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a City Life'에 해당되는 글 39건

  1. 2009.03.30 주말 공부 : '조벽교수의 창의성' 강연
  2. 2009.03.26 아이덴티티... 6
  3. 2009.03.23 소질이란... 2
  4. 2009.03.12 변치않는 대화 주제 6
  5. 2009.03.06 직급별 영문 호칭표
  6. 2009.03.02 변화할 수 없는 이유...
  7. 2009.02.18 워크샵에 대한 단상..
  8. 2008.11.23 Back to the Fundamentals~! 2
  9. 2008.11.19 내용 < 방법 < 모습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토요일 서울성모병원(옛 강남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있었던 '조벽교수의 창의성'이란 강연을 듣고 뇌리에 남아있는 몇 가지 정리...

전반적인 내용이 얼마 전 읽었던 말콤글레드웰의 '아웃라이어'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았는데...차이점은 '관심사'라는 부분이었다.

말콤글래드웰은 아웃라이어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 이상 똑똑하면 되고 1만 시간의 수련이 가능하며 성공할 수 있는 시대적/물리적 환경이 필요하다. 는 이야기를 했는데...

조벽 교수는 강연에서 아웃라이어 책에서도 나온 빌게이츠의 예를 들면서도 여기에 선행되는 부분, 즉 관심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재능이 관심사를 만날 때 인재가 된다.
라는 명료한 문장으로 정리하였다.

물론 관심사는 '꿈'을 대변하는 단어로 리얼스페이스가 아닌 익스트림/아웃터/사이버/마인드 스페이스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

재미있었던 워딩은 '인생대본'이라는 것이었는데...

사람이 위기의 순간을 맞닥드렸을때 판단력이 흐려지고, 당황하기 마련인데..
그때가 되면 그 사람의 일생동안 쌓여온 '인생대본'에 따라 행동을 하게 된다고 하며
긍정적인 인생대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위기 행동패턴 이랄까...)

그리고 '인성'이란 '일을 할 수 있게끔 해주는 실력'이라는 새로운 정의를 내렸는데...

미시간대 교수가 되기위한 2박3일간의 면접 중 식수대에 침을 뱉는 모습으로 이미지를 실추했던 한 중국인 교수 지망생을 예로 들며 오랜시간 학습, 체득을 통해 남의 입장을 고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실력을 떠나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본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 '여유'에 관한 이야기...ㅋ

바쁜사람은 무엇이 소중한지 모르기 때문에 바쁘다. 여유를 선택해야 한다며
'성공, 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점'에 대한 어떤 연구결과를 예로 들었는데...

1, 자신이 추구하는 일에 의미를 느낀다.
2,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룬다.
3, 1~2명의 멘토가 있다.


특히 풍요롭고 창의적이기 위해서는 여유가 중요하단 이야기는 공감을 떠나 무조건 실천해야한다는 생각이다. ㅋㅋ 

인성과 관심사, 여유 모두 공감 백배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고, 워낙 구성이 재밌어서 간만에 주말 시간을 투자한 강연은 성공적이었다.
아! 여형사님과 형수님과의 맛난 점저도 성공적...ㅋ!

기타 강연내용은 이 분이 너무 잘 정리해 놓으셨으니 참고를...: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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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

This is a City Life 2009. 3. 26. 16:11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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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단순히 재미있는 마케팅을 하고싶었고..
어느새 마케터라는 직함을 달게 되었다.

얼마 전 까진 처음 마음가짐 그대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마케팅을 하기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끝없는 욕심을 유지해왔으며
또 운 좋게 그럴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되었다.

하지만 한 해 한 해 경력이 쌓이고
점점 조직 속에 몸을 깊이 묻게될 수록
마케팅 자체보다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에 초점을 둘 때가 많아지는데...

새삼 이런 나를 돌아 보게되었고,
공허함을 느낀다.

마케팅을 하고있지만 다시 마케팅을 하고싶어진다.
재미, 의미, 욕심.... 

나의 역할은 중요치 않다.
낄낄거리며, 핏대세우며, 쥐어뜯으며, 멍때리며, 끼니를 거르며, 잠을 줄이며 
다시 시작으로 돌아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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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질이란...

