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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에 입단한 네덜란드 출신의 축구선수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영상으로 화제가 되었던 나이키의 광고를 기억하는가?
우선 다시 한 번 감상해보자. 나이키의 'Take it to the next level' CM



잘 만든 영상, 화제의 영상은 반드시 패러디가 등장하기 마련인데.
Firstborn이란 디지털 에이전시가 나름 재미있게 패러디하였다.



본 영상은 인턴모집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오피스라는 환경, 그리고 디자이너라는 업무특성상 원판과 같은 다이나믹함을 잘 살리 수 없었겠지만 나름 공감가는 스토리 구성으로 흡입력을 보여주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회사의 창의성과 분위기, 그리고 영상 속에 자연스럽게 등장하는 오피스 환경과 사람들을 보여주며 사람을 모집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대게 구직자는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로 지원, 혹은 인터뷰를 보게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회사측에서 그 사람에 대해 상세히 알고싶어하는 만큼 구직자에게도 충분한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생각이고, 특히 맡게 될 업무만큼이나 함께 일하게될 사람들과 분위기가 중요하기에 간접적이지만 어떤 회사인지 느낄 수 있는 이런 영상이 반가운 것이다.

아래 connectedventures의 구인영상도 훌륭하다. ^^

Lip Dub - Flagpole Sitta by Harvey Danger from amandalynferri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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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들이여 보스를 코칭하라

This is a City Life 2010. 1. 17. 00:52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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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을 울리는 대한항공 광고 패러디

평번한 직장인들이라면 무릇 잊지말아야 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부모를 선택할 수 없듯 보스도 선택할 수 없다"

직장인들에겐 변치않는 최고의 안주이자 골치덩어리 '보스'
한편으론 나를 성장시켜주고, 기회를 주는 '보스' 
필자도 항상 부족하다 느끼는 부분이지만 이 보스와의 오묘한 관계를 잘 유지하려면
어떤 스킬이 필요한걸까요?


 바쁜 보스를 꿋꿋이 쫓아다녀라

우리의 보스는 우리보다 몇배의 빡빡한 일정으로 몇배로 다양한 일을 관장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들도 사람인지라 자신이 관심있는, 소위 꼳혀있는 업무에 대해서만 자발적인 관심과 피드백을 날리므로 내가 하는 일을 잘 알고있으리란 기대는 애초에 버려야 합니다. 

주기적인 서면보고만으론 나중에 불똥을 맞기 쉽상이니 (빡빡한 일정으로 허덕이는 와중에 마음에 안든다며 변덕을 부리는 절망적인 사태말이죠) 반드시 그들에게 주기적(최소 1주일)으로 미팅을 함께하며 진행에 있어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의사결정을 받아야 합니다.

바쁘다고 도망다녀도 꿋꿋이 쫓아다니며 해야 할 일입니다. 절대 그들에게 미안해해선 안됩니다.
의사결정을 적시에 받아내는 것이 업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며 그들이 우리보다 더 많은 돈을 받는 이유는 이런 업무를 하기 위한 것이니까요.

적극적으로 자신의 일을 보스들이 트래킹할 수 있게 리마인드 시키고, 그들의 결정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야 합니다.


 전문가는 본인이다. 보스를 코칭하라!

위에서도 말했듯 보스는 바쁩니다. 그들이 결정해야 하는 사안에 대해 담당자만큼 다양한 경우의 수를 헤아릴 수 없으며 해당 업무에 대한 이해도 깊을 수 없습니다. 그런 그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보스를 코칭한다는 마음으로 일해야 합니다. 

가장 잘아는 사람만이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이해를 바탕으로 핵심적인 내용을 가장 쉽고 간결하게 정리해야 하며 염두해야할 경우의 수는 모두 Appendix로 넣어 나올 수 있는 질문들에 대비해야 합니다.   

물론 실무형 보스는 함께 둘러앉아 아이데이션을 하길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실무단에선 이미 검토되었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다시 되짚어가야하는 리소스 낭비가 발생하기 쉽상입니다.
이를 막기위해선 처음 준비 시 좀 더 시간과 공이 들더라도 충분한 경우의 수에 대비하여 보스의 빠른 결정을 도울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보고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단 것입니다.

