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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눈에 걸리는 영화가 있어 가볍게 남겨본다.
제목은 컨테이젼(Contagion),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 자체에도 관심잔뜩인데. 
맷데이먼, 기네스 펠트로, 마리옹 꼬띠마르, 주드로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그냥 무조건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는 영화다. 근데 내 관점에서는 화려한 캐스팅보다 더 마케팅 스타일에 눈이 갔다.  




처음 눈이 갔던 것은 지하철 곳곳에 붙어있던 '장난하나' 싶었던 티져 포스터들...
낱말잇기 처럼 세로 메인 카피에 맞춰 나열한 다양한 도시 및 나라명들....궁금해서 자세히보면 어우~ 출연진 장난 아니네 싶어서 영화 제목을 다시 한 번 보게만드는 포스터였다. 사실 원본은 알만한 주요도시들과 잘 맞아 떨어지는데 한글 버젼은 없는 것도 있고, 나라도 나오고 대다수는 모르는 무스카트(오만의 수도라는군...)까지 넣어놓은 무규칙성이 더 궁금하게 만든 듯. ㅋㅋ





그 다음으론 웹서핑중 발견한 세균 빌보드 되겠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컨테이션이란 영화에 대한 기본 정보가 퍼져있는 상태에서 그들의 정체성을 심플하고 강렬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게릴라성 옥외광고를 진행한 것.

처음에는 비어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CONTAGION이란 글씨에 맞게 세균이 번식하며 결코 즐겁지 않은 비쥬얼을 보여주었고, 영화의 컨셉과 함께 빠르게 바이럴 되었다. 

저 박테리아 빌보드를 제외하곤 다른 마케팅들은 평이한 느낌이었으나 
그들만의 강점(네임벨류 높은 배우를 활용한 포스터들)을 명확히 활용했고, 톤앤 매너(카피, 컬러톤 등)를 일관성있게 유지하며 메시지와 관심이 다양하게 세어나가지 않도록 유지했다.  

영화적 재미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스타일만으론 꽤 눈을 잡는 영화임엔 틀림없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론은 컨텐츠의 재미! 재미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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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권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진짜 옥외광고는 대박이네요.
    영화의 컨셉을 정말 직접적으로 전달해주는 광고판을 보면서 역시 마케팅은 빙빙둘러서 어렵게 이야기하는것보다 저렇게 이 영화를 이런거다! 어때? 보고싶지? 이런 메세지가 강력하게 들어간 직접전달 방식이 좋은것 같아요!

    2011.10.03 23:01
    • Gomting  수정/삭제

      권자님 반갑습니다.
      강렬한 방식은 도달률이 떨어지는대신 바이럴을 만들어 부족분을 매꾸죠. 근데 저런 크리에이티브 보는건 쉬운데 만드는건 항상 어렵습니다. ㅋ

      2011.10.04 21:03 신고
  2. jj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외 광고 아이디어 멋지네요. 퍼갈께요.

    2011.10.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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