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맥도날드로 변신하는 식당!

Marketing/Outdoor AD 2009. 9. 29. 16:1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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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세계 곳곳의 맥도날드 매장들을 24시간 체재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광고들을 통해 소비자에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는데요...그 중 베스트 케이스를 찾았달까요...ㅋ


8~9시 영업이 끝나기 전까진 평범한 식당


문닫을 시간 식당 셔터에 무언가를 열심히 랩핑을 하면...


짠~! 셔터에 랩핑된 이미지로 인해 마치 영업 중인 맥도날드로 변신한 식당의 모습


비포엔 에프터~!


위 광고는 태국에서 진행된 맥도날드의 24시간 오픈을 알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집행되었는데요.
커버리지는 떨어지겠으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저 예산으로 집행할 수 있는 재치넘치는 아이디어 되겠습니다. (Gomting이 좋아라하는 스타일이죠)

한 취객이 거리에 쓰러져있던 KFC 할아버지를 길에서 주무시는 어르신으로 알고 집에 업어갔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있는데....저 안으로 들어가려는 취객도 있겠습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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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냉장고가 하얀 속살을 완전히 드러내고, 샴푸도 바닥내고서야 들른 마트~
식품코너 입구에서 100원짜리를 넣고, 붉은 카트를 힘차게 뽑으니...





도움이 필요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아이가 애처로운 눈빛으로 나를 쳐다본다...
게다가 식료품을 카트에 넣을 때 마다 손잡이 부분의 글귀가 눈에 밟힌다..
See how easy feeding the hungry can be?

집에가서 꼭 저 사이트에 들어가봐야겠는데 사이트 주소를 외울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다.
펜도 없고...계산대에 홍보 팜플렛이라도 비치되어있으려나... 






응?? 야채 코너에 왠 냉장고래...
아~ 샤프(Sharp)에서 문 4개짜리 대형 냉장고가 새로나왔다고.....ㅋㅋ 재밌네...

불고기감도 좀 사가야지...고기는 어디있나...






헉~ 이게뭐야!!
요새도 인신매매가 심각한가보네...경각심을 주기위해 여자를 고기에 비유해서 여기 비치한거구나...근데 소재가 너무 자극적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이쪽으로 오질 않는군....^^:

먹을건 다 샀으니.
이젠 샴푸사러 가볼까... 




오늘도 전지현같은 찰랑찰랑 머릿결을 유지해주기 위해 얼라스틴을 살까했는데....이게뭐야!!
주말이라 무방비로 나왔더니 머리에 아주 함박눈이 내렸구나...
안되겠다. 한동안 헤드앤숄더(Head & Shoulders)로 제설작업 좀 해줘야지...

자...그럼 빠진거 없나??
그럼 계산~~



ㅍㅎㅎ~
밀키웨이(Milkyway) 쵸코바라...재치있는걸...
엇 바로 여기있는데 하나 먹어보지 머~



난 환경을 생각하니까...종이봉투에....응??
넌 또 누구니...카트에 있던 애랑은 다른 애구나...
이건 집에 가져갈 수 있으니 니네 웹사이트는 꼭 한 번 들러보마...

자, 이제 집으로~~!!



어떻게들 보셨는가??
아시겠지만...위 이야기는 마트를 매체로 활용한 마케팅들을 스토리로 엮은 픽션이다.
무릎을 치게 만드는 사례도 있지만 아쉬움이 남는 사례도 있었다. 차례차례 되짚어보면...

1) 도네이션 캠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 카트의 아이는 크리에이티브는 가장 강렬했지만 그 아이를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도메인이 한 번에 기억할 수 있을만큼 쉽지 않다면 분명 집에 가지고갈 수 있는 다른 매체를 통해서도 그들의 사이트 주소를 알렸어야 한다.

2) 샤프의 대형냉장고 (레바논)
냉장고 역시 재미있는 것으로 끝이다. 대형 냉장고는 고가의 고관여 제품으로 무엇이 좋은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을터 저 야채코너에 있는 제품들의 패키지들을 통해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면 더 강렬하게 남을 수 있었을 것 같다

3) 인신매매근절 캠페인 (룩셈부르크) 
어우~ 너무 무섭다. 본 사람들은 인지는 무조건 되겠으나....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액션을 이끌어내기엔 너무 무서운지라...대부분의 사람들이 피할 것 같구나..

4) 헤드앤숄더의 매장 POP
바로 제품의 판매대 앞에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좋군. 윗 글에서처럼 무방비 상태로 마트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나름 어필했을 듯...