아! 물론 자신의 생각에 빠져 예전에 기 보고되었던 내용을 망각하고 횡설수설하는 보스들도 존재하는데요. 이런 보스의 밑에 있다면 회의 시작 시 기존에 검토한 안건을 간략 리뷰하고 시작하는 습관도 필요하겠습니다. ^^;


 보스를 고객으로 여겨라

보스는 인간입니다.
자신과 얘기가 잘통하고, 마음도 가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 그리고 좋은 평가를 주기 마련이죠. 

하지만 우리도 인간입니다.  
하는 짓이 이뻐야 잘해주고 싶지 인간적인 매력이라곤 눈꼽만치도 찾을 수 없는 보스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배려하다간 화병으로 쓰러질 것입니다.

그래서 보스는 보수를 받고 모시는 일종의 고객이라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잔소리를 듣는 시간, 개인적인 뒷치닥거리를 해야하는 경우, 변덕으로 결정을 바꾸는 경우 등 모두 월급에 포함된 대고객 서비스로 여기고 예의를 갖추어 보스를 서포트하세요. 우리를 위해 지갑을 열어줄 고객을 대하듯 보스를 대한다면 본인의 직장생활이 한층 순조로워 질 것입니다.

물론 고객서비스도 차원이 다르듯 정도에 따라 보스가 느끼는 것도 다를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항상 거론되는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의 고객서비스를 참고하세요.

[노드스트롬(Nodstrom) 백화점의 고객서비스 일화들]

1. 세일이 끝난 지 채 며칠 지나지 않은 어느 날 시애틀의 한 노드스트롬 백화점. 여자 고객이 찾아와 특정브랜드의 바지를 사고 싶어했다. 하지만 매장에는 그 고객에게 맞는 치수가 다 팔린 뒤였다. 판매원은 시애틀의 다른 노드스트롬 매장 5고세 수소문, 고객이 원하는 치수의 바지를 찾았지만 역시 허사였다. 그런데 길 건너편 경쟁 백화점에는 바로 그 치수의 바지가 있다는 것.
판매원은 망설이지 않고 매장 지배인에게 돈을 빌려 그 바지를 정가에 구입, 찾아온 고객에겐 세일가격으로 판매했다.

2. 1975년 노드스트롬사는 타이어 판매회사인 노던 커머셜(Northern commercial)사로부터 알래스카에 있는 세 곳의 상점을 인수했다. 이후 한 고객이 찾아와 타이어의 교환을 요구했는데, 고객이 타이어를 구입한 곳은 노드스트롬이 아닌 노던 커머셜사.
판매원은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타이어를 흔쾌히 반품 처리해 주었다.

3.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대형 소매점의 중역인 스미스 씨는 잦은 출장관계로 양복이 필요한 참에 세일중인 노드스트롬 매장을 방문했다. 세일 품목 중 마음에 드는 정장 한 벌과 세일 품목이 아닌 것 등 두 벌의 정장을 구입한 그는 그 자리에서 수선을 맡기고 돌아갔다.
이튿날 그가 다시 백화점을 찾았을 때 전날 옷을 팔았던 판매원은 그의 이름까지 기억하며 반갑게 그를 맞이했다. 하지만 수선한 옷을 찾으러 갔던 그 판매원은 잠시 후 빈 손으로 돌아와, ‘구매한 옷의 수선은 다음날 까지’ 해 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세일기간 중에 구매한 옷의 수선은 예외라는 것이어서 아직 수선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고객은 새로 산 양복을 입지 못한 채 시애틀로 출장을 가고 만다.
시애틀의 한 호텔. 그 고객보다 먼저 도착한 것은 98달러의 배달료 가 지급된 페덱스 특송 소포였다. 발신인은 노드스트롬사. 소포를 풀어본 고객은 눈이 둥그래 질 수밖에. 소포 속에는 수선된 양복 두 벌이 단정하게 들어 있었고 그 위에는 주문하지도 않은 25달러짜리 실크 넥타이 석 장이 놓여 있었다. 물론 무료 증정품 이었다. 그리고 그의 집으로 전화를 해 그의 여행일정을 알아냈다는 내용과 함께 판매원의 정중한 사과편지도 함께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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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두번째보다 세번째가 더 어렵습니다.
어쩌면 나에게 주어진 업무를 잘해내는 것보다 사람들과의 관계,
특히 보스와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직장생활에서 가장 힘든 일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 정말 중요한 일 입니다.

