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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 책도, 영화도, 이제 거뭇거뭇, 능글능글, 상큼상큼 어른이 되어버린 배우들의 유년기도..(10년이란 세월을 이 영화와 함께하며 자란 수많은 호그와트 아해들은 영화가 끝나면서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이했을듯)

2000년대를 관통한 가장 영향력있는 문화 컨텐츠로서 '해리포터' 시리즈가 가지는 비중에 비해 영화의 완성도는 항상 아쉬웠고, 마지막편(해리포터 죽음의 성물2)도 비슷한 만족도였다.
하지만 중간에 엎어지는 일 없이 10년을 꾸준히 이어온게 어딘가. 항상 기대만 못하리란 기대감을 더 이상 가질 수 없다고 하니 꽤 허전해진다. 그래서 그 허전함을 메울겸 해리포터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던 재치있는 마케팅 사례 3종 세트를 공유하면....







먼저 일전에 소개한적이 있는 서점에 설치된 안개스크린(Fog Screen)을 활용해 만든 킹크로스역의 플랫폼 9¾ 사례다. 스토리 속에 단순하지만 강렬한 모티브를 이처럼 잘 꺼집어내 마케팅에 활용해내는 사례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저런 심플한 체험이 해리포터에 대한 고객들의 관여도를 급증시킬 수 있는 것.







두번째는 해리포터 스토리에서 차용한 것은 아니나 아주 단순한 기계를 만들어 마치 사람이 없는데 찻잔을 젓고있는듯 마법같은 상황을 만들고, 해리포터 신간을 옆에 둠으로써 해당 공간에 있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





이번에는 마술봉이다.
갈색 종이를 돌돌 말았을 뿐인데 일반 전단지와는 완전히 다른 주목도를 확보했으며
누구나 한 번 열어서 내용을 확인해보지 않았을까?

더욱이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종이를 다시 말아 휘두르며 돌아다님으로써
한 번 보고 버려지는 다른 전단지와 달리 회독률도 높았을 것이다. ㅋ










뽀나스~
이건 해리포터의 마케팅은 아니고, 해리포터를 소재로 써먹은 사례인데..
BED라는 게이바의 광고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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