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이번엔 TAM이란 항공사가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 공항에서 브라질의 리오행 항공편을 알리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공항의 협조를 통해 떨렁 빔프로젝터와 짐 몇개로 저런 주목도를 끌어내다니...
물론 위 인쇄광고들에 비해 항공편에 대한 메시지나 TAM이란 브랜드가 비쥬얼과 괴리되어 비쥬얼에 대한 관심이 메시지 전달까지 이루어지진 못한 것은 살짝 아쉽다.
그림자를 만든 짐 옆에 자연스럽게 열려있는 대형 가방을 놓고 약간의 혜택이 포함되었음을 알리는 안내 빌보드와 함께 리오의 그리스도상 비쥬얼이 찍힌 리플렛을 비치했다면 어땠을까...
아니면 리플렛을 그리스도상의 후광처럼 그림자 윤곽을 따라 세워서 꽂아놨다면 어땠을까....
'함축'은 뜻을 내포하고.'상징'은 내포된 뜻을 전달하는 매개가 된다.
고객은 많은 것을 기억할 수 없다. 하고싶은 이야기는 최대한 함축하고
적절한 상징을 만들거나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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