This is a City Life 2009. 3. 23. 01:46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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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자 하는 마음...  

 by 원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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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않는 대화 주제

This is a City Life 2009. 3. 12. 08:13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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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이었던 나
하루종일 했던 대화들을 3가지로 축약하면...

밥 먹었냐?
그 문제(과제, 퀴즈) 풀었냐?
저 여자 이쁘다! (^ㅠ^)



30대 직장인인 나
하루종일 하는 대화들을 3가지로 축약하면...

밥이나 먹으러 갑시다.
그래서 문제가(해결책이) 뭔가요?
오~ 저 (여성)분 훌륭한데요!



한결같다며 좋아해야 하는건가...^^;

남성분들 공감하시나요?
여성분들은 어떤 패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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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별 영문 호칭표

This is a City Life 2009. 3. 6. 17:17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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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여지가 있겠으나 러퍼런스용으로 직급별 영문 호칭표를 공유한다.
어휴 내 위에는 뭐가 이리 많노...

호칭명

영문 호칭명

사장

CEO or President

부사장

Vice President

고문

Adviser

이사/부문장/본부장

Director of ****

담당

Head Director

지사장/센터장

Director of ****

그룹장

**** Group Leader

실장

Head of ****

지점장

Head of **** Branch

연구소장

Director of Research

사업부장

Director

사무소장

**** Overseas Office Leader

팀장

Team Leader

T/F

T/F Leader

PM

Product Manager

CM

Communication Manager

변호사

Legal Advisor

수석

Principal

차장

Senior Manager

과장

Manager

대리

Assistant Manager

사원

Staff

수석 ***

Principal ***

책임 ***

Lead  ***

선임 ***

Seni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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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할 수 없는 이유...

This is a City Life 2009. 3. 2. 22:15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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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오랜만에 바다란걸 보고 돌아온 주말, 
킬링타임용으로 보았던 하우 투 루즈 프랜즈(How To Lose Friends & Alienate People, 2008)라는 영화에서 자신의 길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주인공에게 그의 아버지가 건낸 한마디... 


Try not to become a man of success but rather to become a man of value
"성공한 사람보다는 가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라"  


by Albert Einstein



내가 행복하기 위한 방법론으로선 대부분 돈과 명성 등 경제적인 성공 자체가 가치있는 일이라 할 수 있겠지만 나보다 돈과 명성이 뛰어난 사람은 끝없이 존재할 것이기에 진정한 만족은 요원하다.
(비교에 따라 달라지는 행복감에 관해 예를들고 싶은 실험이 있으나 가물가물...)  

그렇다면 아인슈타인 처럼 성공을 위한 일이 (결과는 어찌되었건) 가치있는 일이란 확신을 가지고 매진할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다면 좋겠으나... 나를 비롯한 대부분의 샐러리맨들은 가치있는 일이라 공감할 수 없어도 위의 의사결정에 따라 미션을 클리어해야 하는 환경에 놓이기 일쑤인지라...이 또한 요원하다.

그렇다면 결론은 나만의 행복이 아닌 공존을 위한 행복을 추구하는 가치 재정립 작업과 더불어 그런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가거나 스스로 구축해야 하는데...
진정한 현자의 길은 그리 멀고도 험하단 말인가...

결국 평균의 샐러리맨으로선 그런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생기는 '기회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인가???' 따위의 고민으로 다시 넘어가 버리는데...


흠...그렇다면 내가 편할대로 다시 해석해보자...


적어도 현재스코어에선 가장 명확하게 이루고자 하는 가치는 우아하게 사는 것
우아하게 살기 위해서는 뭐니뭐니해도 돈이 필요한 것이니 우선은 무엇보다 경제적 성공이다.
그렇다면 경제적 성공이 자신에게 공허함을 주지않는 가치있는 일로 인식될 수 있으니 지금의 가치관으로 당분간은 행복할 수 있겠다!! ㅎㅎㅎ


쩝~ 변화하는 이유는 한 가지이지만 변화할 수 없는 이유는 끝이없구나....
오늘도 이어지는 대한민국 평균 샐러리맨의 푸념~!



덧. 영화는 그닥 추천하고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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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에 대한 단상..

