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This is a City Life 2009. 3. 26. 16:11 Posted by Gomting
   '타인의 취향'은 리마커블한 마케팅을 관찰하고 통찰해보는 블로그입니다.
    마케팅에 관심과 욕심이 있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보세요.(네이버/ 이메일/ RSS리더)


난 단순히 재미있는 마케팅을 하고싶었고..
어느새 마케터라는 직함을 달게 되었다.

얼마 전 까진 처음 마음가짐 그대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마케팅을 하기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끝없는 욕심을 유지해왔으며
또 운 좋게 그럴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되었다.

하지만 한 해 한 해 경력이 쌓이고
점점 조직 속에 몸을 깊이 묻게될 수록
마케팅 자체보다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에 초점을 둘 때가 많아지는데...

새삼 이런 나를 돌아 보게되었고,
공허함을 느낀다.

마케팅을 하고있지만 다시 마케팅을 하고싶어진다.
재미, 의미, 욕심.... 

나의 역할은 중요치 않다.
낄낄거리며, 핏대세우며, 쥐어뜯으며, 멍때리며, 끼니를 거르며, 잠을 줄이며 
다시 시작으로 돌아가보고 싶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rchmond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심으로..

    2009.03.26 19:36 신고
  2. 화사함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요한건, 그래도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아닐까요.
    처음의 열정을 다시 되찾으시길 기원하며-

    2009.03.27 01:53
    • Gomting  수정/삭제

      겉은 하고싶은 녀석과 닮았는데
      안을 들여다보면 많이 비어있네요..^^
      화사함님 반갑고, 응원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2009.03.27 18:31 신고
  3. flyingmina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들어왔다가 마음이 울컥(?)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몇자 적어요.
    마케팅을 하고있지만 다시 마케팅을 하고싶어진다. 이 말이 정말 느껴지는듯.
    저도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다시 디자인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자주 들려서 몰래몰래 훔쳐보고갑니다.^^

    2009.08.21 19:21
    • Gomting  수정/삭제

      flyingmina님 반갑습니다.
      공감해주시어, 그리고 솔직한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놀러와 말씀 남겨주세요. ^^

      2009.08.22 16:19 신고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60)
This is a City Life (39)
Marketing (254)
Web & Mobile (19)
the others (31)
Idea Virus (18)
Go abroad (7)
Stuff (18)
...etc (70)
Other side of world - Refug.. (3)

달력

«   2020/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올블로그 어워드 5th 엠블럼
Gomting'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