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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nk'란 책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보련다.
제목만 봐서는 최신 SNS, 혹은 소셜미디어로 인한 변화의 양상을 이야기하는 트렌디한 책일 것 같지만 의외로 브랜드에 대한 정론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 The Link = CBR(Consumer/Creator Brand Relationship) |
본 책은 위 한 문장을 설명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저자의 경험에 기반한 이야기들은 어린 학생들도 쉽게 소화할 수 있을 만큼의 짧막한 길이의 챕터로 나뉘어 있고,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해주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중요한지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개인적으론 책 초입에는 USP, 포지셔닝 등으로 규정되어왓던 브랜드는 소비자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 그로 인한 소비자들의 근본적인 변화로 브랜드를 소통하는 방법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부분에 가장 공감했고,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후반부는 지나치게 거시적인 전략에 대해서만 풀어놓아 전략을 어떤 전술로 완성해내는지 파악할 수 없었던 점은 아쉬웠다.
저자가 Link라고 이야기한 것의 핵심은 기존에 이야기해왔던 마케팅의 전략이라는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인사이트를 발견해내는 방법에 대해 간결하고 명쾌하게 정리하였다.
짧막한 책으로 금방 읽을 수 있었는데, 총평을 하자면...
새로움은 없었지만 마케팅에 입문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입문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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