This is a City Life 2009. 2. 18. 21:55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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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빌딩을 위해 워크샵을 떠나지만
워크샵으론 팀빌딩이 힘들다는 사실만을 깨닫고 온다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대화만을 나누고 지냈던 동료라는 사람들과 일 없이 하루종일 함께하게 되었을때 그 관계가 꽤나 피상적이었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워크샵을 통한 팀빌딩은 연공서열제가 존재하는 공무원/공사 정도에서나 유효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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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the Fundamentals~!

This is a City Life 2008. 11. 23. 21:36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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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새삼스러운 얘기지만 요즘 강하게 Feel을 받고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한다.
Fundamental, 한국말로 하면 기초체력정도가 될라나... 

특히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며 교환비용이 거의 없는 자유경쟁 시장 속에 놓여있는 기업의 Fundamental에 대한 이야기...

이런 기업은 시장의 성장의 둔화가 가시화 되는,
경쟁력의 조건이 가격이 되는 시점에는 
더 이상 하드웨어적인 외견상의 변화만으로 성장을 이룰 수 없음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이 때는 생산비 절감, 공격적 마케팅, 고객감동 그 어떤 방법론을 끌어다 붙여도  
시간의 문제일뿐 근본적인 변화없이는 성장이라는 달콤함은 더이상 누릴 수 없음이 순리임을 알아차려야 한다는 말이다.
(물론 시장의 환경에 따라 성장 없이도 태평성대를 오랫동안 누릴 수 있는 몇몇 기업들이 존재하는 건 너무도 부러운 일 이다.) 

이런 기업이, 이런 시장상황에서 다시 달콤한 꿈을 꾸고 싶다면 방법은 오직 하나일 것이다. 



Back to the Fundamentals!!

기업이 영위하고 있는 비즈니스의 현황에 대해 제대로 펼쳐놓고 다양한 시각으로 고민해야 하는 시간은 지금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여기서 Fundamental의 고민으로 도출하는 해결책이야 기업마다 판이한 내용이겠지만
고민에 임하는 기업이 공통적으로 취해야하는 자세는 4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우직해질 수 있어야 한다.



굉장히 넌센스 같지만... 사실이다.
이런 시기일 수록 경영진이 할 일은 우직하게 버텨주는 것~

좀 더 풀어얘기하면 사업 모델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주식회사로서는 너무나 힘들 수 밖에 없는 단기적 재무 성과에 집착하지 않는 기간, 바꿔말하면 각종 언론과 보고서에서 한 물 갔다는 평가도 들어가면서 묵묵히 버틸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인재를 지켜야 한다.



불황을 극복하는 전략 중 "인재교육에 투자하라"라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할 수 있으나 표현을 달리하고 싶다.

"인재를 지켜야 한다."

내가 이야기 하고있는 시장은 지식산업이라 불리우는... 사람이 전부인, 
달리 말하면 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이 굉장히 높은 구조를 가진 환경으로 기업의 경쟁력에서 사업모델을 제외하면 사람이 거의 전부라 할 수 있는 바닥인 것이 사실이다.
그런 상황에서 한 기업이 가장 Hot한 곳으로서의 지위를 잃게되면 새롭게 그 지위를 이어받는 기업이 인재 블랙홀을 생성, 순식간에 대규모 이동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과거 IBM, Microsoft, Google이 그러했고, 최근엔 Facebook이 싹수를 보이고 있는 그런 현상말이다.
 
안타깝지만 미디어를 검열할 수는 없을터, 블랙홀에 휩쓸리고 싶지 않다면 리더들이 나서서 솔직하고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현재의 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에 대한 명확한 비젼을 제시(기업 비젼, 철학이란 이름으로 명문화 되면 더 좋다)함으로서 인재들을 모티베이팅 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는 누수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어도 핵심 인재들의 이탈 속도를 늦추며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고객의 숨은 목소리에 귀기울여라



이런 상황일때면 새로운 시도를 위한 다양한 방법론은 전문가들의 과거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도출되며, 지금 가진 것을 잘 지켜내는 쪽에 중심이 있는, 수구적인 해결책, 즉 안전빵이 결론으로 채택되는 것을 많이 보게된다.