5) 밀키웨이의 매장 POP
쵸코바와 같은 저관여 제품은 저런 재미있는 크리에이티브로 주목을 끈다면 충분히 매대 옆에서의 판배량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

6) 도네이션 캠페인
1번과 유사한 아이디어로....크리에이티브의 임팩트와 주목도는 떨어지지만 집에 가져갈 수 있기에 타깃유저를 그들이 원하는 곳으로 유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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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포스팅 -
 [마케팅 인사이드] 공간을 활용하는 광고
 클린태그(Clean-tag) 메시징 : 그린피스(Green Peace)
 라커룸에서 만나는 정글 : 랜드로버(Land Rover)
 베스트 도네이션 캠페인(1) : 매체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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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칸을 매체로?!
 센스있는 매체의 활용
 매체의 재발견 : 횡단보도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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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컬러를 원한다면...

Marketing/Outdoor AD 2009. 3. 26. 14:56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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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수많은 세재들이 오래가는 컬러, 선명한 컬러유지 등 컬러를 보존해주는 기능을 어필하며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다른 세재로 빨았을때와 자사 제품을 사용했을 때를 비교하거나 곤충이 꽃무늬를 진짜인줄 알고 앉는다거나 하는 류의 진부한 방식이 대부분...(소재가 소재이니 만큼 다른 방식을 쓰는 것이 워낙 어렵기도 하다) 그런데 메시지 자체가 강력하진 않으나 매체와 표현방식이 참신한 세재 광고를 발견하여 공유하려 한다.

Everlasting Color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가진 Ariel Color라는 세재는 다른 세재들과 동일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세재!!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는 명확했기에 어떻게 전달할지가 관건.
그들은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인 빨래방(laundry shop)의 통유리를 매체로 선정했고, 
성당에서나 볼 수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를 전달방식으로 사용했다. 

즉, 스테인드 클라스를 통해 비춰지는 '영원한 컬러'(다양한 색의 빛)를 빨래를 기다리는 동안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물론 메시지의 힘은 부족하나 영원한 컬러(Xverlasting Color)라는 그들의 브랜드 슬로건 만큼은 생활용품답지 않은 세련된 언어로 발신하고 있는 것이다.

Ariel Color는 빨래방 뿐만 아니라 버스 정류장도 매체로 활용했는데 빨래방에 비해 임팩트는 확실히 떨어진다...



물론 스테인드글라스의 경우 대량제작도 안될테고 제작비가 상당할텐데 비용대비 효율이 나올 수 있을지는 살짝 걱정이며 크리에이티브 자체도 소재에 비해 임팩트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개인적으론 스테인드 글라스의 크리에이티브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낯선 그림을 소재(동화, 영화 패러디 등)로 하면 훨씬 다양한 반응과 바이럴이 발생할 것 같기에 아쉽다. 불멸의 생명력을 가진 드라큘라한테 색동옷을 입혀논다던가...ㅋㅋ


검색해 보니 재미있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많은데....크리에이티브가 아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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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도로를 누비는 거대한 광고판으로서 옆면 광고영역을 활용하거나 전체를 래핑하는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관찰이 뛰어난 크리에이터들은 옆면이나 전체가 아닌 다른 부위를 활용하는 센스를 보여주고 있는데..

 
1. 버스의 후면 활용하기...


버스가 후진을 하고 있는 것일까??
버스기사 있는 부분이 뭔가 어색해 보이는데...



헉~ 대로에서 버스가 뒤로 다닌다???
네덜란드의 Centraal Beheer Achmea라는 보험회사의 버스래핑 광고는 흔히 볼 수 있는 버스의 옆면이 아닌 뒷면을 활용하여 보험이 필요한 아찔한 순간을 재현하였고...

Just Call Us
카피 한 줄로 심플하지만 위트있게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참고로 본 업체는 위와같은 BTL과 함께 TV CM을 통해서도 동일한 화법을 유지했는데...
TV편에는 Or Not이 하나 더 붙었다....ㅋ



개인적으론 위트있는 메시지가 마음에 드는데...
개별 상품 프로모션도 일관된 흐름을 유지했는지 무척 궁금하다. 
설마 이리로 전화하세요....띠링띠링~ 이었을까?
 



이번에는 매체의 재발견 : 스크린 커튼을 이용한 심플 메시지 전달 by Weight Watchers 포스팅에서 소개했었던 독일의 다이어트 업체 Weight Watcher의 버스 후면 래핑 광고다.

래핑 이미지를 통해 버스가 듬직한 아가씨가 앉아있는 쪽으로 상당히 기울어져보이는 효과를 주었고, 별다른 메시지가 없어도 Weight Watcher라는 브랜드의 노출로서 하고싶은 이야기를 다하고있다. ㅋㅋ



2. 버스의 상단 활용하기...

이번에는 버스 후면보다 좀 더 난이도가 있는 버스의 윗면으로 커뮤니케이션한 사례들인데..



Careerbuilder.com이라는 잡서칭 업체가 건물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을 사람들을 향해
간단 명료한 메시지를  발신했다.

