것은 그래도 회사 업무등을 수행하는데
 "필요조건"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타인의 취향 님의 조언을 잘 받아들여서
 그 "다름"을 만드는 일과 기업이 요구하는 기본 자질/소양을 기르는 것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으려 합니다^^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
 그리고 저와 같은 학생들이 많다니,
 혹시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제 주절주절한 고민 내용을 포스팅하셔도 괜찮습니다!

 (대 찬성이에요 ㅠㅠ)
 
 대학생들에게
 이런 멘토님들이 있어서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행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힘을 내고 있으니 안심이다.
취업을 위해 힘든 시간 보내고 있을 모든 후배님들....건투를 빈다. 

또 한편으론 대기업이 아니어도 본인의 역량에 따른 적절한 보상이 가능하고 성장 잠재력에 미래를 걸어볼 수 있는 기업들이 어서 많아지길 바라며 본인도 '벤처스퀘어'를 통해 힘이 닿는한 지원할 생각이다.
 
최근에 스마트폰을 통해 새롭게 창출되는 기회를 잡기위해 몇몇 주변 분들이 창업을 결심, 열심히 준비 중이신데 그 분들께도 건투를 빈다. 힘들면 알아서 도망다닐테니 많이 활용하셔도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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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가 블로깅을 하는 이유

This is a City Life 2009. 9. 13. 17:59 Posted by Gomting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타인의 취향 블로그의 상당부분을 채우고 있는 각종 마케팅 사례들...
저는 왜 이곳에 이토록 많은 사례를 관찰하고, 성찰하고 있는 것일까요?




시간은 항상 부족하다.  

인간에게 주어지는 대다수의 시험은 항상 제한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시험 종료 시간에 답안지를 제출하지 못한다면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사람과 똑같아지는 것처럼 마케터의 역량 또한 주어진 시간동안 얼마나 에지(Edge)있는 결과물을 내놓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특히 마케팅에 있어 '시간'이란 요소는 메시지의 생명력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에 마케터들이 최고의 솔루션을 내놓을 때 까지 기다려 줄 충분한 시간이 없습니다. (물론 시간을 더 준다고 해서 최고의 솔루션이 나오는 것도 아니죠.)  그러므로 마케터로써 인정받기 위해서는 숨이 목까지 차오르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날이 시퍼렇게 선 아이디어를 꺼내놓을 수 있는 트레이닝이 필요한 것이고, 그 방법으로선 습관화된 케이스 스터디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습관화된 케이스 스터디는 유사한 사례를 통해 비교적 현실적인 예측치를 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시각화한 비쥬얼로 빗대어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하나의 타깃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특정 타깃의 행동패턴 및 기대요소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으며 아직은 검증할 수 없었던 새로운 매체와 미디어들에 대한 준비도 가능합니다.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가장 좋은 공부법은 다른 이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무엇이든 다른 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아는 것에서 나아가 깊이 이해하고, 정리된 본인의 생각을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이와 유사한 생각으로 케이스 스터디와 함께 해당 내용을 퍼블리싱하는 것이 마케팅 케이스들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브잡스가 했던 말을 인용해보면..

  무언가를 진짜 잘 설계하려면 확실히 이해해야 합니다. 본질을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완전히 파악하고야 말겠다고 열정적으로 전념해야 합니다. 그저 대충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꼼꼼하게 심사 숙고해야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일에 시간을 들이지 않습니다.
  창의성은 그저 여러가지를 연결하는 일입니다. 창의적인 사람에게 어떻게 했느냐고 물으면,
  실제 자기가 한 일이 별로 없어서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저 무언가를 발견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당연해 보였을 뿐입니다.
  창의적인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연관지어 새로운 무언가를 합성해 냅니다...(중략)

인터넷을 통한 정보 접근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되면서 '정보'를 가졌으되 '지식'을 가졌다 착각하고, '지식'을 가졌으되 '지혜'를 가졌다 착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위에서 스티브 잡스가 이야기 했듯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는 수준, 즉 '정보'가 아니라 '지식', 나아가 '지혜'의 수준을 가져야 하는 것인데요...

스스로 사례들이 가지는 의미를 숙고하여, 정리...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드는 '퍼블리싱'이란 작업은 적어도 '정보'를 '지식'의 범주로 끌어올리는 데에는 훌륭한 툴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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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This is a City Life 2009. 3. 26. 16:11 Posted by Gomting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난 단순히 재미있는 마케팅을 하고싶었고..
어느새 마케터라는 직함을 달게 되었다.

얼마 전 까진 처음 마음가짐 그대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마케팅을 하기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끝없는 욕심을 유지해왔으며
또 운 좋게 그럴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되었다.

하지만 한 해 한 해 경력이 쌓이고
점점 조직 속에 몸을 깊이 묻게될 수록
마케팅 자체보다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에 초점을 둘 때가 많아지는데...

새삼 이런 나를 돌아 보게되었고,
공허함을 느낀다.

마케팅을 하고있지만 다시 마케팅을 하고싶어진다.
재미, 의미, 욕심.... 

나의 역할은 중요치 않다.
낄낄거리며, 핏대세우며, 쥐어뜯으며, 멍때리며, 끼니를 거르며, 잠을 줄이며 
다시 시작으로 돌아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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