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에서 런칭한 카페 브랜드
아띠제...
잠실 홈플러스 오픈 때부터 자연스럽게 들르게 되었던 곳으로
커피 맛은 So~So~ 지만 크림치즈케익과 슈, 와플, 너트초콜렛이 훌륭해 자주 들으는 곳.
(롯데계열의 장악으로 쓸만한 곳 없기로 유명한 잠실에선 아지트 같은 곳 - 무선인터넷 가능)
머그잔에 세겨진
a cup of art 라는 카피와
경연미라는 작가의 약간 거친듯한 일러스트가 사용된 다양한 제작물들의 톤앤매너와 완성도에 예전부터 "여기 참 잘하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오늘 방문 시 나누어 줬던 홈페이지 오픈과 이벤트을 알리는 엽서크기의 제작물에서도 새삼 브랜드에 공을 들이는 곳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 카페라는 아이덴티티는 좀 오버해버린 감이 있지만. (
a piece of art 만으로 충분할듯) 현재의 브랜드 전략과 맛이라면 별다방, 콩다방의 번잡스러움에 질린 소비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듯...
메시지가 심플해서 조쿠나~!