더 이상 보스를 고객으로 생각해야할 필요없는 절로 존경이 우러나오는 훌륭한 보스와 조우할 날을 기약하며 먼저 오늘의 나를 변화시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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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딩들이여 팀플레이로 승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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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에서 살아남는 채집과 정리의 기술 (4) : 나만의 영역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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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엔 모두가 알고 있는 마이클 조던이란 불세출의 스타가 있었습니다.
그는 84년 데뷔와 동시에 평균 28.7점을 기록했으며 86년~90년까진 득점왕, 87년엔 시즌 MVP를 차지하는 등 실력에 있어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였습니다. 

하지만 80년대의 조던은 특유의 스피드와 체공력을 이용한 돌파를 주무기로 혼자 해결해내는 플레이어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같이 더티하고, 끈적한 협력수비를 펼치는 팀의 벽을 넘지 못하며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랬던 그가 90년대 들어선 승승장구 하게되는데요. 가장 큰 비결은 그의 팀 '시카고 불스(Chicago Bulls)'가 트라이앵글 오펜스를 완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공격자 모두가 득점 지역 내에서 움직이고 모든 선수가 볼을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가장 중요한 것은 공격수들이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가장 효율적인 공간을 점유한 동료에게 패스하고, 그를 위해 궂은 일(스크린, 리바운드)을 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via)

실제로 당시 시카고의 플레이를 보면 조던이 혼자 끝내는 장면 보다는 조던과 피펜과 같은 스타플레이어들이 수비를 모은뒤 노마크인 동료에게 패스, 골을 성공시키는 장면이 많았죠.
 



그렇게 조던은 자신 위주의 플레이를 버리고 (하지만 그는 여전히 득점왕이었으며 충분히 화려했죠) 팀의 진정한 리더이자 최고의 팀플레이어로 거듭났고, 중간에 조던이 은퇴하며 공백이 있었음에도 팀은 90년대에 무려 여섯번의 우승을 차지할만큼 전성기를 구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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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의 스토리를 우리에게 대입해본다면 조던, 팀원, 혹은 감독이 바로 우리 자신,
그리고 시카고불스(팀)는 우리가 속한 조직,
트라이앵글 오펜스는 우리가 해야할 팀플레이가 될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가 속한 조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선 어떤 팀플레이가 필요할지 트라이앵글 오펜스의 5가지 요소를 통해 살펴볼까요?


1. Spacing (공간 확보)

: 가장 안 좋은 것은 여러명이 같은 공간에 겹치는 것으로 혼란을 야기합니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현재 조직에서 비어있고, 보완이 필요한 업무포지션을 서로 메울 수 있도록 합니다. 

2. Penetration (돌파)
: 업무분장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진 팀은 오래지 않아 성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게 되는데요. 이 경우 지체없이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진행합니다.

3. Every shot has to be rebounded (모든 슛에 대해 공격 리바운드를 잡도록 한다)
: 일단 시장으로의 출시가 이루어지면 조직원 모두 자신의 업무보다 우선적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출시 이후 예측되는 상황에 미리 대비합니다.

4. Move the ball (볼을 끊임없이 패스한다)
: 한쪽의 업무가 잘 풀리지 않을때는 조직 전체에 공론화하여 다른 팀원들의 의견을 적극 구하고, 필요할 경우 적임자(혹은 부서)에게 토스합니다.  

5. Anyone can play inside the offense (어떤 선수이든 슛의 기회가 있다)
: 선입견을 버리고 신입사원일지라도 적임자라 판단되면 주체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정리하면 본인이 마이클조던과 같은 스타플레이어라도 혼자만 잘나서는 조직 전체를 성공시키는데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본인은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각각의 장점을 가진 팀원, 혹은 협업부서가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역할을 분담하고, 프로젝트의 중요한 쟁점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해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꼭 명심해야할 것은 트라이앵글 오펜스도 선수간의 응집력이 없으면 분주하지만 실속없는 공격이 되고만다고 합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팀원들을 이해하고 신뢰하여 끈끈한 팀웍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든든한 팀원, 원활한 팀웍이 있다면 정말 '일할맛 난다'는걸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주변의 다양한 플레이어들과 호흡을 맞춰 '이기는 게임'을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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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머스트해브 마인드셋 (1) : FA를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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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들이여 FA를 준비하라

This is a City Life 2009. 12. 24. 10:24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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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는 타자의 경우 페넌트레이스 경기수의 2/3 이상, 투수는 규정투구 이닝의 2/3 이상을 소화하며 9년동안 꾸준히 운동할 경우 FA(Free Agent)자격을 부여합니다. 