안타깝게도 고객부터 시작하는 근본적인 해체작업, 소위 창의적인 문제해결이라 불리는 대처는 거의 이루어지지 못한다. (이미 들을만큼 들었고, 알만큼 알고있다는 태도도 보게된다 )

성장이 정체된다는 것은...
고객이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지금 이상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며
고객이 기업의 서비스에 더 많은 (돈이던 시간이던) 소비를 할 의도가 없다는 뜻이다.

사실 이게 정말 힘든건데...
현재 이상의 가치를 만들 수 있는 감성과 경험에 바탕을 둔 고객의 가려운 곳을 찾아내어야 한다. 
지금의 혁신 역량을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Divergence 이건...
다양한 플랫폼에 존재하는 컨텐츠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접근성/편의성을 극대화 하는 Convergence 이건 간에
지금의 비즈니스를 완전히 분해하고,
고객들의 숨어있는 목소리를 메뉴얼삼아 재조립 해야 한다.



넷째, 직원들을 200% 신뢰하라



첫번째로 말했던 우직함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직원들을 200%로 신뢰해야 한다.
그 이유로 와이어드 잡지 인터뷰에서 스티브잡스가 했던 말을 인용해보면...

"무언가를 진짜 잘 설계하려면 확실히 이해해야 합니다. 본질을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완전히 파악하고야 말겠다고 열정적으로 전념해야 합니다. 그저 대충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꼼꼼하게 심사 숙고해야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일에 시간을 들이지 않습니다. 창의성은 그저 여러가지를 연결하는 일입니다. 창의적인 사람에게 어떻게 했느냐고 물으면, 실제 자기가 한 일이 별로 없어서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저 무언가를 발견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당연해 보였을 뿐입니다. 창의적인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연관지어 새로운 무언가를 합성해 냅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사람보다 경험이 많거나 자신의 경험을 더 많이 숙고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불행하게도 이런 인재는 매우 드뭅니다...(중략) "

즉, 문제를 잘푸는 사람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세부적으로 들여다 보고, 더 많은 연관성을 찾고, 더 깊이 인식하여 개념을 연결하는 사람이라는 것인데...
이런 더 많이 고민하고,더 깊이 숙고하여 문제를 잘푸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험 많은 사람은 대부분 이미 기업내부에 있다. 이들은 이미 오랫동안 이러한 고민을 해오고 있었고, 작금의 상황에 발을 동동구르고 있을 것이다. 
그들을 믿고 계속 중책을 맡기는 것이 오히려 본질을 변화시키는 창의적인 해결책이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성장 일로일 때의 경영진은 본인을 지나치게 신뢰한 나머지 잘 듣지 못했던 직원들의 이야기,
이제는 좀 더 귀기울일 때이고, 그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줘야한다.
(최근 안 좋은 뉴스를 접했긴 했지만) 자동차 생산방식에 혁신을 가져왔던 일본의 도요타의 린생산방식을 고안한 직원의 제안, 해리포터의 가능성을 알아본 영국, 일본, 한국의 출판사 직원들의 이야기 등 외부에서 나타나 솨솨솩~ 모든 일을 해결해주는 사람보다는 기업의 구성원들이 일궈낸 수많은 Fundamental의 혁신에 베팅을 해야한다.



다들 알고있는 얘기를 입아프고, 눈 아프게 장문의 글로 남기게 된 건지 모르겠다.
최근 휘몰아치고있는 불황이라는 폭풍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지금을 절호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성형수술이 아닌, Fundamental이란 녀석의 4가지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부디 나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드는 그들이여 성형수술이란 악수를 두지 않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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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방법 < 모습

This is a City Life 2008. 11. 19. 15:55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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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대학 심리학과 앨버트 멜러비안 교수는
"침묵하는 메시지(Silent messages : Implicit Communication of Emotions and Attitudes)"
라는 논문에서 인간의 커뮤니케이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세가지 요소가

말하는 내용 7%

말하는 방법 38%
말하는 모습 55%
이라고 했다.

도통 내용을 못알아먹는 인간들에겐 어떤 모습으로 말하란 말인가!!!
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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