Don't Jump 
왜 이런 메시지를 발신했는지 아래 TV CM을 보면 좀 더 쉽게 알 수 있다.  



2006년 칸에서 bronze상을 수상한 위 광고는 정말 뛰어내리고픈 회사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고, 
아래 2009년 슈퍼볼 TV CM에서는 그런 본인의 상태를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버스 상단 래핑 광고는 위에서밖에 볼 수 없기에 커버리지는 떨어졌겠지만
이런 일관된 커뮤니케이션 속에서 접했을 경우 임팩트나 바이럴 효과는 왠만한 빌보드 못지 않았을 것이다
.
일관성...이거 참 중요하다...





이번 사례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The Economist의 사례인데...(다음에 특집 한 번 해야겠다.)
끊임없이 새로운 매체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찾아내는 그들의 버스 상단 래핑 광고다.

Look before you leap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주식이던 투자던 비즈니스던 The Economist를 보고 신중하게 해라!!
정도 느낌으로 아래를 내려다본 사람들에겐 오늘의 명언을 읽는 듯 짧게 환기 시켜주는 효과를 노렸고, 시뻘건 저 직사각형을 통해 이코노미스트가 자연스래 떠오르는 브랜딩 효과도 노린듯.



위 사례들이 칭찬받아야 할 것은
버스 광고는 옆면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했다는 것
매체를 바라보는 소비자의 방향에 적합한 이야기를 풀어냈다는 것
부족한 커버리지를 강렬한 크리에이티브와 메시지로 보완했다는 것
마지막으로 적은 매체비와 적은 커버리지의 BTL이 TV CM에 밀려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 ㅋ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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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의 재발견 : 횡단보도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지하철 환기구의 매체화
매체의 재발견 : 회전문의 매체화 Good & Bad
매체의 재발견 : 스크린 커튼을 이용한 심플 메시지 전달 by Weight Wat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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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리스본에서는 보행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횡단보도를 활용한 공익캠페인을 벌였다. 이름하야 'Crosswalk Memorial'

보행 중 부주의로 사망한 사람들의 이름으로 횡단보도를 채우고
가장 주목도가 높은 보도의 끝부분에 메시지를 세겨넣엇다.

교통사고 희생자의 1/4은 보행자 입니다



확인을 위해 잠시 멈춰서서 메시지를 확인해야 하는 약점이 있지만
위와 같은 캠페인은 영상에서 보듯 그 의미를 부각시켜 미디어 컨택을 높이는 것이 전략의 핵심되겠다.





미스터 클린이라는 세재의 강력한 표백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한칸만 도색하고 심벌만 덧씌웠으니 참 알찬 BTL 되겠다.. 
(하지만 불법임을 알면서도 벌금을 낼 각오로 진행한 게릴라성 마케팅이라면 이야기가 틀리다)





너무 커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는다면 식별이 어려운 케이스인데.
브라질 쇼핑몰 Shopping Curitiba가 쇼핑을 상징하는 바코드를 모티브로 제작한 BTL되겠다.
요런 마케팅은 최소한의 리소스로 와우~ 만들어 바이럴로 승부하는 것인데 이건 개인적으론 비추 되겠다~!





이런것이 추천작으로 매체와의 궁합을 잘 고려한 BTL 사례다.
사진이 작아 카피가 잘 안보이는데 메시지까지 잘 맞아떨어졌다면 10점 만점 되겠다.


횡단보도는 보장된 시간동안 보행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마케팅에 있어서는 Sweet Spot 이다. 그래서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주변 빌보드는 가장 높은 매체비를 받고 있으며 
횡단보도를 활용하거나 신호등을 활용한 광고물들도 많이 고안되곤 한다.

물론 국내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안전을 위한 사인에는 저러한 변형이나 상업적인 행위가 금지되어 있으니 이를 유념한 기획이 필요하겠다.
(특히 국내는 법적 규제가 심한편이라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답답함을 느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덧 : 중국 쑤저우 시에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를 입체적으로 도색한 사례도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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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7 - [New Media] - 지하철 환기구의 매체화
2009/01/07 - [New Media] - 셀프주유소에서 만난 미니 주유기 : DAIHATSU Cu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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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6 - [New Media] - 매체의 재발견 : 스크린 커튼을 이용한 심플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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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vs 배트맨

Marketing/Outdoor AD 2008. 12. 2. 00:44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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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하고 배트맨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캐릭터 설정대로 생각해보면 애인이 죽으면 지구를 거꾸로 돌려 시간마저 거스를 수 있는 초능력 외계인, 슈퍼맨의 압승이 될텐데....  

그럼 마케팅 세계에서는 어떨까??

(클릭 시 원본을 볼 수 있음)

Superman Returns 홍보를 위한 건물 외벽 광고!!
건물 주변과 괴리감이 들지 않도록 제작한 크리에이티브 완성도가 돋보이며 더할나위 없이 명확한 컨셉이다.