FA라는 것은 예전 박찬호 선수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계약과 같이 한창 물이 오른 선수들에겐 대박을 약속하는 기회로 (한국 프로야구의 FA방식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많지만 본 글에선 논외로 함) 
올해엔 김태균, 이범호, 장성호, 박재홍, 김상훈, 박한이, 최기문, 강동우까지 대어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FA시장에 뛰어들며 누가 어떤 성공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우리의 김별명은 지바롯데로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대로 국민타자 김태균이 가장 먼저 일본 지바롯데와 계약하며 첫테이프를 끊고, 그 뒤를 이어 이범호가 일본의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깜짝 계약을 발표합니다.  

최근엔 다소 부진했지만 9년 연속 3할을 친 장성호도, 이범호 보다 높은 타율에 적은 연봉을 받고 있는 박한이도 아직 계약할 곳을 찾지못한 차가운 FA시장에서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그의 몸값을 훌쩍 넘는 2+1년 최대 65억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죠.

이범호 선수가 이토록 좋은 조건으로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야 외모순이 아닐까...꽃범호의 위용


1) 꾸준함
: 그는 2004년 이후 팀이 치른 770경기 가운데 단 8경기에 결장했으며 해마다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함으로 팀에 믿음을 주었습니다.

2) 차별화된 포지셔닝
: 이범호는 강타자치곤 선구안도 나쁘지 않고, 수비도 리그 최상급인 '공수를 겸비한
3루수' 입니다. 그는 애초부터 모든 팀들이 탐낼만한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FA 먹튀가 될 가능성이 가장 적은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3) 모두가 기억하는 대표작
: 작년 공수를 겸비한 3루수인 (오히려 타격은 이범호를 능가하는) 김동주가 일본 진출에 실패했던 사례를 보면 단순히 꾸준함과 능력만으로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는게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FA를 앞둔 이범호에겐 올해 초 WBC에서 일본과 네 차례의 대전이 있었으며 일본 대표 선수들을 상대로 김태균과 함께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주며 일본 리그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죠. 의도하진 않았겠지만 좋은 타이밍에 좋은 성공사례를 남기며 주목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직장인은 항상 FA를 대비해야 한다

FA는 더이상 스포츠 선수에게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내 100대 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11년 정도로 ('09. 9)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을 제외한다면 평균 근속연수는 10년 이하, 해마다 짧아지는 정년과 이직률의 증가로 근속연수는 갈 수록 줄어들 것입니다.

즉, 우리는 5~10년 간격, 혹은 더 짧은 간격으로 FA시장에 나가게 되며 시장의 냉혹한 평가를 받게된다는 것 인데... 여러분은 준비되어 계신가요?

잘 모르시겠다면 여기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질문이 있습니다.

  • 프로다운 행동거지와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조직에 믿음을 주고 있나요?
  • 어떤 업무건 조직에서 스페셜리스트로 마리매김 하셨나요? 
  • 본인의 이름을 거론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성공 프로젝트가 있나요?

흠...저는 부족함이 뼈져리게 느껴집니다. 딱 FA 먹튀감이네요...^^;

어떤 스포츠기자가 프로야구 FA를 '펀드'에 비유했는데요...프로선수는 ‘FA’라는 펀드에 가입해 10년차에 ‘대박’이 터지길 기대하며 9년 동안 자신의 땀과 열정을 불입한다고 합니다.

어떤 의미에선 '프로선수'이며 자의던 타의던 FA를 준비해야하는 오늘날의 직장인들도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연봉, 그리고 업무 포지션에서 본인이 수긍할 수 있는 대우를 받기 위해선 오늘의 땀과 열정의 불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왕 지금의 자리를 떠나 새로운 환경을 희망한다면 본인의 능력을 믿어주고 더 큰 기회를 주는 곳에 먼저 러브콜을 받을 수 있으려면 꾸준함, 차별화된 포지셔닝, 대표작이 필요합니다. 

모두 이범호의 성공을 기억하시고 FA의 마음으로 항상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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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 사진 몇 장과 잡설...

This is a City Life 2009. 10. 14. 17:35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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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문득문득 눈에 띄는게 있으면 폰카로 찍기도 하는데
그래놓곤 PC로 백업하는걸 잊어버린다.
오늘은 간만에 PC와 폰을 연결한 김에 끄적거려보면...
 



