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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는 늘었으나 허술한 QR코드 마케팅

최근 급증하는 QR코드를 활용한 마케팅 사례들. 하지만 QR코드를 통해 목적한 바를 이루려면 정말 많은 허들을 넘어야 하는 난이도 높은 마케팅이다. 
타깃이 스마트폰을 써야하고 > QR코드란걸 알아야 하고 > QR코드 리더 앱을 깔아야 하고 > 사람들 많은 곳에서 QR코드를 찍어야 하고 > 찍힌 URL을 클릭해 그들이 하라는 액션에 응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눈에 띄는 많은 케이스는 너무 허술함 투성인데...
1) 사람들이 QR코드를 보면 알아서 찍어볼꺼라 믿는건지 그냥 QR코드만 노출 
2) QR코드를 통해 이동한 페이지가 스마트폰에선 제대로 보기힘든 PC용 웹페이지
3) 신비주의 전략인건지 카메라 포커싱이 어려울만큼 작아서 인식하기 힘든 QR코드
4) 브랜드 체험을 의도한 QR코드인데 QR코드 생성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러프한 모바일웹 페이지 

마치 얼마 전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었던 나루토 아저씨를 보는 듯 하다.
"열심히 안 하면 안될 것 같아. 근데, 우리는 열심히 안 하잖아. 우린 안 될 꺼야 아마




 
 QR코드 마케팅의 3가지 체크포인트

QR코드로 마케팅을 하려면 적어도 3가지는 사전에 체크하자! 
1) 우리의 목표 고객이 스마트폰을 충분히 많이, 그리고 (QR코드를 알만큼) 잘 사용하고 있는가?
2) 목표 고객이 다니는 길목에 그들이 찍고싶게, 찍기 편하게 노출했는가?  
3) 목표 고객을 모바일 페이지로 이동시켜서 얻어내려는 것이 무엇인가?

역시 개념적인 이야기보다는 사례를 보는 것이 이해가 쉬울 터. 최근 접했던 국내 사례 중 하나를 소개하면 '듀오'의 QR코드 마케팅이 있다.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서있게되는 지하철 승강장, 궁금함, 그리고 찍기편한 크기의 QR코드


 
연결되는 모바일 페이지. 이상형을 찾아준다는데 솔로는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이제 그들은 내 개인정보를 얻었고, 자연스럽게 상담전화를 노출하고 있다.


듀오는 1) 자사의 목표타깃과 스마트폰 헤비유저층이 일치하고 2) 기존 캠페인의 톤 앤 매너를 그대로 유지하며 찍어보고 싶은 내용과 사이즈로 QR을 노출했다. 3) 그 결과 이벤트 참여자들의 개인정보를 얻어내었고, 자연스럽게 상담을 유도했다.

아직 QR코드의 저변자체가 협소해 참여자 수가 많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QR코드를 활용하는 마케팅으로써 이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사례 자체가 드문 현실에서 선전했다고 생각한다.



 QR코드 마케팅, 바이럴 될수록 강력해진다

마지막으로 위 3가지 체크포인트와 더불어 QR코드를 마케팅에 활용할 경우 QR코드가 바이럴 되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단걸 기억하자. 

이유? 간단하다!
QR코드는 PC모니터상에서 찍어도 인식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QR코드만 충분히 궁금하게만 만들 수 있다면 온라인 바이럴을 통해 훨씬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수도 있는 것이다. 아래는 무라카미 다카시가 만든 루이뷔통의 QR코드인데 모양이 독특한만큼 인식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지만 뭐가 나올지 궁금하지 않은가??



답은 직접 확인해보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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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뷔통(Louis Vuitton)의 QR코드 : 무라카미 다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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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문당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참 궁금한 부분인데, QR코드를 정말 사람들이 많이 보는가?라는 문제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스마트폰이 있지만, QR코드는 구경만하고 실제 스마트폰을 대보지 않거든요.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2011.01.17 11:20 신고
    • Gomting  수정/삭제

      예문당님 반갑습니다
      그만큼 QR코드의 저변확보와 읽어볼만큼 궁금하게 만드는 기법의 발전이 필요해보입니다. 일본엔 정말 재미있는 사례가 많죠~^^

      2011.01.19 0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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