그럼~ 슈퍼맨이면 건물정도는 가뿐히 들어줘야지....
배트맨은 이런거 되나??



그런거 뭐하러 하나?
배트맨은 빡시게 건물을 들 필요가 없다. 건물을 드는 비쥬얼은 커버리지가 떨어지거덩...

영화 다크나이트 홍보를 위한 본 조명은 영화에서 배트맨을 호출할 때 그러하듯 배트맨 라이크를 건물 벽마다 쏘면서 돌아다녔다. 모든 건물의 외벽을 매체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뭐...그리하여....
실제 영화 흥행 성적이 그러했듯
마케팅에서는 배트맨의 승리!!

역시 세련된 건 배트맨이 잘하는가부다.
마지막으로 추억의 츄리닝 만화 한 편 감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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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 [Outdoor AD] - PLAYBOY & MENSTYLE : 매거진 커버 모델
2008/11/11 - [Outdoor AD] - HP : Ripped Sidewalk Standee
2008/11/11 - [Outdoor AD] - BIG WAFFLE in New york
2008/11/17 - [Outdoor AD] - 핑크리본 캠페인 : 마네킹
2008/11/17 - [Outdoor AD] - Ravensburger Puzzle: The Giant Puzz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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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의 프레임을 가장 잘 쓰는 광고는 뭐니뭐니해도 타임지!!
그러나 항상 뜨거운 크리에이티브로 실망시키지 않는 플레이보이 매거진이 그들과 가장 잘 어울리는 해변에서 진행한 BTL 사례를 본다면 타임지는 떠오르지 않는다.


저 위에 남자가 눕는다면 낭패~
70%는 자신이 잘생긴줄 안다는 남자들을 위한 프레임도 있다.


굉장히 흔한 크리에이티브이며 커버리지가 떨어지기 때문에 
플레이보이 사례만큼 의외성 혹은 임팩트가 있어주지 않는다면 굉장히 공허할 수 있는 것이다. 

위 맨스타일의 경우 과연 남자들이 이 사례를 바이럴 해줬을까?
글쎄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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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 : 내일 로또 당첨번호

Marketing/Outdoor AD 2008. 11. 23. 22:58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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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때마다 후회하면서도 광고를 보고나면 다시 떙기는...
매력덩어리 앱솔루트 보드카의 새로운 빌보드 광고!!


이들은 대범하게도 지난주 로또 당첨번호가 아닌
내일 로또 당첨 번호를 알려주고 있다. ㅋㅋ

자세히 보지 않고 무작정 번호부터 받아적고는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내일의 로또 당첨번호를 그 누가 알 수 있겠는가???
보드카에 쩔어있는 상태, Absolut World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지....

별다른 설명없이 First Impression으로  ABSOLUT WORLD를 느끼길 바라는 그들의 바램,
이번에는 내일 로또 당첨번호를 알게되었을때 느끼게 되는 High한 감정을 앱솔루트라는 브랜드에 투영시킨 것이다.


2008/11/07 - [Guerrilla] - ABSOLUT VODKA : THE ABSOLUT CASH MACHINE
2008/11/06 - [Guerrilla] - ABSOLUT : ABSOLUT TA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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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리본 캠페인 : 마네킹

Marketing/Outdoor AD 2008. 11. 17. 23:38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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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휴를 진행하면서도 변함없는 메시지를 발신해온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 '핑크리본 캠페인'은 많은 남성들도 인지할 정도로 성공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엔 UAE에서 특이한 조형물을 이용하여 그들의 메시지를 발신했습니다.


두바이의 속옷매장에 위와 같이 한쪽 가슴이 없는 마네킹을 노출하고




속옷에는 'Fight Breast Cancer'라는 문구와 핑크리본이 달린 태그를 달았군요...
근데 유방암 자가검진, 치료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정보는 어디서 봐야 할까요? 

암튼 이와같은 저예산 고효율 Outdoor AD는 컨텐츠가 급속히 복사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편리한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두바이 사례를 제가 알고있으니 이 사례는 성공적인 듯 합니다.



2008/11/17 - [Outdoor AD] - Ravensburger Puzzle: The Giant Puzz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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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sburger Puzzle: The Giant Puzzle

Marketing/Outdoor AD 2008. 11. 17. 01:38 Posted by Gom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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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마음에 드는 Outdoor AD를 발견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BTL 마케팅의 기준은
첫째, 고객과의 절묘한 접점을 찾아내는 것
둘째, 피식 웃으며 강력한 바이럴을 만들어 내는 것.
셋째, 저렴한 비용으로 명확한 크리에이티브를 구현한 것

이 3가지인데요.
이번 사례는 둘째, 셋째 사례를 충분히 만족시켜 주는군요.




설명하면 사족이되겠군요...
Great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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