이 휘황찬란한 녀석은 최근 루이뷔통에서 펴낸 브랜드 북.
Louis Vuitton: Art, Fashion and Architecture
정가는 무려 85 USD로 나오자마자 회사돈으로 구매해버렸다.

저작권으로 인해 내부 내용을 올리지 못하는게 아쉬운데...
오랜기간 신앙에 가까운 사랑을 받아온 루이뷔통이란 브랜드가
어떻게 변화하였고, 커뮤니케이션해왔고, 
무엇을 버리고, 첨가해왔는지 알 수 있는 책으로

이 시대를 풍미하고있는 명품바디의 탑여배우 화보를 본 느낌이랄까...
(수영복컷도 알차게 들어있는 화보집 말이다...ㅋ) 
인사이트같은건 기대하지말고 눈으로 즐겨라...





얼마 전 오랫만에 들른 강남역 지하철 벽을 뒤덮고 있던 컨버스의 랩핑
그들다운 색감이 좋아 찍어놓았는데 브랜드의 인상전달에 치중한 나머지
남는 메시지 없이 너무 무난한 것이 흠...






지하철 외벽 랩핑은 개인적으로
잠실역 홈플러스 런칭 캠페인이 가장 기억에 남는듯.






메가박스에서 만난 '현금전용 발권창구'를 안내하는 사인
근래에 본 것 중 최고로 키치한 제작물이었기에 기념삼아 한 방~!
가독성을 무시한 텍스트 사이즈와 넘치는 컬러는 거의 예술에 가깝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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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가 블로깅을 하는 이유

This is a City Life 2009. 9. 13. 17:59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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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취향 블로그의 상당부분을 채우고 있는 각종 마케팅 사례들...
저는 왜 이곳에 이토록 많은 사례를 관찰하고, 성찰하고 있는 것일까요?




시간은 항상 부족하다.  

인간에게 주어지는 대다수의 시험은 항상 제한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시험 종료 시간에 답안지를 제출하지 못한다면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사람과 똑같아지는 것처럼 마케터의 역량 또한 주어진 시간동안 얼마나 에지(Edge)있는 결과물을 내놓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특히 마케팅에 있어 '시간'이란 요소는 메시지의 생명력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에 마케터들이 최고의 솔루션을 내놓을 때 까지 기다려 줄 충분한 시간이 없습니다. (물론 시간을 더 준다고 해서 최고의 솔루션이 나오는 것도 아니죠.)  그러므로 마케터로써 인정받기 위해서는 숨이 목까지 차오르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날이 시퍼렇게 선 아이디어를 꺼내놓을 수 있는 트레이닝이 필요한 것이고, 그 방법으로선 습관화된 케이스 스터디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습관화된 케이스 스터디는 유사한 사례를 통해 비교적 현실적인 예측치를 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를 시각화한 비쥬얼로 빗대어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하나의 타깃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특정 타깃의 행동패턴 및 기대요소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으며 아직은 검증할 수 없었던 새로운 매체와 미디어들에 대한 준비도 가능합니다.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가장 좋은 공부법은 다른 이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합니다.
무엇이든 다른 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아는 것에서 나아가 깊이 이해하고, 정리된 본인의 생각을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인데...이와 유사한 생각으로 케이스 스터디와 함께 해당 내용을 퍼블리싱하는 것이 마케팅 케이스들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와이어드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브잡스가 했던 말을 인용해보면..

  무언가를 진짜 잘 설계하려면 확실히 이해해야 합니다. 본질을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완전히 파악하고야 말겠다고 열정적으로 전념해야 합니다. 그저 대충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꼼꼼하게 심사 숙고해야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일에 시간을 들이지 않습니다.
  창의성은 그저 여러가지를 연결하는 일입니다. 창의적인 사람에게 어떻게 했느냐고 물으면,
  실제 자기가 한 일이 별로 없어서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저 무언가를 발견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당연해 보였을 뿐입니다.
  창의적인 사람은 자신의 경험을 연관지어 새로운 무언가를 합성해 냅니다...(중략)

인터넷을 통한 정보 접근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되면서 '정보'를 가졌으되 '지식'을 가졌다 착각하고, '지식'을 가졌으되 '지혜'를 가졌다 착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위에서 스티브 잡스가 이야기 했듯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는 수준, 즉 '정보'가 아니라 '지식', 나아가 '지혜'의 수준을 가져야 하는 것인데요...

