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별도의 설명이 필요없을듯. 바로 영상에 집중하시죠.
네, 위의 스토리는 거짓입니다.
냉정하게 보면 위 영상은 치기어린 장난을 영상에 담은 것이죠. 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평범한 BMX 자전거에 흥미로운 스토리만을 결합하더라도 400%의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사례입니다.
이견도 있으시겠으나 제가 말하는 부가가치란 물질적인 측면이 아니라 구매자의 심리적인 만족감입니다. 브랜드 제품 역시 기능적, 물질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에 얻어지는 것 만이 아니라 구매자들이
브랜드가 가진 스토리와 내재된 가치를 통해 만족감을 얻기 때문에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것이죠.
성능, 디자인, 스토리 중 결국 가장 어렵지만 가장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스토리인 듯 합니다. 물론 세 가지가 완벽한 경우 말할 것도 없겠죠.
식별가능한 기능과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 힘든 시장에 있다면 스토리에 집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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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부쩍 잘 보이는 건데, (특히 스타벅스 예를 보면)
2009.11.16 22:11인간은 현상 자체보다 거기 담긴 의미가 마음에 든다면, 기꺼이 지출을 하는 것 같더라구요
책 한권을 봐도. 사실상 이분은 그냥 사업 성공기인데 숫자를 계속 말해요. 나는 200만원으로 시작해 1년만에 20억원을 벌었다고. 별 얘기도 아닌데 이거 하나 가지고 책 하나를 끌고 가는거예요. 1년만에 20억원 번 책.. 그 책에는 쓸모 있는 정보가 별로 없지만 왠지 그 책을 사면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것 같죠.
음 대충 이런식으로 부가가치의 의미가 상당히 큰것 같습니다. 장사를 할 때는 항상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할것 같아요 ~!
Whitewnd님 안녕하세요?
2009.11.17 09:01 신고말씀하신 책은 노하우라기 보단 내게 감흥을 주는 그 사람의 성공스토리를 사는 것이네요.^^
누군가가 그랬었는데...
사람들은 스토리를 좋아한다. 스토리를 팔아라!
댓글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게으르고 무지한 탓에 곰팅님께서 포스팅해 주시는 내용을 눈팅만하며 가끔은 이미지들을 오려가기도 했던 악질 팔로어임을 자백합니다...
2009.11.20 17:47위 내용으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구체적인 기획을 하려고 마음먹었기에 미리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고, 또 채택되어 서비스가 오픈하게 되면 물심양면으로 보은하고자 다짐해 봅니다 ^^;
각설하옵고, 위 경우는 스토리를 입혀 구매욕구를 높이고 비싸게 판매를 하였지만
반대로 어떤 물건이 필요한 스토리가 있으면 자발적으로 소지한 물품을 주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 같네요. 예전의 아나바다 운동도 좋고 기부도 좋고.... 어떤 의미에서든 자원과 따뜻한 마음의 선순환도 분명 가능하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차가운 날씨지만 즐거운 금요일과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