스스로 사례들이 가지는 의미를 숙고하여, 정리... 완전히 자기것으로 만드는 '퍼블리싱'이란 작업은 적어도 '정보'를 '지식'의 범주로 끌어올리는 데에는 훌륭한 툴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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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box Project 서비스 기획자 모집

This is a City Life 2009. 4. 23. 08:16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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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Qbox Project를 진두지휘하고 계신 이안님께서 함께 작당할 서비스 기획 파트너를 찾는 포스팅을 올리셨는데 리스크 테이킹이 가능한 시니어 기획자분들께 매력적인 도전이라 생각하여 이곳에서도 소개해 본다.

이 공고의 경우 필요한 3가지 설명.
1) Qbox Project는 무엇인가?
2) Network Company의 개념은?
3) 어떤 사람을 찾고있는가?


1) Qbox Project는 무엇인가?
: 설명은 기사의 내용으로 대신하련다. 물론 서비스도 직접 체험해보시길(Qbox 바로가기)

 큐박스는 국내에서 배경음악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 업체로 작년 7월부터 미국에서 마이스페이스, 디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디 뮤지션이 직접 올린 음악을 검색해 들려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2년 전부터 전 세계 음악을 검색해 구축한 2만3000곡의 데이터베이스(DB)를 바탕으로 오는 5월 비공개 베타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6월 정식으로 음악 검색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음악 서비스의 가장 큰 걸림돌인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에 광고를 삽입해 발생하는 수익을 저작권자와 나누는 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다. 현재 광고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거의 완료한 상태며 음원 검색 범위를 넓히기 위해 음반사들과 협의도 진행 중이다. 또, 국내 서비스 당시 인기를 끌었던 이모셔널 링크를 글로벌 서비스에도 접목할 예정이다. 이모셔널 링크는 이용자의 음악 검색 기록, 음악 청취 패턴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검색한 음악과 비슷한 감성의 노래를 묶어 찾아주는 서비스로 단순히 비슷한 장르의 음악을 모아 들려주는 것과는 차별화된다.

 기사원문 : 큐박스 "음악 검색 내가 최고"  2009.01.29  전자신문


2) Network Company의 개념은?
: 이안님이 정리해주셨던 네트워크 컴퍼니 3종 세트를 주욱 읽으시면 되겠으나
(1편 일하는 방법, 2편 네트워크 파트너, 3편 보상/인센티브)
편의상 축약해보면...(이안님 이상하면 말씀부탁드려요)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예측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원격소통하며 일의 계획/진행/결과를 확인하고,
 기여한 업무에 대한 보상은 주식을 통해 지급하는 방식의 회사다. 


3) 어떤 사람을 찾고있는가?
: 이안님이 공개하신 자격요건은 아래 4가지 되겠다.

 음악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야 하고,
 논리보다 직관이 강해야 하고,
 까칠한 말에도 주눅들지 않는 카리스마가 있어야 하고,
 현재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어야 함

마지막 항목이 가장 큰 허들인데 여기까지 넘으신 분들은 지체없이 아래 메일로 컨택해보시기 바란다. (나도 마음은 굴뚝이나 마지막 허들을 넘지못했다)
최근 급변하고 있는 음악 비즈니스의 중심에서, 특히 영어권을 비롯한 세계시장을 무대로 도전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Contact : ian.kwon@gmail.com



큐박스 블로그에 올라온 인상적인 포스팅으로 마무리 하련다...
 
 

길이 아닐지 모른다.

길이 아닐지 모른다.

 

모른다. 길이 아닐지

 

그럼 지금부터 만들어 봐야 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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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오픈캐스트가 정식오픈하며 No.별로도 URL을 부여해주길래 발행하면서 블로그에서도 소개를 할까 생각했었는데.. 너무 좋은 툴을 발견했다.

k2man님이 만드신 iframe을 활용한 삽입 툴 ...
이곳을 방문하여 캐스트 채널과 No.만 입력하면 태그가 생성된다.
너무 좋은 것은 마우스휠로 지난호까지 모두 볼 수 있다는 것. k2man님 능력자이심...ㅋ





안타깝게도 이번호엔 눈에 들어오는 채용공고는 닌텐도코리아의 홍보전문가 채용 소식 하나 정도.... 나머지는 연봉과 복지를 비롯 직장인들이 관심가질만한 뉴스들로 채워보았다.

도통 시니어가 눈독 들일만한 채용소식을 접하기가 힘들다...
시장이 잔뜩 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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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력직(3~10년차, 대리~과장, 선임~팀장)이 탐내할만한 채용공고가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좋은 일자리가 보이면 채용담당자를 채근해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알아다가 포스팅해볼 요량으로 몇 곳에 메일을 보냈었는데......답신이 없었다....ㅋㅋ

메일의 요지는 일반 채용공고에 덧붙여 보다 구체적인 업무롤과 인재상, 그리고 그곳에서 일할 경우 마케팅 경험/스킬/재미 면에서 어떤 성취를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부탁한다는 것이었는데...(물론 구체적인 연봉수준도)

오늘 본인도 함께하고 있는 마케팅포스트라는 팀블로그의 일원이시자 홍보대행사 에델만코리아 이사이신 쥬니캡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채용공고가 (구체적인 연봉수준은 없으나) 그에 딱 부합하는듯 하여 소개한다.


l        기본적으로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포탈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블로그가 아닌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소셜 미디어를 대표하는 블로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계실 듯 하고, 그걸 기반으로 기업 블로그 연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블로그를 진지하게 운영해봤고, 블로그를 통해 개인 브랜딩도 구축해 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참 좋겠습니다.

l        디자이너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으신 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에델만 팀 규모의 확장을 위해 예전에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분들을 인터뷰해보면 디자이너로서의 자부심이 많으신 분들을 만나곤 했습니다. 저희가 디자이너 중심의 회사이기 보다는 PR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회사이기 때문에, , 소셜 미디어, 멀티 미디어를 이해하고 있고, 그걸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도 성장하길 희망하는 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디자이너로서 정체성이 너무 강해 모든 의사결정을 자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하는 경우 서로 힘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지켜보곤 했거든요.

l       2.0의 철학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팀은 기존의 웹 에이전시처럼 웹에 대한 전문성으로 출발했다가 보다는 웹2.0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주목하고, 그에 걸맞는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개발하여 기업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출발한 팀입니다. 기존의 웹(조금은 닫혀 있는 웹)이 아닌, 보다 오픈 마인드된 웹2.0에 대한 생각, 경험 및 노하우가 많으신 분이 합류하면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l        원만하고 화통하고 우직한 성격을 갖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이스의 업무 영역은 크게 디지털 PR 업무와 사내 PR 자료 지원 업무 등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디지털 PR 업무는 기존 팀원들과 함께 계속 풀어가면 되지만, 사내 지원 업무를 진행하게 되면 다수의 PR AE들과 다양한 대화를 진행해야 하는데,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 관련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원만한 성격과 대화 협상 능력을 갖고 계시다면 업무 진행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l         에델만 코리아와 디지털 PR팀에 대한 이해를 하고 계셨으면 합니다 보통 이력서를 받아보면 다수의 지원자분들은 PR 혹은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기 소개서 내용을 보면 저희 회사와 팀에 대한 애해를 바탕으로 작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열정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더군요. 국내PR업계에서 나름대로 새로운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저희 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레쥬메와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해당 조직을 이끌고 있는 리더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구체적 제시뿐만 아니라 지원자가 에델만코리아에서 무엇을 배우고 성취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젼도 엿볼 수 있는 좋은 채용공고 되겠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시어 지원하시기 바라며 공고의 원문을 보길 원하시는 분들은 에델만코리아 팀블로그로 방문하시면 되겠다. (에델만코리아 채용공고


[1] 업무
- Digital PR 컨설팅 업무 
- 멀티미디어 콘텐츠(웹, 영상)의 기획, 제작, 디자인 업무

[2] 지원자격 
- 2년 이상의 웹 및 Digital 관련 분야 경력자 
- 멀티미디어 콘텐츠(웹, 영상) 기획, 제작, 디자인 가능자 
- 웹2.0 및 소셜미디어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자 
- 블로그 및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경험자 
- 영어 가능자 

[3] 준비사항 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국문 / 양식 자유) 
- 멀티미디어 작업물 포트폴리오(Download URL 혹은 Website URL

[4] 담당자 정보 (지원 및 문의는 이메일로만 받습니다.) 
- 담당: 조유진 대리 
- 메일: kelly.cho@edelman.com


앞으로 이런 채용공고의 경우 블로그를 통해 적극 소개할 생각으로
마케팅/홍보/브랜드 등 관련직종에서 시니어급 인재가 필요한 분들은 연락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같은 의미로 운영하고 있는 Dreamjob Finder라는 오픈캐스트도 많은 구독바란다.^^

e-mail : bigline@gmail.com 
Opencast : 
Dreamjob F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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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 각부처에서 무더기로 홍보전문가를 전문계약직으로 채용하고있기에 어찌된 일인지 기사를 좀 검색해 보았더니...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대변인실 역량 보강’에 대한 언급을 한 뒤 수요조사와 함께 부처별 대변인실 홍보기능조사를 펼쳤다. 이달 초 진행한 부처별 홍보기능조사결과 ‘언론보도 등 단순 사실 위주의 공보기능’은 72.9%인 반면, ‘전략적 홍보기능’은 5.8%에 불과했다고 행안부는 밝혔다. (중략)
 또한 뉴미디어홍보의 경우 지난해 2억 원이던 것이 15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블로그와 인터넷 광고·이벤트 등의 홍보비용을 늘린 것이다. (중략)
 이 같은 홍보인력 증원과 홍보강화 방침은 이명박 정부 출범과 동시에 홍보처를 폐지하고, 각종 별정직 공무원 등 홍보인력을 계약해지하는 등 축소일변도였던 홍보방향과 배치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출처 : 미디어 오늘 <이명박 정부 ‘정권홍보’ 총력>


즉 이명박 정부는 보다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홍보에 강한 니즈를 느끼고 있으며 이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 전문가들을 채용하고 있다는 것인데...위 기사에서도 나왔지만 온라인 매체에 대한 운영이 강조되고 있으며 채용 공고들에서 이부분이 중요시되고 있다.
 

분야

(조직)

직급

인원

담당직무

부대변인

(홍보담당관실)

전문계약직

가급

1

○ 홍보기획 및 메시지 관리, 대언론 공보활동 등

대변인 보좌

- 온라인 매체 운영, 홍보물 제작, 현장 홍보 등

홍보사업 기획

- 지역 여론 모니터링 및 지역 언론인 순회간담회

등 지역 언론 대상 활동

  - 기타 장차관 수행 및 브리핑 업무 대변인 보좌

홍보콘텐츠

제작관리

(홍보지원국)

전문계약직

나급

1

○ 정책 관련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기획ㆍ생산

  - 정책포털, 정부블로그 등의 홍보콘텐츠 기획,

    원고집필, 및 편집


                                  <문화체육관광부 전문계약직 채용 공고>


즉, 정부조차 온라인 매체를 통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며 본 채용 이전부터 각 부처별 블로그/오픈캐스트 등을 통해 꽤나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던 그들이 이번 채용을 통해 좀 더 정제되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하겠다는 것인데..

온라인 매체, 즉 소셜미디어를 운영한다는 것 자신들이 하고싶은 말을 좀 더 다양한 접점에서 전달하겠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으로
'소통'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겉잡을 수 없는 적극적인 불만 표출의 장이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잘못하면 정부에 대한 불만DB가 될 수도...)

설마 소통하겠다고 열어놓고 반대 주장을 열변하는 사람들을 색출, 처벌 하겠다는건 아니겠지?

홍보를 업으로 삼고있는 분들에겐 예산이나 그 분의 의지를 보면 꽤 여러가지 일들을 해볼 수 있을듯 하고 연봉수준도 괜찮은 편이기에 도전해볼만 하겠다. 물론 현 정부 기조에 동조하지 않는다면 업무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음을 유념하기 바란다. 


1) 채용공고
- 문화체육관광부 전문계약직 채용공고 (링크) : ~4/6 
- 법무부 전문계약직 채용공고 (링크) : ~4/6
- 여성부 전문계약직 채용공고 (링크) : ~4/6
- 환경부 전문계약직 채용공고 (링크) : ~4/9
- 농림수산식품부 전문계약직 채용공고 (링크) : ~4/9
- 노동부 전문계약직 채용공고 (링크) : ~4/10
- 국토해양부 전문계약직 채용공고 (링크) : ~4/10
- 외교통상부 전문계약직 채용공고 (링크) : ~4/10


2) 연봉수준
- 전문계약직 가급 : 43,189천원 이상
- 전문계약직 나급 : 35,778천원 ~ 53,696천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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